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중학생 연애 아무라도 괜찮으니까 읽어줘ㅠㅜ (15)
2.고민상담 받아요 (3)
3.한 달 빠르게 지나가는 것 처럼 느끼는 법 (7)
4.여! 제목봤으면 들어와 어서어서 (11)
5.시청에서 50만원 뜯어갈라 한다 도와주세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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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진로 고민좀 들어줘ㅜㅜ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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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짝사랑에게 차였었는데 다시 고백해야하나? (9)
13.나 너무 죽고싶어요 (2)
14.후면셀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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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진로에 대해서 고민이 있어ㅠㅠ (5)
17.의사 쌤한테 입원치료 권유받았는데 많이 심각한 건가? (4)
18.후면카메라로 찍은 나는 내가 맞는걸까?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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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왜사는걸까??? (2)
거울과 셀카와 후면의 차이가 심해. 거울과 셀카는 솔직히 예쁘장한것 같다는 생각이들어. 그래서 후면카메라로도 사진을 찍어봤는데 아예 다른 사람처럼 나오더라고. 원래 옆광대가 있긴한데 아예 광대가 굴곡져서 심하게 울룩불룩하게 나오고 눈이 안검하수처럼 보이는걸 보고 충격받았어.눈이 물고기 상 하고 닮았더라고. 속쌍이고 졸려보였어.
근데 졸려보인다는 말은 한번도 못 들었네.
날 예쁘다고 해줬던 친구들이 미워지고, 나랑 사겼던 남자애들이 이상하게 생각되더라. 오픈챗에서 만나서 놀았던 남자분도 내가 귀엽고 예쁘다면서 더 잘챙겨주고 연인관계로 발전하게까지 됐는데, 후면이 저러니까 다들 눈 삔거같고, 누가 난지 모르겠어서 연구하다 보니 미칠거같았어.
게슈탈트 붕괴현상처럼 누가 나인지 계속 생각하다보니까 진짜 내얼굴이 어떤건지 끝없이 생각하게되고, 불안해지기도하더라 밖에 나가는게 두려워지기도하고... 거울과 셀카는 괜찮은데, 친구들이나 남자친구의 평도 괜찮은데..
사실 내가 화장을하고 다니기전에는 이성 친구들한테 얼굴로 못생겼다는 말도 많이 들었고, 놀림도 많이 당했어. 화장을 하기 시작하면서 부터 그런말을 안듣게 되고, 친구들도 예쁘다고 해주고, 남자친구도 사귀고, 나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다가 오프라인에서 만나게된 남자들도 호감을 표현해서 자존감이 딱 올라가게됐는데, 이번에 안친하고, 일진인 남자애들이 못생겼다고 뒤에서 까서 딱 알게됐거든.
후면이 진짜고, 내가 못생겼다는걸. 한번 안좋은 말을 듣게되니까 누구의 말도 못믿겠더라, 모든 말이 다 내 얼평으로 들리고, 지하철에서 생전 처음 보는 사람이 저기 일행들하고 수군거릴때도 내 외모를 가지고 놀리는것 같고..
그냥 고민을 이야기하고싶었어.. 남자친구나 친구에게 이야기해도 돌아오는건 예쁘다, 셀카랑 같다 이말들 뿐인데 그냥 너무 답답했어. 셀카나 거울이 못생기고, 후면 동영상이나 사진도 못생겼다면 아 난 못생긴거구나! 하면서 포기할 수 있는데 난 그게 아니라 후면만 동영상이던 사진이던 심각하게 못생겼으니까.. 다른 사람 같더라구. 근데 셀카는 잘나오고 거울도 예쁘니까. 그래서 조그마한 희망이라도 생겨서 붙잡는거같아.. 이런 내가 너무 싫어
그게...화각의 차이인데 셀카의 경우는 28mm 정도일거야
그 정도면 사진에 왜곡이 엄청 심해 셀카랑 찍으면 가장 앞에 있는 코가 좀 커보이고 옆으로는 작아보여 광대나 턱, 살이 좀 줄어드는거지
그에 비해 후면카메라는 화각이 좀 넓은걸로 알고있어
사람이 보는것과 유사한건 50mm정돈데 그렇다는건 후면카메라가 더 맞는거야
근데 못생기면 어때 욕하는 것들이 저속한거지 왜 숨으려고 그래
게다가 사귀는 사람도 있는데 그 사람한테는 스레주가 이뻐서 사귈거 아니야 그 사람 눈이 삐었나라고 말하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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