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남친이랑 이별 이거 할 수는 있겠지..???? (5)
2.15살인데 지금 이때 죽는게 편하지 않을까요 (2)
3.상식적으로 내 친구가 너무 답이 없는거 같아서 한번 써본다 (33)
4.내 친구가 너무 바보 같아........ (6)
5.고등학교 가기 너무귀찮아 (4)
6.날 무시하던 애가 내 친구들한테 (5)
7.스트레스 쌓이면 어떻게 해소하는 지 알려줘 (9)
8.학원 같은 반 애를 좀 도와주고 싶어. (10)
9.왜 하필나야? 라고 생각한적 있어? (19)
10.스물셋 늦진 않았을까? (4)
11.6수 해서 연대 대기과학과가면 부질없는건가? (11)
12.랜챗에서 만난 사람이 있는데 자꾸 외모 신경쓰게 된다 (22)
13.안읽씹하는거 (4)
14.여러가지로 힘들어 (20)
15.친구의 친구랑 만났는데 (1)
16.내일 친구랑 놀러갈 곳 추천해주셈 (5)
17.나 생리양이 너무 줄었어 (7)
18.진짜 모든것을 다 포기하고싶다 (1)
19.죽고 싶고 힘든 사람들 꼭 봐주면 좋을거 같아 (3)
20.내 이야기좀 제발들어쥬ㅓㅠㅠ (2)
나는 학교에서 겉도는 사람이야 그런데 작년에 사귄 친구들이 있는데 걔들과 얘기도 자주하고 그래
그런데 그 친구들이 사실 내가 불쌍해서 그러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가끔 들어
그냥 내가 옆에서 떠드니까 호응만 해주는거면 어쩌지 하면서
나랑 친했던 애들은 같은 반 친구 얘기도 하고 옆에서 걔한테 인사하고 장난치는 애들이 있는데 나만 그런 얘기를 못해
솔직히 지금은 롤링페이퍼에 꼭 썼던 친해지고싶어~ 하는 얘기도 별로야 내가 하고 싶지도 않고 별로 그 말도 안믿어져
나는 편하게 말을 붙였는데 걔가 사실 날 부담스러워 한다면 하는 생각때문애 누구한테 다가가지도 못하겠고
나도 나를 잘 모르겠어
교실에서는 위축되어 있다가 친한친구들을 만나면 우울한개 싹없어지고 떠드는 사람이 된다 자꾸
사실 그 친구들 앞에서만 안힘든척 하는거라면 모르겠는데 나는 그 친구들한테 가면 안힘든 사람이 되고 내 안의 고민이 없던게 되니까
여기 익명이라 쓰기편하다
성적이 잘나왔는데도 순간만 기분좋고 그냥 문제가 너무 쉬워서 그랬다는 생각이 자꾸들고
우리집 가족 전체가 내향인도 아니야
오빠는 시끄럽고 활달하고 발이 넓은 사람이고 엄마도 오빠랑 성격 비슷하고 아빠는 과묵하신 편이지만 나처럼 사람을 어려워하는건 아니야... 나는 어느 성격의 혼종일까
내가 올해에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의 많은 부분을 작년 친구들이 차지하고 있어서 좀 우울해
난 과거에 머무른 인간인가
내 주변인들이 너무 좋은 사람들이어서 가끔 학교에서 나 죽어도 아무도 신경안쓰겠지 싶다가 괜히 내 소중한 사람들한테 고통만 줄것같아서 그런 생각을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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