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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같은 옷차림이야 검정티에 보라색긴팔 잠바
허름하게 다뜯어진 검정 바지 마찬가지로 허름하게 뜯어진 삼선 슬리퍼 또 허름하게 다 뜯어진 검은 가방 가방안에는 슬쩍보니까 비닐봉지가 많이 들어있었어
내 추측인데 되게 화목하게 살던 부부인데 남편이 죽고 그슬픔에 못이겨 미쳤고 죽은 남편이 자꾸만 눈에 보여 허공에 말하고 남편옷을 가져가니는게 아닐까?
그리고 간혹 어떤 할머니를 빤히 쳐다볼때도있거든
ㅇ 그 이유가 이거라고 생각해
다들 다른 괴담에서 봤을지 모르겠는데.
귀신보는 사람에게 곧 죽을사람은 물구나무 선것처럼 거꾸로 보인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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