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내친구가나를좋아해 (4)
2.범성애자 모여라 (6)
3.나 내가 어떤지 잘 모르겠어 (3)
4.커밍아웃 안한 사람들 중에서 (19)
5.너넨 선천적이야 후천적이야? (23)
6.-고독한 멋진 언니들 사진 스레- (5)
7.고민 좀 들어줘.. (3)
8.같은 중학교 나온 친구로 인해서 알게 된 애야!! (47)
9.좋아하는 친구랑 (2)
10.고백하고 싶어지는 순간 (9)
11.너넨 애인이랑 나이차 (2)
12.항상 같은 마음으로 (9)
13.퀴어와 신앙이 양립할수는 없는걸까 (27)
14.양성애자에 모쏠 연애의 연자도 모르는 짝녀 꼬시는법 있냐 (5)
15.아무리 생각해도 연애를 해봐야 깨달을거같아 (6)
16.동성애자가 이성간 야ㄷ을 좋아할 수 있나? (5)
17.우리는 뭐였을까 (3)
18.제가 고민되는게 있는데요 조언부탁드립니다..ㅠㅠ (7)
19.꼭 언어로 정체화를 해야 할까? (6)
20.얘들아 나 좀 도와줘 (2)
1
이름없음
2018/07/31 21:57:30
ID : nCkmmq7y2JP
2
난 기독교 신자이지만, 동시에 바이젠더야... 성 정체성과 지향성을 신앙과 같이 품고 살아갈 수는 없는걸까...
2
이름없음
2018/07/31 23:44:13
ID : GmpWnQnA5fh
0
애초에 예수가 전하려던건 이웃을 사랑해라 정도 아니야?
이웃을 사랑하되 퀴어면 배척해라!이러진 않았을껄? 내려노면서 제자들 종파따라서 해석되니까 자기들 입맛에 맞게 고쳐진거 아닐까
3
이름없음
2018/08/01 02:05:30
ID : JO2k3veL87d
0
하나님은 창조주이시니까 퀴어를 만드신 이유도 분명 있을거야
4
이름없음
2018/08/02 20:39:50
ID : nVfeZg41zSK
0
동성애자를 혐오하는 구절의 근거로 드는 경우 로마서가 대표적인데 이 구절은 너무 그들의 자의적인 해석이더라고요. 지금의 동성애와 그 당시 성적 문란함이 같겠어요.
카톨릭이 변하는 것처럼 기독교도 변할 날이 오겠죠
5
이름없음
2018/08/02 20:42:05
ID : gjdCkrhwK47
0
퀴어프랜들리한 교회도 있다고 들었는데
6
이름없음
2018/08/02 20:50:31
ID : JO2k3veL87d
0
이단이라고 싫어하는 경우도 봤음 그건 교회가 아니래;
7
이름없음
2018/08/02 23:50:14
ID : h87805XArza
0
애초에 교회자체가 이단인걸; 뿌리인 천주교조차도 동성애를 인정해 (결혼 제도안에서는 부정하더라도)
8
이름없음
2018/08/03 14:36:18
ID : JO2k3veL87d
0
어??교회가 이단이라고???기독친구들 들으면 환장할걸..?
9
이름없음
2018/08/03 18:51:01
ID : eGrbDwFhcK4
0
나 기독교인 퀴어인데 앞에 동의. 나에게 이러한 생각을 일깨워주신것도 분명 이유가 있을거고 성경은 해석에 따라 뜻이 완전 다른경우도 있고 시대에 흐름에 발맞춰서 해석해야한다고 봐.. 레주 너를 너무 괴롭히지말고 있는 그대로 지내
10
이름없음
2018/08/07 16:46:53
ID : xwoGlhdU3XA
0
아 나도 스레주와 같은 상황.. 모태신앙이지만 내가 바이라는걸 깨달았어,, 깨닫고서는 방황도 하고 나와 동성인 사람들을 피하게 되기도 했는데 지금은 마음 최대한 편하게 먹고 있어. 자기 합리화도 하고 어떻게든 되겠지 싶은 마음으로.. 힘내 스레주!
11
이름없음
2018/08/20 23:57:10
ID : SK6i8nPbfPb
0
이거 내가 얘기해줄 수 있을 거 같아 기다려줘
12
이름없음
2018/08/21 07:46:50
ID : IMja1ck5Qmo
0
난 가톨릭신잔데 양성애자다 이래도 되는거야?
