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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 동생이나 잘 때는 누가 업어가도 모를 정도로 푹 자는데 어제 4시쯤? 갑자기 눈이 떠졌어. 뭐지 하고 주위 둘러보다가 문득 동생 침대를 보는데 (우리 집은 자는 방이 따로 있어) 동생이 없는 거야. 그래서 가족들 다 잠깐 나갔나 하고 부모님 침대도 보는데 잘 자고 계시더라. 혹시 거실에 있는 건 아닌가 해서 거실도 나가봤는데 동생이 없더라고. 그때부터 잠이 확 깼지.
동생 몽유병아니야? 막깨우지말고. 그럼 놀라거든. 자연스럽게 방에들어가서 자자~하고 방에 데리고 들어가봐
우리도 자다가 눈반쯤뜨고잘때있자녀.. :) 무섭게생각말구 애데리구 방에눕혀줘~ 그리고 부모님한테 말씀은드렸엉?? 나중에병원가서 상담받는게좋을듯한데
내가 내는 소리에는 아무렇지 않다가, 내가 내지 않은? 나같은 경우에는 내가 지나가다가 쳐서 나뒹구는 장난감 소리에도 깨거나, 그 자리에서 쓰러져 잠들기도 했으니까.
지금은 아주 어릴때라 15년쯤 지났고, 한 6-7살때에 그랬어. 나도 병원간 기억이 있고 부모님이 얘기해주셨던거야. 중학교 떄까지 의문모를 약을 먹었으니, 물어보다가 들은거지
혹여나 심령현상이라면 무당이나 절을 가보라고 하겠지만, 내가 이런 경험이 있었고 부모님이 천주교라 그런 곳보다는 병원을 먼저 가셨기에 내 기억으로는 병원을 찾아갔고 약과 치료법이라던가, 수면치료 등으로 나아진 것 같아.
증상도 상황도 이유도 다를 수 있으니까 스레주가 부모님께 말씀드리고 병원 갔을때 만약 나랑 같은 몽유병이라면 내가 극복?이라해야되나.. 방법을 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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