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얘들아 혹시 소심한 탓에 이상한거에 감동하는 사람들 있니...? (8)
2.방금 저지른 따끈따끈한 흑역사 쓰는 스레 (28)
3.랜챗 인실졷 재활용 (1)
4.다들 속옷 어디꺼 입어? (12)
5.부모님의 행동중에 싫어하는거 적어보자 (17)
6.연기하는사람 있니??? (3)
7.아기 낳는 느낌을 예상해보자 (7)
8.컴에서 접속하고 폰에서 접속하면 아이디가 똑같을까 (12)
9.스래중에 (4)
10.흑역사 하면 우선으로 생각나는 사람들 누구 있어? (9)
11.우리 집에서 친구 내쫓은 썰 (7)
12.나 좀 살려줘 (6)
13.사람들 앞에 스는게 두려울때 (3)
14.테런 (1)
15.핸드폰 충전할때 비행기 모드로 해놓고 충전하면 진짜 빨리 충전된다는 말이 있어 (9)
16.미아되서 울어본 사람 있어? (34)
17.지금 가족끼리 전부 마녀보는중 근데 졸려.. (1)
18.나 머리했는데 (5)
19.단어좀찾아주라... (3)
20.안연고 어떻게 넣는지 아는 사람? (3)
좀 당황해서 울어버렸지만 괜찮아 그나마 지하철에서 길을 잃어서.. 만나기로 했던 사람이 데리러 오기로 했어. 어디 가지 말고 그자리 가만히 있으래.....
아 난 또 타지역 한복판이거나 그런 줄 알고ㅜㅜ 얼마 전에 해외에서 길잃은 사람도 있었어서 엄청 걱정했는데ㅜㅜㅜ!! 그나마 지하철이라 다행이다
미아된 적은 여러번 있는데 늘 멍때리고 있었어
난 남들이 울어볼 만한 상황에선 주로 멍때리고
딱히 울만한 상황이 아닌데 혼자 울고 그러더라
5살 쯤에 백화점에서 미아가 될 뻔한 적 있지만
물건에 정신팔려서 엄마가 없다는 걸 눈치 못채다가 몇분뒤에 '엉....? 엄마가 없어....?'라고 자각은 했음에도 물건에 또 정신팔렸어
큰 역인가? 부산 지하철인데 만나는 사람이 여기서 어떻게 길을 잃어버리냐고 그랬어 이정도면 엄청 길찾기 쉬운 역이라고...
여러번이라니 힘들었겠다.. 나는 눈물이 많아서 울만한 상황이든 아니든 다 울어버리는 것 같아
지금은 괜찮아! 얌전히 기다렸더니 만나는 사람이 용사처럼 등장해줬거든ㅎㅎ
물건에 정신팔려서 다행인 걸까..? 5살의 레스주는 지금의 나보다 대단한 거야!
아 나도 예전에 친구랑 애버랜드 갔다가 오는 길엔 혼잔데 현금없고 버스카드 잔액 얼마 없고 데이터거의 거의 다떨어지고 길모르겠고 해서 울뻔한적은 있어
지금 이렇게 스레딕을 하는 거 보면 그때 무사히 집에 들어가서 다행이야 완전 무서웠겠다.. 나는 집이 에버랜드랑 엄청 멀어서 거기서 혼자 길을 잃었다면 영영 집에 돌아오지 못했을 거야...
강남역 한복판에서 우리집가는 버스정류장을 못 찾아서 그때가 어두웠는데 어떻게 하나하나 보면서 막차 끊기기 전에 찾아서 타고 집에 왔지....
부모님이 고의 적으로 진짜 어떤 건물에 나 혼자 버리고 간 적있다.
천만 다행이도 집에서 그리 멀지도 않았고
돌아가는 길도 알긴 했는데
괜시리 서러워서 울면서 돌아갔었지
어라 이건 미아 이야긴 아니네
낮인 줄 알았는데 밤이라니 더 무서웠겠다 그래도 막차 끊기기 전에 버스 타서 정말 다행이야.. 레스주는 그런 상황에서도 집에 잘 도착하다니 대단하구나! 나는 어두운 것도 무서워해서... 앞으로 성인이 되서의 일이 좀 걱정되긴 해
아무도 도와줄 사람이 없으니까 그렇게 되더라 그리고 길치의 한마디하자면 길을 잃었을때 길을 찾으려고 힘쓰지 말고 그냥 내가 또 새로운 곳에 와봤구나 하고 즐기면 그나마 괜찮아짐 난 지도를 봐도 길을 잃는지라 외국나가서도 그렇게 다니니 어떻게든 목적지에 도달하더라 오히려 길만 찾으려 할때보다 주변을 보면서 다녀서 더 즐거웠고
???? 고의적으로??? 세상에 남의 부모님을 욕하면 안되지만 그때의 레스주의 부모님은 정말 나쁜 행동을 하셨어. 레스주 괜찮아?
집가서 울면서 왜 나 버리고 갔냐고 하니까
왜 먼저 갔냐더라....
아니 아무데도 안 갔고 아무리 찾아도 안보여서 혼자 돌아온거고
집에도 부모님이 먼저 와있었구 ㅠㅠㅠ
많이 충격이었다.
나도 지도를 봐도 길을 잃고 그래. 하지만 길을 잃으면 부정적인 생각만 떠오르지 길을 잃고 새로운 곳에 와봤구나 라는 생각은 전혀 떠올리지 못했는데 레스주가 알려준 덕분에 이제부터 그런 긍정적인 생각을 할 수 있을 거 같아! 하늘이나 풍경 구경하는 거 좋아하는데 앞으로 길을 잃으면 그 생각으로 한번 즐겨볼게. 고마워 레스주!!
부모님께서 주변을 둘러볼 생각은 없었던 걸까? 아니면 둘러봤는데 레스주를 못찾은 걸까 무어가 됐든 레스주가 받은 상처를 되돌릴 수가 없네. 그리고 레스주 잘못은 하나도 없는데 왜 먼저 갔냐라는 말을 듣다니.. 내가 가서라도 따지고 싶다 정말....
큰 마트에서 동생이랑 같이 손 잡고 있다가 미아돼서 동생 달래고 에스컬레이터쪽에 있던 전단지 돌리는 알바한테 말하고 핸드폰 빌려서 엄마한테 전화해서 찾았어
초등학교 입학 전에 언니네 학교 갔는데 갑자기 언니가 사라져서 울다가 경찰차 타고 온 적 있어
언니는 내가 없어져서 먼저 간 줄 알았대 나 길 모르는데ㅜㅜ
초등학교땐가ㅡ?엄마친구딸 나랑 4살차이인데 어느공원에서 같이돌아다니다가 그언니가 갑자기 손놔버리면서 어디쪽으로 뛰어가면서 거기에 서있으라고 친구만나고온다고했는데 혼자있어서 무서웠던거같아 막 울고있었는데 어느 아주머니께서 얘가 우니까 공원에 보안관들 있는데에 데려다줌 내가 안그치니까 아저씨 한분이 오렌즈주스주면서 자 진정하고 이거마셔이러면서 그와중에 내가 내이름 잘 말해서 다행ㅋㅋㅋㅋ 결국 엄마아빠찾았는데 난 솔직히 아직도 못잊는게 존나 한심하게 쳐다본거..엄마친구는 미안하다고하는데 괞찬다고 한거. 솔직히 그때 그 감정 아직도 못잊음 엄마친구반응도 아직도 기억하는게 그때 충격이 컸나봄 겁나 우리엄마 이해안되는 표정으로 있었던거까지 그뒤는 솔직히 혼났던거같다 ㅅㅂ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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