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내가 중학교 3학년 1학기때 겪은 일이야 (28)
2.제발ㄹ살려쥬세요 (8)
3.가끔 일어나는 이상한 일에 대해서 말해볼 생각이야. (9)
4.내가 만약 구름이라면 (10)
5.우리반에 있었던 여우같은 애 (21)
6.실시간으로 집 곳곳에서 이상한 소리 나ㅠㅠ (266)
7.진짜 최면이란게 이상하지 않아? (7)
8.괴담스레딕에서 재밌는스레추천좀 (2)
9.괴담스레딕에서 재밌는거 추천좀 (3)
10.우리반에 있었던 여우같던 애 (8)
11.우리반 분노조절 장애 (54)
12.자는데 들리는 말 소리 (26)
13.헐 여기에 이런거 물어도 돼? 꿈판으로 가야하나? (2)
14.믿거나 말거나식 썰 푼다. (18)
15.너희들이 잊어버린 사소한 나쁜짓들을 써보자 (6)
16.예측? 예지? (20)
17.이거 귀접이야?? (6)
18.내가 보고 듣고 경험한 이야기들 풀어본다 (60)
19.진짜로 모텔에서 쎄한 느낌 받은 적 있어? (49)
20.내가 어릴 때 겪은 사이비 이야기 (18)
1
이름없음
2018/11/24 02:40:00
ID : ZfPdu5TU5cI
0
자주는 아니야, 이전 아파트가 정말 이상했거든. 요즘 이사온 이후로는 괜찮아졌어. 물론 여전히 이상한 일이 일어나기는 하지만 확실히 가위는 덜 눌려.
일단, 나는 귀신이 있는지 없는지 잘 몰라. 내가 겪는 이상한 일과 괴담에 대해서 대충 써볼 생각이야.
썰을 풀기 전에 간단히 말해보자면 나는 가위도 자주 눌리고 -물론 요즘 많이 나아졌지만- 헛 것도 자주 봐. 이사온 이후로 헛것은 전혀 못봤지만 저번에 딱 한 번 이상한 일이 있었어. 그냥 잊기에는 아쉬워서 쓰려고 해.
2
이름없음
2018/11/24 02:53:47
ID : ZfPdu5TU5cI
0
원래 헛것을 보는게 이상한 건줄 몰랐어. 그렇게 심각한 것도 아니었고. 그냥 열린 문 틈사이로 누가 지나가는게 보인다거나 발이 보인다거나 그 정도였거든. 정면으로 보이는 건 아니고 스쳐지나가는 정도?
전 아파트에서 대략 6년정도 살았는데, 워낙 자주 일아나는 일이었고 나는 그게 뇌에서 착시를 일으켜서 보는 그런...? 뭔가 과학적은 무언가라고 생각하고 있었어. 근데 갈 수록 정도가 심해지는 거야.
그 중 가장 심했던 것 몇가지만 이야기해볼게.
1. 거실에서 컴퓨터를 하고 있었는데, 키 크고 노란색 점퍼를 입은 사람이 안방 문 앞에 서 있는거야. 그래서 난 당연히 아빠인줄 알고 아빠 어디 나가? 말했거든 근데 아빠가 아니, 아빠 안방에 있는데? 라고 하는 거야. 깜짝 놀라서 안방 문을 제대로 보니까 그곳에는 아무도 없었어.
2. 어느날은 화장실 가려고 나왔는데 누가 엄청 급하게 화장실에 들어가는 거야. 문이 닫히면서 쾅 소리도 났던 걸 분명하게 기억해. 나는 그게 당연히 오빠일 거라고 생각하고 화장실 문 앞에서 기다리고 있었지. 근데 아빠가 와서 뭐하냐고 묻더라. 그래서 오빠 기다린다니까 아빠가 황당한 표정으로 화장실 문을 열었고 그곳에는 사람은 커녕 불 조차 켜져있지 않아있더라.
3. 새벽 3시? 아무튼 그 너머서까지 사람 목소리가 들리곤 했어. 두명정도의 사람이 두런두런 이야기 하는데 나는 지금까지 그게 옆집 소리나 우리 집 엄마아빠가 내는 소리인 줄 알았지. 이야기하는 건 분명한데 내용은 잘 모르겠는 그정도의 소리였는데. 아무튼, 지금 생각해보면 이상한 것 같아. 누가 새벽 3시까지 쉬지 않고 이야기를 해. 소름 돋아서 퍼뜩 정신을 차리니까 소리가 안들리더라.
