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오늘 이사왔는데 이상한 일이 생겨 (4)
2.영등포역에서 팩나눠주는사람알아? (93)
3.까드득 (7)
4.대전 스나이퍼 (지금당장 간다) (3)
5.혹시 사주봐줄 수 있는 사람 있어?? (7)
6.꿈의 궁전 (24)
7.으드득 (4)
8.이걸 괴담이라고 해야하나 꿈이라고 해야하나 모르겠어서 우선 여기에 올려 (13)
9.날 좋아하는사람이 있는지 아는법없나.. (5)
10.요즘 도플갱어 썰 많이 보이길래 나두 풀어본다! (10)
11.나처럼 아빠가 미운 사람이 있을까? (31)
12.나는 너를 끔찍하게 증오한다 제발 가만히 좀 내버려둬 (6)
13.언니 (78)
14.무당왈 너가나보다쎄잖아 글쓴스레주야 오랜만이다@@ .. 안녕!! (22)
15.애들아 (14)
16.나는 그곳에 있었어 (19)
17.천사에대해 (3)
18.귀신한테 쌍욕한 썰푼다 (12)
19.나 정신이 좀 이상한것같아.. (37)
20.저주 글자스킬 - 꽃길에 삐에로 (42)
나도 그랬음 좋겠는데 한 일주일 전엔 언니가 방에서 책을 읽고 있더라고 언닌 나랑 각방쓰는데 원래 자매끼린 노크도 안하고 방 들어가고 그러잖아...? 그래서 난 평상시처럼 그냥 방문 휙 열어재끼고 언니 옷장을 열었었어
뭔 책인지 노트인지 암튼 무언가를 읽고있던 언니가 갑자기 나보고 소리지르면서 방에서 나가라고 소리를 지르는거야
근데 여기까진 정상임 ㅇㅇ.. 내가 언니 옷장 열어서 자기 옷 입는줄알고 나가라고 하는줄 알았지
그래서 내가 아!!! 이것만 입을게 언니도 내 옷 입잖아 하고 소리를 빽 질렀어 그리고나서 언니가 조용해졌길래 걍 언니가 허락하는갑다 하고 라이더 자켓을 챙겼거든..?
라이더자켓응 챙기고 방문 나가려고 하는데 언니가 날 그냥 진짜 아예 무표정으로 날 쳐다보고 있었어 걍 아무말도 안 하고 무표정 그상태 그대로로
ㅈㄴ 화났나 ㅈ댓다 싶어서 아 언니 미안 한번만 입을게 했더니 그냥 씹더라 아무말도 안하면서 날 계속 쳐다보고 있었어
이런적은 처음이라서 뭐지;; 하고 그냥 언니 방문 나가고 내 방에서 핸드폰 하다가 30분 뒤? 그쯤에 언니 방문을 슬쩍 열어봤었다
울 언니 방은 방이 두개를 합쳐놨어 그니까 원래 방이 두 개인데 하나로 만들어놓은 거임 그래서 문도 두개야 암튼 난 진짜 아주 살살 방문을 열어봤었다?
문 열자마자 언니 등짝이 보여 방문 앞에 바로 책상이 있는 구조라ㅓ 언니 등짝이 보이는데 언니가 못을 아래로 축 늘어트려놓고 뭘 중어루중얼 거리고 있었어
진짜 엥 뭐지 상태여서 그냥 그 상태로 멈춰서 쳐다봤어 근데 언니가 중얼거리더니 막 쪼개 혼자서 낄낄대면서
아니 ㄹㅇ 미친것같고 진짜 개쫄려서 내가 옷 가져간 것 때문에 화났나 뭐지 라이더 다시 갖다줄까 란 생각이 들 때까지 가만히 서있다가 언니한테 뭐하냐고 너무 묻고싶은거야
그래서 방문 틈새로 ㅁ 라고 입 벌리려는 순간에 뭔가 지금 얘기하면 좆될 것 같다 라고 느꼈어.. 뭔가 평소의 언니같지도 않고 진짜 뭐에 홀린 사람 같았거든
아 이어서 얘기할게 저기에서 뭐해라고 하기엔 내가 너무 겁이나는거야 우리 부모님은 좀 회사땜에 많이 늦게오셔 엄만 간호사셔서 당직이고 아빤 회사가 우리랑 다른 지역이야
부모님도 없는 상황이고 언니는 혼자 저러고 있는데 뭐해라고 너무너무 건네고 싶었지만 말했다간 진짜 좆될것같았어
