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19/05/08 06:50:14 ID : NxVhxXAlzTW 0
목소리만 들어도 짜증나는 사람이 있어. 같이 대화하면 숨막히고 다른 사람들은 그 사람이랑 어떻게 같이 생활할 수 있는지 이해가 안될 정도로 싫은 사람인데 매일 만나서 오랜 시간을 같이 보내야해. 어떻게 해야해? 진짜 너무 싫다. 걸어오는 발소리만 들어도 스트레스 받기 시작해.
2 이름없음 2019/05/08 07:34:43 ID : VbxwpVcFcq4 0
네가 그사람 싫어하는 이유가 뭔데?
3 이름없음 2019/05/08 09:57:37 ID : NxVhxXAlzTW 0
항상 내가 하는 모든 행동과 말을 부정해. 예를 들어서 내가 A라는 물건을 보여줬다면 비판하고 같은 A를 다른 사람이 보여주면 칭찬해. 처음부터 그랬어서 왜 그런지 모르겠어. 다른 사람들이 내 칭찬하고 있을 때마다 옆에 와서 내가 한 일을 깎아내려야 할 이유를 꼭 붙여서 다른 사람들이 하는 칭찬도 부정하고. 그렇게 내 감정을 망쳐놓고 또 멀쩡히 와서 자기한테 있었던 신나는 일들에 대해서 막 자랑하면서 내가 기분좋게 받아주기를 기대하고 (그리고 그 같은 내용을 며칠에 걸쳐서 계속 자랑해, 같은 얘기를 하고 또 하고). 처음에는 그냥 받아주고 장단 맞춰 줬는데 이젠 나도 너무 질려서 네. 그렇겠네요. 좋네요. 그냥 이렇게 무심하게 대답하기 시작했어. 이 사람한테 마음이 상하니까 이젠 목소리만 들려서 너무 짜증이 나고 스트레스 받는거야. 지금 2년 넘게 거의 매일 만나서 하루에 반 이상을 같이 지내고 있는데, 이 사람이 엄청 목소리도 크고.. 행동할 때 마다 꼭 소리를 내거든, 예를 들어서 하품을 할 때도 큰 소리로 하고 웃을 때도 엄청 크게 웃고, 다른 사람들이 뭘 하고 있던 상관없이 큰 소리를 내면서 다녀. 막 아침에는 스머프 일하러 갈 때 부르는 "하이호! 하이호!" 이노래 부르고. 그런게 처음에 별 감정 없을 때는 밝아서 좋다고 생각했어, 나도 완전 외향적인 성격이라서 오히려 내성적인 것 보다 편하다고 생각했고. 이제는 그런 소리 낼 때마다 인상이 써져. 전화통화도 하루종일 붙들고 있는데 주변에 사람이 있던 말던 엄청 큰 소리로 대화해. 어쩔 때는 3-4시간씩 연속으로 옆에서 그 소리를 듣고 있어야 할 때도 있어. 전화 통화와 일상 대화의 내용의 거의 대부분은 본인과 자식 칭찬, 그리고 남 험담.
4 이름없음 2019/05/08 10:24:06 ID : Qk5WqlBfcGs 0
직장 동료야? 학교 친구야? 저런성격이면 본인 스스로 혼자 될거 같은데
5 이름없음 2019/05/08 10:39:49 ID : NxVhxXAlzTW 0
직장이라서 나만 해도 그냥 좋게 좋게 넘어가. 누구한테 불편하다고 말도 안하고. 그냥 다른 동료들하고 수다 떨 때는 그사람 얘기 안하고 우리끼리 떨고 싶은 수다만. 진짜 친한 동료 딱 한명 한테만 얘기했는데 그 분도 엄청 예의바르게 항상 그 사람한테 웃으면서 얘기하고 해서 되게 조심스럽게 말했는데도 나한테 그 사람 엄청 싫다고 말하는 거 듣고 조금 안심했어. 나만 그런건 아니구나 싶어서. 근데 일은 잘하나봐. 나는 직접적으로 같은 프로젝트를 할 일은 없어서 모르겠지만 본인 말로는 상사들한테 칭찬받았다는 자랑 많이 하더라고. 응 근데 친구는 없는 거 같긴 해. 근데 그사람이 혼자 되고 말고가 문제가 아니라 자꾸 내 주변에서 맴돌면서 참견하고 자기 얘기를 하고 싶어한다는게 제일 스트레스야 ㅠㅠ 근데 더 짜증나는건 내가 누구랑 얘기하고 있으면 와서 그 얘기하고 있던 사람을 채간다고 해야하나? 그 나랑 얘기하던 사람에게 자기얘기 시작, 그러면 나는 듣기 싫어서 슬그머니 탈출. 그거 엄청 스트레스 받아.