4. 밤 늦게까지 공부하던 날이었어. 아마 새벽 2시 그정도였던 것 같아. 내 방문은 거실을 통해있어서 거실이 다 보이거든. 아무튼, 밤이 되면 내 방만 환하고 거실은 캄캄하니까 그게 무서워서 항상 문을 닫고 공부를 했어. 그리고 참고로 내 방문은 헐겁거나 고장나지 않았어. 즉, 누군가 손잡이를 돌려 문을 열지 않은 이상 문이 열리지 않는 거지. 그리고 난 분명히 기억해. 난 문을 꽉 닫아놨거든. 열심히 공부하다가 옆에 보니까 갑자기 방 문이 혼자 움직이는 거야. 나는 오빠나 가족이 깼다고 생각했는데, 문 열린 틈새로는 아무도 없었어. 캄캄한 거실만 있었지. 그날 너무 무서워서 결국 숙제도 하지 못하고 바로 잠에 들었어.
대충 이정도야. 이건 정도가 심한 정도고 이사 온 이후로 헛것은 안보고 있어. 가위도 딱 한 번밖에 안눌렸고. 근데 한달 전인가? 이사오고 나서 부터 나아졌다고 생각했는데 갑자기 이상한 일이 생겼어. 그 이후로는 아무 일 없어서 안심하고 있는데 아무튼.
3
이름없음
2018/11/24 02:59:41
ID : ZfPdu5TU5cI
0
가위에 대해 말하자면 난 가위를 상당히 잘 눌려. 요즘은 잘 안눌리지만 집, 차, 학교에서도 가위에 눌린 적이 있어. 가끔 헛것도 듣고 헛것도 자주 봐. 다행인 점은 동일한 귀신아 아니라는 점, 그리고 나에게 물리적인 접촉을 하지 않는다는 점이야.
아무튼 가위에 대해서는 나중에 몇번 이야기할게. 이사오고 난 이후로 생긴 이상한 일에 대해 먼저 이야기할게. 아직은 두가지 밖에 없어.
이사오고난 후, 새 집에서 처음 눌린 가위는 이상했어. 처음으로 누군가 나에게 위해를 가한다고 느꼈거든. 심장을 누가 억지로 쥐어내는 것처럼 심장이 아팠다 안 아팠다 했어. 물론 가위에 눌려서 아무것도 못했고. 근데 누가 날 보고있는 거야. 난 평소에 길죽한 베개를 안고 자는데 베개 너머로 왠 귀신? 아저씨? 아무튼 누군가가 날 빤히 쳐다보면서 미친듯이 웃었어. 마치 광대가 웃는 것처럼. 그 이후로는 가위 안 눌려.
그리고, 이건 정말 이상하다고 생각해. 내 방문은 분명 내가 닫았고, 한 4시간? 아무튼 그정도를 거실에서 보내다가 다시 들어갔어. 그때, 이상한게 문 바로 앞에 의자가 있는 거야. 심지어 등받이가 문을 향해있는 채로. 방 구조상 안에서 누군가 일부로 의자를 그곳에 두지 않으면 불가능한 일이었고 바퀴로된 의자도 아니었어. 너무 소름 돋아서 그날 친구를 불러서 같이 잤어. 지금 생각해도 이상해. 그건 분명 누군가 안에서 배치하지 않으면 불가능한 구조였고 그때 난 집에 혼자있었거든. 내가 문을 열었을때에 내방에는 역시 아무도 없었어.
4
이름없음
2018/11/24 03:00:41
ID : ZfPdu5TU5cI
0
내가 방 문을 열자마자 의자가 문에 밀려서 넘어졌어. 나중에 구조에 대해서 자세히 그려볼게.
5
이름없음
2018/11/24 03:05:40
ID : RyGlhfapWlx
0
나 노랑츄리닝 입고 돌아다니눈데(마치 이소룡같음)
날 본게 아닐까 허허
6
이름없음
2018/11/24 03:06:29
ID : ZfPdu5TU5cI
0
ㅋㅋㅋㅋ 노란 추리닝이라기보다는 약간 바람막이에 노랑색이랑 회색 섞은 그런...? 아무튼 그런 옷이었어. ㅋㅋㅋ우리집에는 없는 옷이었고 ㅠ
7
이름없음
2018/11/24 03:20:27
ID : RyGlhfapWlx
0
헣허 그런옷은 나두 없는걸...!!
8
이름없음
2018/11/24 04:33:28
ID : kq7BtfWmFeL
0
더 얘기해조
9
이름없음
2018/11/24 11:26:21
ID : pdRClBhAlCl
0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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