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019/05/07 02:10:49 ID : 4FdwnyGtxXy 0
왜 살아야 되는지도 모르겠고 계속 자살시도 하는 생각만 하게 되는거같아
2 2019/05/07 02:12:23 ID : 4FdwnyGtxXy 0
진짜 지금 내인생 다시 생각해보면 진짜 왜 살아있을까 라는 생각만 들어
3 이름없음 2019/05/07 02:12:50 ID : WrxXvxvilyI 0
왜?
4 이름없음 2019/05/07 02:19:35 ID : 4FdwnyGtxXy 0
어릴때부터 얘기할게 좀 tmi이긴 하지만 ㅎㅎ
5 이름없음 2019/05/07 02:30:34 ID : 4FdwnyGtxXy 0
우리집은 가족이 5명이야 엄마 아빠 큰언니 작은언니 나 근데 큰언니 작은언니끼리는 나이차가 별로 안나는데 나는 13살 10살 이렇게 차이가 나 난 엄마가 너무 싫어 솔직히 엄마가 내인생 다 망친거 같고 그래 딴사람 생각은 어떤지 모르겠는데 우리 엄마는 내가 4살인가 5살때 한글공부 시키는데 내가 ㅍ을 못써서 매니큐어를 창문에 던지면서 화내던게 아직도 기억나 내가 6살때쯤에 엄마 아빠가 사이가 안좋았어 어느날 집에오면 집에 있는 물건을 다 던진거처럼 집이 어질러져있고 엄마는 맨날 나한테 아빠는 거짓말을 너무 친다 나는 아빠 사랑해서 결혼한거 아니다 할머니가 너무 좋아서 결혼한거라고 맨날 그랬었어 또 언니한테는 너무 상냥하게 말하는데 나한테는 귀찮다듯이 그렇게 대하고 그런적이 많아서 나도 언니처럼 상냥하게 대해주면 안되냐니까 그냥 비꼬듯이 말하고 그랬ㄴㅡㄴ데 그떄마다 너무 서운했어 한 6~7살때쯤에 엄마는 맨날 살찐날 보면서 한숨쉬면서 언니들은 날씬한데 얘는 왜이렇게 뚱뚱하냐 이렇게 말하면서 나만보면 살더 쪘네 그만좀 먹으라고 살찐다고 나보고 너는 너를 안사랑하나봐 이런말만 했었어 내가 7살때 엄마랑 아빠가 이혼했어 난 친할머니랑 같이 살았고 근데 9살때쯤 엄마가 갑자기 자기랑 같이 살자고 그래서 할머니가 보냈었어 근데 내가 방학때 엄마말을 안들을때 마다 나보고 같이 바다에 빠져서 같이 니죽고 내죽고 하자고 했었어 그때마다 잘못했다고 하기는 했지만 그렇게 살다가 다시 어쩌다가 할머니랑 다시 같이 살았어
6 이름없음 2019/05/07 02:39:33 ID : 4FdwnyGtxXy 0
그러다가 중2때 생리통 때문에 너무 아파서 학교를 못간다구 엄마보고 담임선생님한테 말해 달라고 했었어 내가 다닌 중학교는 부모님이 말해야 인정해줬거든 근데 엄마가 뭘 가지고 온다는거야 그래서 난 괜찮다고 그냥 집에 있는 진통제 먹고 쉬고 싶다고 했었어 근데 나중에 엄마가 갑자기 온거야 그래서 어쩔수없이 문열어주고 엄마가 이제 나한테 그런걸로 학교를 안가면 사회생활 어쩌고저쩌고 그러길래 다음부터는 안그러겠다고 하고 넘겼는데 나는 일단 ㅈㅔ일 너무 쉬고 싶었는데 엄마가 계속 무슨 이상한풀 같은걸 가지고 와서는 그걸 끓여서 나한테 먹으라고 계속 강요를 했었는데 그래ㅑ서 약먹었으니까 그냥 쉬고 싶다고 그렇게 말했는데 갑자기 화내면서 자기가 이상한거 먹이냐면서 그러다가 갑자기 나한테 주변어른들이 다 엄마가 나를 가질때 집에 형편이 안좋아서 낳지말라고 낙태하라고 그랬데 근데 자기는 부처님말씀에 살생은 안된다고 그러면서 낙태를 안시켰다고 자랑스럽게 말하다가 갑자기 울면서 자기는 어릴때 엄마를 잃어버려서 보육원에서 혼자 살았다고 아무도 자기한테 지혜를 알려주는사람이 없는데 자기혼자 터득했다면서 막그러다가 넌 왜 내말을 안듣냐고 그러면서 울면서 가버렸어
7 이름없음 2019/05/07 02:43:57 ID : 4FdwnyGtxXy 0
