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18/08/25 12:50:47 ID : dTTRBfcIJVc 1
처음엔 잠을 좀 못자서 그런건가 싶었는데 한 달간 지속되니까 풀 곳이 없어서 여기다 풀어. 혹시 나랑 같은 경험 한 사람있니?
102 이름없음 2018/08/25 16:18:54 ID : 3wtBs03DzhB 0
개인적으로 난 상담하는 거랑 무당 찾아가는 거 둘 다 추천해. 일단 원인을 모르니 어떠한 가능성이라도 열어둬야 하니까. 굳이 정신과 상담이 아니더라도 심리 상담 이런 것도 좋을 것 같아. 찾아보니까 정신과 상담, 임상심리, 상담심리 등이 있더라고. (사실 나도 잘 몰라.. 무지해서 미안해ㅠㅠ) 그나저나 스레주 많이 힘들었겠다.. 언제 어디서 또 그런 증상이 일어날 지 불안한 마음이 여기까지 전해져..ㅠㅠ 위에 레스주들이 말한 것처럼 스트레스나 신끼 때문에 그런 걸 수도 있으니까 꼭 가봐..! 걱정된다ㅠㅠㅠㅠ 많이 도움주지 못해서 미안해ㅠ
103 이름없음 2018/08/25 16:55:37 ID : SLe1A1DtdCj 0
스레주야,, 왔더니 싸우고 있어서 놀랬네,,,
104 이름없음 2018/08/25 16:56:54 ID : SLe1A1DtdCj 0
15분 정도 전에 우리집 강아지가 밖으러 뛰쳐나갔어
105 이름없음 2018/08/25 16:57:20 ID : SLe1A1DtdCj 0
걔 잡으러 나갔다가 울고 방금 집 들어왔어
106 이름없음 2018/08/25 16:57:36 ID : SLe1A1DtdCj 0
환상이면 좋으려만 집에 강아지가 없어서 지금 패닉상태야
107 이름없음 2018/08/25 17:00:48 ID : IE4JTXAjeNw 0
지금 정신 좀 차리고 내가 강아지 찾으러 밖에 있던 동안의 얘기를 좀 해줄게
108 이름없음 2018/08/25 17:10:30 ID : o5bDuoIHB9g 0
이제 좀 진정이 된다 풀게.
109 이름없음 2018/08/25 17:11:10 ID : o5bDuoIHB9g 0
난 내 방에서 시험공부를 하던 중이었고 강아지가 자는 줄로만 알았어. 방 안에 잇었으니까
110 이름없음 2018/08/25 17:12:09 ID : o5bDuoIHB9g 0
엄마가 쓰레기 버리려고 현관문을 열었는데 그 문 틈으로 강아지가 나갔나봐
111 이름없음 2018/08/25 17:12:23 ID : o5bDuoIHB9g 0
그러곤 계단으로 뛰쳐내려갔대 내가 듣기로는.
112 이름없음 2018/08/25 17:12:55 ID : o5bDuoIHB9g 0
그걸 옆에서 보던 여동생이 나한테 왔고 강아지가 뛰쳐나갔다고 했어
113 이름없음 2018/08/25 17:13:43 ID : o5bDuoIHB9g 0
정말 울면서 얘 산책시켰었던 공터란 공터는 다 돌아다니고 뭐라해야되지 정자? 쉼터?같은 곳에서 찾았어
114 이름없음 2018/08/25 17:15:23 ID : o5bDuoIHB9g 0
그곳에 나이많으신 분들이 많이들 앉아계시거든 근데 거기서 어떤 할머니가 그 강아지를 무릎에 올려놓고 쓰다듬어주고 계셨어
115 이름없음 2018/08/25 17:16:22 ID : o5bDuoIHB9g 0
근데 너네 혹시 그 느낌 알아? 체 한 것 같은 거. 막 식은 땀 나고 몸이 다 싸해지는 거.
116 이름없음 2018/08/25 17:17:07 ID : o5bDuoIHB9g 0
그 할머니랑 눈이 마주쳤는데 그 느낌이 딱 들었어. 나중에 알고보니 공황상태라고 하더라고.
117 이름없음 2018/08/25 17:18:47 ID : pak7806Zbhe 0
약간 처음부터 이거 저희강아지에요!!이러진 않았고 좀 쭈볏쭈뼛거렸어
118 이름없음 2018/08/25 17:19:17 ID : pak7806Zbhe 0
내가 빤히 쳐다보니까 손짓으로 오라고 하시더라고
119 이름없음 2018/08/25 17:20:32 ID : pak7806Zbhe 0
그러더니 내 오른손을 감싸듯이 잡으시고는 괜찮다고 하셨어 대뜸
120 이름없음 2018/08/25 17:21:58 ID : pak7806Zbhe 0
그 때 공황?상태였어서 뭐라고 하셨는데 그냥 마지막에 괜찮아. 괜찮아질거다. 이거를 말하시는 순간 그 상태가 풀렷어
121 이름없음 2018/08/25 17:22:31 ID : pak7806Zbhe 0
엄마한테 말씀드렸고 내일쯤에 할머니댁
122 이름없음 2018/08/25 17:24:43 ID : pak7806Zbhe 0
가기로 했어.
