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남친이랑 이별 이거 할 수는 있겠지..???? (5)
2.15살인데 지금 이때 죽는게 편하지 않을까요 (2)
3.상식적으로 내 친구가 너무 답이 없는거 같아서 한번 써본다 (33)
4.내 친구가 너무 바보 같아........ (6)
5.고등학교 가기 너무귀찮아 (4)
6.날 무시하던 애가 내 친구들한테 (5)
7.스트레스 쌓이면 어떻게 해소하는 지 알려줘 (9)
8.학원 같은 반 애를 좀 도와주고 싶어. (10)
9.왜 하필나야? 라고 생각한적 있어? (19)
10.스물셋 늦진 않았을까? (4)
11.6수 해서 연대 대기과학과가면 부질없는건가? (11)
12.랜챗에서 만난 사람이 있는데 자꾸 외모 신경쓰게 된다 (22)
13.안읽씹하는거 (4)
14.여러가지로 힘들어 (20)
15.친구의 친구랑 만났는데 (1)
16.내일 친구랑 놀러갈 곳 추천해주셈 (5)
17.나 생리양이 너무 줄었어 (7)
18.진짜 모든것을 다 포기하고싶다 (1)
19.죽고 싶고 힘든 사람들 꼭 봐주면 좋을거 같아 (3)
20.내 이야기좀 제발들어쥬ㅓㅠㅠ (2)
그냥 평소랑 같이 지내오다가 갑자기 그런 생각이 들었어
이제 내일모레면 내가 이십대 중반이고, 쪼금만 더 있으면 서른이구나 하는.. 스무살 중반, 서른이란게 나에겐 먼 일인줄만 알았는데 이렇게 가깝게 느껴지다니 뭔가 공허하다.. 나에게 어른이란 완벽하고 똑부러진 사람이였거든.. 나랑은 참 멀더라구
다른사람처럼 열심히 살아본적도 없고 많은 경험도전도 못해봤고
시간흐르는대로 고등학교 대학 졸업하고 직장다닌지 벌써 6개월이더라구 직장다니면서도 너무 부족하고 부족한 내모습에 내가 사회의 도움이 될 수 있을까? 월급 받을만한 인재인가? 라는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어.. 괜히 팀 상사분들에게 죄송스럽고
지금부터 뭐라도 열심히해도 될까? 늦지 않았을까?
그렇담 뭘 열심히 해야할까?
뭐부터 해야할지도 모르겠어..
레스주들은 어떻게지내? 목표가 뭐야?
오 나랑 동갑! 나는 인생은 27살 부터(주관임) 라는 마인드로 내 전공분야는 학생 때 과제로나 일로도 잠시 해봤으니 지금은 관련 있는 다른 관심 있고 좋아하는 일들 얕고 넓게 파고있엏ㅎㅎ그래서 상황에 따라 하는 공부가 자꾸 바뀐닿ㅎㅎ 그냥 좀 더 어릴 때너무 전공에만 매달리지 말껄 하는 생각이 지금에 와서야 들긴하는데 딱히ㄱ시작한 거에 늦었다는 느낌은 안 들어 스레주도 좋아하는 거 이것저것 시도해봐 ㅎㅂㅎ〜〜목표는 원하는 회사에 취직이긴 한데 그 일은 워낙 연령대가 높기도 하고 늦게 시작해도 별 탈 없을 거 같애서 잠시 접어뒀어 그래서 지금 시도할 수 있는 좋아하는 일 다 쑤시고 다니는 중ㅋㅋ
괜찮아 내 선배들도 그런 생각 했었는데 나도 선배 나이 되보니까 그런 생각 하더라. 결론은? 그 고민 내일도 하고 모레도 한다.
정답은 없어. 편히 살려고 하는 고민도 아니고 내일을 모르니까 자연스레 나오는 고민들이지. 깊이 빠져서 다른 증세가 나오지 않는 이상 건강한거
나 인데 올해 초까지만 해도 빨리 꿈을 이루고 싶어서 하고 싶었던 분야의 회사를 다니면서 진짜 열심히 일 했었어. 일 특성상 일이 갑자기 들어올 때가 있어서 밤낮 주말 없이 일 해야 되는 경우가 많았는데 그래도 빨리 인정 받고싶어서 아파도 병원갈 생각도 못하면서 까지 일 했는데 하면 할 수록 근데 꿈을 빨리 이뤄서 뭐하지..? 였어 건강이 엄청 나빠졌고 집이 지방이라서 작년엔 가족들 못보고 기본적인 여유도 포기하고 업무의 강도에 비해 짜디 짠 열정페이를 받으면서 지금의 젊은 날은 그 목표를 위해 소비한 시간이 내가 돈 많은 백수가 되는 게 아닌 이상 뭘 해도 후회할 거 같아서 때려치고 쉬면서 좋아하는 거 하고 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올해 제일 잘 한 일은 회사 관둔거고 작년에 후회되는 일은 그 1년을 거기서 너무열심히만 보낸거야. 아직까지 내가 22살이었던 적이 없는
기분이야. 스레주 열심히 안 해도 돼. 내 경험상 열심히 해봤자 더 열심히 하길 바라더라ㅡㅡ. 경험상 무리하지 않을 만큼 일 하고ㄱ월급 루팡을 하면서 ㅎㅎㅂㅎ 여유있게 천천히 분발하면 좋을 거 같아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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