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19/05/09 21:26:13 ID : pWi9vvgY060 0
괴담판이랑 어울리는 내용일지는 모르겠는데 어울릴 만한 곳이 여기밖에 없어서... 아무튼 한번 적어볼게
2 이름없음 2019/05/09 21:26:29 ID : jxRxA5fbCp8 0
ㅂㄱㅇㅇㅇㅇㅇ
3 이름없음 2019/05/09 21:27:33 ID : q2E2lg41Co3 0
보고있어
4 이름없음 2019/05/09 21:27:40 ID : wHzWpcNxQld 0
ㅂㄱㅇㅇ
5 이름없음 2019/05/09 21:31:11 ID : pWi9vvgY060 0
작년 12월쯤에 가족끼리 교토로 여행을 갔었어. 패키지 말고 자유여행. 아마 가본 사람은 알겠지만 교토역 앞에 호텔들 쭉 있는거 알지? 우리 가족이 묶었던 호텔도 교토역 바로 앞에 있었어. 아무래도 자유여행이다보니 대중교통이나 도보로 이곳저곳 다니니까 저녁쯤 되면 너무 피곤해졌어. 3박 4일쯤 묶었는데 저녁은 하루 빼고 포르타 라고 하는 교토역 지하상가 푸드코너에서 먹었어
6 이름없음 2019/05/09 21:33:43 ID : pWi9vvgY060 0
내가 그 이상한사람을 본 건 둘째날 저녁이었는데, 그날은 오후에 후시미이나리 신사를 갔다와서(거의 등산수준임...) 가족들은 지하상가에서 밥먹고는 피곤하다고 먼저 호텔로 들어갔어. 나는 편의점 구경하려고 엄마한테 돈 받아서 혼자 나왔고
7 이름없음 2019/05/09 21:37:41 ID : pWi9vvgY060 0
편의점 가려고 교토역에서 나오자마자 갑자기 앞에서 엄청 큰소리가 들리는거야... 사람 목소리여서 어디서 싸움이라도 낫나 싶었는데 그게 아니야 자기혼자 막 뭐라뭐라 고함지르고 있었어
8 이름없음 2019/05/09 21:40:51 ID : pWi9vvgY060 0
소리지르던 사람은 내 기억상 키가 약간 작고 한 60대 정도로 보이는 할아버지였어 요즘은 거의안쓰는 피처폰에 시선 꽂고 혼자서 막 소리지르는데 그게 어떤 거였냐면 악!!! 같은 그런게 아니라 엄청 크게 낭독하는? 뭐라고 설명해야 될지 모르겠네 아무튼 쉬지도 않고 계속 소리를 지르고 있었음
9 이름없음 2019/05/09 21:41:35 ID : ck9wJXwK7y3 0
대자보나 운동? 같은 건가보다
10 이름없음 2019/05/09 21:42:13 ID : q2E2lg41Co3 0
ㅂㄱㅇㅇ
11 이름없음 2019/05/09 21:42:57 ID : pWi9vvgY060 0
피처폰을 계속 보고있었던 걸로 봐선 아마도 거기있는 내용을 크게 읽는 것 같았어 근데 중요한건 뭔소리인지 하나도 못알아듣겠다는거...
12 이름없음 2019/05/09 21:44:26 ID : pWi9vvgY060 0
나는 일본어를 꽤 잘하는편이야 현지인이랑 프리토크도 가능하고.. 근데 그사람이 소리지르던 내용에선 알아들을 수 있는 단어 하나조차도 없었어 근데 어렴풋이 듣기엔 일본어같은 어조였고
13 이름없음 2019/05/09 21:46:04 ID : ck9wJXwK7y3 0
사투리같은 건가..
14 이름없음 2019/05/09 21:47:05 ID : pWi9vvgY060 0
나도 처음엔 무슨 운동같은건줄 알았거든 그런데 그사람은 서있는게 아니라 계속 걸어다니면서(그러면서도 폰을 계속 보고있음) 소리질렀어. 진심 너무 시끄러워서 약간 떨어져있었는데도 귀가 아파오더라
15 이름없음 2019/05/09 21:47:35 ID : pWi9vvgY060 0
제일 무서운건 이거야 아무도 그사람한테 신경을 안써
16 이름없음 2019/05/09 21:48:16 ID : pWi9vvgY060 0
정확히는 일본인 같아보이는 사람들은 그사람을 쳐다도 안봤어 나같은 외국인들만 당황하고있었음...
17 이름없음 2019/05/09 21:48:18 ID : ck9wJXwK7y3 0
얼마나 지랄 했으면 익숙한 거냐
18 이름없음 2019/05/09 21:51:46 ID : pWi9vvgY060 0
그냥 좀 미친사람인가보다 하고 편의점 들어가서 먹을거 사고 호텔로 돌아갔었어 근데 다음날 아침에 전철 타고 이동하는데 전철에 그사람이 있는거야...그것도 밤이랑 똑같이 고래고래 소리지르면서.......
