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오늘 알바하면서 겪은일 (10)
2.괴담 스레드 무단배포 (1)
3.혹시 강속에 사는 동물이나 귀신 중에 아는거있니..? (25)
4.긴머리가이뻤어 (6)
5.지금도 있을 수 있는.. (10)
6.중학교 알던 미친년 (23)
7.혹시 정신병원 강제 입원 유효한거야?? (54)
8.기록 (88)
9.이상한아저씨 (18)
10.시간이 통째로 날라가버렸어 (18)
11.꿈에서 본 여자 (65)
12.내가 진짜 행운을 부르는 행동 알려줌 (40)
13.제 3의눈 (차크라) (1)
14.집 가다가 이상한 아줌마 마주친 얘기 하나 할게 (30)
15.꿈 해몽 사전 찾았당ㅋㅋ재미로 해몽해준다!! (105)
16.귀신이 붙은건가 (6)
17.친구가 들려준 천안 실종사건 이야기 (51)
18.소동물 시체 사진을 수집하는 친구가 있어 (16)
19.우리집에 귀신이 있는 것 같아 (3)
20.방금 하늘에서 이상한서ㅗ리 들은사람?? (48)
1
이름없음
2019/05/15 18:30:23
ID : mJQmrf81jvA
0
내가 사는 곳이 되게 작은 시골이거든. 터미널있고 군이라 군청있고 마트도 농협마트? 그런 거밖에 없고 설빙, 공차, 쥬씨 그런 건 상상도 못 해. 내가 사는 곳은 군청 옆 아파트인데 내가 수요일 금요일 토요일 미술학원을 가야 해서 버스를 20분 타고 올라가서 학원을 갔다가 다시 20분 내려와야 한단 말이야. 하필 그때 학원에서 갑자기 배고프지 않냐며 선생님께서 간장계란밥을 만들어주셔서 먹고 오느라 평소면 8시 반이면 도착할 터미널에 9시 30분이었나? 그때 도착을 했었어.
2
이름없음
2019/05/15 18:32:07
ID : mJQmrf81jvA
0
터미널에서 내가 사는 아파트까지 한 길면 15분? 10분정도 걸린단 말이야. 내가 그때 배도 부르고 기분 좋아서 천천히 시원한 공기 받으면서 느릿느릿 걸어가느라 군청에 45분쯤에 도착했을거야. 내가 버스를 탈 때부터 친한 친구랑 계속 전화를 하면서 갔거든? 군청 도착해서도 계속 친구랑 떠들고 웃으면서 갔어.
3
이름없음
2019/05/15 18:35:16
ID : mJQmrf81jvA
0
군청하고 아파트를 이어주는 인도가 있었는데 옆이 차도라서 이름이 뭐더라 울타리? 울타리로 막아뒀는데 길이 길어서 중간에 사람 들어갔다 나갔다 할 수 있게 중간을 뚫어뒀거든? 차도 옆은 밭이고 밭 옆은 단독주택 하나 있었고. 그 옆에 빌라들도 수도없이 많고 앞에 꽃집 하나 있고 수퍼 하나 있고. 친구랑 떠들면서 인도를 딱 올라가서 몇 걸음 걸어가자 울타리 중간으로 어떤 아줌마 한 분이 올라오시는 거야
4
이름없음
2019/05/15 18:38:11
ID : mJQmrf81jvA
0
근데 올라오실 때부터 약간 좀 이상했어. 파마머리에 등산복 입으시고 키는 나랑 미슷했거든. 근데 보통 술에 취하면 벽에 기대서 비틀거리잖아. 근데 그 아줌마는 무슨 마약한 마냥 인도의 오른쪽에서 왼쪽까지 거의 길을 막 듯이 비틀대면서 걸어오는 거야. 멀리서 보는데도 약 한 사람 같았어. 그렇게까지만 하면 문제 없는데 그 아줌마가
5
이름없음
2019/05/15 18:40:38
ID : mJQmrf81jvA
0
양팔을 동시에 8자로 휘두르면서 걸어오는 거야. 그것도 다리도 번가라가면서 8자로 휘두르면서. 그때부터 소름이 돋아서 친구한테 야.. 내 앞에 아줌마 약간 좀 이상한 거 같애. 왜 저러지? 팔하고 다리를 휘두르면서 오는데? 이러니까 친구는 그냥 빨리 지나가 이런 식으로 말을 했어. 그래서 빨리 지나가려고 옆을 지나가는데 다행이 부딪치지는 않았고 약간 스쳐 지나갔는데
6
이름없음
2019/05/15 18:41:13
ID : mJQmrf81jvA
0
그 아줌마 눈동자가 너무 소름이 끼쳤어. 쌍커풀도 진하고 눈은 큰데 눈동자는 텅 빈 듯한 물고기 눈처럼
7
이름없음
2019/05/15 18:42:49
ID : mJQmrf81jvA
0
잠시만.. 너무 나 혼자 떠들으면 약간 꿈꾸는 거 같아서 보는 사람 있으면 나중에 다시 말할게.
