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스레드
북마크
비버 2018/07/21 22:55:12 ID : qY1a67BwE2t
안녕?이 이야기 안무서울지도 모르지만 나는 되게 소름돋았기에 한번 적어봐.언변이 부족해도 이해 부탁해. 내 친구 지은(가명)이라는 애가 있었어.걔가 뭐 신기나 이런게 있는것도 아니였구 귀신에 관심도 없는 평범한 친구였거든?근데 어느 날에 나한테 오더니 나 죽을것같아 이러는거야.내가 뭔일이냐고 물으니까 요즘 꿈을 꾼다고 하는거야.내가 얘기해달라고 하니까 한참을 망설이다가 말해주더라구. 걔네 집이 엄빠 언니 지은이 이렇게 4명이야. 지은이네 가족이 식탁에 앉아 밥을 먹고 있었는데 얘네집 구조가 냉장고랑 창고 사이에 좁은 공간이 있고 그 앞에 주방 그앞에 식탁이 있어 냉장고 공간 창고 주방 식탁 대충 이런데 지은이가 주방쪽에 공간 보이는데 앉았고 다른가족들은 다른데 앉았나봐 지은이가 밥먹고 있는데 냉장고랑 창고 사이에 어린아이 만한 귀신이 있더래.지은이가 그걸 봤는데 이상하게 무섭지가 않았나봐.꿈이라서 그런거 같애 ㅎㅎ암튼 지은이가 귀신을 봤는데 딱 눈이 마주친거야.근데 그 귀신이 지은이를 보자마자 배를 붙잡고 몸을 앞뒤로 흔들면서 소름끼치게 웃더래.한참을 깔깔깔 웃는데 지은이가 뭔가 기분이 나빴대.그래서 겁도 없이 그 귀신한테 갔는데 갑자기 어느 여자아이가 나타나더니 그 귀신한테 가는걸 막더래.그러고는 하는 말이 "너 저기 가면 죽어.절대 가지마." 라고 하더래.그리고는 바로 꿈에서 깼대.
비버 2018/07/21 22:59:59 ID : qY1a67BwE2t
꿈에서 깼는데 뭔가 너무 생생하고 진짜로 가면 죽을것 같았대.그래서 지은이가 몇날며칠 동안 실제로 안갔다?근데 거기 냉장고가 있잖아.지은이가 음료수 꺼내려다 거기 무심코 간거야;;지은이가 알아채리고 아뿔싸 하고 바로 나왔는데 바로 그날 또 꿈을 꾼거야.그날에 꿈을 꿨는데 꿈에서 전에 나왔던 작은귀신여러명이 나오더니 "너 가지말라 했는데 갔구나?!깔깔깔 너 이제 죽는다!"하면서 춤추면서 웃더래 그리곤 꿈이 바로 끝났고
비버 2018/07/21 23:07:13 ID : qY1a67BwE2t
이런 일이 있어서 나한테 말을 한거야.나도 뭐 별수 없으니깐 위로해주면서 그 장소 가지말라고 했어 근데 다음날에 얘가 와서 말하기를 또 꿈을 꿨다네?!꿈에서 지은이네 가족이 이모네랑 밥먹으러 가서 주차장에 차를 대고 나오려 하는데 주차장 입구 앞에 그 작은 귀신이 입이 귀까지 찢어져서 가만히 미소짓고 있더래.그래서 지은이가 참다가 화가 나서 걔한테 다가가려고 하는데 갑자기 큰 차가 확 오더래.다행히 지은이 아빠가 지은이 끌어당겨줘서 겨우 아슬아슬하게 살았는데 진짜 죽을뻔 한거지.지은이가 화나서 나 거기 안갔는데 왜 죽이려하냐고 이러면서 화를 냈는데 그 귀신이 웃으면서 하는 말이
비버 2018/07/21 23:09:23 ID : qY1a67BwE2t
"어이쿠,실수!미안~깔깔깔!" 이러더래;; 오늘은 피곤하니깐 내일 쓸게 빠빠이
비버 2018/07/22 09:21:57 ID : a2lhhz9bio3
혹시 아무도 안읽고 있는거야?ㅠ그래도 글은 끝마쳐야 겠지?이야기 이어갈께
비버 2018/07/22 09:29:37 ID : ttfSJO1ijbh
꿈에서 지은이가 그렇게 죽을뻔했잖아?근데 엄빠가 그걸 본거야.그래서 깜짝 놀라서 지은이 엄빠가 다음날에 지은이 데리고 산꼭대기에 있는 무당집에 갔대.물론 꿈에서 말이야.근데 그날따라 이상하게 비가 많이 오더래.그래도 기어코 비를 뜷고 무당집에 갔는데
비버 2018/07/22 09:32:35 ID : ttfSJO1ijbh
무당이 왠 부적을 주더래.근데 그 부적이 어디서 많이 본것 같더라는거야.
