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교가기싫어 (2)
2.친구가 계속 나 따라하는데 어떡하지 (26)
3.내가 많이 예민한지 얘기좀 해줘 .. (4)
4.상처받고 외로운 사람들은 왜 도움을 받는걸 꺼릴까? (20)
5.고민 있어요 (2)
6.고민상담좀 해줘..... (46)
7.진짜 너무 자살하고 싶어 (15)
8.나 지꾸 호구소리 들어 ! 근데 나 진짜 호구야? (54)
9.일기 (37)
10.슬프다.우울해 (4)
11.나의 다짐 (1)
12.자기들 도와줘 어떡해 (2)
13.여친 때문에 미칠꺼 같아요 (6)
14.화장 잘하는 사람 봐줘,,,, (6)
15.ㅎㅇ (1)
16.나만 그런진 모르겠는데 (2)
17.살ㄹ려주ㅗ (8)
18.우리집 분위기 도와줘... (4)
19.제사 때 절 해야할까? (7)
20.알바하는게 무서워 (10)
1
이름없음
2019/04/17 19:51:59
ID : cE4Fcty5bxw
1
어제 밤에는 손등에 자해를 했고 오늘은 약을 한 움큼 삼키고 학교에 갔어. 하루 종일 속이 더부룩하고 토할 것 같고 머리도 띵한데 쓰러질 정도는 아니라서 아쉽다. 내일은 조금 더 많이 먹어 볼까,
일부러 자해도 잘 보이게 손등에 했어 친구가 왠 상처냐고 물으면 사정을 다 얘기해 버리고 싶었거든. 근데 정작 스스로 밴드를 붙이고 후드집업 소매 안으로 손을 꽁꽁 숨겼어 바보같이. 약물자해를 해서 내 아픔이 몸소 표현되기를 바랬어. 근데 내가 생각했던 것 보다 너무 멀쩡해서 좀 실망이야. 그래서 내일은 더 많은 양의 약을 먹으려 해. 쓰러져 버렸으면 좋겠어
2
이름없음
2019/04/17 19:53:11
ID : cE4Fcty5bxw
0
지금은 야자시간이야. 공부에 집중이 하나도 안 돼서 여기에 끄적이고 있어. 빨리 여기서 나가고 싶다. 집에 가긴 싫지만 집이 아니면 갈 곳이 없어서 어쩔수 없이 곧게 집으로 가야 해
3
이름없음
2019/04/17 22:56:40
ID : nvjtjta1a8j
0
오늘도 손등에 자해를 했어 피가 흐르는 게 꼭 우는 것 같았어 쓰리고 아프지만 괜찮아 게보린 조금 남은 거 내일 학교 가기 전에 다 먹고 갈거야 카페인도 들이킬 거야 니코틴도 들여보낼 거야
4
이름없음
2019/04/17 23:52:10
ID : u8mJXs2k8nU
0
일기라지만..무슨일 있었니..?
5
이름없음
2019/04/18 10:16:49
ID : cE4Fcty5bxw
0
약 먹었더니 아프고 힘들어서 죽을 것 같은데 너무 힘들다. 방금 친한 동생한테 너무 힘들다고 페메 왔는데 서툴지만 위로 해줬어 나도 힘들다고 얘기하고 싶은데 말을 못 하겠다 나도 누가 위로해줬으면 좋겠어
6
이름없음
2019/04/18 10:51:52
ID : cE4Fcty5bxw
0
방금 두 알 더 먹었어 오늘 먹은 약 총 합해서 다섯 알. 참을 수 없을 정도로 아팠으면 좋겠다
7
이름없음
2019/04/18 10:52:17
ID : cE4Fcty5bxw
0
컴퓨터 시간에 몰래몰래 들어와서 쓰고 있는데 걸릴까봐 좀 무섭다
8
이름없음
2019/04/18 20:16:10
ID : nvjtjta1a8j
0
하루 종일 속이 아파서 수업시간에도 잠만 자다가 결국은 피토 했어 너무 아프다 친구들이 걱정 해 줬어 그래서 기분이 좋아. 역시 사람은 보이는 게 전부인 줄 아나 봐 몸소 표현해야지만 관심가져주잖아.
