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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범성애자 모여라 (6)
3.나 내가 어떤지 잘 모르겠어 (3)
4.커밍아웃 안한 사람들 중에서 (19)
5.너넨 선천적이야 후천적이야? (23)
6.-고독한 멋진 언니들 사진 스레- (5)
7.고민 좀 들어줘.. (3)
8.같은 중학교 나온 친구로 인해서 알게 된 애야!! (47)
9.좋아하는 친구랑 (2)
10.고백하고 싶어지는 순간 (9)
11.너넨 애인이랑 나이차 (2)
12.항상 같은 마음으로 (9)
13.퀴어와 신앙이 양립할수는 없는걸까 (27)
14.양성애자에 모쏠 연애의 연자도 모르는 짝녀 꼬시는법 있냐 (5)
15.아무리 생각해도 연애를 해봐야 깨달을거같아 (6)
16.동성애자가 이성간 야ㄷ을 좋아할 수 있나? (5)
17.우리는 뭐였을까 (3)
18.제가 고민되는게 있는데요 조언부탁드립니다..ㅠㅠ (7)
19.꼭 언어로 정체화를 해야 할까? (6)
20.얘들아 나 좀 도와줘 (2)
1
이름없음
2018/08/18 01:32:20
ID : dxu8pf9cpO0
0
나는 일단.. 은 이성애자인데.. 연애경험 없고.
그냥 문득 평생을 같이할 배우자가 꼭 남자일 필요는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어. 배우자는 평생 함께하는 존재고 피는 섞이지 않았지만 또다른 가족이잖아. 그래서 나는 배우자를 볼 때 성격이나 나와 맞는 정도를 주로 봐. 그런데 왜 성별을 당연하게 고려해야 하는지 잘 모르겠더라고. 그래서 나는 마음만 맞는다면 여자랑 사귈 수도 있겠네.. 라는 생각이 들었어.
그런데 동성이랑 성관계를 할 수 있냐고 물어보면 그건 또 못하겠어. 성관계가.. 민감한 주제지만 배우자와의 관계에서 빼놓을 수 없는 문제잖아. 개인적으로 중요시하기도 하고. 뭔가 여자끼리의 성관계는 생각해본 적도 접해본 적도 없는 데다가 나는 뭔가 리드되는 스타일을 좋아하는데 동성이랑 관계하면 뭔가 내가 리드해야 될 것만 같아서. 아무튼 못하겠어. 꼭 사랑에 성관계가 필요한가? 싶기도 한데 이성이랑은 되면서 동성이랑은 안돼! 하는 건 뭔가 무의식적으로 호모포빅한 거라서 그런 건가? 싶기도 하고.
아.. 모르겠어. 혼란스럽다. 구구절절 썼는데 이런 생각을 계속하다 보면 그냥 나는 딱 뭐다, 뭐 나는 바이다 나는 레즈다. 이렇게 나를 하나로 정의내리려다 보니까 이런 혼란이 오나 싶기도 해서. 꼭 언어로 정체화를 해야 하나 싶었어. 그냥 마음 가는 대로 살면 안될까? 어떻게 생각해?
2
이름없음
2018/08/18 09:26:07
ID : yLhBArApbu2
0
그렇지! 꼭 정체화할 필요는 없지! 그냥 나는 나의 정체성에 상관하지 않고 나는 나대로 살아가겠다! 라면 그냥 퀘스쳐너리로 살아가도 괜찮은거라고 생각해 스레주 힘내:)
3
이름없음
2018/08/18 10:24:04
ID : o3WoZeGmpO5
0
만약 동성이랑 사랑에 빠지면 사랑하는 사람이랑 성관계하면 괜찮을 수도 있어! 하지만 여전히 동성간의 성관계가 싫을 수도 있어. 나도 혼란스럽지만 언어 정의 없이 살아가고 있는 중이야. 우리 마음가는대로 살아가보자😁
4
이름없음
2018/08/20 20:44:06
ID : Y9vzVe5bA6o
0
난 여잔데 나도 여자에게 사랑을 느끼고 끌리면서도 여자랑 성관계하는거에 거부감이 좀 있었어. 그런데 막상 여자친구를 사귀고 그 애를 너무 사랑해서 그런가 그 애랑 하는게 너무 좋아. 그런데도 여전히 그냥 다른 '여자'랑 성관계 한다는거에 거부감이 있어. 사귀어 보지 않으면 모를 문제라고 생각해!
5
이름없음
2018/08/20 20:45:18
ID : Y9vzVe5bA6o
0
그리고 꼭 정체화 해야 할 필요도 없고!
6
이름없음
2018/08/20 21:00:59
ID : AZeFeK0k2k9
0
괜찮다면 뭐로 정체화 했는지 물어봐도 될까? (정체화를 했다면) 나랑 비슷한 상황인것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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