19 이름없음 2019/05/09 21:54:12 ID : pWi9vvgY060 0
여전히 피처폰보면서 전혀 알수없는 말만 하는데 주변 일본인들 아무도 안 쳐다보고 그사람 근처에 앉지도않았음 우리도 좀 무서워서 최대한 멀리 떨어져있었어
20 이름없음 2019/05/09 21:56:20 ID : pWi9vvgY060 0
그뒤로는 못봤어 그사람 아직도 그러고있는지 너무 궁금하다... 거기 사는 일본인들 다 암말도 안하고 피할정도면 계속 그러고 다녔단건데 목 안 아픈가??; 한번도 안쉬고 어떻게 그렇게 크게 소리지르지...
21 이름없음 2019/05/09 21:58:01 ID : pWi9vvgY060 0
가장 괴랄한건 뭔말인지 못 알아먹겠다는 게 진짜 무서웠음 차라리 내용이라도 알면 왜저러나 하고 넘어갈수있는데 아예 듣도보도 못한 말이었으니까...
22 이름없음 2019/05/09 21:58:19 ID : ck9wJXwK7y3 0
그러게 신기하다.. 일본뉴스나 지역뉴스?같은 거 찾아보면 왜 그러는지 알 수 있지 않을까?
23 이름없음 2019/05/09 21:59:07 ID : pWi9vvgY060 0
혹시 교토 여행갔던 스레더중에 저사람 본적 있는사람? 주로 교토역 근처에 있던거같은데 확실치는 않아 있다면 제보 좀
24 이름없음 2019/05/09 21:59:48 ID : pWi9vvgY060 0
아 그래볼까? 그정도면 미디어에 나왔을 것 같기도하다 한번 알아볼게
25 이름없음 2019/05/09 22:14:11 ID : pWi9vvgY060 0
음... 별로 나오는게 없다. 일단 맞는진 모르겠지만 아마 동일인물로 보이는 사람을 적은듯한 트윗을 찾았어. 여행왔다는 점(=현지인이 아님)이랑
음... 별로 나오는게 없다. 일단 맞는진 모르겠지만 아마 동일인물로 보이는 사람을 적은듯한 트윗을 찾았어. 여행왔다는 점(=현지인이 아님)이랑 크게 노래하고있었다는 점이 왠지 비슷하네... 내가 듣기엔 노래가 아니고 낭독이었지만
26 이름없음 2019/05/09 22:17:20 ID : ck9wJXwK7y3 0
안 나오면 이룸 까먹었는데 일본의 스레딕 같은 곳 있잖아 거기서 물어봐 교토역 근처에 사는 사람들이 대답햐주디 않을까? 은근 미디어 잘 안 나오는 거 많아서 아마 교토역에만 그런 거면 뉴스보도 안 할껄? 한국처럼 수도 중심으로 뉴스보도 진행되는 국가라면 보도한 곳은 별로 없을 거 같야 있다 해도 찾기 힘들 거 같고 저런 사건은 현지사람들한테 들을 수 밖에 없는 소식 같아
27 이름없음 2019/05/09 22:19:09 ID : pWi9vvgY060 0
이것도 동일인물같음! 근데 교토는 원래 좀 이상한사람들이 많나?;
이것도 동일인물같음! 근데 교토는 원래 좀 이상한사람들이 많나?;
28 이름없음 2019/05/09 22:19:58 ID : pWi9vvgY060 0
오.. 2ch인가 거기? 한번 갔다와볼게!
29 이름없음 2019/05/09 22:21:16 ID : ck9wJXwK7y3 0
헐 아쉽다ㅠㅠ
30 이름없음 2019/05/09 22:22:01 ID : ck9wJXwK7y3 0
홧팅
31 이름없음 2019/05/09 22:31:19 ID : pWi9vvgY060 0
글은 못 올리는거같아 자세히 알아보니 해외IP는 차단하는듯.. 혹시모르니 그안에서 서치해봤는데 나오는건 없었다
32 이름없음 2019/05/09 22:32:02 ID : ck9wJXwK7y3 0
헐.... 헐 알고 싶은데 ㅠㅠㅠㅠ
33 이름없음 2019/05/09 22:34:03 ID : pWi9vvgY060 0
ㅠㅠㅠㅠㅠ비슷하게 나오는건 위에 저 트윗 두개밖에 없는듯... 너무 아쉽네 교토 여행 가서 저사람 본 스레더 없어?ㅠㅠㅠ
34 이름없음 2019/05/10 01:21:03 ID : AY7atwFbfRu 0
VPN우로 돌려서 햐도 안돼?
35 이름없음 2019/05/10 09:03:43 ID : pXteLbClA0m 0
그것도 안된다고 하더라 무슨 유료결제를 해야 할수있다고...
36 이름없음 2019/05/10 09:04:14 ID : pXteLbClA0m 0
앗 아이디는 다르지만 스레주야
37 이름없음 2019/05/10 10:16:23 ID : Y9vu78066nS 0
그냥 매일 역에 나가서 소리치는 할아버지인거 아니야? 맨날 나오니까 현지인들은 신경 안쓰는거고. 우리 학교 앞에도 어떤 아주머니 거의 매일 나오셔서 예수 믿으라고 마이크 차고 계~~속 말하셔 그런 느낌일 것 같은데
38 이름없음 2019/05/12 18:12:55 ID : lwre47zhzap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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