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18/08/05 17:03:36 ID : jAi0002rdXy 0
안녕 나는 고1이야. 학교생활은 친구들이랑은 잘 지내는데 약간 학생부에서 날 지켜보고 잇어가지고 담임쌤 얼굴 보기가 껄끄럽고 불편하고 죄송한 상태. 공부는 음...역사나 국어 사회 정도는 중위권?? 정도고....나머지는 최하위권이야. 진짜 개노답이지 알아..나도 공부에 관해 내 주제는 알어()...애들 깔아주는 학생. 지금 내가 이 스레를 세운 이유는 아까 엄마한테 약간 싸우자는 식으로 잔소리를 들어서인데. 중간중간 엄마가 날 몰라서 하는 말이 있었지만 생각해보니 엄마 말투가 공격적이엇을뿐이지 다 맞는 말이긴 하더라고 나는 지금..생기부에 적어놓은 꿈이 범죄심리학자야. 이유는 아마..범죄를 저지른 사람들의 심리가 궁금하고 티비 프로그램을 보며 범죄심리학자라는 꿈을 키웟다《이거였던걸로 기억하고 있어..ㅋㅋㅋㅋ... 나는 꿈이 계속 바뀌어. 범죄심리학자, 웹툰작가, 심리상담가(또는 치료사), 프로파일러야. 솔직히 웹툰작가는 막연하게 되고 싶다~이거고 예전에 도전만화에 올린 적이 있지만 그땐 일단 올리고 보자!였어서 1년 좀 안되게 연재하고 일단 연중했어. 그리고 나는 그림을 그렇게..막 엄청 잘 그리는 편도 아니고 평범한 그림쟁이 커뮤러. 그래서 나한테는 웹툰작가라는 꿈을 이룰 수 없단 걸 너무 잘 알고 있어. 그리고 범죄심리학자나 심리상담가..프로파일러는...ㅋㅋㅋㅋ음 그냥 얘내도 되고 싶다. 내가 흥미가 있으니가! 하는 정도야. 판사도 되고 싶었지만..엄마가 10년 넘게 노력해도 안 되는 사람이 있는데?ㅋ 할 수 있을까? 라고 해서 바로 포기했어.(판사 한다고 하면 엄마가 비웃을 것 같애서.) 이렇게 그냥 막연하게 되고싶다~ 만 외치고 자세하게 어떻게 해야지 범죄심리학자나 심리상담가, 프로파일러가 될 수 있는지를 몰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냥 그 쪽 학과 가서 졸업하면 뙇 되는 게 아닌 걸 알고 있어..노력을 해야하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뭘 해야하는지 모르면서 이렇게 있는 거 자체가 너무 웃기지. 이제 2학기인데. 방황을 그만 해야겠다 하면서도 자꾸 하게 돼. 내 친구들은 다 진로를 정해놨더라고. 근데 나만 이렇게 갈팡질팡 안절부절 못하고 있어. 그래서 더 자괴감이 들어. 내가 평소에 건물주 그런 사람들 되게 부러워하거든? 엄마가 아까 나한테 말할때 그러더라고 너 평소에 건물주 엄청 부러워하지? 그럼 너 젊은 몸뚱아리 가지고 그 늙은 건물주한테 시집가서 노리개나 해《 이러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살다살다 엄마라는 사람한테 이런 말도 들어보네 싶기도 했고. 내가 더 쓰레기처럼 느껴지더라. 난 원래 나 자신을 싫어하거든......내가 미워 그냥. 인간이 예쁘거나 성격도 살갑지가 않고 애교도 없고 잘하는 것도 없어서...나는 그냥 가만히 입 다물고만 있고 화가 하나도 안 났는데 엄마가 너 뭐가 그리 맘에 안 들어서 눈깔 그렇게 뜨고 입 빼죽 내밀고 있느냐고 하더라. 맨날 그래. 이렇게 하다보니까 이게 하소연인지 고민상담인지 모르겠다. 근데 내 맘은 고민상담 받고 싶어..ㅋㅋㅋㅋㅋㅋㅋㅋ미안해 내가 많이 이상해. 욕하진 말아줘..
2 이름없음 2018/08/05 17:49:54 ID : pcHva9BwLhv 0
안녕 난 고3이야 나도 그나이때 이것저것 관심많고 꿈도 자주 바뀌고 2학년 올라가선 문이과 계열선택할때도 정말 힘들었는데 지금니가 한 결정 평생가는거 아냐 언제든지 바뀔수있어 안그럴거같지만 진짜로. 일단 공부열심히해두는게 우선이야 나중에 진짜 하고싶은거생겼는데 그거때매 발목잡히지않게 지금당장은 뭘해야 행복할지 모르겠지 그냥 끌리는대로 아무길이나 가봐 가서 하다가 괜찮으면 그길이 맞고 아니면 돌아오게 돼있어 물론 그걸 늦게찾을수록 돌아오기가 좀 힘들긴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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