근데 내가 계속 나를 낙태하라고 했다는게 계속 생각나고 진짜 태어난게 잘못인가 라는 생각이 계속 들어서 할머니한테 말했었느넫 할머니가 그런걸 왜 아직도 기억하냐면서 막 그러ㅏ다가 엄마한테 그렇게 말한거는 사과해달라고 했었어 근데 엄마가 왜 부정적으로 생각하냐면서 너는 그게 문제라고 긍정적으로 생각좀 하라고 그렇게 말했어 걱서 또 충격먹긴했어
8 이름없음 2019/05/07 02:54:02 ID : 4FdwnyGtxXy 0
그러다가 중학교 졸업하고 고등학교 특성화고 갔거든 근데 학교가 다른지역이라 버스타고 한시간 좀 넘어야 도착하고 그랬어 그래서 고등학교 친구들도 샤로 사귀고 그랬는데 우리학교가 질안좋다고 다들 그래 근데 거기서 이제 새ㅑ로운 친구들 사귀고 그러다가 싸우고 그랬어 근데 그때부터 갑자기 나는 진짜 왜 살아야 되는걸까 굳이 내가 살아야 될 필요없을텐데 이런생각에 진짜 엄마는 왜 나를 낙태 안한걸까 이런생각이 계속 생기면서 그러다가 자해를 시작했어
9 이름없음 2019/05/07 02:57:27 ID : 4FdwnyGtxXy 0
근데 난 진짜 너무 친하다고 새ㅑㅇ각했던애가 상처를보고 비ㅏ꼬는식으로 말하면서 다른 친한친구한테 재 자해했다 이러면서 웃고 그래서 걔랑 손절했어 어쩌다가 그러다 계속 자해를 하게 되고 이ㅔㅈ 담임쌤도 어쩌다가 알아버린거지 그래서 그걸또 언니한테 말했느넫 언니는 모르는척 해주더라 ㅎㅎ,,, 그러다가 고등학교1학년을 마쳤어 근데 지금은 너무 우울하고 진짜 내가 왜ㅔ 살아야되는걸까 이런생각 하면서 자살시도 하는 ㅅㅐㅇ각만해
10 이름없음 2019/05/07 03:00:36 ID : 4FdwnyGtxXy 0
내가 뭘 잘했고 뭘싫어하고 뭘좋아하고 내꿈이 뭔지 잘모르겠어 그냥 텅텅빈 껍데기 같아
11 이름없음 2019/05/07 03:01:35 ID : 4FdwnyGtxXy 0
내가 쓴거 보니까 다 내잘못 같기도 하네ㅎㅎ,,
12 이름없음 2019/05/07 15:33:12 ID : SMqi02txPjB 0
그런 생각 하지마. 스레주 잘못이 아니야. 어느 부분에서 잘못한건지 모르겠네. 나는 비교적 평범한 가정에서 자랐지만 우울증을 앓았어. 어디에 하소연 할 곳도 없고 혼자서 나만 잘 해내면 된다고 생각했지. 물론, 어느정도 스스로에 대해서 알아가는 시간과 정리하는 시간이 필요해. 하지만 혼자서 할 수 있는 일은 한계가 있어. 어머님에 대한 원망도 흘려보내길 바라. 용서하라는 말이 아니라, 세상에 별의별 사람있듯이 스레주 어머니는 엄마로써는 부족한 사람이었던 거야. 이때까지 잘 버텨온 것에 칭찬해주고 싶어.
13 이름없음 2019/05/07 15:37:27 ID : nO2nA42Gmla 0
자살 사이트 스레딕 ㅋ
14 이름없음 2019/05/07 15:47:40 ID : SMqi02txPjB 0
그리고 인생에 대해서 고민하는 너에게 해 주고픈 말은 유명한 스님이 하신 말이야. "존재"는 그저 주어지는 것이래. 그래서 이것에는 어떤 의미가 없대. 의미가 명확하게 주어지면 그것은 더 이상 존재의 개념이 아닌 만물의 요소로써 가치를 매기는 개념에 속한다고 해. 우리가 사람의 목숨을 다른 어떤 것 보다 귀히 여기는 것처럼 존재는 분류하거나 구별 할 수 없는 거 같아. 나는 여기서 더 나아가서 있는 그대로 나답게 살고, 내게 행복이 될, 원하는 걸 찾으면서 가치를 부여하는 능동적인 인물이 되자고 생각했어. 앞으로 앞날이 길어, 스레주. 그 앞날에 실패와 두려움은 피할 수 없고 쉽지도 않을거야. 그래도 "나는 다시 일어나는 사람이다."라고 여기고 조금이라도 해보면 너도 할 수 있어. 내가 해봤으니까, 스레주 힘내.
15 이름없음 2019/05/08 19:35:08 ID : 7Bzgqja0063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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