9
이름없음
2019/04/19 22:28:20
ID : nvjtjta1a8j
0
와 하루종일 멀쩡했는데 집에 오니까 가슴 한 구석이 엄청 조여 우울하고 불안하고 미치겠다 생각 해 보니까 혼자 있으면 이럴 때가 종종 있는 것 같아 아오 해야 할 일 있는데 못 하겠어 어떡해
10
이름없음
2019/04/19 22:29:03
ID : nvjtjta1a8j
0
그냥 앉아서 눈물만 주룩주룩 흘렸으면 좋겠는데 나 진짜 우울해 미치겠는데 눈물이 안 나와 너무 답답하다
11
이름없음
2019/04/20 20:10:42
ID : mk9BxWi9z80
0
오늘은 공부하겠다고 도서관 갔는데 완전 풀메하고 갔어 ㅋㅋ 무슨 뭐 데이트 하러 가는 줄 나도 쌩얼로 당당하게 나가고 싶당 근데 도서관 가서 공부 하나도 안 했어 미쳤지 병신이야 진짜 시간낭비 돈낭비 화장품 낭비지 모 시발 병신같애
12
이름없음
2019/04/21 15:36:40
ID : nvjtjta1a8j
0
너무 슬처 어제도 친구가 나보고 손등에 상처 뭐냐고 물어봤어 그냥 대충 둘러댔지 근데 사실은 다 알고있는 거 같애
13
이름없음
2019/04/21 16:49:52
ID : nvjtjta1a8j
0
아니 우울하지도 않고 슬프지도 않고 힘들지도 않은데 우울하고 슬프고 힘들었으면 좋겠어서 자꾸 그러길 바라는 이 병신같은 심정은 뭘까 진짜 이상해 관종같애 내가 세상에서 젤 비참했으면 좋겠어
14
이름없음
2019/04/22 02:00:38
ID : nvjtjta1a8j
0
와 오늘은 정말 최근들어 가장 감정기복이 심한 날이야 우울하다가 괜찮아지다가 무한반복이야 미치겠다 잠은 오는데 잠에 들기는 싫어 왜 그런지는 나도 잘 몰라 그냥 잠 자기가 싫다 밤 샐까 아 이러다 잠들면 늦잠자서 지각할텐데
15
이름없음
2019/04/22 22:10:48
ID : nvjtjta1a8j
0
오늘은 하루종일 진짜 다운돼 있었다 억지로 웃는것도 다 표가 나고 자꾸만 멍 때리게 되고 자꾸 축축 쳐지고 .. 애들이 뭔 일 있냐고 눈치 채더라 그냥 아무렇지 않은 듯 넘겨 버렸어
16
이름없음
2019/04/22 22:12:34
ID : nvjtjta1a8j
0
게다가 담임한테 담배 피는 거 들켜 버렸어. 지갑을 흘렸었는데 누가 그 지갑을 주워서 담임한테 가져다 줬나 봐. 담임은 지갑 주인 확인하려고 지갑 속 뒤지다가 라이터 발견한거고 . . . 담배 피는 걸 직접 본 건 아니니까 이번 한번만 봐 준대. 그나마 다행이지..
17
이름없음
2019/04/22 22:13:12
ID : nvjtjta1a8j
0
이번년도에는 선생님한테 안 찍히고 조용히 살려고 했는데 또 흐지부지 돼 버렸네
18
이름없음
2019/04/22 22:13:37
ID : nvjtjta1a8j
0
죽고싶다 그냥 확 죽어 버리고 싶어 그럼 다 끝날텐데
19
이름없음
2019/04/22 22:38:56
ID : nvjtjta1a8j
0
아 내 소개좀 쓸까, 딱히 궁금해 하는 사람도 없겠지만 그냥 쓰고 싶어졌어. 나는 18살 여고생이야. 여고에 다니고 있어. 그리고....음... 할 말이 없네
20
이름없음
2019/04/24 14:33:28
ID : cE4Fcty5bxw
0
학교생활이 즐겁지가 않아. 얼굴만 보면 빵빵 터지던 친구를 만나도 웃음이 잘 안 나.. 딱히 우울한 지도 모르겠는데 재밌지도 않다 이제. 나 기분 안좋은 줄 알고 애들이 괜히 내 눈치 볼까봐 억지웃음 열심히 짓고 있어 진짜 안면근육 장애 올 거 같다 애들 다 웃는데 나만 정색 빨고 있어 나만 재미 없어
21
이름없음
2019/04/24 14:34:27
ID : cE4Fcty5bxw
0
빨리 그냥 집에 가서 쉬고 싶다 이따가 야자도 해야하는데 하 너무 하기 싫어 야자 시간에 공부도 안하고 멍 때리기만 하는데 뭐하러 야자 신청했지?
