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너만 없었으면 내 학창생활은 행복했을 거야 (6)
2.이거 사진 버ㅏ줄 사람 (25)
3.자는 게 무서워 (35)
4.악몽 꾼 썰 타래에 다 풀게 (10)
5.얘들아 나폴리탄 좋아하니? (6)
6.여우창문 그거 진짜 귀신 보여? (16)
7.나폴리탄같은 거 좋아해? (5)
8.스레딕에 글 올리는거 처음이긴 한데 내가 3년 전에 겪었던 일을 한번 써볼게 (19)
9.혹시 나 도와줄 수 있어? (9)
10.그 남자는 대체 누구였을까 (31)
11.꿈에서 꿈을 꿨습니다 해몽 좀 해주세요 (11)
12.스레딕에 글 처음쓰는데 우리집 얘기 들어줘 (50)
13.레전드스레 할아버지의 일기장 말이야 (18)
14.귀 조심 (11)
15.가위 눌릴 때 어때? (12)
16.서울에 유독 귀신이 많은 것 같아 (19)
17.애들이 제일 잔인한 거 같아 (31)
18.너희 꿈에서 (3)
19.헛것이 보여 (5)
20.우리집 이상해.. (3)
1
익명의 예고생
2019/07/05 20:06:00
ID : 1xyE5QnyJU1
0
이사온 지 이제 1년 3개월? 4개월? 그쯤 됐다 중3 1학기 시작때 왔으니까... 근데 그동안 평생 없었던 일들이 자꾸 일어나서 풀고싶어 사실 내가 들어주는 사람 없으면 이야기를 잘 못함 ㅎㅎ; 야간중이니까 폰으로 풀게
2
익명의 예고생
2019/07/05 20:07:16
ID : 1xyE5QnyJU1
0
아 맞다 나 누군지 알것같아도 모르는 척 해줘 원래 괴담은 인터넷에 누군지 모를 게 떠돌아다니는 게 제일 재밌잖아
3
이름없음
2019/07/05 20:07:47
ID : o7wK46kljzh
0
보구잇어 뭔지몰라도힘들었겠구나 어서풀어줘!
4
익명의 예고생
2019/07/05 20:23:59
ID : 1xyE5QnyJU1
0
일단 난 지금 경북 김천 사는 고등학교 1학년이야
중학교 3학년 1학기 시작 직전에 이사왔는데 이사온 집이 좀 이상해
5
이름없음
2019/07/05 20:25:08
ID : 86ZbdDy0lfV
0
동접!
6
익명의 예고생
2019/07/05 20:27:05
ID : 1xyE5QnyJU1
0
이사오고 몇개월동안 계속 자잘하게 피부에 알러지처럼 뭔가 나거나 다래끼같은 걸 앓았어
참고로 난 살면서 다래끼 4번 나봤는데 2번이나 이 집에서 4개월동안 났어ㅠ 여기까지 보면 새집이라 그런 거 아닌가, 적응 못 해서 그런 거 아닌가 싶기도 하지만 건설된지 2년 됐다나 하는 집이었고... 4개월이면 충분히 적응하잖아 내가 잠자리 가리는 성격도 아닌데...
7
익명의 예고생
2019/07/05 20:28:18
ID : 1xyE5QnyJU1
0
가구도 원래 쓰던 걸 가져왔고... 그런 게 자꾸 날 이유는 하나도 없었지만 바로 귀신 때문이라고 생각하진 않잖아? 그래서 그냥 시간 지나면 괜찮아지겠지 하고 지나갔어. 별 것도 아니었고...
8
이름없음
2019/07/05 20:28:57
ID : mrfgi66papQ
0
보고있어!
9
익명의 예고생
2019/07/05 20:29:24
ID : 1xyE5QnyJU1
0
근데 6월인가 7월인가 아마 7월 중순이었던 것 같아
그날 내가 밤 새고 있었는데 좀 이상했어
10
익명의 예고생
2019/07/05 20:30:47
ID : 1xyE5QnyJU1
0
난 정말... 정말... 그때만 해도 정말 심각한 오타쿠였단 말야? 아니 지금도 오타쿠긴 하지만 그땐 막 일러스트 카드 뽑는 게임도 하고 남자 캐릭터에 미쳐있던 시절이라 부모님은 출장 가셨을 때 티비로 애니메이션 틀어서 보고있었어
11
익명의 예고생
2019/07/05 20:35:18
ID : 1xyE5QnyJU1
0
어쨌건 그렇게 밤을 새는데 잠시만 집 약도? 구조도? 그려왔어
12
익명의 예고생
2019/07/05 20:37:50
ID : 1xyE5QnyJU1
0

13
익명의 예고생
2019/07/05 20:38:28
ID : 1xyE5QnyJU1
0
어쨌든 티비를 보려면 거실에 있어야 하니까
거실에서 티비를 보는데 종이 떨어지는 소리가 갑자기 선명하게 들리는 거야
14
이름없음
2019/07/05 20:38:43
ID : mrfgi66papQ
0
뭐지..