123 이름없음 2018/08/25 17:52:20 ID : 3wtBs03DzhB 0
그 할머니가 뭔가 아시고 계시는 것 같네. 스레주의 증상을 해결해줄 수도 있겠다는 희망이 생겨..!
124 이름없음 2018/08/25 19:02:55 ID : mNs5QtAnXus 0
혹시 지금 살아있는 레스주 있니?
125 이름없음 2018/08/25 19:03:05 ID : mNs5QtAnXus 0
이거 5ㅡ레 삭제 어떻게 해
126 이름없음 2018/08/25 19:03:09 ID : mNs5QtAnXus 0
.
127 이름없음 2018/08/25 19:03:13 ID : mNs5QtAnXus 0
아무나 좀 나와봐
128 이름없음 2018/08/25 19:03:19 ID : mNs5QtAnXus 0
나 미칠 것 같애
129 이름없음 2018/08/25 19:03:31 ID : mNs5QtAnXus 0
제발 아무나 도와주라
130 이름없음 2018/08/25 19:03:41 ID : mNs5QtAnXus 0
이거 삭제 어떻게 해
131 이름없음 2018/08/25 19:04:05 ID : mNs5QtAnXus 0
나 이거 비밀번호 까먹었늦데
132 이름없음 2018/08/25 19:04:12 ID : mNs5QtAnXus 0
제발 아무나 진ㅁ자
133 이름없음 2018/08/25 19:04:17 ID : mNs5QtAnXus 0
도와줘 부탁이야
134 이름없음 2018/08/25 19:04:35 ID : mNs5QtAnXus 0
아무도 없ㅇㅓ??
135 이름없음 2018/08/25 19:04:52 ID : mNs5QtAnXus 0
진ㅁ자 제발
136 이름없음 2018/08/25 19:05:02 ID : mNs5QtAnXus 0
내가 잘못ㅎㅆ어
137 이름없음 2018/08/25 19:06:18 ID : mNs5QtAnXus 0
이거 삭제하는 1ㅏㅇ법 아는 사람있어?
138 이름없음 2018/08/25 19:39:35 ID : cFfWpbwspar 0
옆에 점 세개누르면 글 고칠수는있어 삭제는못해 다 ,으로해놔
139 이름없음 2018/08/25 20:25:28 ID : A3QoFfXvzWo 0
왜그래???
140 이름없음 2018/08/25 20:42:57 ID : yLe6jbfVdXw 0
왜그래 스레주 무슨일이야??
141 이름없음 2018/08/25 21:37:30 ID : dTTRBfcIJVc 0
스레주야.
142 이름없음 2018/08/25 21:38:10 ID : dTTRBfcIJVc 0
저 때 편의점가는 길에 그 할머니가 보였어. 정자에 앉아계시던
143 이름없음 2018/08/25 21:38:48 ID : dTTRBfcIJVc 0
무슨 비밀번호를 입력하라는데 비밀번호가 뭔지 까먹었어
144 이름없음 2018/08/25 21:39:16 ID : dTTRBfcIJVc 0
아까 강아지를 찾게 해주신 분이기도 해서 인사를 드렸어
145 이름없음 2018/08/25 21:39:54 ID : dTTRBfcIJVc 0
날 노려보시길래 그냥 편의점ㄱ에 가려했는데 뒤에서 날 부르는 듯한 소리가 들리길래 뒤 돌아봤는데
146 이름없음 2018/08/25 21:41:51 ID : dTTRBfcIJVc 0
할머니께서 나보고 다짜고짜 글 올렸니? 이러시길래 미친듯이 편의점가다말고 집으로 뛰어갔다.
147 이름없음 2018/08/25 21:42:24 ID : dTTRBfcIJVc 0
모든게 확정지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스레를 쓰는거, 누구한테 말하는거 굉장히 위험한가봐.
148 이름없음 2018/08/25 21:42:47 ID : dTTRBfcIJVc 0
일단 내일 일어나는데로 할머니댁에 나 혼자서 버스를 타서라도 갈 생각이야.
