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19/03/07 20:54:54 ID : wIKZck2smE3 0
안녕. 난 고1학생이다. 제목 그대로 학교에서 두발규제 반대 운동을 하려고 한다. 심하게 잡거나 강제로 미는 건 아닌데, 예비소집일날 교칙 의견 듣는다고 이빨 까놓고 지금 입씻는걸보니까 열정이 타오른다. 부모님은 내 의지를 잘 알고 계시고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하셨다. 선도위 끌려가면(교사 지시 불이행으로 넣을 수 있다고 하네. 그 외에도 선동죄 같이 1984 찍는 규칙도 있을 수 있고) 변론도 해주시겠단다. 난 학교에서 일진놀이하지도 않고 잘 나가는 인싸도 아니다. 아싸 중에 아싸에다 이 규정을 바꾸든 안 바꾸든 나한테는 별 영향도 안 간다. 안꾸미거든. 근데 화장규정을 싹 없앤 거 보고 희망이 타오른다. 설문조사지 돌리는 것부터 시작하고 싶은데, 내가 중학교에서도 비슷한 짓을 하다가 개털렸다. 조언해줄수 있는 사람?
2 이름없음 2019/03/07 21:27:59 ID : V9csi09tcmn 0
뭐 이번 여름부터 교육청에서 자유로 만들거나 학교장 권한으로 하려는 얘기가 나오니까 너가 하면 거의 성공하지 않을까 싶은데
3 이름없음 2019/03/07 21:32:03 ID : wIKZck2smE3 0
응원 고맙다. 근데 내가 전에 작고 폐쇄적인(전교생이 50명 남짓) 데에서 비슷한 일을 한 적이 있는데 학생회가 지랄했고 호응도 별로였어.(학교 축제 의무 참가에 반기를 들고 설문조사를 하고 다녔지.) 좀 두렵다. 퇴학 같은건 약간 뜬구름잡는 소리로 들리는데 아무도 호응을 안 해 줄것 같아서 조금 무서워,
4 이름없음 2019/03/07 21:51:11 ID : wIKZck2smE3 0
어쨌거나 대자보를 붙이던 설문조사지를 돌리던 조중동 한경오 지상파 공중파 언론사에 제보하던 할 수 있는건 다 해볼 생각인데 용기가 안난다. 혹시 학교에 반기를 들어본 사람 아니면 이런일이 터지면 호응할 법할 사람이 있으면 조언을 듣고싶어. 설문조사의 부담을 줄이려면 뭐가 좋을까 처럼
5 이름없음 2019/03/08 19:05:46 ID : fXthasi3wld 0
이런 용기 처음 봐 성공하길 바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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