22
이름없음
2019/04/26 00:33:50
ID : nvjtjta1a8j
0
이제 정말 그만 하고 싶다
23
이름없음
2019/04/26 20:02:33
ID : cE4Fcty5bxw
0
한없이 처진다 정말 그냥 죽고싶다 학교에서 자해하고 싶어서 참느라고 죽는 줄 알았어 피를 철철 흘리는 걸 보면 알아줄까 해서 확 그어버릴까 생각하고 생각하다가 결국은 안 했어 오늘도 별다른 이유없이 너무너무 힘들어 우울하고
24
이름없음
2019/04/26 20:04:41
ID : cE4Fcty5bxw
0
정말 그냥 죽어 버릴까? 언제 죽지 5월달은 안 돼 어버이날이 있어 그렇다고 6월도 안 돼 오빠 생일이 있어 그럼 7월? 그래 7월달. 7월달에 죽자 아냐 그 때까지 어떻게 살아 난 못 해 그냥 죽어 날짜를 뭐하러 따져
25
이름없음
2019/04/28 02:42:37
ID : nvjtjta1a8j
0
노래를 흥얼거리면서 긋는 내 모습에 소름돋았어 다 하고 나면 카메라를 키고 사진을 꼭 찍더라 팔을 그은 고통도 하나도 안 느껴져 모든게 무의식중에 일어나는 일이였어 손이 덜덜 떨려 심장이 벌렁벌렁 거려 나 진짜 왜이래 무서워
26
이름없음
2019/04/28 02:43:03
ID : nvjtjta1a8j
0
이건 2017년 어느 겨울날 일기야
나는 그렇게 살기 싫었다. 그렇게 사느니 차라리 죽는 편이 나을 거라고 생각했다. 매일 밤 마다 창문을 열고 차갑고도 먼 아스팔트를 바라보며 하염없이 울곤 했다. 정말 죽겠다고 마음을 굳게 먹었다가도 미련이 남은 건지 겁이 많은 탓 인지 허무하게 실패하기 마련이었고, 지금도 여전히.
27
이름없음
2019/04/28 02:46:08
ID : nvjtjta1a8j
0
최근 들어 가족들이랑 눈 마주치며 제대로 대화한 적이 없다 가족들이 나란히 모여 한 식탁에서 식사를 할 때 한 번이라도 말다툼이 일어나지 않는 날이 없는 것 같다 사소한 일이던 큰 일이던 밥상머리에서 언성 높아지는 일이 생길 때마다 눈앞에 보이는 모든 물건을 깨부수고 밥상을 그냥 씨발 엎어 버리고 그대로 집을 뛰쳐 나가버리고 싶은데 나가면 나만 손해지 갈 곳도 없고 돈도 없고 도움 요청 할 친구도 없는데 그냥 곱게 집에 짜져 있어야지 뭐
28
이름없음
2019/04/30 03:00:31
ID : nvjtjta1a8j
0
진짜 살려주세요 자해하고 있는데 엄마가 문 열고 들어와서 딱 걸려 버렸는데 너 진짜 미친년이냐며 왼쪽 뺨싸대기를 쳐맞았고 교과서를 다 찢어 갈기고 내 팔을 보더니 그렇게 그어서 죽겠냐며 아예 팔이 벌어질 정도로 세게 그어버려라 어째라 씨발 씨발 대면서 죽어라 어째라 나는 니 엄마도 아니지 시발 딸년 하나 키우기 힘드네 당장 내일 학교가서 손목을 그을 정도로 힘드니 자퇴한다고 얘기하고 와라 (비꼬는 투로) 어쩌구 저쩌구
네일아트 재료들을 다 쓰레기통에 쳐박아 버렸다 저 씨발년이 ㅋㅋ 이제부터 서로 씨발년이다 아 씨발 이틀뒤에 엄마 생일인데 돈 굳었네 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한테 나 이렇게 힘든 거 얘기 안 해서 배신감 많이 느꼈지 미안 미안한데 씨발년아 좀 너무하네 이건 ㅋㅋ 과연 몇 주 동안 서로 같은 공간에서 말 안 섞고 지내게 될까 아니 몇 달이 될 수도 있겠네 아 그냥 존나 뛰어 내릴까
29
이름없음
2019/04/30 03:01:27
ID : nvjtjta1a8j
0
아 내 렌즈 엄마가 버렸나봐 나 시력 안 좋아서 투명렌즈 끼고 다니거든 시발 개좆같다
30
이름없음
2019/04/30 21:29:58
ID : K0q41DvDBup
0
힘내..
