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중학생인데 친구 관계 고민 좀 들어줘 (5)
2.ㅁ (2)
3.wow....나 19살인데 둘째 생김 (11)
4.아싸 탈출 어떻게하지 ..... (3)
5.이게 마녀사냥인건가 (12)
6.수면제 구할 수 없을까? (5)
7.진지하게 공부 포기했다. (14)
8.내 남자친구가 지금 바람을 피고 있는데 얘기 들어줄 사람? (23)
9.진짜 너무 집중을 못해 ㅠㅠ (1)
10.시발 어떡해야해? 존나 소름돋아ㅠㅠㅠ (8)
11.다들 행복해보이는데 나는 왜이렇게 살까? (8)
12.너무 힘들다 (2)
13.안쪽 이가 삐뚤어졌는데 어떡해...?? (4)
14.내가 왜살고 있을까 (3)
15.자고싶다 (7)
16.옷 사는데 (4)
17.방청소 팁좀 (5)
18.여기 자퇴하거나 검정고시 본 사람 있어? (6)
19.내 자신이 변태같아서 고민이야 (5)
20.ㅇ (3)
제목 그대로!!
누군가 있으면 썰 풀어보도록 할게
고마워!!
내 남자친구는 일본인이고 사귄지 1년 9개월 정도 되는거 같아
지금 난 워홀로 일본에 있고
워낙 오래 떨어져 있어서 매일 스카이프도 하고 엄청 알콩달콩했는데
올해 5월달부터 애가 좀 이상한거야
평소에 안그러던 애가 외박이 너무 잦았고 연락이 엄청 뜸해지더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원래 처음부터 성격이 진짜 일남충이었어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어느정도 답은 있는편이어서 내가 좋기도하고 계속 사겼담말이지
걔가 바람피고있다는걸 처음 안 건
물론...ㅋㅋㅋㅋㅋ내 잘못도 있지만 랜쳇을 하다가 남친이 있어서 알게 된거였어
다른사람인척하고 여친있냐고 물어보니까 1년정도 없었다 하더라....
내 존재 무시당함...ㅋㅋㅋㅋ....
암튼 그래서 그거 알게된 건 벌써 내가 워홀 신청 한 다음이라서
그거가지고 화 내고 헤어지기도 아깝고 일단 내 두 눈으로 직접보고 판단하고 싶어서
그대로 일본에 입국을 했지
입국하면 어차피 같이 살게 되니까 자제하겠지 하고
근데 나 있어도 계속 랜쳇하다가 얼마전에 나한테서 이런저런 사정땜에 나 한테 들켜서 그만두게 됬어!!거기까진 아주 좋아!!
그런데 그러기엔 벌써 늦은건지 연락처엔 여자로 가득했고 계속 연락하고 지내는거 같았어
그래도 딱히 만나거나 그런거 없었어서 언젠간 그만하겠지 하고 기다렸었어
그러다 이번달 5일에 갑자기 트러블이 생겼다고 집에 못들어온다고 하는거야
급 불안해진 나는 그럼 자리 좀 비켜서 나랑 전화로 자세하게 알려달라했더니
내 라인 읽지도 않고 전화를 해도 안받고 전화기를 꺼놓더라고
그러고 집에 온게 한 4시정도??
원래 평소같았으면 개기름으로 떡이 져있어야 맞는데 그 날따라 모텔냄새랑 어디서 샤워 하고온 꼴로 왔더라
그러고 나서 남자친구 씻길래 몰래 지갑열어서 영수증 있나 확인했는데
회사에 있어야할 시간에 둘이서 좀 고급진 바를 다녀온 영수증이 있었어
한 번 떠볼겸 그날은 어떨결에 같이 출근을 하게되서 혹시 100엔있어?하면서 지갑 막 뒤적거리는척 하니까
엄청 말리더라
그래서 그 다음날 다시 그 영수증 꺼내서 우리 갔다와서 잠시 얘기좀 하다고 메모 남겨놓고 나왔지
내가 화가나야 정상인데 반대로 남친이 화나서 거울을 손으로 깨고 회사에 간건지 여자만나러 간건지 나갔더라
치우느라 엄청 고생함...
