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019/05/05 23:36:07 ID : 4IE5VapQr9i 0
제곧네임.
2 2019/05/05 23:38:20 ID : 4IE5VapQr9i 0
첫번째, 나는 사소한 일에도 예지몽을 꾼다. 이 일이 일어나게 되는 것까지 5년이 걸리기도, 1시간이 걸리기도 한다. 가장 사소했던 예지몽은 내가 무언가를 착각하는 예지몽이였으며, 가장 큰 예지몽은 내가 다쳐서 병원을 가는 예지몽이였다.
3 이름없음 2019/05/05 23:41:13 ID : E2r9ba07hwK 0
나는 귀신과 대화가 가능해~
4 2019/05/05 23:45:02 ID : 4IE5VapQr9i 0
두번째, 나는 원래 겁이 많았었다. 오죽했으면 겁으로 인해서 쉬는 날에 친구들이랑 놀러 집 앞이나 가족끼리 자주 가던 공원이 아닌 이상 무조건 부모님이나 언니, 오빠중 한명이라도 끌고 갈 정도였다. 그러나 학원에서 주말에 롯데월드에 갔는데, 나혼자 겁이 너무 많아서 따로 쌤이랑 놀았는데 큰마음 먹고 바이킹 타러 줄을 섰었다. 그런데 타기 직전에 갑자기 소름이 끼쳐서 타지 않고 회전목마로 갔었다. 그 후에 점심시간이라 갔었는데 애들이 너 바이킹 타는거 봤다고, 너 겁있단거 거짓말이냐고 물었다. 그래서 쌤이 아니라고, 타기 직전에 안탔다고 말했다. 그건 착각이라고 넘어갔었다. 하지만 다시 생각해보면, 내가 갔었던 날에 초등학생은 그리 많지가 않았었고, 내 옷은 어릴 때부터 취향이 조금 남달라서 화려한 프린팅이 되어 있는 티셔츠였다...
5 2019/05/05 23:47:21 ID : 4IE5VapQr9i 0
그래? 그런데 그거 알아? 나도 그랬었어. 세번째, 귀신과의 소통. 지금 생각해 보면 일방적이긴 해도, 소통이 되었었다. 대신에 귀에 이명이 들리기 시작했고. 내가 모르고 말을 걸면 그도 말하는데, 이명으로 들렸다.
6 2019/05/05 23:52:39 ID : 4IE5VapQr9i 0
네번째, 감각 원래 넓다란 곳을 싫어했다. 또, 좁은 곳도 싫어했다. 왜냐하면 혼자 있는 느낌도 싫어했고, 좁으면 왠지 이곳에서 무언가가 일어나겠구나 싶은 순간 감각이 묘해졌다. 왜냐하면 갑자기 기분이 붕떠있는 느낌과 나혼자 있는것이 아니라는 감각이 느껴졌기 때문이다. 그런데 지금은 아니다.
7 2019/05/05 23:53:41 ID : 4IE5VapQr9i 0
다섯번째, 멍 내가 위험한 것을 싫어함으로 방에도 위험한 것이 없는데, 자고 일어나면 꼭 멍이 들어 있는 시기가 있다.
8 2019/05/05 23:56:34 ID : 4IE5VapQr9i 0
여섯번째, 나의 취향이 바뀌었다. 화려했던 것을 좋아했으나, 하루 아침에 싫어져 버렸다. 어느 정도냐면 평상시대로 입었었던 옷들이 갑자기 입기가 싫어져서 때를 써서 옷을 새로 사러 간적이 있었는데, 새로 산 옷들이 절대 내 취향이었던 적이 없었던 옷들이었다. 프린팅 하나 되어 있지 않은 옷으로 새로 사게 된거였다.
9 2019/05/05 23:57:27 ID : 4IE5VapQr9i 0
이 외에도 많지만, 지금 집에 나 혼자 있는데 이상한 소리가 들려옴으로 나중에 적겠다.
10 2019/05/06 01:15:27 ID : 4IE5VapQr9i 0
지금 현재 가족들이랑 늦은 저녁을 먹고 왔어.
11 2019/05/06 01:22:51 ID : 4IE5VapQr9i 0
일곱번째, 기억. 기억이 달라졌어. 어릴 때의 기억이 나랑 가족들이랑 달라. 사소한 예로는 내가 가족들과 다같이 놀러갔었는데, 가족들은 아니래. 분명 산에 갔었고, 사진도 찍었었는데... 사진도 바다를 배경으로 다른데, 그건 분명 기억해. 거기가서 튜브 바람 빠져서 바다에 빠질 뻔한적이 있거든. 그런데 다들 바다에만 갔다고 해. 분명 바다 간 후에 며칠 지나고 산으로 갔었거든..
12 2019/05/06 01:24:39 ID : 4IE5VapQr9i 0
여덟번째, 입맛. 이건 굉장하게 사소하잖아? 그런데 나는 뭐랄까... 매번 달라져. 어느 날에는 굉장히 매운게 맛있는데, 다음 날에는 진짜 먹으면 토할 정도로 계속 입맛이 바뀌어서 가족들도 내가 뭐 먹고 싶다하면 그냥 무시하고 다른거 먹을 정도로 계속 바뀌어
13 2019/05/06 01:26:16 ID : 4IE5VapQr9i 0
아홉번째, 상처. 이건 멍이랑 비슷하면서도 달라. 이건 깨어있을 때 그러거든. 분명 상처가 생길 일이 없었는데 상처가 생겨. 가장 어이없던게 피아노 건반의 뭉특한 부분에 베인거.
