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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양밥 당해본 적 있어? (6)2.왜 2024이야? (6)3.무속의 길 피해진다고 피해지는게 아니더라 (2)4.시체를 처리하는 방법 (124)5.가위눌림중에 턱이 호두깎기 인형처럼 빠른속도로 움직이는 경험 있는 친구? (18)6.보고 느껴지는 거 얘기해줄게 (504)7.스레딕에서 봤던 스레중에서 가장 무서웠던거 말하자 (18)8.귀문이랑 귀접이 연관있나? (2)9.살면서 겪은 기묘한 일들 (86)10.초콜릿 살인마 코델리아 보트킨 (613)11.마법의 다이스 고동님 (418)12.이거 무슨 증상인지 아시는분 (19)13.굿판 본 적 있는데 (1)14.소원 들어줄게 (501)15.소원이 이루어지는 게시판 2판 (956)16.소원이루어 지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01)17.소원 이뤄주는 강령술? 주술? 알아? (17)18.내가 무속인인데, 어쩌면 좋을까? (96)19.🌶각자 본인이 본 최고의 괴담 추천하고가기🌶(공지필독) (297)20.거의 죽기 직전까지 갔을 때 (1)
음 주작이라는 말이라면 허구의 이야기를 작성한다는 말이야? 무슨근거로? 나는 너네한테 믿어달라는 말 한마디도 하지 않았고 내가 겪은것, 일어나는것들를 쓰는거야 출근하기전 하나 쓰러왔다가 실망만 안고 가네ㅋㅎㅎ 주작이라고 한 애들도 개인 표현의 의사라 믿고 그런 표현을 구지 적는 일은 안했으면해 푸는 사람입장에서도 기분이 엄청나쁘거든 이따 출근하고 짬나면 쓸게 모두 오늘도 열심히 하루보내자
여자는 저 말을 듣자마자 당장이라도 자신의 남편이 돌아온것 처럼 느껴졌어
그자리에서 눈물을 흘렸고 광대는 그런 그녀를 가만히 안아주었어
광대의 품에 안긴 그녀는 저항하고싶지도 않았어
사별한 남편의 아이를 데리고 직장까지 다니는 그녀의 삶은 속으로 곪아가고있었거든
당장의 심신 보충이 필요했던 여자는 광대에게 기대기로 결심했어
사실 광대의 얼굴은 자세히 보기가 역겨웠어
악취같은건 다행스럽게 나진 않았어
하지만 그의 화장..
하얀 분칠가루는 떡지고 녹아 달라붙어있었고
눈두덩이에 표시한 크레파스 비스무리한 빨간색 파란색 엑스자 분장에 숯검댕이 눈껍도 녹아 내려 있었어
빨간 입술는 구렛나루까지 연결되어있었고 그 안의 치아는 사람이 아닌 산짐승의 것과도 비슷했지
솔직히 보기가 많이 무서웠어
여자는 그래서 말했어
나를 진정 사랑하는 마음이라면 분장을 지워달라고 말이야
안녕하세요 네x버에서 한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스레주님께서 올리신 이야기를 블로그에 올리려 하는데 괜찮으시나요? 답변기다리겠습니다
상관없는데 링크 복붙주세요!
광대가 머뭇거렸어
여자는 세수를 시키려는 듯 자신의 집으로 광대를 이끌었고
마지못해 끌려갔긴했지만 영 내키지 않는 얼굴이었어
헏 모두 고마운데 다 태그 못달아서 미안ㅜㅜ 나야 영광이지ㅜ
이어쓸게
광대는 마지못해 여자의 집으로 들어갔어
여자는 아이가 목욕할만한 크기의 빨간 고무 세숫대야에 물을 가득담고는 광대에게 손짓했어
광대는 한숨쉬며 걸어갔고
여자는 광대의 주황 머리칼을 넘겨잡고 천천히 물을 끼얹었어
광대는 눈을 꼭 감고 숨을 참았고 여자는 광대의 분장을 벗겼어
그런데 이상해
아무리 문질러도 광대의 얼굴의 분장이 지워지긴 커녕 물도 그대로 투명색이었어
여자가 놀라서 그의 얼굴을 손톱으로도 긁어보지만 소용없었지
분장이 아니라 그의 얼굴이었어
방금 정주행 있는데 너무 가슴아프고 감동적이야...
다음 이야기가 궁금한데 스레주는 어디 간거야ㅠㅠ 얼른 와 스레주
광대는 놀란 여자의 얼굴을 보고 당연한 반응일걸 예상했다는듯
여자의 머리칼을 남겨주며 말했어
내 본모습이오 혹시 실망한게요?
여자는 빠르게 고개를 저은뒤 광대를 꼭 안아 사랑한다 말했어
자신의 남편이 다른몸껍데기에 들어온 거니 광대의 모습이 어쩌던간 마냥 좋았어
아무에게도 축복받지도 믿지도 못할 그들의 이야기였기에
둘은 보름달이 뜨는밤 대접에 물을 담아놓고 그들만의 혼례를 올렸어
여자가 광대에게 물었어
앞으로는 당신이 제게 어떤 존재가 되는건가요
광대는 약간 고민하더니
그대의 남편이자 아이의 아빠. 더는 바랄것도 없소 뭐 그대의 남편이 얘기한대로 나는 내 본분을 충실히 할것이기 때문에...
광대가 여자와 눈맞춘뒤 말을이었어
당신과 함께할 것을 약속드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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