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년째 짝사랑중이야,, (11)
2.친구가 갑자기 날 왜 싫어하는지 잘 모르겠어 (21)
3.부모님께 허락 받는 법 (5)
4.내 마음 다치지 않게 (20)
5.너네 혹시 멤놀이라고 알아...? (8)
6.하 개빡쳐 남친 (10)
7.중간고사 점수 (3)
8.이런건 무슨 성격일까..?? (4)
9.살려줘 (17)
10.요즘 종교포교 왜이리 심해졌냐 (2)
11.성적인것도 해도 되지?(애기들은 오지말아줘용) (7)
12.내 주변 인간관계가 너무 꼬이고 꼬였어 (2)
13.나 사소한 것에 대해 혐오감이있는것같아... (5)
14.진짜 요즘 모든사람이 다싫어진다 (2)
15.너넨 부모님이 힘들어 하시면 어떻게 해? (3)
16.도와줘 (21)
17.좁은 곳에 동물 많이 키우는 사람에 대해 어떻게 생각해? (9)
18.아침에 눈을 뜨면 괴로워 (1)
19.자살기도하던 친구 그리고 내우울증의 시작 (15)
20.. (7)
1
이름없음
2019/04/22 05:56:04
ID : zRA2Mo0qY1i
0
새벽에 잠안와서 스레보고있는데 죽고싶다, 우울증, 등등 비관적인 이야기들이 많이 보이니까 생각나더라...
그 친구와 손절한지 오래지만 나한테 큰 트라우마를 준 애라서 영영 잊을수없을거같아
2
이름없음
2019/04/22 05:58:00
ID : zRA2Mo0qY1i
0
이친구와는 초6~중2초(중후반엔 안놀았음)그리고 중3(같은반) 이렇게 3년동안 알고지냈지..
초6때는 별일없었어 4차원에 해맑은? 그런애였고 중1때 초중반때부터 그랬던거같아
3
이름없음
2019/04/22 06:01:31
ID : zRA2Mo0qY1i
0
중1 어느순간부터 죽고싶다는 말을 입에 달고살았어. 왜인지는 모르겠어 어느 순간부터 그말이 습관이 된건지 우울증이였는지..(나는 죽음,자살,자해 등등 다 이친구덕에 알았어 순진 다른말로는 멍청한애였지..아마 주변에 죽음에 관련된 일화가 없어서 더 몰랐던거같아) 어쨌든 이친구 가방이랑 필통에는 항상 칼이 들어있었어 다들 잘쓰는 커터칼부터 단면면도칼, 공구용?같은 커다란 커터칼 등등 항상 진짜 항상 들어있었어
4
이름없음
2019/04/22 06:04:13
ID : zRA2Mo0qY1i
0
처음엔 별거 아니였어 그냥 샤프나 칼같은걸로 피부에 붉게 흉나게해서 글씨쓰고 놀든가 그냥 막 그어대든가 그런 관종같은짓을 해댔어..고민상담도 해주고 말도들어주고 욕도하고 때리기도하고 마지막에는 너가하면 나도 똑같이 니앞에서 자해(자살기도)할거라는 협박도 했어 소용없었지만..못할거라는걸 알았나봐..
5
이름없음
2019/04/22 06:06:42
ID : zRA2Mo0qY1i
0
얘가 어느정도였냐면 잘놀다가도 꼭 죽고싶다는 이야기로 흘러갔어 아파트 놀이터에서 놀다가 아파트 높은층으로 올라가서 창문아래 내려다보면서 여기서 떨어지면 아플까? 죽긴할까?? 이러고 연탄으로도 죽을수있다던데 수면제는 어떻게 구하지?같이 어떻게 죽으면 잘죽을까~ 같은..