31
이름없음
2019/05/01 00:51:25
ID : nvjtjta1a8j
0
고마워 !
32
이름없음
2019/05/01 00:52:09
ID : nvjtjta1a8j
0
어젯밤에 충동적으로 자해를 안 했 더라면. 이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겠지. 엄마는 나 자해하는 거 다 알고 있었대. 친구가 택배로 보내 준 흉터연고를 엄마가 봤었나 봐 그전에 자해한 거 한 번 걸린 적도 있어서 엄마가 쉽게 눈치챘나 봐 그때 걸렸을 땐 이러지 않았는데. 엄마가 이렇게까지 하진 않았었는데. 이번엔 터질 대로 터졌나 봐 그동안 어떤 대답이 나올까 두려워서 물어보지 못했는데 이참에 물어나 보자며 도대체 뭐가 그렇게 힘들어서 손목까지 그어대냐고 이유나 좀 들어보재. 말문이 턱 막히더라 내가 왜 힘든지 나도 모르겠거든. 아무 말도 못 하고 벌벌 떨면서 울기만 했어. 듣기 싫으니까 울지 말래서 입을 틀어막고 끅끅댔어 도대체 팔을 그을 정도로 힘든데 엄마한테 왜 얘기를 안 하냐 니 엄마는 내 딸 고민도 못 들어주냐 엄마가 그렇게 어렵고 무서운 사람이냐 ... 미안해 엄마 그런 게 아니라 .... 도저히 입을 못 열었어 엄마가 불같이 화를 내는데 도대체 엄마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도대체 어떤 심정인지 알 수가 없었어 도대체 엄마가 화를 내는 건지 울분을 토하는 건지 모르겠어 그렇게 화내고 때리고 욕 해놓고 아침엔 왜 깨워줬어? 아직은 날 포기하지 않은 거지? 고마워 엄마 고마워 근데 내 렌즈는? 버린 거야? 자퇴하라고 한 건? 진심이야? 엄마도 어젯밤에 잠 못 자고 새벽 내내 울었어? 엄마 나 많이 한심해? 나 불쌍해?
33
이름없음
2019/05/01 00:52:28
ID : nvjtjta1a8j
0
엄마가 아무렇지 않게 말 걸길래 나도 아무렇지 않게 대답했어 아무렇지 않은 듯 보였지만 조심스럽게 말을 거는 게 느껴졌어 다시는 말 섞지 않을 줄 알았는데. 사실 속으론 울고 있는 거 다 알아 엄마가 아직은 우리 엄마라서 다행이야 아 눈물 나
34
이름없음
2019/05/01 01:31:27
ID : nvjtjta1a8j
0
와 나 어제오늘 온도차이 지렸다 !
35
이름없음
2019/05/01 01:32:01
ID : nvjtjta1a8j
0
으 자괴감 들어 엄마 욕 해서 미안해 난 쓰레기야 . . 엉 엉 엉
36
이름없음
2019/05/08 18:53:56
ID : nvjtjta1a8j
0
어버이날이다
37
이름없음
2019/05/08 18:54:09
ID : nvjtjta1a8j
0
되려 내가 받고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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