8
ㅇㄹㄴ
2019/05/15 18:44:58
ID : 6Y1cqZfXwIF
0
보고있어!
9
이름없음
2019/05/15 18:55:57
ID : mJQmrf81jvA
0
고마워.. 8아 근데 이거 언급같은 거 해서 고맙다 카는데 어케 해? ㅋㅋ ㅜㅜ..
그래서 마주치자마자 친구한테 존나 무섭다고.. 아줌마 눈이 좀 그렇다고 하면서.. 혹시나 해서 아줌마 손을 봤는데 아무것도 없었어. 지나치고 나서 내 꿈이 웹툰작간데 웹툰을 진짜 많이 봣단 말이야. 공포웹툰 같은 것도. 그런 거 보면 누가 뒤 따라올 때 힐끔 보면 막 눈 마주치고 그렇잖아. 주인공 무서워서 주저앉고.
10
이름없음
2019/05/15 18:58:02
ID : mJQmrf81jvA
0
오타 많네.. 번갈아야. 그냥 대충 읽어줘 ㅜㅜ
그게 머릿속에서 떠나지가 않아서 뒤를 힐끔 봤는데 아줌마가 내 쪽으로 걸어오고있는 거야. 그래서 나랑 눈이 마주쳤어. 분명 아줌마랑 나랑 반대방향을 가고 있었는데. 그러면 뒷통수를 봐야 정상이잖아.
11
이름없음
2019/05/15 19:04:05
ID : 6Y1cqZfXwIF
0
웅웅 그렇지!
나도 언급하는건모르게써ㅠㅠ
12
이름없음
2019/05/15 19:06:29
ID : mJQmrf81jvA
0
너무 무서워서 소리도 못 지르고 엄청 뛰면서 친구한테 00... 00 00아 나 말ㅇ 없으면 어떡해 야 어떡해 말 더듬으면서 엄청 뛰었어. 친구도 걱정돼서 어?? 00아 괜찮아?? 무슨 일이야 이러고. 아파트로 올라가는 길에서 뒤를 힐끔 봤는데 그 아줌마가 없는 거야 그럼 그 아줌마도 반대쪽으로 뛰었다는 소리잖아.
13
이름없음
2019/05/15 19:07:46
ID : K7teLe7xVdO
0
보고있당 아줌마 뭐지..?
>이거 두개하고 숫자만 붙이면 돼! 이렇게!
14
이름없음
2019/05/15 19:08:51
ID : mJQmrf81jvA
0
우리 집이 좀 가까워서 도착하자마자 들어가지도 않고 계속 두리번 거리고. 경비 아저씨는 없고 진짜 아무도 없어서 설명을 하려는데 숨은 차고 너무 무서워서 눈물이 막 나는 거야. 공포영화 보면서 한 번도 운 적이 없는데. 3분정도 진짜 펑펑 울고 나서 조금씩 설명을 하는데 설명하는 동안도 너무 무서워서 미치는 줄 알았어.
