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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친구집이야. 본가간다는 친구말고 어렸을 때부터 친했던 친구 있는데 걔 집이야. 오늘도 좀 무서워서 얘 집에서 잘 예정이야. 가나가 지금 내 옆에서 흐릿하게 보여.
흐릿하게 보인다는 건 뭐야? 옆에 확실히 잇는데 흐릿하게 보인다는 거야 아니면 주변에 잇는 거여서 흐릿ㅅ하게 보인다는 거야?
무당집에 갔는데 무당이 내 사정을 알잖아. 그래서 내가 다 얘기했지. 공장간거랑, 그 후로 가나가 안 보이는 거랑. 그 이외 기타 등등 ...
그랬더니 공장에 가길 왜 갔냐고 거기가 귀신이 드글드글한 곳인데 검정이만 나를 쫓아온 걸 다행으로 알라고 검정이는 잡귀같으니까 내가 이사를 가거나 부적같은 거 갖고있으면 저절로 떨어져나간다고.
또 가나가 안 보인다고 검정이한테 간 이후로 안 온다고 했더니 무당이 내 옆에 가나가 있다는 거야. 그래서 내가 둘러보다가 없는데요...? 하니까 무당이 내 왼쪽에 있다고 자세히 보라고 하니까 흐릿흐릿하게 보이더라. 예전에는 검정색이여서 선명히 잘 보였는데 흐릿해지니까 옆에있어도 내가 몰랐던거야. 그래서 내가 가나가 왜 투명해졌냐고 물어봤어.
물어봤더니 무당이 그때 검정이를 쫓느라 흐릿해진거라고 그랬어. 아마 검정이가 사라졌거나 힘이 약해졌을거래. 약해진거면 힘을 회복하면 나를 다시 찾아올거라는데 그때쯤이면 가나도 다시 회복된다고 했어.
근데 잘못하면 가나도 사라질 수 있대. 계속 흐릿하면... 원래 이사할 생각은 했었는데 이사가면 가나도 따라올지 의문이고 사라질까봐 걱정되서 그냥 계속 살기로 했어.
어쨌든 무당이 다시는 공장쪽으로 가지 말라고 했어 그냥 신경쓰지 말라고. 딱히 강한귀는 없지만 잡귀도 여럿이 뭉치면 힘드니까
내가 회복하려면 어떻게 해야되냐고 물어봤는데 뭐 음기를 얻거나 그래야된데. 그리고 죽으면 어떻게 되냐고 물었는데 사라진다고만 하고 더 자세히는 묻지말래.
항상 궁금한게 무당같으신? 분들은 궁금한걸 물어보면 답은해주긴하는데 이해가안되는 말만하거 그게뭐냐고하면 묻지말라고하거나 알면 다친다고 하거나 그러더라...사람 답답하게시맇 그럴때는 내가 직접 무당이 되고 싶어
그 이유가 아마 사람 생사와 관련된 일일 수도 있고 말하면 안되는 사실을 말하면 들은사람 말한사람 모두 벌? 같은 거 받아서 그런거일걸
아 그리고 나 이사갈 생각이야. 무당말을 생각해보니까 검정이가 힘이 나으면 다시 가나한테 덤벼들거고 가나는 다시 약해지고 이거의 무한반복인것 같아서. 그때마다 무서워 할 힘도 없고... 또 검정이가 다른 귀신들을 데려오면 곤란하니까. 일단 가나가 내 눈에 어느정도 보이기 시작하면 이사갈거야!
어떡하지? 집 가려고 나와서 지금 집 앞인데(원룸 건물 앞) 왠지 못 들어가겠어. 옆에있는 가나가 내 주위를 뱅뱅돌아대고 원룸 건물 느낌이 약간 음... 그 으슥? 불쾌? 한 그런기분? 뭔가 한기? 그런느낌이야.
아니다. 그냥 부적을 갖고 있다가 9월되면 집을 알아봐야겠다. 근데 부적 갖고있으면 가나도 귀신이니까 집 못들어오는 거 아니야?
으음... 그냥 9월에 이사를 가고 짐은 이삿짐 센터 거기에서 갖고와달라고 하고 그동안은 다른 친구네 ㅣㅈㅂ에 있어야 될 것 같아.
대학생이 이렇게 쉽게 이사를 간다고 생각하는 애들도 있을 거 같은데 우리 집이 돈이 조금 많아서 본가에서 지원을 조금 해주고 있거든. 지금까지 있던 일에 과장 조금ㅈ보태면 이사 보내줄거야 아마...
아 그리고 이것도 관련없는 얘기긴 한데 그냥 심심해서 말해볼게. 지금 집에 나 혼자거든ㅜㅜ 오ㅣ로워
내가 어렸을 때부터 귀신을 봐왔잖아. 근데 중딩 때 나한테 직접적으로 피해를 준 귀신은 그때까지 단 한마리도 없었거든? 그래서 뭔가 엄청 우쭐 하면서 다녔어.
그 날도 우쭐해하며 다녔는데 나 중학교때는 학원을 안 다녔었어. 중 3 끝날 때쯤 다녔을 거야 아마. 오후? 학교 끝나고 집에서 놀다가 밖에 나갔는데 슈퍼를 갔었나? 왜 나갔는지는 기억이 잘 안 나...; 너무 어렸을 때라. 어쨌든 계속 걸어가는데 사람이 한두명만 다닐 것 같은ㅈ거리있지? 너무 으슥하지도 사람이 많지도 않은... 거기 바로 옆에는 큰 거리가 있었던 거 같읏데 나는 그냥 그쪽으로 갔지.
