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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초콜릿 살인마 코델리아 보트킨 (614)2.스레딕에서 봤던 스레중에서 가장 무서웠던거 말하자 (19)3.오빠 죽이고 싶은데 방법 없나 (10)4.왜 2024이야? (8)5.양밥 당해본 적 있어? (8)6.무속의 길 피해진다고 피해지는게 아니더라 (2)7.시체를 처리하는 방법 (124)8.가위눌림중에 턱이 호두깎기 인형처럼 빠른속도로 움직이는 경험 있는 친구? (18)9.보고 느껴지는 거 얘기해줄게 (504)10.귀문이랑 귀접이 연관있나? (2)11.살면서 겪은 기묘한 일들 (86)12.마법의 다이스 고동님 (418)13.이거 무슨 증상인지 아시는분 (19)14.굿판 본 적 있는데 (1)15.소원 들어줄게 (501)16.소원이 이루어지는 게시판 2판 (956)17.소원이루어 지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01)18.소원 이뤄주는 강령술? 주술? 알아? (17)19.내가 무속인인데, 어쩌면 좋을까? (96)20.🌶각자 본인이 본 최고의 괴담 추천하고가기🌶(공지필독) (297)
저는 가면을 파는 사람입니다.
여태까지 정말 많은 가면을 만들고, 판매했습니다
제 가면은 특별합니다.
제 가면을 쓰고 성공한 사람이 한둘이 아닙니다.
딱 하나만 예시를 들어드리겠습니다.
한 남자가 있었습니다.
그는 낙하산으로 지인의 회사에 들어가 무척 욕을 먹었습니다.
하지만 그도 꿈이 있었습니다. 그는 저에게 가면을 받아갔습니다.
보라색 얼굴은 그 "재능"을 상징하고,
커다란 눈은 제 힘을 "각성" 합니다.
여기저기 돋아난 뿔은 그것들을 뽐내고자 "표출" 합니다.
그는 세계 최고의 거장이 되었습니다.
저는 그 대가로 그의 작품에 3편이나 출연했습니다.
내가 이 스레를 마지막으로 읽고 일어난 일이라 스레주밖에 생각 못했어.
나는 아름다움과 그 외 기억 안나는 두가지를 이야기했고
당신, 정말 가면장수라 나에게 찾아온 거라면
나는 이걸 사용하지 않고 다른 이들에게 넘길 방법을 찾을거야.
나는 내 모습 그대로 있어야 나로 살아갈 수 있으니까.
내가 이야기한건 여기서 얘기해본적도, 레스를 단 적도 없이 무의식적으로 이야기했기 때문에 당신에게 부탁했거나, 의뢰했다고 생각하지 말아줘.
나는 내가 원했더라도, 당신에게 의미모를 대가를 치루고 싶진 않아.
차라리 중간다리로 당신이 원할 만한 사람을 찾아보도록 할게.
흐음.. 레스를 달면 들어준다던 가면장수가 갑자기 꿈에서 소원을 들어준다? 뭔가 이상한데 가면장수로 위장한 다른 사람 아니야? 가면장수가 너에게 왜? 레스를 단 적도 없다며?
응응 나는 아직까지 큰 변화는 없지만 열심히 음악 하는 중이야 셋이 같은 날에 비슷한 가면 의뢰했다는 게 참 신기하네.. 셋 다 잘 됐으면 좋겠다
읽으면서 아름답다고 생각했어. 생각해보면 사람은 누구나 가면을 하나씩 품고 살아가는 것이니까. 내 가면은 어떤 모습을 하고 있었을까.
가면장수님, 벌써 19년이 되었어요!
이번해에는 장수님도 행복하고 힘들어하는 일이 없었으면 하네요!
빨리돌아왔으면 좋겠지만 아직 때가 되지 않았다면 언제고 계속 기다릴께요!
