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문과를 쌩 바보로 아는 놈들이 화가 난다 (1)
2.헤이! 거기 예쁜이 멋쟁이! 우리 한번 자기 학교 교장 뒷담좀 하지 않겠어?(찡끗★) (3)
3.양산형 로판소설을 까보자 (10)
4.와 진심 나이부심 씹극혐;;;; (9)
5.뇌에 든거 없이 무작정 까고 보는 애들 까는 스레 (19)
6.ㆍ (3)
7.우리 친오빠 언제 철드냐 (11)
8.국민들은 개 돼지 (4)
9.왜 내 그림가지고 트집이야? (1)
10.대중교통 까자 (3)
11.페도필리아 소비자/해당자 진심극혐 (4)
12.일반화 깐다 (5)
13.. (17)
14.동방예의지국 *같은 문화 깐다 (8)
15.성폭행 당할뻔한거 그때 나의 멍청함과 그 오빠 깐다. (52)
16.네이트판 일부 혐오주의 심한 인간들 (8)
17.우리집 고양이 깐다 (8)
18.학교 동기 여자애 (6)
19.내 기억력깐다 (4)
20.나 로어충들이 로어레스 적는거 관두게 만들 방법 앎 (15)
몇년전 이야기야. 그때가 언젠지 정확히 기억은 안난다
아마 내가 21살? 22살?쯤일거고 그 오빤 27?28? 이였다
일단 그 새끼는 화형을 당해도 싸다 정말 느끼는 거지만 그런 범죄자 놈들은 똥꾸녕에 꼬챙이 찔러서 화형 시켜야 해.
귀여워서 몇번 댓글로 대화 나눴고
그 이후로 이사를 했고, 셀프 인테리어를 했다며
방 자랑을 한 글을 봤던것 같다
직접 방구경을 시켜주겠다더라. 너무 궁금하기도 했고
난 세상 물정 몰랐기에 좋다고 구경간다고 했지ㅎ;;
그 오빤 사진이랑 똑같이 생겼었다. 다만 키가 170이라 했는데
눈대중으로 봐도 170은 안되어보였다ㅋㅋㅋㅋ
역에서 집까지 얼마 안걸리더라.
도착해서 뻘쭘하게 서있는데.
컴퓨터할래? 티비볼래? 라고 묻는데
난 컴퓨터를 선택했었다
내가 그러고 있을동안 오빠가 집밥을 해주더라.
찌개맛이 별로였던것만 기억나..김치찌개에 바지락.... 안어울렸어..
다 먹고서 멍때리는데 설거지 다 하고난 오빠가
티비 보자고 하더라.
티비가 벽걸이형이였고 침대에서 봐야하는 구조야
바닥에 앉을곳 없었고 그 오빤 누워있었고
난 침대에 살짝 걸터앉았어
침대에 누워서 보라고 하더라. 자기 옆에 누우라고
되게 뻘쭘하게 이게 뭐지..싶은데
일단은 그게 편하긴 하니까 끄트머리에 떨어져서
베개 세워서 앉았지. 이불도 덮고
당연히 밀쳤어; 내가 아무리 얼빠지만 아닌건 아닌거잖아.
처음봤고 사귀는 사이도 아니였고. 난 보수적이거든
내가 여태 연애경험이 쌓였는데도
키스하면서 저렇게 숨소리 거칠게 내는 사람 아직
저 오빠밖에 못본듯 하다..
아무튼 그정도로 숨소리가 되게 거칠었던게 인상깊어.
아까 위로 올라왔다 했잖아? 다리가 한쪽씩 엇갈려있었다
반쯤 내 다리에 걸터있었지 그 오빠가.
나 진짜 당황했는데 당황한티 안낼려고 침착했다.
그쯤되니 정말 무서워서 바로 밀쳐내고
갑분싸........그 오빠도 민망한지 얼마안가 코골면서 자더라
진짜 나 어이없어서 그 빠른 시간에 잠이 든게 웃겨서
잠시 좀 보다가 정신 차리고 겉옷이랑 가방 챙겨서 나왔다
일단 나오긴 했는데 역까지 길을 모르잖아.
그 길목이 원룸동네라 죄다 비슷한 빌라? 오피스텔? 주택?
막 그런것만 있었다. 날도 꽤 어둑어둑해져 있었고
일단 나와서 아는 언니랑 통화했다.
나 방금 그 오빠네서 나오는길이다.
큰일날뻔했다. 어두워서 무섭다. 이런말들 했고
그 언닌 미친거 아니냐며 같이 욕해줬다
사람도 별로 안지나다녀서 더 무서웠고
다행히 강아지 산책 시키시는 나이 좀 있으신
아저씨분이 길을 알려주셨고
지하철을 무사히 탔다.
지하철타고 자리에 앉아서 톡하면서 가는데
그 오빠한테 톡이왔고 다른톡 하느라 보지못했었다.
톡 안보니까 전화오더라 편의상 A,B로 나누어
대화형식으로 쓰겠다
A - xx(스레주)~ 어디야?
B - 어 오빠ㅎ 나 지하철이지~
A - 아우,,(기지개) 나 피곤했는지 잠들었네? 깨우지~ 데려다줄텐데
B - 아냐..오빠 곤히 자길래. 동네분께 길 물어봐서 역 찾았어
지하철 안이야~
A - 아....그래? 그래도 깨우지...
B - 아니야..잘자ㅎㅎ
A - 그래 집 조심히 들어가고~
굉장히 고구마지.. 질못한건 그 사람인데 내가 도망쳤고
내가 무서워서 피했다. 깡도 없고 소심해서
힘들었을텐데 이렇게 얘기해줘서 고마워!
이거 보고 다들 미리 예방했으면 좋겠고
생각지도 못하게 이런일 겪었다면 결코 자기탓이라고 힘들어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그리고 최근에도 이런 다르지만 비슷하게 성폭행 당할뻔했고
유치원생일때조차 아직도 기억이 생생하다.
연애 경험에서도 2명정돈 쓰레기였고.
으...쓰면서 떠오르니 너무 기분 나쁘네
보고있었구나! 고마워
진짜 내 탓 많이했던것 같다.
나에게 왜 이런일이 일어나는지
내가 멍청해서 그런거라고 아직까지도
떠오를때마다 이불킥을 찬다.
흑역사로 갈지. 여기에 쓸지 고민하다가
시원하게 까고싶어 여기로 왔다!
나도 그렇고 주변 친구들과 얘기해보면 이런일이 참 흔하더라고...
다들 혼자서 삭히고 힘들어했더라...
아무도 말해주지 않아서 나도 그렇고 내 친구들도 스스로를 탓하고 말도 못 하고 혼자서 힘들어했어.
레스주도 힘들었겠다 많이. 나 역시도 아직 자책중인걸
나의 무지가 우유부단함이 소심함이 너무..화가나
하지만 우리가 잘못한건없어. 그걸 이용한 새끠들이 문제야ㅠ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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