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aq2K0k8phy4 2019/04/17 13:31:50 ID : lBanCo1Cjjz 1
하루 종일 너무 하는 게 없는 것 같아서, 하루 동안 내가 무얼 하는지를 기록하기 위한 일기. 그리고 첫 레스로 쓰긴 너무 거창해 보이지만, 어쨌거나 행복한 인생을 살아가고 싶어서 일기를 쓰기로 했어. 지금은 적어도 불행하다고는 할 수 없지만, 주어진 길만 보고 걷는다는 느낌이 매번 들어서, 결국에는 제자리에 남아 아무런 시도도 해보지 못할 것 같아서 두려워. 용기를 내고 행복해지고 싶은 사람이라면 누구든 들여다 보는 거 환영.
2 ◆aq2K0k8phy4 2019/04/17 13:32:13 ID : lBanCo1Cjjz 0
그리고 일단은 설거지를 해야 해.
3 ◆aq2K0k8phy4 2019/04/17 13:49:28 ID : lBanCo1Cjjz 0
설거지 끝. 내 가장 큰 문제가.. 너무 의지가 없다는 거야. 할 수만 있다면 설거지도, 뭣도 하지 않고 하루종일 폰만 붙잡고 멍하니 누워서 하루를 다 보낼 수 있을걸. 예전에는 인정하기 싫었지만 난 게으른 사람이야. ㅋㅋ 지금도 설거지를 한다, 라고 굳이 적어야 뭘 할 마음이 생기고.. 사실 이게 좀 심각해. 하루의 끝엔 시간을 낭비한 스스로가 너무 싫어질 정도로. 그래서 일기를 쓰기 시작하면, 거울을 보는 것처럼 내 행동을 다 알 수 있으니 좋겠지 했었어. 사실 손으로도 쓰고 싶었지만 내 글씨가 너무 못나서, 그건 힘들 것 같았고. 문장을 뭉개거나 이모티콘 같은 걸 사이사이에 넣지 않고 그냥 쓰니 좀 어색한 느낌이 들긴 하지만 있는 그대로 비춰지는 게 마음에 든다. 의지가 없다는 점에서 나는 꾸준히 하는 것도 없지만, 이 일기만큼은 쭉 쓸 수 있었으면 좋겠어.
4 ◆aq2K0k8phy4 2019/04/17 14:16:17 ID : lBanCo1Cjjz 0
안과를 정말, 정말 가야 하는데, 내일 가야겠다. 이상하게 들리겠지만 는이 좋지 않아서 자꾸만 실명하지 않을까, 하는 강박이 있어서 정말 중요한 건데, 미룬지 한 달이 넘어가는 것 같아서 스스로가 한심하지만.. 여기에 적어두면 내일은 좀 더 책임감을 가질 수 있지 않을까.
5 ◆aq2K0k8phy4 2019/04/17 14:23:47 ID : lBanCo1Cjjz 0
너구리 먹어야겠다.. 면 음식을 좋아하진 않지만, 먹는다면 면이 통통한 걸 선호해. 유일하게 좋아하는 라면은 너구리고, 우동도 좋아.
6 이름없음 2019/04/17 18:12:39 ID : fcE1g1Cjg7A 0
아이즈원!
7 ◆aq2K0k8phy4 2019/04/18 14:13:19 ID : lBanCo1Cjjz 0
동명의 노래가 있었구나.. 검색해보고서야 알았어. ;~; 같은 이름이라니 왠지 반가워서 뭘까, 하고 들어보니 괜찮아서 플레이리스트에 추갛9ㅆ다. 뮤비 색감도 예뻤고. 우연이지만 이걸로 들을 게 하나 늘었어. 괜시리 고맙네. ^v^
8 ◆aq2K0k8phy4 2019/04/18 14:15:10 ID : lBanCo1Cjjz 0
하루를 시작할 즈음에는 시간을 낭비하지 말아야겠다고 늘 생각은 하지만, 정작 오후가 되면 난 뭘 하고 있나 이런 생각이 거의 항상 들어. 어제도 공부를 시작했지만 다 끝마치지 못하고 그냥 하루를 넘겨버렸다. 대체.. 이런 습관은 어떻게 고칠 수 있을까. 일단은 설거지랑.. 샤워하고, 밖에 나가서 오랫만에 어묵국 끓일 재료를 사야겠어.
9 ◆aq2K0k8phy4 2019/04/18 14:15:57 ID : lBanCo1Cjjz 0
날이 흐려서 외출해야 한다는 것이 그다지 내키지는 않지만 어쩔 수 없다네..
10 ◆aq2K0k8phy4 2019/04/19 09:11:46 ID : lBanCo1Cjjz 0
어젠 어쩌다 정말 늦게 잤어. 오늘은 쓸모있는 하루가 될 수 있을까. 좋은 하루..
레스 작성
일기 실시간
9레스내가 죽었는지 확인해줘 102 Hit
일기 ◆BuleNxPhhAj 19.04.27 0
1레스오늘의 나 55 Hit
일기 이름없음 19.04.26 0
7레스말하면 이루어진다! 97 Hit
일기 ◆4Le5e0tzhBy 19.04.26 1
195레스그냥 이것저것 441 Hit
일기 ◆ctwJWi7ar82 19.04.26 3
1000레스아름답게 빛나던 계절이 지나도 지금처럼 영원히~🍃 285 Hit
일기 ◆lu4GmpQoGra 19.04.24 1
256레스合言葉 そばで聞かせてよ 眠る前に 398 Hit
일기 이름없음 19.04.24 0
19레스나태의 기록 151 Hit
일기 이름없음 19.04.24 1
47레스기억나지 않는 일들 떠올리기 46 Hit
일기 이름없음 19.04.24 0
136레스검정색 276 Hit
일기 ◆Pg3Xzbva4JU 19.04.23 1
4레스⏰미래일기⏰ 55 Hit
일기 ◆7fcLglxBbBc 19.04.23 0
21레스답고자 하니까 다워지지 않아서 154 Hit
일기 ◆zU2JTU1Ci1b 19.04.21 4
1000레스나의 기일 6927 Hit
일기 ◆wJWlBgjdu63 19.04.21 10
13레스좋아해 그렇지만 싫어해 80 Hit
일기 ◆9g6jfWjjwFi 19.04.21 0
7레스돼지의 꿈은 다이어트 69 Hit
일기 돼지 19.04.21 0
5레스느릿느릿 흘러가는 밤의 배⛴ (난입💕) 50 Hit
일기 ◆k62JSE4MjfX 19.04.20 0
10레스» La vie en rose 84 Hit
일기 ◆aq2K0k8phy4 19.04.19 1
4레스아 그래 기록을 해보자 44 Hit
일기 ◆pRxu079imL9 19.04.19 0
10레스. 82 Hit
일기 ◆zO3wmnyFcoE 19.04.19 0
50레스. 56 Hit
일기 ◆63Rwq3RBdSK 19.04.18 0
12레스교환일기를 시작합니다. 185 Hit
일기 ◆nRCpcE1eIMn 19.04.18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