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18/08/16 19:45:27 ID : cHCrula5O9u 1
퇴근시간은 5시, 내가 15장짜리 일본어 서류 번역을 부탁받은건 4시 30분... 이걸또 내일까지 달라고 하신다. 장작 4시간은 투자해야 다될것 같은데, 이걸또 미룰 수는 없다. 이걸 주신 부장님은 주말부터 출장을 가셔야해서 나보다 더 바쁘시니까... 또 작성해야하는 서류가 있는데, 이것도 하면 오늘 대체 몇시에 퇴근할까... 빨리 때려치우고 싶네
2 이름없음 2018/08/16 19:47:27 ID : cHCrula5O9u 0
빨리 때려치우고 부사관 시험 공부라도 시작하고 싶지만 아버지가 또 반대하신다. 어머니는 아버지가 하는 말에 기죽거나 하지 말고 부사관 된다음 통보나 하라고 하신다. 역시 우리집에서 아빠만 내편이 아니야... 다들 부사관 어울린다고 응원해주는 유독 아빠만 반대한다. 옛날부터 그랬지뭐...
3 이름없음 2018/08/16 19:48:09 ID : cHCrula5O9u 0
담배를 피우고 싶지 않아도 어느샌가 물고 있는 경우가 많다. 딱히 생각이 정리되는것도, 스트레스가 풀리는 것도 아닌데
4 이름없음 2018/08/16 19:49:41 ID : cHCrula5O9u 0
부사관 된다고해서 더 좋아질 보장은 없지. 지금 회사보다 또라이들을 많이 만날지도 몰라. 하지만 지금보다 연봉이 좋고, 아침마다 뭘 입을지 고민 안해도되고, 담배도 마음대로 피울 수는 있을것이다. 나한테 중요한건 돈이다. 돈만이 변하지 않아
5 이름없음 2018/08/16 19:50:30 ID : cHCrula5O9u 0
일단 다른 서류부터 하기로 했다. 번역은 집에 가져가서 할 수도 있으니까... 바에가서 술이나 마시면서 천천히 해야지
6 이름없음 2018/08/16 19:51:54 ID : cHCrula5O9u 0
바에가면 젤 먼저 진토닉을 시키고 천천히 맥주를 마시면서 일을 해야지.. 바에 일거리를 가지고 가는건 예의가 아니지만 지금부다는 기분 좋은 상태로 일할 수 있을꺼다.
7 이름없음 2018/08/16 20:09:06 ID : cHCrula5O9u 0
아 몰라 시발 그냥 퇴근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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