근데 나랑 마주보는 길 앞에서 학생으로 보이는 여자가 걸어오는데 뭔가 이상한거야. 쩔뚝거리면서. 다른 사람한테도 뭐라뭐라하다가 걸어오는데 그 옆에 얼굴이 긴 귀신이 그 여자옆에 쨥 붙어서쫓아오는데 와...; 난 충격받았어. 귀신이 원래 그렇게 생겼구나
근데 나는 당당하니까. 귀신이 무서워서 모른 척 하려다가 귀신붙은 언니가(나보다 나이 많아보였음) 표정이 너무 겁에 질린 것 같은거야. 그 언니 얼굴은 생각 안나 표정이랑. 근데 겁에 질힌 것 같았다는 것만ㅈ생각 나.
그래서 내가 파워 오지랖으로 귀신을 쑥 떼었다? 그 귀신팔을 붙잡아서 언니한테 붙어있는 거를 뗐어. 근데 언니가 어떻게 알았는지 나를 쳐다보더니 내 손을 꼭 잡고 고마워 미안해 이러더니 뛰어갔어.
근데 그 귀신이 이제는 나를 쫓아다니는 거야. 한동안 가위 눌렸던 거 같아. 더이상 못버티겠다 싶어서 엄마한테 말하려고 회사쪽으로 가는데 어떤 젊은 남성이 나를 보더니 한숨을 폭 쉬고 어린데 조심 좀 하라고 내 손에 뭘 꼭 쥐어줬던거같아. 사탕이였나 초콜릿이었나.
그거 먹으면서 엄마회사에 도착하니까 귀신은 사라져있더라. 난 그 후로 그 남성ㅈ을 본적이 없어.
그 후로 누구한테 붙어있는 귀신에 일체 신경을 안 써. 좀 불쌍해보이긴 한데 나까지 위험해지니까. 또 함부로ㅈ관여하는 게 안 좋데. 다들 모른척 하고 넘어가ㅜㅜ
나는 혼자 자거나 무서운생각하거 자거나 그냥 평상시애 가끔씩가위에 눌리거든? 근대 내가 가위를 많이 눌리다 보니깐 가위눌리기 전에 몸에 갑자기 전기?아주 비스무리한개 나타나거 그다음에 잠들면 가위에 눌렸거든? 나한테 귀신이 붙은건 아니겠지? 이게 3년된거같아 그냥 기가 약한걸까?
단지 기가 약한 거로만은 아닌 거 같아.그래도 기가 약해서 귀신이 붙는 뭐가 붙든 해서 그런 거 같아,내 생각엔.
응 맞아 귀신보이는 거는 안 좋아. 근데 나는 마냥 나쁘지는 않은 거 같아 가나를 만나서
원래 니가 귀신이 있다 믿으면 진짜 귀신이 아니라 너의 상상력으로 귀신을 만들어낸거지. 니가 귀신이 있다 믿고 두려워하니까 가위같은 거도 눌린거일거야. 내가보기에는 겁을 조금 덜 먹는 게 좋겠어.
그런거 비슷한 거는 있어. 귀신들 퇴치해주는거. 니가 가위눌리는 이유가 귀신때문이라면 부적을 받고 안 꿀 수도 있어. 근데 귀신이 아니라면 계속 꾸겠지
그냥 무당을 불러서 굿? 을 하던지 부적을 붙이던지 할까 싶은데 그 비용으로 이사가는게 나을 거 같기도 하고. 애매하다...
그집은 스레주집 아니여서 굿은 좀그런데
할꺼면 무당집에서 해야지
근데 굿 비싸잖아
무슨일있어써?
우선 부적을 먼저해바
일단 그동안의 소식은 괜찮았어. 집은 계약연장해서 살고있고 또 가나도 괜찮고... 안 오려다가 ㄱㅣ다리는 사람 있을까봐 오랜만에 스레딕 깔아서 왔어.
그동안 못 온 이유는 정신도 없었고 가나에 대해서 무슨 일 있나 조사하다가 늦어졌어. 그리고 허허벌판은 아파트가 지어진다고 하고 공장은 폐쇄중이야
일단 가나가 흐릿하게 보인다고 했잖아. 그거는 아직도 현재진행형이고 전보다는 찐하게 보이긴 하지만 여전히 흐릿해. 또 가나랑 가나친구들은 개야. 가나친구들이 가끔씩 귀가 보였다고 했잖아, 근데 그 귀가 강아지 귀여서 개라고 생각하고있어.
근데 동물들은 세상에 미련이 별로 없다잖아. 어느순간부터 가나친구들이 안 보였는데 아마 음 이승을 떠난건 아닌가 싶어. 가나친구들이 있던 이유가 공장주인에 대한 원망, 분노였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사그라들고 그로인해 존재이유가 사라진거지. 그래서 내눈에도 잘 보이지 않고 외형도 개로 점점 바껴가고.
근데 가나가 사라지지 않는 이유는 가나친구들과 다르게 원망이 더 심하다던가 아니면 주인을 만나고 싶은게 아닐까 싶어. 어쩌면 둘 다 일수도 있지. 그 공장이 주인있던 개들도 데려왔다고 들었거든. 주인이 있던 가나가 주인을 보고싶어서 그런 걸 수도 있고 이건 어디까지나 무당언니와 내 생각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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