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19/04/22 21:38:20 ID : rfe5hze7Bun 0
퇴근했다!!!!! 정신이 없었어ㅠㅜ 댓글 달아준 애들아 고맙다.... 우선 우리가족은 원래 엄마 아빠 나 그리고 남동생 이렇게 네명이었어 우리는 어렸을때부터 되게 화목한 집에서 자랐고 금전적으로도 부족함 없이 엄마아빠가 다 해주셔서 사실 남 부러울게 없었어. 아빠가 특히나 가족들한테 잘하셨어 외갓집에도 되게 잘 하셨고 성격이 좋았어. 주말이면 항상 가족들 다 데리고 멀리 놀러 가며 늘 그렇게 살곤했어 그래서 친구들은 항상 우리 아빠의 딸인 나를 부러워했고 난 정말 그게 당연하게 세상 부러울 것 없이 사랑받으며 자랐다.. 물론 친엄마가 교육관에 있어선 굉장히 엄했어 그래서 조금만 잘못하거나 사소한 거짓말로도 엄마한테 엄청 많이 매를 맞았지만 나는 우리 엄마를 증오하지 않았어 엄마가 나를 훈육이라며 매를 들고 때릴땐 내가 잘못한게 무엇인지 알게끔 혼냈었어 때로는 그 순간 엄마가 밉기도 했지만 사랑이 있는 훈육은 새엄마의 사랑 없는 훈육인 아동학대와 전혀 다르니까 그렇게 행복하게만 살아오다가 내가 초등학교 5학년 올라갈 무렵 쯤 엄마에겐 심한 주부우울증이 생겼어 무슨 이유인지는 당시에 몰랐지만 엄마의 우울증세가 너무 심해서 자식인 나와 내동생에게도 영향이 끼쳤지 왜 주부우울증이 무서운게 엄마가 자식들까지 함께 데리고 죽으려고 한달지 지하철 선로에서 자기 자식들과 함께 떨어져 달려오는 열차에 치어 죽는달지 그런 사례들이 뉴스에서 종종 보도 되던 때가 있었잖아 그러다보니 우리엄마도 우리 남매에게 자살을 권유하기도했고 함께 자살기도를 해본적도 내기억속에만 여러번이야 당시 내 남동생은 초등학교 저학년때라 기억도 못하지만 나는 이미 고학년이었고 모든일이 어제처럼 생생하기만 하다.. 그러다 결국 부모님은 이혼을 하게 되었고 우리에겐 그저 별거라고 했지만 엄마 없는 빈자리가 너무 컸기에 부모님이 이혼한 걸 알아챌 수 밖에 없었어. 그렇게 엄마 없이 우리 집은 이전과 달랐어 분위기부터 그리고 집도 점점 지저분해지기 시작했고 사실 청소나 집안일을 해본적도 없었기때문에 뭘 어떻게 해야하는줄도 몰랐고.. 한번씩 할머니가 오셔서 청소해주시고 밥해주시고 했어 오실때마다 엄마 욕을 하는것 조차 듣는게 너무 괴로웠다... 매일매일 엄마가 돌아오기만을 기도하고 바라면서도 돌아오지도 않을 엄마를 우리는 기다렸고 그렇게 일년반쯤 지나갈 무렵 아빠에겐 여자친구가 생겼어 그 아줌마는 아들과 갓 낳은 딸이 있었는데 아들이 내 남동생이랑 동갑이었어 자주 만나고 싶지도 않지만 자주 만나게 되었고 그 애는 우리아빠에게 아빠라고 부르면서 우리아빠를 엄청 따랐다. 알고보니 그 애는 우울증? 약간 자폐증세가 심해서 정신과 치료를 받고있었는데 한 날은 정신과 치료때 의사에게 그랬데 아빠가 생겨서 너무 행복하다고.. 우리는 그때부터 불안해지기 시작했어 이렇게 아빠까지 잃어갈까봐
2 이름없음 2019/04/22 21:39:24 ID : JVdU1vcsrtd 0
왜 굳이 새 스레 세워?
3 이름없음 2019/04/22 21:54:50 ID : dxCmLbu7fe4 0
스레 낭비하지 말고 한 스레에다 적어
4 이름없음 2019/04/22 21:56:44 ID : dU6lA7zgi00 0
아 게시글 댓글 개념 아님
5 이름없음 2019/04/22 22:08:39 ID : QrhtikreY5U 0
쓰닌데 이거 어떻게 삭제하지 ㅠ
6 이름없음 2019/06/19 21:25:58 ID : fRA1DvA1veG 0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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