149 이름없음 2018/08/25 21:43:55 ID : dTTRBfcIJVc 0
정말 나 말고도 이런 경험을 한 사람 아무도 없니? 진정을 못하겠어 아직까지도
150 이름없음 2018/08/26 01:35:21 ID : TWnSGmoE4Mk 0
위에서 싸우고 있던데;; 나는 의학 전공한 아재고 스레주가 쓴 글은 쭉 읽어봤어. 의학적 관점에서만 이야기해보기에 앞서.. 단순히 내 사견이고 틀릴 수 있고 이건 정신과를 보는 의사선생님들이 훨씬 더 잘 말해줄 수 있을거야.. 환각만 본다고 단순히 조현병(정신분열병)이라고 내리진 않고 어떤 증상이 같이 나타났는지, 그리고 얼마동안 이 증상이 지속되고 있는지를 판단해. 물론 스레주가 쓴 글만으로는 진단내리는 것은 부족하겠지만, 만약 스레주가 정신과 상담을 받게 된다면 '정신분열형 장애'라고 진단을 내려주긴 할거야. 물론 '환각'이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는 경우는 여러가지가 있어.. 단순히 생활 패턴이 바뀌거나 잠을 못자서 생기는 일시적인 환각증세가 있고, 스트레스를나 우울감이 너무 심해지면 생기는 경우도 있고 평소에 잠을 잘 못자는 경우나 일상생활 하다가 잘 조는 경우가 있다면 렘수면에 문제가 발생해서 나타나는 기면증일 가능성도 있어. 마찬가지로 갑상선저하증의 경우도 환각증세를 일으킬 수도 있고 가능성은 떨어지지만 뇌에 안좋은 종양이 있는 경우에도 환각이 있을 수 있어. 또한 스레주의 경험담을 보니 환각의 경험도 있지만 환청의 사례처럼 보이는 경우도 있어. 그리고 스레주가 단순히 환각만 경험한게 아니기 때문에 여러 가능성이 있어보여서 쉽게 단정짓긴 어려울거 같아. 일단 지나가다 의학적 관점에서 정리해서 말해봤어
151 이름없음 2018/08/26 01:59:53 ID : TWnSGmoE4Mk 0
그리고 나는 의학을 공부하다보니 과학적인 사고를 바탕으로 많은 걸 보지만... 사주나 신은 믿는 편이었거든... 그런데 특별히 그런 것들을 부정하진 않았는데 그걸 믿게된 계기가 있었어 예전에 정신병동 실습 돌 때 경험한건데, 보통 정신과 실습 돌면, 의대생들이 정신병동에서 함께 있으면서 환자분들 만나뵈면서 이야기 주고받으면서 공부하는데 첫날 딱 병동 들어가자마자 거기에 입원하신 여성환자분께서 갑자기 나 보더니 같이 걷자는 거야 그래서 같이 복도 걸으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 하다가 갑자기 나한테 해줄 말씀이 있다고 하셔서 잠시 앉아서 이야기를 했는데.. 그 때 내가 개인적으로 고민도 많았고 참 힘들었거든? 근데 그런 가족사정이랑 개인 사정이랑 진로고민등을 얼추 다 맞추시는거야. 의대 동기, 정말 친한 친구들에게 한번도 말한적 없었는데도 말야. 그리고 마지막에 너무 걱정하지 말고 잘 될거라고 대신 가족한테 너무 희생한다면 너무 불쌍한 인생이라고 말하셨는데.. 그 때는 그냥 위로하나보다 그러고 넘어갔는데, 나중에 알게된 사실이 그분이 본인이 신내림 거부하셔서 '신병'있다고 오신 분이더라. 너무 젊으신 분이었는데 참 안타까웠던 분이어서 아직도 기억에 많이 남았던거 같아.
152 이름없음 2018/08/26 02:11:57 ID : TWnSGmoE4Mk 0
난 글을 잘 쓰진 않는데 너무 안타까워서 한 번 써봤어. 스레주는 참 고민이 많을거 같아. 아직 어린 나이에 그런 것들을 경험하면 얼마나 놀라겠어. 일단 할머니댁 잘 다녀오고 조언도 구하고 잘 풀렸으면 좋겠어. 그렇지만 가까운 시일 내 한번은 정신과 상담을 받아보는 것도 조심스럽게 말해보고 싶어. 정신적인 문제가 있다고 말하는게 아니라, 내가 위에서 설명한 다른 신체적인 문제들 때문에도 이런 힘든 경험을 겪었던 걸지도 모르니까.. 또한 한달 전부터 시작되었다면 빨리 가서 자문을 구할수록 더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거든 꼭 한 번 방문해서 상담 한 번 받아보길 바라. 그리고 잘 풀렸으면 좋겠다. 힘내!
153 이름없음 2018/08/26 02:18:21 ID : XzglxBhxQk6 0
안타깝다;;;;;;;;;;;;;;;;;;;;;;;;;;;;;;;;
154 이름없음 2018/08/26 10:04:31 ID : k67vu3u2q0q 0
스레주 일어났어? 진정은 되니? 일어났다면 조심히 할머니댁 가길 바라 무슨 일이 일어나도 침착하게 대응하고 너무 놀라진 마 꼭 조심히 갔음 좋겠다 그리고 일 빨리 풀렸음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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