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생은 생각보다 쉽게 망하지 않지. (1)
2.내 성격 고치려고 하는데 도와주라ㅜㅜ (2)
3.바로 옆반 남자 일진을 까다가 들켰다 (20)
4.욕좀할게 (2)
5.그년이 읽을줄 모르겠지만..... (3)
6.죽고싶은 충동 줄일수 있을까 (10)
7.정신병원 가야할까? (4)
8.자매라고 말 했는데도 아들 있는지 없는지 물어보는건 대체 뭐지... (3)
9.속이 계속 안좋은데 (6)
10.하 고등학교 들어가는데 반배치고사 망쳐도 될까?ㅠㅠㅠ (7)
11.(혐주의)방 치우다가 텀블러를 찾았는데 (21)
12.님들아 너무 화날때 화푸는방법좀 공유해줘 (19)
13.아빠 여자친구 호칭을 어떻게 해야될까? (10)
14.가난이 가난을 낳는다 (21)
15.소심해서 고민인 사람 있어? (7)
16.상담좀 해주라ㅠㅠ (6)
17.자소서 진짜 이해 안된다. (13)
18.엄머 자존감 높여주는 방법이 필요해 (3)
19.민증검사 (6)
20.하소연판이나 고민상담판을 보면 마음이 편해져 (3)
1
이름없음
2019/02/14 20:10:13
ID : phxTU3O02k3
0
있으려나... 내 인생이 소심해진 이후로 정말 힘들더라고..ㅋㅋ 별거 아니다 할 수 있겠는데 난 아니였어.
2
이름없음
2019/02/14 20:11:53
ID : phxTU3O02k3
0
소심해진 계기가 있어서... 말해줄게. 난 중3때부터 엄마때문에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무심코 자해를 했었는데 내가 자해를 시작한게 너무 후회돼. 자해를 처음하고 나니까 왜했지? 이러면서 다신 안할려고 했는데 가정사때문에 스트레스받을때 마다 칼들고 긋고 있더라ㅋㅋㅠ
3
이름없음
2019/02/14 20:12:49
ID : phxTU3O02k3
0
홧김에 자해를 시작하고나니까 중3 졸업하고나서는 우울증도 걸려버린거야.. 졸업 후에 1~2달 정도 방학이잖아. 근데 이때 우울증이 생겨버리니까 친구들도 만나기싫어서 방학동안 딱 1번 만나고 나가질않았어. 학원을 가도 친구가 없으니까 말을 안해.
4
이름없음
2019/02/14 20:22:13
ID : jvu1ilDwK6k
0
그 방학동안은 집에만 박혀있으니까 엄마와의 마찰도 잦았어. 그러다보니 일주일에 두세번은 그은거 같아. 이러고 살다보니 이제 예비소집일 지나고 입학식인거야. 사실 입학식때는 새친구 만난다는게 기뻤어. 오리엔테이션도 있어서 입학식 끝나고 반에 갔는데 문득 내 왼팔 안쪽이랑 허벅지에 있는 자해흔적들이 생각나는거야.
5
이름없음
2019/02/14 20:25:12
ID : jvu1ilDwK6k
0
새로 사귄 친구가 내 자해흔적 보게되면 내 뒷담깔게 분명하고 알게모르게 소문이나거든. 어떻게 아냐면 중3때 자해하는친구가 있었나봐. 근데 어쩌다가 그 친구 이름이 나오더니 자해한다는 얘기까지 나오더니 결국 뒷담이 되더라고. 이렇게 점점 소문이 나더라... 물론 이친구들은 다를 수도 있겠지. 적은 확률로.... 그래서 난 무서워서 이미 알던친구들이랑만 다녔어.
6
이름없음
2019/02/14 20:28:29
ID : jvu1ilDwK6k
0
그러다가 반에서 자해얘기 나오면 괜히 움찔하고 식은땀흐르고... 사실 되돌아보니까 친구사귈 기회가 아주 많았어. 정말로. 내 짝지가 우리모둠 친구들이랑 얘기하고있으면 거기 껴서 얘기할수도 있었고, 이동수업시간때 자기 옆에 앉으란 친구한테도 몇마디 말걸수도 있었고, 야자시간에 애들이 모여서 수다떨고 있으면 거기 같이 모일 수도 있었어.
7
이름없음
2019/02/14 20:32:41
ID : jvu1ilDwK6k
0
근데 난 우울증이랑 자해흉터 때문에 나한테 말걸면 무안할 정도로 말을 길게 안했어. 나한테 말을 걸때는 내 그런 망상때문에 다들 무섭게느껴졌거든. 그래서 난 항상 이게 고민이었어. 뭐 이제는 나아지고 있어서 다행이지만 ..그냥 다들 너무 무서워 하지 말아줬으면 좋겠어. 늘 당당하게 덤덤하게... 난 너무 덤덤해서 문제지만 ㅇ3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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