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있음 2019/06/30 23:20:14 ID : vdwk9xTTQpV 0
특정 당하지 않을 정도만 말할게... 뭐 유명한 것도 아니지만...
2 이름있음 2019/06/30 23:22:25 ID : vdwk9xTTQpV 0
3월 즈음... 우리 학교는 동아리가 활성화가 잘 되어 홍보를 하러 매일 점심시간마다 선배들이 1학년 반에 찾아왔지 나는 나름 동아리에 환상을 품고 있었어 그, 일본 애니 좋아하거든. 그래서 좀 특별한 걸 하고 싶었지. 내 일상에 무언가 큰 영향을 줄만한 걸.
3 이름있음 2019/06/30 23:24:45 ID : vdwk9xTTQpV 0
사실 나는 입학식 때부터 들어가고 싶었던 동아리가 있었어. 댄스 동아리였지. 2개의 댄스 동아리 중에서 나는 하나의 동아리에 반했어. 정말 멋있었거든. 앞서 말했듯이 환상이 있었던 나는 내가 무대에 올라가 춤을 추고 싶었어
4 이름있음 2019/06/30 23:26:17 ID : vdwk9xTTQpV 0
충동적으로 결정한 거고, 나는 그 이전까지는 전혀, 춤과는 상관이 없었지. 그래도 나름 연습을 했어 1주일 동안 약 1분 30초 분량의 춤을 외우고, 오디션에서는 애교를 부려가며 열심히 어필했지. 그리고 나는 그 동아리에 들어갈 수 있었어.
5 이름있음 2019/06/30 23:29:54 ID : vdwk9xTTQpV 0
음, 아무도 없네 조금 쓸쓸하다
6 이름있음 2019/06/30 23:33:11 ID : vdwk9xTTQpV 0
댄스 동아리... 댄동이라고 할까. 댄동에서 난 연습을 2번 밖에 안 했어. 입부 첫 날, 금요일 날 한 번. 입부 첫날에는 무대 위에 서서 고통스러운 자세를 취했지... 자세한 건 말 못하고.. 내가 거기서 느낀 건, 분위기가 정말 좆같다는 거야. 음, 욕 미안.
7 이름있음 2019/06/30 23:36:32 ID : vdwk9xTTQpV 0
말 한 마디 제댜로 할 수 없는 살 떨리는 분위기. 사실 대충 예상은 했었어. 오디션 때 3학년만 밝았고 2학년들은 가만히 입 다물고 있었으니까. 표정도 어두웠고. 난 그걸 외면했지. 그냥 합격 문자 받았을 때 거절할 걸 그랬다. 사실 댄동은 정말 별 거 아니지. 최근에는 심하지만 내가 있을 때만 해도 약했으니까...
8 이름있음 2019/06/30 23:38:32 ID : vdwk9xTTQpV 0
내가 있을 때는 그저 앉아서 인사 못하고 뭐 그런 정도야. 앉아서 인사하면 선배가 꼽주더라. 난 본디 자유로운 사람이었고, 심성이 유약했어. 그런 분위기는 정말 싫었지. 그래서 나갔어. 다른 동아리로 갈려고. 그랬는데.. 학교에서 안된다고 하더라.
9 이름있음 2019/06/30 23:41:04 ID : vdwk9xTTQpV 0
아 물론 댄동은 나갔어. 지금은 1학견ㄴ만 있는 동아리에 있고. 그리고 난 동아리를 나가고 한 선배를 자주 마주쳤어. 그 선배는 내가 나갈 때 톡으로 말했지. 인사 꼬박꼬박 하라고. 시밤바.. 나는 그런 거 들어도 외면하거든. 예전에 안 좋은 일 있어서 회피본능이 강해진 것도 있고.
10 이름있음 2019/06/30 23:44:07 ID : vdwk9xTTQpV 0
그리고 2번째인가.. 3번째인가.. 선배가 말해ㅆ어. 왜 인사 안하냐고. 무시하냥고. 나는 웃으면서 아니라고 했지. 죄송스럽다는 듯이 제가 시야가 좁아서.. 사람을 잘 못봐요. 이렇게. 그래서 넘어갔지. 이제 다 괜찮늘 줄 알앗ㅆ어 근데 아닐더라 체육시간에 그 선배가 잇는 반이랑 시간잉ㅇ 잘 맞아서 그 반과 피구르르 하게 됏어 그랬지. 괜찮은 줄 알아ㅆ는 데 그 선배을 보니까 자꾸 속이 안 좋아지고 머리 아프고 눈물이 날 것 같더라. 결국 쉬는 시간에 울었어. 애들은 난리나고 나는 유ㅣ로받고...
11 이름있음 2019/06/30 23:45:59 ID : vdwk9xTTQpV 0
그리고 수학 선생 그건 내가 유니까 날 복도로 데려와서 무슨 일이냐고 햇고 난 선생님을 그래도, 선생님이니까 믿어서 다 말했는데 선생님은 그 선배 이름 말 안 하면 다른 동아리 선배들한 테 다 말할 거라고 협박(내가 느낄대)하고... 정말 죽고싶었어.
12 이름있음 2019/06/30 23:47:22 ID : vdwk9xTTQpV 0
슬슬 고지가 보이네. 나는 나 혼자 떠들 뿐이구나. 그 뒤로는 아무것도 하지 말아달라고 했고. 나는 평범하게 생활하고 있어. 전보다 우울감이 강해지고 힘들지만 더이상은 소란을 일으키기 싫었거든. 근데 하나. 문제가 있더라.
13 이름있음 2019/06/30 23:49:07 ID : vdwk9xTTQpV 0
트라우마가 나에게 남겨진 거야. 그 선배하고 닮은 사람을 보면 너무 두렵고 무서워. 고개를 반대로 돌리고 모르는 척 하게 되지. 그 선배가 아니더라도. 방금도 지인의 프사를 착각해서 너무 무서워 나 그 선배하고가 너무 싫고 두렵워..
14 이름있음 2019/06/30 23:50:31 ID : vdwk9xTTQpV 0
아 그리고 그 동아리 이제 점심시간에 밥 못 먹게하고 불러내드라. 나오길 잘 한 것 같아. 적어도 밥은 먹잖아. 여기까지 혼자 떠들넜네.
15 이름없음 2019/07/01 01:04:35 ID : 1a7f9g5dSHD 0
➖ 삭제된 레스입니다
16 이름없음 2019/07/01 01:15:58 ID : 1fQskmoIKZj 0
레주가 동아리에서 압박감을 많이 받았나보다 내가 그래두 선배는 그렇게 큰 사람은 아니라는 건 얘기해주고싶어 선배라는 건 단지 레주보다 1,2년 정도 나이만 더 많은 사람이야 인사는 아는 사람이면 하는게 좋다는 사람도 있지만 반대로 인사는 하고싶은 사람에게만 하는 사람도 있잖아 그냥 레주랑 가치관이 다른 사람이구나 하고 넘겨버리는게 편해 스트레스받으면 레주만 힘들어져
17 이름없음 2019/07/01 07:49:13 ID : vdwk9xTTQpV 0
말했잖아 애니 좋아한다고. 그리고 그런 소리 나쁜 건 아니지만 하지 말아줄래. 전에 스레딕에서 데인 적이 있어서
18 이름없음 2019/07/01 07:50:26 ID : vdwk9xTTQpV 0
응 고마워. 나도 요즘은 그냥 왜 저런지 신경도 안 쓰고 있어. 가끔 만나면 기분 나쁘지만.. 졸업을 기다려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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