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소설 프롤로그 평가 해줄 사람!! (4)
2.우리끼리 세계관 만들어보자 !! (9)
3.너의 세상은(꿈을 기반으로 한 소설) (8)
4.조각글을 엮어서 만든 배 (5)
5.미명의 섬 (1)
6.릴레이 세기말 살아남기 (2)
7.필력 개찐따 릴레이 소설이나 써보고 싶었다 (110)
8.소설 주제 추천 해줘 (5)
9.신동사 보고 든 주제 한국 마법 (6)
10.소설 조금씩만 이어주라 (9)
11.즉흥적으로 써보는 소설 (13)
12.글연습스레 (3)
13.* (4)
14.죽음이 보입니다 (16)
15.글 피드백 (12)
16.그냥 읽어줘 (4)
17.창작 시 올리는 스레 (15)
18.내가 천사님께 빈 소원[백합/gl] (9)
19.실기/대회 연습용 문예창작 스레 (13)
20.백합 소설 쓰면 읽어줄 사람 있어? (6)
소설은 아직 제대로 써본 적 없지만 한번 써보려고 한다.
장르는... 즉흥적으로 쓰는거니 추리는 무리일것 같고 판타지나 로맨스는 개인적으로 별로.
그냥 적당히 섞어서 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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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아침 무언가 이상한 것을 느꼈다. 말로는 설명할 수 없는 기묘한 무언가를. 말로 설명할 수 없다면 이 기묘한 느낌이 무엇인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알 수 없는 일을 알려고 노력하는 것은 헛수고라고 생각하였기에 그저 무시했다.
그것과 별개로 오늘 아침 등교 중에 죽은 동물을 봤다. 길건너편에 있어서 잘 보이지 않았지만 개나 고양이 중 하나였을 것이다.
늘 그렇듯 학교는 지루하다. 매일 반복적으로 등교하여 얻을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 늦잠을 잘 수 있는 시간, 학교까지 걸어가는 시간, 수업은 뒤로 하고 절면서 낭비하는 시간. 이것들만 합쳐도 꽤나 많은 시간이 생길텐데. 학교는 여러모로 시간낭비이다.
그렇다고 학교를 가지 않을 수도 없다. 고등교육이 의무 교육은 아니지만 고등학교에 가지 않으면 대학교에 갈 가능성이 희박해진다. 대학교를 가지 않으면 미래가 불투명해진다. 지금이라고 미래가 투명한 것도 아니지만 굳이 더 불투명하게 만들고 싶지는 않다.
졸음을 참지 못하고 꾸벅대다가, 정신차리고 수업을 듣다가, 멍하니 창문을 바라보다가, 다시 졸다가, 아이들의 웃음소리에 깨고, 다시 창문 밖을 바라보고...
그러다가 점심시간이 되었다. 아무래도 의욕이 너무 부족하다. 교육을 위한 기관에서 교육을 받는 사람으로서의 태도를 전혀 보이지 못하고 있다.
오후의 수업도 오전과 다를 바 없었다. 유일한 차이점은 점심을 먹은 직후여서 오전보다 더 많이 졸았다는 것이었다.
야간자율학습시간. 방과 후에 학교에 남아 자율적으로 공부하는 시간이다. 이 시간이야말로 제대로 집중해서 공부할 수 있을만한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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