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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무당은 아니지만 영안이 트이면 다른 이상한 귀신들이 들러붙어서 너한테 안좋은 영향을 끼친다고해 악귀면 너를 죽이려들겠지 나도 귀신을 보고싶지만 그건 호기심으로 접어둬야 할꺼야
동네 무덤자리가 있다면 새벽 2~3시경에 혼자 다녀와봐 그럴 용기가 있다면 말이지
난 그 시간에 라디오를 들으며 동네 뒷산에 올라갔는데 회화방송 너머로 여자가 흐느끼는 소리를 들었어
가파른 내리막 길 쪽이었는데 그쪽에서 소리가 나는 것을 알았지만 차마 그쪽을 내려다 볼 엄두를 내지 못했어
무시하고 올라가니 들리지 않았지만 그 부근 근처에 무덤자리들이 있다는 걸 나중에야 알았지
정말? 평생 후회하지 않을 자신 있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세계는 네가 생각하는 것 이상일거야.
한번 열면 죽을때까지 못 닫는대도?
누군가가 알려준 방법대로 귀신 보고 씌어서 이 방법 알려준사람 어딨냐고 겁나게 레스 도배하며 뒷북치지 않을 자신있어?
근데 돌아가신 지인을 볼수 없는 확률이 더 높은건데 무작정 귀신을 보구시퍼!!! 한다고 해서 이해가 되진 않어. 다들 안보려고 난린데 왜 저러는걸까...
봐서 좋을건 하나도 없지만...굳이 해결법도 없는 방법으로 보겠다는데...어쩌겠어.
어떻게 안보이게 하냐고 묻지나 마
스레주는 아니지만 진짜 이 방법대로 하면 귀신 볼 수 있어?
난 정말 남들이 귀신나왔다고 난리친 오만 강령술들 심심해서 다 해봤는데도 아무 일도 없어서 이제 귀신의 존재에 회의감을 갖고 있던 참이거든
내가 사정이 있어서 공동묘지 바로 앞에 1년 살았었는데 하나도 안보이더라
공동묘지 담장 > 4미터 폭 골목 > 담장 > 텃밭 3미터 > 내 방문 ( 실제 침대랑 묘지와 직선 거리는 한 10미터쯤? )
이렇게 1년 지냈었는데 하루가 멀다하고 장례하는 분들 오긴 하는데 귀신 비슷한 것도 한번도 못봤어;;
슈퍼 갔다가 집에 오려면 공동묘지 담벼락을 쭉~따라서 200m쯤 걸어 들어와야 대문인데 한번을 안나타나더라ㅋ
실험해본다던 다 하고나서 칼같이 후기쓰면 내가 어느나라 사는지 노출될 것 같아서 푹 자고왔어 ㅎ
결론만 말하자면 나는 일단 아무것도 못봤ㅋㅋㅋㅋㅋ;;;; 눈물
안 보이는 사람은 뭔짓을 해도 안보인다던데 그말이 맞긴 한가벼
나 야
엉 일단 나는 안보였어...그치만 사람마다 다른거니까 뭐 다른사람은 보일수도 잇겠지
가위눌린적 귀신꿈꾼적도 없고, 밤에 공포영화보거나 괴담읽고나도 말로만 아 무서워 아 무서워 하지 쫌있으면 숙면하는 그런 사람이야..ㅋ...ㅋㅋㅋ
강령술 할거면 영안티켓이나 손님대접해. 아님 위자보드나. 특히 영안 티켓을 추천해. 나머지는 그냥 하다가 죽을 수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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