그래서 걍 방문은 안 닫고 살짝 열어두고 내 방으로 바로 살금살금 걸ㅇ갔었어 대리석 아니고 나무 바닥이었으면 아마도 소리때문에 걸렸을지도 몰라
암튼 방에 들어와서 폰을 하는데 언니가 갑자기 내 방에 들어왔어 난 뭐야 왜 라고 따지듯이 물었고 그러니까 언니가 딱 평소의 언니같이 나한테 쌍욕을 하면서 야 너 방금 내 방 왔었지 왜 옷장 문 열려있냐 ㅡㅡ 하고 화를내는거야
근데 라이더자켓 가지러 언니 방에 처음 들어간건 30~40분 전이었고 언니도 분명 날 쳐다봤잖아?? 자기가 날 보면서 소리도 질렀으면서
글서 난 너무 어이가 없는 거야 ㅋㅋ.. 언니한테 뭐래 내가 가지러 갔을 때 언니 처음에 욕하고 나중엔 아무말도 안 했잖아 하니까 뭔소리야 쳐다본적 없어 꿈꿨냐? 나 노래듣고있었는데? 대충 이런식으로 말했던 것 같애
언니한테 바락바락 우겨봐도 와 걍 말이 안통해 ㅋㅋㅋㅋ 내가 언제 그랬는데 니가 잘못 본 거겠지 왜 남의 옷을 멋대로 가져가 ㅅㅂㄴ아 이런소리 듣고있는데 뭔 일인진 모르겠지만 그래도 진짜 울 언니같애서 마음에 놓였던것같아
나중엔 엄마 먼저 오시고 그 다음에 아빠 오셔서 인사하고 저날이 금요일 저녁이라서 그냥 잤어 저날이후로 언닌 좀 괜찮아지나 싶었는데 하루에 한 번씩은 좀 이상해지는 것 같아
토요일에 라이더 입고 저녁에 집 와서 언니방에 다시 들어갔지 라이더 가져다주려 ㅇㅇ 근데 언니가 또 그냥 무표정으로 날 보는거야 ㅋㅋ
저게 또 왜저러나 미쳤나 싶어서 아니 또 왜 자꾸 그러는데 할 말이 있으면 그냥 말로 해 이러면서 나도 화를 냈지
근데 갑자기 언니가 날 보면서 넌 뭘 달고 다니냐 씨발년아 라고 하더라 난 뭐 달고 온 것도 없고 뭐 버려진 동물?? 같은 생물도 안 데리고 왓는데말야
라이더 언니 옷장에다가 다시 걸어놓고 달고오긴 뭘 달고 와 ㅅㅂ 존나 다짜고짜 왜 욕하고 난린데 하고 방에서 나가려고 했어
보시다시피 좀 나도 성깔이 있는 편이라서 욕 듣고는 못 살아.. ㅋㅋㅋㅋ 그래서 저러고 욕 한 거야 그리고 언니가 이상해지기 전 부터 맨날 욕하면서 티격태격대고 막 싸웠어 오해하지마ㅠㅠ 지금은 꿈도 못꾸지만
나가려고 방문 잡자마자 언니가 씨발년아 걸ㄹ년아 니 어깨 옆에 있는거 빨리 돌려보내 돌려보내라고 하면서 고래고래 소리를 질렀ㅇ어 진짜 그때만 생각하면 미친년같애
진자시발 개무섭더라 아니 소리만 한 번 지르면 몰라도 돌려보내돌려보내돌려보내 이 말만 반복하는데 왜 저러는지도 모르겠도 바지에 그냥 지릴뻔했어 진짜로
나도 뭔 말 하려고 어버버 거리는데 갑자기 딱 정색하면서 날 쳐다보면서 하는 말이 나가. 였어 딱 두글자
오늘은 여기까지만 풀고 내일 올게 근데 내일부턴 시험기간 이기도 하고 언니랑 나랑 집에서 마주치는 시간이 별로 없어서 (언닌 야자+독서실이라 새벽에 와) 이야기를 더 못 풀 수도 있을 것 같아.. 아 참고로 이 얘긴 현재진행형이야 지금은 진짜 약과야
아 그래볼까...? 그것도 좀 좋은 방법일 것 같은데 내일이나 모레쯤에 침대 밑에다가 놔봐야겠ㄱ다 근데 너무 무서워 ㅠㅠㅠ.. 부모님 계실때 해야지 하 생각만 해도무섭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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