15
익명의 예고생
2019/07/05 20:39:45
ID : 1xyE5QnyJU1
0
우리집은 냉방비를 안 아끼는 편이라 그날 난 창문만 다 닫고 거실 에어컨 틀고 있었어 7월이면 꽤 습하고 더우니까
근데 종이가 한 번 떨어진 것도 아니고 여러번...
16
익명의 예고생
2019/07/05 20:39:59
ID : 1xyE5QnyJU1
0
팔락
팔락팔락
팔락
팔락
17
익명의 예고생
2019/07/05 20:42:21
ID : 1xyE5QnyJU1
0
이렇게 들리길래 좀 쎄한 거야
창문은 다 닫혀있고 종이가 떨어질 만한 방은 내 방이랑 서재뿐이었는데 에어컨 바람이 거기까지 갈 리 없잖아 선풍기는 내가 센 바람 싫어해서 안 틀었는데...
18
익명의 예고생
2019/07/05 20:43:58
ID : 1xyE5QnyJU1
0
부모님도 없는데 새벽 3시에 방에 가서 확인할 용기는 없었어
난 개쫄보거든
그래도 그 소리가 다시 들리는 일은 없어서 그날은 아침에 동 트는 거 보고 잤지 ㅋㅋ
19
익명의 예고생
2019/07/05 20:44:54
ID : 1xyE5QnyJU1
0
그런데 종이 떨어지는 정도야 뭐 잘못 쌓여있던 게 쓰러졌겠거니 하고 확인하러 갔는데
20
이름없음
2019/07/05 20:45:27
ID : mrfgi66papQ
0
없었어?
21
익명의 예고생
2019/07/05 20:45:51
ID : 1xyE5QnyJU1
0
떨어진 것도 펼쳐진 책도 없었어
순간 너무 무서웠어 새벽 3시에 윗집이나 아랫집 종이 떨어지는 소리가 들릴 리 없잖아... 그래도 일단 이사를 갈 순 없으니까 가만히 있었지
22
익명의 예고생
2019/07/05 20:47:47
ID : 1xyE5QnyJU1
0
문제는 그로부터 얼마후 새벽 3시였어
어쩐지 새벽 3시가 많이 나오지? 응 앞으로도 계속 나올거야 ㅎㅎ... 그날은 부모님이 집에 있었고 난 내방에서 인형 가지고 놀고 있었어
인터넷에서 채팅하다 보면 어른이들의 장난감 자랑 타임 있거든... 그래서 나도 야광안경 인형한테 씌우고 사진찍으려고 했는데
23
익명의 예고생
2019/07/05 20:48:49
ID : 1xyE5QnyJU1
0
핸드폰 카메라를 켰더니 셀카모드인 거야
그래서 아 뭐야 하면서 화면 바꾸려고 봤는데 그때 방 불은 다 꺼져있었거든? 근데 내 얼굴이 폰 불에 비춰져서 보이는데 옆에 희끄무레한 게 보이는 거야 사람 얼굴 같은 거
24
익명의 예고생
2019/07/05 20:49:55
ID : 1xyE5QnyJU1
0
그래서 놀라서 바로 카메라 끄고 뒤 돌아봤는데 책상이랑도 다른 것들이랑도 거리가 있어서 비춰질 만한 게 없었어
그래서 채팅하던 사람들한테 급하게 자러간다 하고 착각이겠거니 하면서 누웠지
25
익명의 예고생
2019/07/05 20:50:39
ID : 1xyE5QnyJU1
0
사실 이때 자면 안 됐다고 생각해...
자려고 누웠을 때 피곤했었어서인지 놀란 가슴 진정시키자마자 잠들었는데 평소에 잘 안 꾸던 꿈을 꿨어
26
익명의 예고생
2019/07/05 20:52:51
ID : 1xyE5QnyJU1
0
꿈 배경은 그때 다니던 중학교
내가 탈의실에 임시보관되던 기타를 들고와서 쟈가쟝쟝쟝 뚜룻띄띄 하고 뛰고 구르고 하면서 학교 복도 걸어가는 꿈이었어 우리학교 진짜 하이퍼리얼리즘으로 잘 재현됐더라 그때 진짜로 여자탈의실에 기타랑 스피커 보관중이었거든
27
익명의 예고생
2019/07/05 20:55:35
ID : 1xyE5QnyJU1
0
어쨌든 그렇게 친구랑 놀고있었는데... 이 친구를 곰탱이라고 하자면 곰탱이는 키 작고 뚱뚱한 친구야 실제로 지금도 연락중인 애... 근데 얘가 필리핀이랑 한국인 혼혈에 머리도 허리까지 오는데다 귀신이 종종 보이는 기 약하고 눈 치켜트면 쓸데없이 무섭게 생긴 애야
28
익명의 예고생
2019/07/05 20:59:28
ID : 1xyE5QnyJU1
0
어쨨건 곰탱이랑 기타 가지고 복도에서 놀다 쌤한테 혼나서 다시 가져다두러 가는 중에 문득 생각이 든 거야
o O (평소에 내가 이런 거 혼날까봐 안 하는 성격인데 어쩌다 가져왔지? 왜 그랬더라? 아. 꿈이구나.)