13
이름없음
2018/08/21 12:46:30
ID : E01js1g7BxQ
0
예스
14
이름없음
2018/08/21 14:25:55
ID : bCktwIE3yNy
0
난 양립할 수 없다고 생각해. 기독교집안 모태신앙이고 기독교 단체에서 활동도 많이 했지만 내가 바이란 거 깨닫고 기독교랑 연 끊음.
다른 이유도 아니고 분명히 성경에 적혀있잖아. 동성애는 죄악이라고.
그리고 퀴어프렌들리한 교회는 보수 기독단체들 입장에서 이단이 맞음. (천주교/기독교 차원이 아니라 기독교단체 기준으로.)
물론 이단이고 뭐고 본인이 믿으면 그게 본인 종교니까 상관 없지만.
아무튼 한국에 많이 보이는 예수교 장로회, 침례교회 이런 곳 다니는 건 힘들지 않나..
내 성향을 부정하는 종교를 자의로 믿으면서 내가 따를 수 없는 교리 때문에 괴로워하는 건 너무 자기파괴적인 거 같아.
15
이름없음
2018/08/21 16:37:33
ID : a5O05SMlva7
0
근데 일단 중요한건 복음이라고 생각함
세상에 죄없는 사람은 없지만 예수님만 똑바로 믿으면 구원받긴하니까
물론 퀴어라는걸 죄로 받아들일진 좀 생각해봐야할 문제지만
위에서 말한대로 성경 해석이 달라질수도있고(그치만 어찌됐든 성경이 죄라고생각하는건 맞는듯함)
난 아직 교회다니고있어 동성하고 결혼할 생각은없는데 이게 죄란건 아직 못받아들이겠다 어떻게 사랑하는 감정을 죄라고 할수있지?하는생각
16
이름없음
2018/08/21 17:40:48
ID : cHu3BhAnSJQ
0
이야.
일단 이건 나와 내가 다니는 교회의 케이스라는 걸 알아줘.
나도 스레주와 같은 바이야. 또한 모태신앙이고 단순히 부모님을 따르는 게 아니라 나름 교회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는 신앙인이야.
교회에서 동성애가 안된다하는 이유는 결혼, 정확히는 임신이 불가능하기 때문이야. 교회에서는 임신이 정말 중요한 일인데 임신이 영의 세계의 아이들을 지상으로 데려오는 과정이거든. 스레주가 교회 사람이라면 어느 정도 알 거라고 생각하지만 다른 레스주들도 있으니까 간단히 설명은 하자면,
(교회에서 말하는 바로는) 우리가 지상에 온 건 하나님의 계획 때문이야. 이 계획이란 원래 영으로만 존재했던 우리가 하나님과 같이 되기를 원해서 육신을가지기 위해 지상에 온 거야. 그리고 지상에서 하나님께 순종하면서 열심히 살다가 죽으면 육신을 가지고 부활하게 되는 거지.
그러니까 여기서 영의 세계의 있는 영의 자녀를 데려오는 것이 아주 중요해. 계획의 첫번째 부분이니까. 그런데 동성 끼리는 자식을 만들지 못하니까 이 중요한 역할을 할 수가 없지.
17
이름없음
2018/08/21 17:46:15
ID : cHu3BhAnSJQ
0
그래서 우리 교회의 정원회에서 내려온 말로는 동성간의 사랑은 존중하되 육체적 관계는 허용하지 않는다는 거야. 자식을 만들 것도 아니면서 관계만 하는 건 단순히 쾌락만을 위한 거니까 악이라는 거지.
난 이 얘기를 들었을 때 서로에 대한 사랑으로 하는 행위인데 이게 뭐가 문제지? 그렇게 따지면 이성애자가 피임하고 하는 것도 똑같지 않나? 하고 생각했는데 알아보니까 정말 우리 교회에서는 피임을 허용하지 않더라고. 같은 이유지. 영의 자녀를 데려오는 목적이 아닌 단순히 육체적 쾌락만을 위한 행위를 해서는 안된다는 거.
18
이름없음
2018/08/21 17:53:03
ID : cHu3BhAnSJQ
0
일단 우리 교회에서 말하는 바로는 그래. 난 이성애자 간에 관계를 할 때 또한 임신을 하기 위한 게 아니면 죄라는 얘기를 듣고 어느 정도 납득하긴 했어, 완전히는 아직 안됐지만.