6
이름없음
2019/04/22 06:10:03
ID : zRA2Mo0qY1i
0
그러다가 어느순간 수위가 쎄졌어 평소에는 손목에 붉은줄이나 핏방울이 찔끔 올라오는 정도였다면 그날은 달랐어..제대로 그었는지 뭔지 피가 철철 흘러나오는 그런 사진을 찍어서 나한테 보내줬어 자기 방금 그었는데 제대로 그은거같다고.. (이사진이 나한테는 트라우마가됬어)근데 죽진않았어 피는 낫지만 동맥을 끊을정도는 아니였으니까.. 한동안 팔목에 붕대를 감고다닐정도였지
7
이름없음
2019/04/22 06:19:36
ID : zRA2Mo0qY1i
0
그 후로도 수도없이 자해해서 다는 말못하겠지만 그애 손목에는 자살기도했던 흉터들이 자잘해.. 그리고 우리는 2학년이되었고 다른반이되었어 이때 사건이 하나터져(그친구와 나의 가출사건&자살기도)이때 내가 처음으로 깨달아ㅋㅋ 어느순간부터 그애와 똑같이 나도 죽고싶다는 말을 입에달고 살고있었다는것을....그리고 차도에 뛰어들라했어 정말 미쳤었지 응 차라리 걔보다 내가 먼저 죽으면 편할거같았어.(이전에 그친구가 가출한게 두렵다고 부모님께 연락하러가서 나는 혼자있었어) 내가 뛰어들라할때 멀리서 우리엄마가 나찾는소리가 들리더라 그 친구랑..결국 쳐울다가 엄마한테가고 부모님이 내가 죽고싶어한다는걸 알게되 (이때 아빠가 우는거 이때 처음봤어) 이후 다른반이된 우리는 차츰 멀어졌지.
8
이름없음
2019/04/22 06:23:04
ID : yZjvxyJVdRD
0
헐.. 보고있어...
9
이름없음
2019/04/22 06:24:44
ID : zRA2Mo0qY1i
0
그렇게 2학년때는 내가 죽고싶고 비관적인 생각 남들몰래 죽을생각하는거 빼면 평화로웠어 겁쟁이라 진짜로 죽을 용기도 없었지만..3학년. 그친구랑 같은반이됬어 그친구는 나랑 떨어져있는동안 많이 변했더라 (혹시 주변지인이 볼까봐 자세히는 말안할래) 그냥 담배도 피게됬고 나쁜물이들었고 여전히 자해한다는거 다만 주변인들에게 나한테했던거처럼 죽고싶다는 말은 안하는거같았어ㅋㅋ 다행이지
10
이름없음
2019/04/22 06:29:09
ID : zRA2Mo0qY1i
0
나는 그친구로인해 죽고싶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살게됐는데ㅋㅋ 진짜 어느정도냐면 스트레스 받아서 죽고싶다..할때 눈감으면 그친구 자해하던 모습이 생각나 그리고 그모습이 나로변해 내가 칼을들고 자해하는 모습으로 변해 가끔은 진짜 해도되지 않을까?할정도로 강하게 들어 (물론 지금은 안해 그러니 걱정안해도되)
11
이름없음
2019/04/22 06:29:30
ID : zRA2Mo0qY1i
0
고마워:)
12
이름없음
2019/04/22 06:35:24
ID : zRA2Mo0qY1i
0
나는 그친구가 그때했던 그행동들과 그사진에서 영원히 못 벗어날거같아 아마 평생 그것들에 묶여서 중학생시절을 추억하다 생각나면 울고 고통받겠지 지금도 그렇고 나중에도 그럴거야
13
이름없음
2019/04/22 06:35:50
ID : zRA2Mo0qY1i
0
마무리를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ㅎ
14
이름없음
2019/04/22 06:36:22
ID : zRA2Mo0qY1i
0
아 맞다 저번에 보니까 그친구는 행복하게 잘사는거같더라ㅎㅎ
15
이름없음
2019/04/22 06:41:06
ID : zRA2Mo0qY1i
0
제발 자살,자해하지마 죽고싶다는 말도하지마 특히 주변지인들에게.. 그시간에 병원을가 제발... 내 중학교의 그 친구처럼 자해하고 너를 감정쓰레기통으로 생각하는 친구있다면 늦기전에 병원으로 데려가든가 절교하는걸 권할게.. 우울증은 전염병이더라..감싸줄수없다면 피해 그게 서로에게 좋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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