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우리집 천장에서 이상한 소리나 (16)
2.제 태몽 해석좀 해주세여 (1)
3.나 학원에 갇힌 것 같은데..? (340)
4.사토가리에 대해 자세히 아는 사람 있어? (5)
5.나 여기 처음인데 (11)
6.3년전 친구의 자취방 이야기를 좀 써볼까해 (4)
7.두근두근 무뇌부 (69)
8.오래살고 싶어 (19)
9.나 어릴때 납치 당할뻔 했다 (11)
10.날 지켜주는 존재에 대하여 (223)
11.자꾸 소리가 들려 (5)
12.갑자기 비누냄새나 (7)
13.25살 스키조입니다 (22)
14.비오는날) 애들아 한번씩만 봐죠 진짜 ㅠㅠ (119)
15.귀신소리가 들린지 1년이 넘었어 도와줄수있는 사람 없을까? (9)
16.너네 쓰나미꿈 꾼적있어? (10)
17.예전에 학교에서 있던 일인데 (43)
18.시험공부 하기싫어서 하는 이것저것 잡담 (4)
19.괴딤 이야기 할 사람 (2)
20.라디오가 자꾸 혼자 켜져 (2)
남들에 비해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편이야
환경적으로 그런것도 있고 스스로 좀 예민한 편이거든
태어날 때는 엄청 건강했지만
가면 갈수록 몸이 약해지고 있어
사소하게 점점 약해져가
그리고 병원에가면 모두 이상이 없대
심전도 검사를 해도
MRI를 찍어봐도
CT를 찍어봐도
모두 이상이 없대
그래서 나는 이제 웬만해서는 병원을 잘 안가
스트레스만 조금 받아도
바로 아픈 몸이라서 솔직히 짜증나
근데 새학기를 맞이하고 중간고사도 지나
자리를 바꾸게 되었거든
평범하게 책상이랑 의자를 옮기는데
진짜 순간 무의식적으로
나 이러다가 오래 못 살아
라는 생각이 드는거야
생각이 들기보다는 마음의 외침같은거
그 외에도 가끔씩 내가 나한테
너 그러다 얼마안가 못 살아라고 얘기해
그래도 다행이야 꿈속의 내가 얘기 안해서
꿈속에서 나는 가끔 위험하다 싶으면 직접 마주해서 얘기해 주거든
예를 들면 다리에 쥐가 난다던가 팔꿈치가 뒤틀린다(?)같은거
어렸을때 자살도 많이 생각하고 구체적으로 세우기까지 했는데
점점 현실이 다가오니까 그런생각은 이제 안들더라고
근데 몸이 아파
병원에 갈 정도는 아닐만큼
그런데 점점 많은 곳들이 아파
원인은 늘 그랬듯이 안나오겠지
이제 성인되기까지 1년 반정도 남았는데
성인까지 살 수 있을까
살아도 몇살까지 살 수 있을까
솔직히 빨리 죽고 싶다는 생각도 했고
오래 살 필요 없다고 생각했는데
근데 계속 무의식적으로 오래 못 산다고
자꾸 내가 외치지니까 겁나
진짜 죽으면 어떡하지 하고
오래 살고싶다는 생각
갑자기 올해부터 그런 생각이 들었어
내가 나한테 오래 못 살거라는 말을 들은 후부터
오래 살고싶어졌어
왜 일까 이유는 모르겠어
부모님께 죄송해
사소하게 맨날 아파서
병원비도 병원비이지만 내가 아플 때마다 걱정하시는 부모님보면
진짜 죄송해
차라리 무슨 병이라도 걸렸으면 말을 안해
원인도 모르채 계속 아픈건 진짜 힘든것 같아
지금도 솔직히 손끝이 막 저려
점점 몸이 약해져가
얼마 못 살것같아
근데 나는 부모님 임종까지 보고가고 싶어
요즘은 세상 좋으니까 부모님은 오래사실거야
그러니까 나도 오래살고 싶어
지금은 그것뿐이야
내 미래보다는 그래
스레주 운동만큼 건강해지는거 없다구 생각해 나는 어렸을때부터 등하교하느라 하루에 40분 이상은 걸어다녔는데 지금 키도 엄청크고 건강해
아니면 사혈을 받아볼래..? 살짝만 베여도 피가 나지? 그게 온몸에 혈관이 퍼져있고 피가 돈다는 뜻인데 혈관이 각종 노폐물이나 콜레스테롤 중금속 등등이 혈관에 쌓이게 되면 막혀서 피가 고이게 되고 그럼 피가 썩어서 병이 나게 돼. 그걸 사침으로 찔러서 부항으로 빼내는 거야.
스레주도 피가 탁해서 병이 나는 거일 수도 있으니까 사혈 한번 받아 봐 가끔가다 신체 부위에 시퍼렇게 동그란 멍 갖고 다니는 사람들 보일텐데 부항을 떴거나 사혈을 받았거나 둘 중 하나야.
나도 피 뽑는거 무서웠는데 시간 지나니까 아무렇지도 않아
조언 고마워!운동하라는 사람들도 있는데
이제는 많이 걷는것도 힘들어서 몸을 좀 사리는 중이야
운동했을 때도 나한테는 좀 무리도 왔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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