14 2019/05/06 01:28:26 ID : 4IE5VapQr9i 0
열번째, 말투. 이건 지금 보면서 다들 느꼈지? 내가 다시 돌아오니까 말투 바뀐거? 이건 기분에 따라서 바뀌는 사람들도 보긴 했지만, 나는 기분이 아닌 뭐랄까, 그냥 계속 바뀌어서 통일성을 주고 싶어도 어디선가 벗어나게 됨.
15 2019/05/06 01:31:30 ID : 4IE5VapQr9i 0
열한번째, 물건. 나에게 있던 물건이 사라질 일이 없는데 사라지거나, 없던 물건이 생겨나. 예전에는 배웠던 악기가 있었는데, 그 악기가 소금이였어. 그런데 그 악기가 사라졌어. 버린 적도 없고, 가끔가다 3달에 한번 정도는 불었었는데. 또 새로 생기는 물건들은 부모님이 내껀 줄 알고 방에 넣어서 생기는 일인데, 물어보면 가족 중에는 그 누구도 주인이 없어. 그 예로는 바구니가 있었지. 기분 나빠서 버렸지만.
16 2019/05/06 01:34:04 ID : 4IE5VapQr9i 0
열두번째, 멍. 이건 앞에서 말한 멍이랑 다르다. 사람이 그냥 멍 때린다. 할때의 그 멍이야. 나는 행동을 하면서도 멍을 때릴때가 있는데, 그때에는 어떠한 일이 떠올려져. 내가 이것 때문에 전에 하던 일은 까먹고 이 일만 기억에 남을 정도로. 그리고 그 멍을 때렸을 때 본 일이 실제로 나에게 일어난다.
17 2019/05/06 01:36:49 ID : 4IE5VapQr9i 0
열세번째, 잠. 나는 잠을 저녁 10시에 자서 새벽 6시에 일어나는 바른 생활 고등학생이야. 그런데 가끔 오늘처럼 이렇게 잠이 안오는 날이 한달에 2번은 있어. 그런데 이런 날에는 무조건 안좋은 일이 일어나. 버스를 놓치거나, 지각, 친구와의 싸움. 말이야.
18 2019/05/06 01:37:07 ID : 4IE5VapQr9i 0
나는 이만 잠시 떨어질게
19 이름없음 2019/05/06 03:08:05 ID : 5aldDs4Le42 0
헉 첫번째 예지몽 나도 그래... 진짜 사소한 거 자주 꿔 자리에 앉아있는데 내 앞에 친구가 지나간 것부터 SNS 창 넘기는 거라던지...
20 2019/05/06 03:50:05 ID : 4IE5VapQr9i 0
로그인이 안되어 있었단걸 이제야 깨달은 스레주는 바보...
21 2019/05/06 03:50:30 ID : 4IE5VapQr9i 0
귀찮게 일일이 적고 있었네^o^
22 2019/05/06 03:52:55 ID : 4IE5VapQr9i 0
열네번째, 신체. 뭐... 여기서 기묘할게 더 있냐고 생각할테지만... 나는 자주 다쳐. 1년에 한번은 응급실은 아녀도 병원 갈정도로 인대..거의 다치고 다 나아가는 쯤에 또 다치고 몸에 안지워지는 흉터만 5개. 얼굴에도 흉 하나.. 이런데 희한하게 전부 혼자 있을때 다치더라고. 누가 내 옆에 있으면 안다치는데..
23 2019/05/06 03:56:34 ID : 4IE5VapQr9i 0
헉!! 이제서야 발견했오.. 미안해... 예지몽 관련해서 예기가 더 있긴 하지만... 열다섯번째, 존재감. 내가 존재감이 없기로 유명해. 교실에 혼자 있었는데 불키고 있었어도 애들 들어오면서 나랑 눈이 마주치면 깜짝아 그러는데, 내가 눈 마주치기 전까지 있는 줄 몰랐다네. 심지어 새로 설치된 자동문도 날 잘 인식 못했어. 옆에 있던 분은 나랑 인사하고 있었는데.. 그 분덕에 나올 수 있었어. 거기에서 계속 5분동안 서성였거든. 심지어 나는 그렇게 키가 작지 않아. 2센치만 더 크면 170 인걸
24 2019/05/06 03:58:27 ID : 4IE5VapQr9i 0
열여섯번째, 인식 이건 내가 무언가를 인식할 때 남들에 비해 속도가 느린 경우가 있어. 그건 바로 괴담이나 공포 그런거 있잖아? 그런거 읽을 때는 별로 안그런데, 갑자기 1~2년 흐르고 생각이 나는 거야. 한마디로 별로 상관 없을 것들이 갑자기 어느 순간에 자기 멋대로 인식이 되어버려.
25 2019/05/06 04:01:47 ID : 4IE5VapQr9i 0
열일곱번째, 운. 이게 뭐가 기묘하냐고? 음.. 내가 필요할 때는 전혀 안오다, 쓸모없는 거에서야 운이 오는 걸.. 예를 들자면 내기하면 무조건 지는데, 져줄 심정으로 하면 이기고... 이걸 노려서 역으로 해봐도 안되고.. 부모님이 성격으로 합의이혼 할 때는 그냥 잘 풀리길 기도했는데, 이혼하고 나선 성격이 괜찮아 지셨고... 참 운이 뒤늦게 오는게 기묘하게 느껴지거든... 누가 일부러 운이 늦게 오게 막고 있나 하고 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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