15
이름없음
2019/05/15 19:09:08
ID : mJQmrf81jvA
0
아하 고마워 ㅜㅜ
16
이름없음
2019/05/15 19:10:14
ID : fanA7wGk60m
0
ㅂㄱㅇㅇ
17
이름없음
2019/05/15 19:11:27
ID : mJQmrf81jvA
0
그때가 금요일이었거든. 근데 또 집에는 동생밖에 없었고. 동생이 뭔 일이냐고 물어봐주는데 또 눈물은 오질나게 났고. 들어와서 친구중에 진짜 무서움이라는게 없는 친구가 있거든. 이상한 것도 자주보고 그랬어. 걔네 외할머니가 스님이셨나 그랬어. 걔한테 전화로 얘기를 하는데 걘 또 아무렇지도 않게 받아들이고. 그 아줌마 귀신 아니냐 지금 니 어깨에 앉아있다 이런 헛소리하는데 패버리고싶어 ㅜㅜ
18
이름없음
2019/05/15 19:12:48
ID : mJQmrf81jvA
0
그리고 엄마나 다른 친구들이나 아는 사람들한테 설명을 하는데 하면 할 수록 뭔가 정신이 멍해지는 거 같아. 얘기를 하면 할 수록 내가 꿈을 꾼 것만 같고. 헛 것 본 건 아닌가 하고. 이게 길어봤자 한 달 전 일이거든. 아니면 그 아줌마 얼굴이 콤플렉스인데 괜히 내가 쫄아서 도망친 건 아닌가 하고..
19
이름없음
2019/05/15 19:14:37
ID : mJQmrf81jvA
0
군청에다 얘기해서 씨씨티비를 확인해볼까라는 생각도 해봤어. 지금이라도 가볼까? 지금 얘기하는 도중에도 약간 내가 그때 학원을 안 간 거 같기도 하고 그래.. 내가 미친 건 아니겠지. 내가 작년인가 제작년 때 부모님이랑 전화할 때 녹음하는 습관이 있었거든.. 크면서 사라지긴 했는데 그때만 생각하면 그냥 녹음을 해둘까.. 하고 후회도 해.
20
이름없음
2019/05/15 19:16:01
ID : mJQmrf81jvA
0
고마워ㅜㅜ
그 다음부터 별 핑계를 다 대면서 금요일은 학원을 안 갔거든. 시험기간이기도 했고. 저번주에 처음으로 금요일날 학원을 가서 친구랑 통화를 하면서 왔거든. 일찍 가서 그런가 그 아줌마는 없었어.
21
이름없음
2019/05/15 19:17:16
ID : mJQmrf81jvA
0
이번주 금요일에 늦게 들어가볼까 생각 하고 있어. 혹시 막 귀신이나 점같은 거 잘보는 사람 없을까 ㅜㅜ? 진짜 아줌마인지 귀신인지 너무 헷갈리고 미칠 것만 같애.