6 이름없음 2019/05/08 12:29:08 ID : Qk5WqlBfcGs 0
능력은 괜찮은데 성격이 잘 안맞는구나 다른사람하고. 나는 그럴땐 그 자리를 좀 떠버리던지 뭐 화장실 간다 이러면서 아니면 핸드폰 보면서 말걸지 말라는 티를내. 짜증나겠다 진짜.
7 이름없음 2019/05/08 12:44:06 ID : oHwq6klcq4Z 0
그러다 죽는거지 뭐 라고 생각해~냅둬~
8 이름없음 2019/05/08 16:17:54 ID : NxVhxXAlzTW 0
최대한 다른 일 하면서 바쁜 척하고 시큰둥하게 대답하고 했는데도 멈추질 않네 ㅋㅋㅋ 응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데 그래도 자꾸 스트레스 받는다. 또 워낙 소리가 큰 사람이라 그 사람이 한 공간에 있으면 그 사람 대화 소리, 전화하는 소리, 혼잣말 소리, 그냥 입으로 의미없이 내는 의성어 같은 소리가 진짜 과장없이 1분도 쉬지 않고 들려. 여기서 한 공간이란 몇 미터씩 떨어져 있더라도 같은 벽을 공유하고 있는 경우. 내가 예민한건가 왤케 힘든지 모르겠네 ㅠ
9 이름없음 2019/07/05 17:57:17 ID : 01eGk9vxBdQ 0
저도 완전 똑같은 상황이네요.. 목소리만 들어도 짜증나고 너무 싫은 사람이 있어요. 직장 상사. 맨날 부정적이고 부정적이게만 말하고 자기가 하라는대로만 하라그러고. 목소리만 들으면 심장이 둥둥둥 뛰어요. 너무 싫어서.
레스 작성
고민상담 실시간
9레스» 목소리만 들어도 짜증나는 사람 1197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19.07.05 0
3레스분노조절이 안 돼 48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19.07.05 0
6레스마음을 열기 너무 힘들고 무서워 85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19.07.05 0
2레스상담판 가려다 왔어 징징징징ㅇ징징징징징 84 Hit
고민상담 ◆dCnWi9y0sph 19.07.05 0
6레스우울증인데 128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19.07.05 0
3레스나도 가족들이랑 여행 가보고싶었는데 91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19.07.05 0
3레스엄마가 자꾸 친구 없다고 뭐라해.. 197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19.07.05 0
4레스생각보다 친구들이 날 중요하게 안여기는것 같아 슬퍼 138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19.07.05 0
3레스뭘 해야할지 모르겠어.... 79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19.07.05 0
5레스이해도 못하고 상황파악도 못하고 기억도 못하고 말도 잘못해서 자존감이 낮아져. 124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19.07.05 0
2레스나 분조장인가..? 47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19.07.05 0
4레스내 화장품은 쓰면서 자기 꺼 안 빌려주는 애들은 뭔 심리임? 125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19.07.05 0
16레스나 눈치가 너무 없는거 같음 309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19.07.05 0
4레스내가 예민한건가 45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19.07.05 0
4레스오늘은 날 괴롭혔던 그 아이의 생일이야. 74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19.07.05 0
1레스작년에 혹시 이런 일 없었니? 49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19.07.05 0
3레스누가 내 인생좀 위로해 줄래 너무 죽고싶어 76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19.07.05 0
2레스얼굴이 자꾸 빨개지는데 96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19.07.05 0
1레스1 29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19.07.05 0
3레스포샵한 얼굴이 실제얼굴인줄 아는 친구 180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19.07.05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