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actually me 2019/05/31 18:06:21 ID : hwGtvvdyGk9 0
안녕 이거 처음 해봐서 되게 어색하다;; 내 친구가 겪은 16년간 이야기야
2 actually me 2019/05/31 18:07:04 ID : hwGtvvdyGk9 0
내친구가 평소에는 밝아서 이런 일을 겪었을거란 생각조차못했어;;
3 actually me 2019/05/31 18:09:51 ID : hwGtvvdyGk9 0
친구가 8살때부터 말해줬터 가족구성원이 딸(친구자신),아빠,엄마 이렇게 한가족이였나봐 근데 어째서인지 아빠는 집에 오는날이 없었고 엄마는 항상 밖에서 일하다 밤늦게오시고 아침일찍 나가셔서 8살때부터 혼자 밥먹고 혼자 있었던거지.
4 actually me 2019/05/31 18:11:39 ID : hwGtvvdyGk9 0
결국 8살때부터 밥도 제대로 못먹고 굶고,항상 마트가서 삼각김밥이나 먹고 밤에는 혼자라 무서우니 항상 티비를 켜놓고 보며 잠들었었데 항상 그럴때마다 악몽을 꿔왔고 그럴수록 혼자있을때에 공포감이 더 커진거지
5 actually me 2019/05/31 18:14:45 ID : hwGtvvdyGk9 0
이러면서 일년을 보냈데 언제 한번은 집에 혼자있는데 배란다 쪽에서 소리가 났나봐 집구조가 대충 2층 주택중 2층에살고 계단은 바깥에 이어져있고 방세개에 주방 화장실 베란다한개 이런식의 구조였대 결국 한마디로 1층 대문으로 들어와서 계단만 올라가면 베란다나 입구를통해 친구가 살고있는 2층집에 쉽게 접근할수있었던거지
6 actually me 2019/05/31 18:17:20 ID : hwGtvvdyGk9 0
근데 9살인 애가 혼자있는데 덜컥 거리는 소리가 나니까 눈물이 멈추지않더래 . 심지어 엄마는 전화를 안받고, 그러니까 애가 미칠거같았다는거야. 그래서 친구한테 이걸 말하니까 엄마와 함께 와주고 같이 자기 집에가자는거야. 그래서 친구는 고맙다고 하고 나갈준비를 하는데 이제사야 엄마한테 전화가왔대
7 actually me 2019/05/31 18:21:20 ID : hwGtvvdyGk9 0
근데 엄마가 가지말라며 소리를 질렀다는거야.,;애는 무서워 미치겠는데 엄마는 안오고 아빠도 집에안오고...
8 actually me 2019/05/31 18:25:22 ID : hwGtvvdyGk9 0
그래서 결국 친구한테능 괜찮다며 오지말라하고 안갔대.근데 생각해보면 9살 애가 얼마나 무서웠으면 그랬겠어
9 actually me 2019/05/31 18:25:40 ID : hwGtvvdyGk9 0
아 아빠는 해외출장가서 잘 오지않았다고 하더라
10 actually me 2019/05/31 18:26:49 ID : hwGtvvdyGk9 0
근데 어느날 일이터진거지 갑자기 아빠가 집에 돌아왔는데 애만 있다보니까 집이 완전 돼지 우리였던거야
11 actually me 2019/05/31 18:27:07 ID : hwGtvvdyGk9 0
그래서 아빠가 완전 화나셔서 친구를 데리고 엄마 일하는곳으로 갔다는거야;;
12 actually me 2019/05/31 18:28:13 ID : hwGtvvdyGk9 0
결국 그날 대판싸우고 엄마는 친구한테 너하나 밖에 없는데 집을 그따위로 만들어놓냐고 더 혼났다는거야. 그래서 친구는 눈물이 멈추지않으면서 내가 잘못된거라고 생각했데 9살애가
13 actually me 2019/05/31 18:29:11 ID : hwGtvvdyGk9 0
근데 이제부터 진짜 가관이야;;
14 actually me 2019/05/31 18:30:07 ID : hwGtvvdyGk9 0
친구가 어느날 엄마 일하는데 가서 엄마 일끝나길 기다리는데 아맞아 친구가 초등학교때는 챙겨주는 사람이없어서 학교도 잘안왔어
15 actually me 2019/05/31 18:30:44 ID : hwGtvvdyGk9 0
어쨌든 기다리는데 엄마랑 그 일하는곳이 카페?꙼̈ 마트?꙼̈ 같은곳이야 거기 점장이랑 사귀는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는거야
16 actually me 2019/05/31 18:31:28 ID : hwGtvvdyGk9 0
둘이 9살 어린애라고 무시한건지 대놓고 애정행각도 좀 하고 셋이서 같이 그 점장집에가서 자기도했데...,;;;;; 어릴때부터 이건 바람피는거다 라는걸 인지했다는거야...
17 actually me 2019/05/31 18:32:46 ID : hwGtvvdyGk9 0
그래도 애는 모른척하면서 지냈데 무려 4년동안.. 5~6학년쯤 되고 엄마는 일하는데를 그만두고 우리도 다른곳으로 이사갔어. 이때 친구는 이제 이 지옥이 끝나는건가?꙼̈ 엄마는 변한거야,이제 행복할일만 남았어,라고 생각했지만 아니였어
18 이름없음 2019/05/31 19:39:17 ID : E2rfe3TRwms 0
ㅂㄱ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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