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이지난 일이지만 아직도 소름끼친다 (50)
2.요새 일어나는 기이한 현상들 (13)
3.괴담 게시판 잘있어 세상아 하고 친구가 죽었어., (9)
4.홍대 놀이터에서 발견된 인형 (46)
5.안녕 신내림받은18살이다 (192)
6.이봐 너희들 큰일이라구 (3)
7.싸이코패스같은 사람이야기 (22)
8.왜 집에서 사람 소리가 들릴까...?? (35)
9.에라이 (14)
10.7 1 4 4 4 9 10 ognis! ognis! ognis! (15)
11.우웅우웅 (22)
12.아무렇지 않을줄 알았는데 오늘 사건이 터졌어 (19)
13.지금 (18)
14.신을 받아들인 삼촌 (20)
15.얘들아 마피아42라는 게임 알고있어? (7)
16.저주받은? 시 (36)
17.군대에서 귀신 느낀 썰 (2)
18.처음해본당 ㅎㅎㅎ (4)
19.7살쯤 부모님이 이혼하기전에 본귀신이있어 (18)
20.심심하니 (2)
1
스레주
2018/07/24 13:47:08
ID : AZdyGmtBxWk
0
생각보다 재미있지 않을거야
혹시 귀신을 좀 아는사람이 있다면 왜 나한태 나타났을까
물어보고싶기도 해
2
이름없음
2018/07/24 13:48:41
ID : AZdyGmtBxWk
0
어릴때 부모님은 많이 다투셨었어
몇 안되는 어릴적 기억들중에는
아빠가 칼들고 엄마목을조르고 있었던적도 있었으니까
내가 귀신을 봤던날도 역시 부모님이 엄청싸운날이었고
아빠가 먼저 현관문을 세게 닫고 나가셨었어
아빠가 나가신 후에 엄마는 엄마친구네 가게로가셨어
엄마친구분중 한분이 음식점?술집? 하여튼 장사를하셨거든
3
이름없음
2018/07/24 13:49:48
ID : E9AmJVgja2l
0
헐
4
스레주
2018/07/24 13:55:01
ID : AZdyGmtBxWk
0
엄마는 친구분이랑 알탕에 술을 거하게드셨고
난옆에서 알을 집어먹다가 잠이들었던거같아
그리고 집에오는길. 택시를 탔고 엄마친구분이 대려다주셨어
우리집은 아파트 7층이었어 엄마친구분은
“ 너 잘 들어갈 수 있겠냐 “ 물으셨었고
엄마는 갈수있으니 너도 어서 가라고 손사레를 치셨어
엘레베이터를 누르고 올라가는데
엄마가 7층을 누르시고 문이닫히면서 그대로 뻗으셨어..
5
스레주
2018/07/24 13:57:13
ID : AZdyGmtBxWk
0
7살이었던 나는 그 아파트 복도를
엄마를질질끌고 갈 힘이안됬어
엘레베이터 문을 부여잡고 소리를 고레고레 질렀어
누가좀 도와달라구 살려주세요 하고 엄청소릴질렀었어
옆집 아주머니가 나오셔서 집에 들어갈 수 있었어
6
스레주
2018/07/24 14:01:56
ID : AZdyGmtBxWk
0
옆집 아주머니가 엄마몸을 툭툭 챡챡 때리시면서
정신차리라고 하셨고 엄마는 미미하게 정신이 든거같았어
술에 취하셔서 “저 괜찮아요 언니 집에 가세요 괜찮아요”
이런말씀을 하셨고 아주머니는 문을 닫고 가셨어
근대 엄마가 또 거실에서 뻗어버리신거야
어린나이에 혼자 자기너무싫었고
아빠는 그때까지도 오지않으셨어
7
스레주
2018/07/24 14:05:43
ID : AZdyGmtBxWk
0
나는 소리도지르고 울고 엄마를 꼬집어도보고
그 조그마한 몸으로 엄마를 안방까지 질질 끌고간다고
안간힘을 썼어 엄마는 자극에 못이긴건지
살짝 일어나셨다가 안방 침대까진 가지못하셨고
침대바로 밑에서 뻗으셨어
어떻게든 침대로 올라가서 같이 자고싶었는데
나도너무 진이빠지더라 그래도 여기까지 왔으니까
베개랑 이불을 바닥에끌어내려서 자려고 누웠어
8
스레주
2018/07/24 14:10:50
ID : AZdyGmtBxWk
0
근대 우리집 구조가 이런구조였는데
| 현관 |
ㅡㅡㅡㅡㅡㅡㅡ |
배 주방,거실 | 작은방
란 |
다 ㅡㅡㅡㅡㅡㅡ | 안방문|
안방
9
스레주
2018/07/24 14:14:46
ID : AZdyGmtBxWk
0
엄마랑나랑 누워잇는 방향이 현관을 바라보는 방향이었어
보니까 옆집 아주머니 가시고 문을 안잠근거같더라고
수동잠금이었거든 벌써 18년 전이니까
잠그러가야되는데 너무 이상한거야 기분이..