비버 2018/07/22 09:33:45 ID : ttfSJO1ijbh
아직 이야기 끝아니야 나중에 올께
비버 2018/07/22 14:43:52 ID : qY1a67BwE2t
그렇게 지은이가 꿈에사 깼고 나에게 상담을 했지
비버 2018/07/22 14:45:34 ID : qY1a67BwE2t
그래서 내가 그 부적 어디서 봤는지 곰곰히 생각해보라고 하니까 얘가 생각해보다 하는 말이 그 부적 우리 할머니가 준거야...라고 하더라고
이름없음 2018/07/22 14:47:41 ID : fbxxyMo7tdw
보고있어 계속해줘!!
비버 2018/07/22 14:48:17 ID : qY1a67BwE2t
자세히 말해보라고 하니까 지은이가 어릴때에 지은이 할머니께서 집에 오셔서 지은이한테 부적한개를 주고 반드시 베게에 끼우고 자라고 했대.지은이가 궁금해서 어른들한테 물었는데 아무도 답해주지않았다는거야.지은이는 그래도 할머니말 잘듣고 부적 베게에 끼우고 잤대.근데 그 할머니가 준 부적이 꿈에서 본 부적이랑 똑같다는거야.
이름없음 2018/07/22 14:49:09 ID : O8lvhdPa9Bu
헐....이게 무슨일이야.....
비버 2018/07/22 14:50:09 ID : qY1a67BwE2t
그래서 내가 혹시 꿈꿨을때 그 부적 베게에 끼우고 잤냐고 물으니까 얘가 하는 말이 손님들 와서 빼고 베게 빨았을수도 있다면서 모르겠다는거야.
비버 2018/07/22 14:50:33 ID : qY1a67BwE2t
그래서 내가 집에 가서 확인해보라 했지
이름없음 2018/07/22 14:50:40 ID : 2lcrcFa2pSK
보고잇저!!!!

레스 작성
5레스양밥 당해본 적 있어?new 81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12분 전
6레스왜 2024이야?new 427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29분 전
2레스무속의 길 피해진다고 피해지는게 아니더라new 42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38분 전
124레스시체를 처리하는 방법new 14106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1시간 전
18레스가위눌림중에 턱이 호두깎기 인형처럼 빠른속도로 움직이는 경험 있는 친구?new 835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2시간 전
504레스보고 느껴지는 거 얘기해줄게new 12295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2시간 전
18레스스레딕에서 봤던 스레중에서 가장 무서웠던거 말하자new 1167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2시간 전
2레스귀문이랑 귀접이 연관있나?new 61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3시간 전
86레스살면서 겪은 기묘한 일들new 1786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4시간 전
613레스초콜릿 살인마 코델리아 보트킨new 18073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10시간 전
418레스마법의 다이스 고동님new 5941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11시간 전
19레스이거 무슨 증상인지 아시는분new 625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12시간 전
1레스굿판 본 적 있는데new 68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12시간 전
501레스소원 들어줄게new 21872 Hit
괴담 이름 : ◆dDy0nyFg7Bu 22시간 전
956레스소원이 이루어지는 게시판 2판new 38783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22시간 전
101레스소원이루어 지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new 7436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23시간 전
17레스소원 이뤄주는 강령술? 주술? 알아? 1029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5.01
96레스내가 무속인인데, 어쩌면 좋을까? 4077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5.01
297레스🌶각자 본인이 본 최고의 괴담 추천하고가기🌶(공지필독) 66938 Hit
괴담 이름 : 괴담판의 고추농장주 2024.05.01
1레스거의 죽기 직전까지 갔을 때 197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