행복 재능 외모
재능은 그림을 잘그리거나 언어 능력에 뛰어났으면 좋겠어. 언어 능력이 더 좋지만.. 다른 나라 언어 알아듣고 완벽하게 그 나라 사람 처럼 말 할 수 있을면 좋을텐데.. 언어 중에 제일 바라는건 영어야.. 다른 사람들과 친근하게 말하고, 즐겁게 하고, 위로할 때는 마음에 와닿게 영어를 잘 구사하면서 위로하구 싶구. 뛰어난 언변....내가 영어를 너무 못해서 소통에 어려움이 있어.. 정말 영어를 잘했으면 좋겠엉
행복에는 행운도 들어가려나? 모두에게 사랑받으면 좋겠어. 나쁜 일들이 있어도 무사히, 잘 넘어가고, 매사에 항상 행운, 행복, 축복이 있기를..
((외모에는 키 크는 것도 가능하려나..? 키가 너무 작아서... 지금 키에서 한 15센치만 더 컸으면 좋겠어. 귀엽고 사랑스러운 외모도..?
저번에 저는 가면의 비밀과 선물을 가지고 온다고 했습니다.
음... 별거 없습니다.
그러니까 제가 하는 말은 당연하지만 주작선언이에요 그냥 소설처럼 쓴것이고말이죠.
익명이라는게 참 무섭네요. 얼굴을 대면하고 했으면, 너나 잘하세요 라면서 쌍욕을 들었을 말들이거든요.
키워드라던지, 원하는 것이 있다면, 그것을 가지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가. 가면 제작 과정을 적으면서 상당히 길게 적었는데
적으면서 몇번이고 계속 생각한것 같아요
가면은 그저 거부감 없이 말을 들려드리기 위한 일종의 장치입니다. 익명이라는 가면을 썻다고도 할 수 있겠네요
사실 그냥 꼰대짓이라고 생각하셔도 좋아요. 그냥 한번 해보고 싶었어요.
저도 이런 가면이 실제로 존재한다면, 직접 가서 억만금을 주고 사고 싶네요.
다만 몇마디 말은 공짜니까요
대가없이 줄 수 있고, 준다고 해서 사라지지도 않고, 많이 나눌수록 행복하고, 악용하면 참 엿같은 일이 일어나는게 말이라는 것이잖아요?
씁쓸한 인생이라고 생각 했는데, 한두마디 말이라도 붙잡고 살아가다 보니 희망이 보이기는 하더라고요.
그동안 힘들었는데 최근이 보상받는 시간이 된것 같습니다.
누구나 할 수 있고, 정말 뻔한 말이라도 어찌되었건 나누어야 좋은것 같습니다.
물론 말을 나눌때 상대방이 듣고 싶어야 제데로 된 대화겠지만, 나름 재밌게 읽으신것 같아요
여러분들도 좋은날이 올겁니다
비밀은 여기까지 풀고 선물은 큰것을 드리고 싶지만 여기선 드릴 방법이 없네요,
작게나마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드립니다
힘든 일 있으시다면 그냥 여기 적어주세요, 들어 드리겠습니다. 나름대로 여기서 드릴 수 있는 가장 큰 선물인것 같아요.
와ㅏㅏ.. 궁금해서 들어와봤는데 주작이었다고해도 스레주가 가면을 만들어주면서 쓰는 말투, 단어 하나하나 너무 예뻤던거같아 좋은 글 보게해줘서 고마워 스레주
우와아아아아...완전 재밌다 이거.. 주작이라도 저도 가면 하나만 마지막으로 만들어주시면 안되여??
저는 [지혜.지식.행운] 으로 할께요!!
아아..아니에요 더이상은 안오시겠구나
스레주 이 이야기로 소설 한번 시작해보는 거 어때 ?
소재도 참신하고, 읽으면서 나는 모든 사람의 내면에 자신이 원하는 가면이 있다는 걸 느꼈어.
그리고 자신의 가면을 하나씩 모두들 가지고 있다고 느꼈고
너는 글을 씀으로써 희망을 얻고 우리는 네 글을 읽음으로써 마음에 치유가 되지않을까
나 처음에 의뢰했던 레던데 아무리 주작이라고 해도
일시적인 도움은 컸다 ㅎㅎ 그래도 이런 응원과 조언을 조금이라도 받는게
나에겐 큰 힘이되거든 ㅠㅠ 고마워 스레주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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