우리집인데 갑자기 무섭고 문을 잠가야 하는데
뭐가 보이기 시작하는거야
10
스레주
2018/07/24 14:20:24
ID : AZdyGmtBxWk
0
보이기 시작한건 점점 선명하게 변해갔어
처음엔 뿌얗게 아른아른 보여서
눈을비비고 계속 현관을 응시했어
무섭긴 했는데 뭐지?뭐지? 하면서 봤던거같아
점점 선명해진 그 뿌옇던 물체는
곧이어 단발에 무릎아래정도오는 원피스를 입은
얼굴은있지만 눈코입이없는사람으로 변했고
나는 너무무서웠어 눈을 감았다가 떠도 그물체는 있었어
그냥 눈을 꼭 감아버리고 실눈으로 계속 지켜봤어
11
이름없음
2018/07/24 14:24:36
ID : cNs8lBdVcGt
0
끝?
12
스레주
2018/07/24 14:24:46
ID : AZdyGmtBxWk
0
얼굴이 없던 그것은 빨간 점과같은 입이생기고
입이 점점 커져갔어 정말 새빨간색이었고
물감이번지듯이 입이 커져갔어
너무무서워서 눈만 꼭 감아버렸고 움직일수가없었어
그러다가 잠이들었어
13
스레주
2018/07/24 14:30:54
ID : AZdyGmtBxWk
0
사실 내가본건 이게 다야
다음날 아빠는 거실에있었고
눈뜨니까 엄마가없었어
아빠한태 귀신을 봤다고 열심히 떠들었고
아빠는 꿈꾼거라고 했어 난 아니라고 진짜라고 그러다가
저녁에 엄마가 왔고 아빠엄마는 그날로 이혼하셨어
엄마랑살래 아빠랑살래 물어보시더라고
그 이후로 귀신을 보거나 접한적은 없었어
엄마가 장사하실때 어떤남자가 말건거랑
내가조금 커서 중학교때 나한태 이상한 할머니가 말건거랑
이건 궁금해하는 사람이있다면 마저 쓸게
14
스레주
2018/07/24 14:31:42
ID : AZdyGmtBxWk
0
그 귀신은 그 날 왜 나한태 보여졌을까
18년이 지난 지금도 생각하면 궁금해서 써봐
15
이름없음
2018/07/24 14:36:57
ID : A7s6Y63SHBe
0
궁금해!!
16
이름없음
2018/07/24 14:37:16
ID : A7s6Y63SHBe
0
넘궁금해..
17
이름없음
2018/07/24 14:46:03
ID : cE7e3U6lDun
0
헐 뭐지 그날 엄마가 자꾸 쓰러진게 그 귀신 때문인가??
18
스레주
2018/07/24 15:03:04
ID : AZdyGmtBxWk
0
17> 그건아니구 술많이드셔서 그랬던거같아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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