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18/08/22 01:02:23 ID : wmla4JO8o1u 0
나 아빠가 없어 돌아가시거나 한건 아니구 떨어져서 사는건데 아빠가 미워서 떨어져사는건데 아빠의 빈자리가 너무커 아빠가 그렇게 미울수가 없는데 친구가 아빠랑 같이 있는거 보면 부럽고 엄마 혼자서 돈버시니까 시간이 없으셔. 그래서 나도 가족끼리 날 넉넉하게 여행가고 싶고 나도 센스있는 아빠 있었음 좋겠구 엄마랑도 이야기 많이 나누고 싶고 엄마한테 내가 너무 죄송하고 엄마 환하게 웃는거 자주보고 싶어. 너무 큰 바램일까? 이제는 하다하다 내가 혐오스러워 내가 미워 증오스러워 죽고싶어 어떡하지
2 이름없음 2018/08/22 01:10:16 ID : u7gmNtcq2Nv 0
이혼은 안한거야? 나는 아빠엄마 이혼하고 엄마랑 살아. 아빤 멀리는 안 가고 우리집에서 가까운 집을 늘 구해서 빙빙 맴돌고 있더라고...아예 같은 동네는 아니지만. 나도 당장 아빠를 그립다고 생각하기보단 원망스러워. 이혼하기 직전까지도 자기 손으로 돈 벌어 온 적이 없었거든 사이비에나 빠져서 갖다 바치면 모를까...실제로 그랬고. 그래서 엄마는 늘 밖에 일을 나갔고, 오빠는 오빠대로 남자애들이랑 놀고, 나는 그냥 빈 집에 방치돼서 자랐어. 꿈에 그리거나 만화나 드라마에 나오는 것 같은 가정은 없어. 아빠가 내 통금을 만들든 엄하게 대하든 나한테 관심이라도 가져줬으면 조금은 달랐을까? 모습도 잘 안 보였는데. 나도 엄마가 웃는 게 보고싶어. 좋은 아빠도 있었으면 좋겠어. 아빠랑 딸이 친한 걸 보면 가슴 한구석이 욱신거려. 이제 와서 아빠랑 딸은 좀 친해야된다 하면서 억지로 그런척 하려는 친아빠는 짜증나고 역겨워. 이제야 돈좀 벌어서 바쳐주는데 그것도 적어. 젊을 때 한 게 있어야 많이 벌지 싶기도 하고... 그렇지만 스레주 나는 나한테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진 않아...미움을 살만한 짓을 한 사람이 잘못인거야. 하물며 가족인데 떨어져 살 정도로 미움을 산 거잖아. 미워할 만한 이유도 있는거고. 스레주는 아무 잘못 없는거라고 생각해.
3 이름없음 2018/08/22 01:20:32 ID : wmla4JO8o1u 0
스레주야 이혼을 하려고는 했었지,, 근데 아빠가 너무 끈질겨서 돈도 많이들고 우리집 그렇게 넉넉한것두 아니니까,, 나도 아빠가 너무 역겨워,, 자기가 잘한거 하나도 없으면서 항상 자기얘기만 하고 자기는 잘못한거없다고,, 자기가 다시한번 잘해보겠다고 다시 뭉쳐보자고 하고 또 사건이 터지면 떨어져살고,,이게 한 세네번째야 몇년 단위로,, 근데도 난 내가 너무 미워 엄마한테 해주는것도 없고 스트레스만 받게 하고,,
4 이름없음 2018/08/22 07:36:56 ID : 7BByY4E1eGm 0
스레주마음을 알거같아 그리고 알다시피 레주는잘못한거 없어 아빠랑 사연으로 그렇게 헤어지고 빈자리도 느끼면서 엄마도 챙기고싶어하는거 착한마음이니까
5 이름없음 2018/08/22 07:43:42 ID : qmK0lg2Mjju 0
친아빠는 너가주변에보는 부녀관계와 다를수있지 이미헤어졌고 사정이 있었으니. 그러니 너무 부러워하진말자. 난 부모님을 가끔 증오할때가 더많아. 하지만 감사한마음도있고 그래서 혼란스러워.누구나 부모님에대한 사랑 로망 원망은 다르니까 스레주는 가끔 나도 친아빠를 더 잘 위해줬을거다 정도로넘겨. 다른부모분들 보고 마음아파할거없어 알지? 엄마께선 스레주가 옆에만 있어도 힘이되실거야. 우리엄마도 결혼하시고 집안+바깥일이 끊이질않아서 여태껏 고생중이셔. 스레주가 현재 어떤도움을드리든 제일 행복한 어머니를 만들어드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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