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19/06/06 07:52:42 ID : pSMlDAi8i9x 0
친한 동성 친구가 어제 절 좋아한다고 말했어요 3년 동안 되게 가깝게 지냈고 학교에서도 매일 보는 앤데 다음주부터 얘랑 어떻게 지내야할지가 너무 고민돼요 알기 전에도 좋아하는거 은근히 티 나니까 저도 알게 모르게 상처주고 대놓고 비꼬고 그러면서 정 털리게 하려했는데 역효과예요 그럴수록 더 집착하고 관심 끈다고 자해해요 어떡하면 좋을지 모르겠어요
2 이름없음 2019/06/06 07:56:09 ID : s2oE60sqo2J 0
마음이 없으면 확실하게 거절하는게 맞아요. 집착하고 관심 끌려고하는거 부담된다고 말해요.
3 이름없음 2019/06/06 08:00:10 ID : pSMlDAi8i9x 0
이미 말했어요 난 동성애자도 양성애자도 아니고 이성애자라 이렇게 지내는 동안 네게 친구 이상의 감정을 느낀 적 없다고..
4 이름없음 2019/06/06 08:05:27 ID : Ny6rtipcIIM 0
친구 병원 가셔야 할 것 같은데 집착하고 관심끌려고 자해한다는거 경계선인격장애인가 그거 생각남 친구한텐 악영향이겠지만 스레주의 인생을 위해서 손절 추천
5 이름없음 2019/06/06 08:08:46 ID : mtuskq6o6p9 0
그런가요..작년에 부담스러워서 손절했다가 다른 친구들과도 관계가 어정쩡해져서 이번엔 그냥 참고 넘어가려했는데 역시 다시 연락을 끊어야할까요 같은 과라 교실도 같은 층 같은 건물 써서 자주 보는데 .....
6 이름없음 2019/06/06 08:14:51 ID : Ny6rtipcIIM 0
아... 그런 불편함이 그래도 한가지 확실한 건 그 친구의 관심끌려는 행동을 스레주가 감당할 수 없다면 그 친구의 손에 이끌려 같이 구렁텅이로 빠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할거란 생각 친구에게 스스로를 해치는 것은 관계회복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깨우쳐주셔야 할듯
7 이름없음 2019/06/06 08:18:00 ID : mtuskq6o6p9 0
병원을 가보라해도 안가려고 하고 무슨 말을 해도 들으려하질 않아요 눈 귀 다 막고 살고.. 미친 척 짜증내면 곧이 곧대로 자기 잘못이라고 계속 사과만 해요 너무 힘들어요 다른 친구들도 그렇고 학교 생활도 생각하면 손절 안하는게 베스트일텐데 제가 버티기가 너무 힘들어요 죄송해요 판 잘못 찾았나봐요 이렇게 징징댈줄 알았음 하소연판 가는건데..
8 이름없음 2019/06/06 08:34:50 ID : Ny6rtipcIIM 0
아... 진짜 곤란하셨을듯. 친구 사이에 소통이 안 되는 것만큼 위험하고 힘든게 없는데. 솔직히 지금까지 들은걸로만 따지면 다른 친구들도 그 친구를 은연중에 버거워할 것 같은데 손절했더니 오히려 스레주가 불편해지다니... 스레주에겐 거의 딜레마 상황이나 다름없군요 솔직히 징징댈만한 상황 맞으니 너무 스스로 죄책감갖진 않아도 된다 생각하고...
9 이름없음 2019/06/06 10:32:00 ID : pSMlDAi8i9x 0
작년에 결국 저만 질책 당하고 저만 나쁜 사람 돼서..마음 편하게 지내고파 먼저 연락하고 다시 관계 회복했더니 또 이런 상황이 와버리네요 진짜 너무 힘들어요 이번에도 또 저만 이상한 사람 취급 할까봐 저만 자꾸 쪼아댈까봐서..
10 이름없음 2019/06/06 11:03:09 ID : pRxxwmlba07 0
이미 친구 사이로 지내긴 글렀으니 그냥 절교해야지 뭐... 마음 고맙지만 나는 친구로 지내고 싶고, 이미 불가능한 것 같으니 예전처럼 지내긴 힘들 것 같다고 해 연락도 받지 말고
11 이름없음 2019/06/06 11:05:01 ID : pRxxwmlba07 0
나도 고백 받았던 적 있는데 걍 연 끊었어.. 남사친이 고백하면 더이상 예전처럼 못 지내는 것처럼 똑같지 뭐...
12 이름없음 2019/06/06 11:09:54 ID : WmK0qY09zfd 0
아... 주변에서 스레주를 너무 나쁘게 모네요 솔직히 이런얘기 좀 그렇지만 스레주한테 고백했다는 친구의 큰그림일수도 있으니까 조심하란 얘기밖엔 못해주겠고 친하게 지내는 것보다 어서 그 무리에서 탈출하는 편이 더 안전해보여요 스레주 친구를 너무 성격파탄자로 모는 것 같아 미안하긴 한데 저도 비슷한 사례로 정신 망친 적이 있어서... 힘내고 문제가 잘 해결되길 바라요
13 이름없음 2019/06/06 13:21:52 ID : zWjbdA0pSJQ 0
서서히 멀어져..... 그런애들 어떻게 할지 몰라.... 나도 동성에게 고백받다가 이성애자라고 거절했는데 학교에 있는 장애인 괴롭히고 때리고 삥뜯고 다니는 년(참고로 나 그 아이 도우미였어.), 정신병원 폐쇄병동에 몇년간 입원했던 년, 선생님한테 몸 팔아서 시험문제 얻는 년이라고 고백했던 애가 소문내고 다녔어. 나중에 그 이유 믈어보니까 이러면 주위 사람들이 다 너한테 떠나고 나만 남으면 니가 나한테 기대고 날 좋아해줄 줄 알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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