그날도 늦게 들어왔는데 매장에서 물건사다가 물건 훔쳤다고 오해받아서 경찰서 갔다가 이제 집 온거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저번에 영수증으로 이거뭐냐고 딴지거니까 이번엔 물건산거 영수증을 보여주더라
여자랑 같이 물건사고 그 다음에 모텔간게 뻔한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날은 얼굴에 기름기는 있었지만 머리는 여전히 감은것처럼 폭신폭신했어
그 다음날도 늦게 들어오고
그날은 거시기에 기름?같은게 뭍어있었고
오늘도 12시 넘게 끝나서 택시타고 집 간다고 해놓고 고속도로 탔는데 차가 막혀서 늦었대
새벽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은 어딜보다 키스마큰데 옷에 집진드기가 뭍어있어서 그땜에 가려워서 긁었더니 상처난거라고 오해말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이가 없어서 한참 쳐다봤다 진짜ㅋㅋㅋㅋㅋㅋ
너무 서럽고 화는 나는데 못내니까 여태까지 손에 꼽을정도로 진짜 심하게 울었어
나중엔 목소리도 안나오더라
그 꼴보고 미안했는지 오늘은 좀 유별나게 나한테 사과를 계속 했어
그래도 이유는 일찍온다고 약속했는데 늦게들어와서
나야 물론 돈만 있으면 헤어지고 나가 살 수 있지
근데 집 구하기까지 지내말한 곳도 없고 돈도 없어서 아무것도 하질 못해
그 여자 만나는 건 나보다 그 여자를 사랑해서가 아닌 걍 잠자리를 하기 위해서 만나는거같았어
안그럼 들어오지도 않는다고 생각해
그렇다고 나랑 하는것도 아냐
일본에 온게 5월말이었는데 여태 1번밖에 안했어ㅋㅋㅋㅋㅋㅋ...
내가 먼저 얘기하면 피곤해 라던가 배불러서 움직이기 힘들어 이렇게 핑계대고....
난 아직도 걔 너무 좋아하고 헤어지기도 싫어
언젠가 1년전처럼 다시 지낼 수만 있다면 기다릴수 있는데
그런 확신이 없어서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다...
월급 받으면 귀국할 돈모아놓고 정신과를 가 볼까 생각중...ㅋㅋㅋㅋㅋㅋ
나 이런사람 처음이라 잘 모르겠엌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의심하면 너 나 의심해?! 나 진짜 맹새코 절대 바람 안핀다고 얘기할 수 있어 라고 얘기하더라
벌써 들켰는데
그렇다고 날 놔주는건 아니더라
헤어지자고 먼저 절대 얘기 안해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내 쫒을 수 있을텐데....
그래서 너무 어중간해서 더 미필거같앜ㅋㅋㅋㅋ...
아 그래도 오늘은 헤어지자 비슷한 말은 나왔어
나한테 많이 실망했지..?라거나
앞으로도 이런 일이 계속 되는건데 나 너무 힘들어 라던가
나도 랜쳇을 하긴했지만 개인적으로 연락처 주고받고 만나거나 하진 않았다
진짜 그냥 시간떄우기로 좀 했을뿐인데
복수를 생각하다가도 걔랑 웃으면서 시간보내면 그게 너무 좋아서....
그저 그냥 나한테 돌아와줬으면 좋겠어....그게 다야....
단순해. 아까도 적어놨지만 같이 웃으면서 지내는게 단지 그거 하나가 너무 좋고 즐거워서...
다른사람눈엔 빨리 헤어지라고 왜 사귀냐고 할거라고 생각하는데
내 인생에서 그냥 가벼운 연애가 아니고 처음으로 정말 진심으로 사랑하게 된 사람이라서 더 함부로 못하겠어
나 걔 아님 싫을 정도까지 와버렸다ㅋㅋㅋㅋㅋㅋㅋ....
아무도 없는거 같지만 적어볼게!!
오늘은 평소보다 2시간 정도 일찍 들어왔어
오늘도 다름없이 옷에선 호텔냄새가 났고 손에서는 시큼한 냄새가 났다
그래도 그냥 넘어가고 같이 잠에 들었다
언제 깬건진 모르겠지만 남자친구가 내 볼을 만져주는 그 느낌에 살짝 깼지만 더 느끼고 싶어서 자는척 했어
아직까지도 왜 내 볼을 어루어 만져줬는지 잘 모르겠어
일단 확신하는건 아마 오늘도 늦게 들어올거라는 거야
무슨 일 생기면 간간히 올려보도록 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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