22
이름없음
2019/05/16 01:31:35
ID : U6o0rarbCql
0
그런건 안하는게 좋아ㅠㅠㅠ 눈 마약힌것처럼 풀렸다매.....마약한 눈이 뭔지는 모르겠지만 그러지마 아오 괜히 내가 다 무섭네
23
이름없음
2019/05/16 03:01:31
ID : xCqlBbvjwMi
0
친구도 같이 봤다면 귀신은 아닌 듯 하고. 약 했는가 본데. 최근 터진 사건들 보면 한국도 은근히 마약에 찌들어 있었는지도 모르지
24
이름없음
2019/05/16 10:17:25
ID : Lf9a7bzU1Cn
0
헐..... 나랑 진짜 비슷한 경험했다
나는 아저씨였는데 새벽에 편의점 가다가 봣어
되게 으슥한 길이었는데 레주 말처럼 팔다리가 이상한 각도로 꺾여가지고 휘적거린다 해야되나??? 그땐 장애인인가보다 생각했는데 지금 와서 생각하면 아닌거같아.... 그냥 팔다리가 불편한거랑 느낌이 달랐어 좀비나 귀신같은 사람아닌 거같은 위화감??? 진짜 ㅈㄴ무서웟어ㅠㅠㅠㅠ
25
이름없음
2019/05/16 10:21:41
ID : Lf9a7bzU1Cn
0
편의점 가는길이었는데 한 10-15미터 앞에서 아저씨가 가고잇드라고. 골목이 되게 미로같은데 오른쪽 골목길 사이로 사라지더라... 움직이는 거 보고 ㅈㄴ소름 쫙 끼쳤는데 장애인? 이 새벽에?(3시 다 돼가는 시간) 하고 걍 잊었거든.. 그래도 다행히 편의점 앞에 사람 2명이 아무렇지도 않게 얘기하고 잇길래 이 동네 주민이겠지.. 했어 그 사람들도 분명 봤을거라고 생각했어 골목도 좁고 바로 앞으로 지나갔거든..
26
이름없음
2019/05/16 10:25:35
ID : Lf9a7bzU1Cn
0
그래서 물건 고르고 나왓는데 그 두명은 어디로 가버렷는지 아무도 없고.. 암생각없이 집가야지~ 하는데 그 아저씨가 한 10미터 앞 골목 사이에서 나타난거야ㅠㅠㅠ 진짜 이게 내 생애 제일 무서웟던 순간이야 골목 사이에서 나타나서 내쪽으로 ㅈㄴ열심히 오는거야ㅠㅠ 나는 이 동네 산지 얼마 안된 때라서 길도 모르는데 너무 무서워서 바로 옆 골목으로 튀었거든 그 길이 만약 막혀있었으면 지금 나는 어케 됏을까.. 다행히 아파트 대단지랑 연결돼있어서 지나가는 사람이 있는거야 정상으로 보이는 사람을 보니가 너무 긴장이 풀리고 살았다는 생각이 들더라구
27
이름없음
2019/05/16 10:28:50
ID : Lf9a7bzU1Cn
0
그 아저씨 갔나 싶어서 뒤돌아보니깐 골목 틈새로 나와서 나를 보고있더라고.... 놓쳤다 이런 느낌?
나는 예전엔 귀신 이런거 안믿었어서 지체장애인 이런걸로 생각했는데 귀신을 처음으로 본 경험 이후로 잇다고 생각하게 됏어 착각이나 그런거 아니고 진짜.. 심지어 당시엔 귀신인 거 몰랏음
그런거 보는 사람이 그러더라 원래 귀신 봣을 당시에는 귀신인줄 못 깨닫는 경우가 많다구...
28
이름없음
2019/05/16 10:32:08
ID : Lf9a7bzU1Cn
0
위에 레주가 친구랑 같이본건 아니구 통화만 하고 있었대
29
이름없음
2019/05/16 10:37:16
ID : Lf9a7bzU1Cn
0
귀신인지 사람인지 헷갈리는 그 마음 이해해ㅠㅠ 근데 사람이라고 생각하면 더 이상해.. 그 새벽 시간에 그런 몸으로 배회하는 사람이라니.. 범죄가능성은 별로.. 흉기같은 것도 없었고 속도가 되게 느려서 내가 뛰면 절대 못따라올 속도였거든
결정적으로 난 지금껏 그런 사람은 한번도 본 적이 없어 지체장애 뇌성마비 파킨슨병 이런 병적인 움직임이랑은 정말 달라 진짜 보는 순간 소름 쫙 돋는 괴기스러운 몸짓임..
30
이름없음
2019/05/16 20:05:08
ID : mJQmrf81jvA
0
지금 확인 했어 ㅜㅜ 다들 걱정해주고 그래서 너무 고마워 ㅜㅜ.... 내일이 금요일인데 학원 가는 날이거든... 혹시라도 마주치면 꼭 신고하거나 얘기하러 올게. 없어도 얘기하러 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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