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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21 12:12:43 ID : i62E02mtxU1
비릿한 냄새가 가득 차있는 좁은 방에 나는 누워있다. 나는 나무 바닥에서 올라오는 찬 기운을 느끼며 오른쪽 눈으로 눈물을 흘리고 있다. 그리곤, 남은 왼쪽 눈을 감고서는 천천히 거슬러 올라간다.
2019/04/21 12:15:29 ID : i62E02mtxU1
어제는 날씨가 참 좋았다. 저 하늘 위에 태양은 딱 보기 좋을 정도로 빛나며 기지개를 펴고 있었다. 사방으로 흩뿌려지고 있는 태양빛이 정말 아름다웠다. 몸이 나른해져 기분이 좋았다.
2019/04/21 12:18:07 ID : i62E02mtxU1
어제 내 모습도 좋았다. 나는 오랜만에 하는 외출에 들떠 미뤄뒀던 면도를 하였다. 면도를 끝내고 세수를 하고선 고개를 드니 거울 저편에서 내가 싱긋 웃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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