글을 올린 걸 보니까 스레주는 퀴어인 채로 신앙심을 가지고 싶다는 걸 보아 꽤 교회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는 거 같으니까 내가 한 가지 얘기를 더 해줄게. 나는 단순히 동성애자에 대한 배척 말고도 교회 내에서의 성차별적인 부분 등 의문이 아주 많았거든. 지금부터 얘기할 건 내가 이런 교회의 이해하지 못하는 관습들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준 해석이야.
19
이름없음
2018/08/21 17:55:32
ID : cHu3BhAnSJQ
0
혹시 건물을 짓는 걸 본 적이 있어? 건물을 짓는 걸 보면 건물 주위에 틀을 두르잖아. 그리고 건물이 완공되면 그 뼈대는 다 없애버리지. 교회에서의 이해 못할 관습들이 그 틀과 같은 거라는 거야. 지금은 진행중이라 있기는 하지만 어차피 나중엔 다 없어질 것이라는 거지.
20
이름없음
2018/08/21 18:00:39
ID : cHu3BhAnSJQ
0
그리고 한 가지 얘기를 더 해주자면 경전이 모든 기록들을 줄이고, 줄이고, 없애고, 없애서 만들어진 한 권의 책이잖아. 경전은 전체 기록의 만 분의 일도 안 돼. 그런 줄이고 줄여서 나온 내용이야. 그러니 기록엔 있지만 경전엔 없는 퀴어에 대한 우리가 납득할 만한 기록이 있지 않을까? 또 번역을 여러 번 거쳤으니 내용이 잘못 해석된 경우도 있겠지. 그래서 언어학 박사인 우리 엄마같은 경우는 영어로 된 경전 보거든. 번역이 별로라 하면서.
21
이름없음
2018/08/21 18:04:23
ID : cHu3BhAnSJQ
0
여기까지가 내가 스레주에게 해줄 수 있는 이야기고 나는 이런 방식으로 이해했어. 바이인 내 정체성과 교회를 향한 내 신앙심이 전혀 충돌을 일으키지 않은 채 짝녀를 보며 좋아하고 일요일에는 교회를 나가지. 내가 해준 이야기가 스레주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22
이름없음
2018/08/21 22:11:36
ID : a5O05SMlva7
0
나더 그생각해봤는데 이성애자끼리 쾌락만 가지고 관계하는것도 죄 아닌가 하는거
근데 피임까지 금지하는건 오바같다 근데 이거에 대해선 우리교회한테도 한번 물어보고싶네 육체적 관계가 없는 동성애는 죄가 아닐수도 있냐고
23
이름없음
2018/08/21 22:16:09
ID : a5O05SMlva7
0
그런데 만일 그게 죄가 아니라한들 어쨌든 임신은 안돼서 결혼을 한다거나 완벽하게 하나를 이루진 못할거같네 그렇다면 아이도 만들지 못할거 왜 애초에 동성애 라는걸 창조하셨을까 그냥 플라토닉 러브만하라고? 근데 교회에서 임신이 글케 중요하면 이성끼리 정신적 사랑이나 육체적 이끌림이나 다 아이를 만들기위해서 생긴거아냐?
24
이름없음
2018/08/21 22:42:41
ID : xV85O1iknva
0
신이 날 싫어한다고? 내가 이러케 귀여운데?!
25
이름없음
2018/08/21 22:46:09
ID : xV85O1iknva
0
미안 술취함
위에서 다른 레스주가 말한것처럼 신은 창조주로써 모든이를 사랑하고 모든 창조주의 따름에는 이유가 있을꺼야
그렇게 믿는다는걸 중요하게 여기는게 신앙인것 같아!
신앙은 믿는 사람에 따라 해석하는 방법이 다른 법이니까, 너도 너의 해석을 다시 생각하고 믿어봐
레이디 가가 노래의 가사에는 이런말이 있어.
신은 실수를 하지 않아.
26
이름없음
2018/08/21 22:47:59
ID : i6ZbeHzWqlx
0
양립 할 수 없는거양
성서에서는 여자는 여자로서의 역할이 있고 남자는 남자로서의 역할이 있다고 분명하게 구분짓고 있으니까
스레주도 분명히 생각이 많겠지만 올바른 선택 하길 바랄게!
27
이름없음
2018/08/21 22:48:20
ID : xV85O1iknva
0
나는 불가지론자지만 신앙을 가진다는건 좋은것 같아.
전지전능한 분이 널 실수없이 만드셨어 그게 중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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