여기까진 종종 꿈꿀때 알아채던 선 내인데 그날은 이 생각까지 들더라고
o O (꿈 속에서 꿈인 거 알아챈 거 말하면 가위 눌린다던데 해볼까?)
이때 나는 잠들기 전의 상황은 기억 못 했던 상황이었고 이건 정말 최악 중 최악의 선택이었어... 내가 이거 꿈이냐곤 못 물어보고 소심하게 "꿈.." 이 한글자만 말했는데 곰탱이가 놀란 것 같으면서도 어딘가 섬뜩한 얼굴로 날 올려다보는 거야
그 순간 곰탱이 표정을 확인하기가 무섭게 티비 채널 돌리듯 시야가 휙휙 바뀌다가 어느 한 곳에 딱 멈췄는데
29
익명의 예고생
2019/07/05 21:01:22
ID : 1xyE5QnyJU1
0
하... 진짜 내가 살면서 악몽을 꿔도 넘어지거나 절벽에서 떨어졌지 귀신꿈은 꾼 적이 없는데
30
익명의 예고생
2019/07/05 21:01:33
ID : 1xyE5QnyJU1
0
그날 처음으로 꿨어
31
이름없음
2019/07/05 21:03:13
ID : mrfgi66papQ
0
무슨일이야?
32
익명의 예고생
2019/07/05 21:06:08
ID : 1xyE5QnyJU1
0
시야 가득하게 보이는 건 피부가 창백하고 길고 까만 머리를 풀어헤친 아저씨? 선이 굵은 얼굴은 아니었고... 그냥 얼굴 자체는 잘 기억이 안나는데 그 당시에는 엄청 무섭게 생겼다고 느꼈어 시야에 노이즈가 낀 것처럼 치직거리는데 오래돼서 화면에 노이즈 낀 텔레비전에 코박고 영상 보는 기분.
그 귀신이 뭔가 화가 난 건지 @~^#&@*#^~*'&!!!! 이러는데 말 같진 않았고 비명 같기도 하고 근데 비명처럼 꺄아악 으아악이 아니고 정말 설명할 수 없는... 그런 소리였어 근데 난 그게 꿈인 걸 아니까 좀 개기고 싶은 거야
그래서 이건 어차피 꿈이다 꺼져라는 마음을 담아 "꿈이다 이 개1새끼야!!!!!!!!" 를 2번 외치니까 꿈에서 깼거든? 온몸이 땀범벅인데 가위눌린 직전이었는지 직후였는지 몸이 5초쯤 안 움직이더라 가위눌린 기분은 약간... 무릎꿇고 앉으면 피 안통해서 찌릿찌릿한거있지 그게 온몸이 눌려서 온몸이 찌릿찌릿한 느낌이더라구
33
익명의 예고생
2019/07/05 21:07:09
ID : 1xyE5QnyJU1
0
어쨌건 그렇게 꿈에서 깼으니까 이게 무슨일인가 싶고 이건 진짜 집에 뭔가 있다는 걸 느꼈지... 그래도 피곤했으니까 다시 잤어 나 되게 한번 데여도 정신 못처리는 타입이거든 또 안나올 것 같기도 했고
34
익명의 예고생
2019/07/05 21:11:47
ID : 1xyE5QnyJU1
0
그러고 나서 학교갔을 때 그날 곰탱이 친구랑은 교실 층이 달라서 잘 안 마주쳤고 같은 반에 같은 단지에 옆 동 사는 음 얜 뭐라고 할까... 깝죽이라고 할게 깝죽이가 화장하다 내 얘기 듣고 너도 가위눌렸냐고 자기도 이 아파트.살면서 자주 가위눌렸단거야... 이 동네 사람들이랑 잘 안 친해서 모르겠는데 깝죽이 친구 중에 씁 우리 아파트는 부르기 애매하니까 E아파트라고 할게 E아파트 단지에 살다 이사간 친구도 이 아파트 살면서 가위 잘 눌렸대
근데 난 아싸라 E아파트 사는 친구가 얘밖에 없어서 딴 증언은 더 없음... 어쨌든
35
익명의 예고생
2019/07/05 21:15:28
ID : 1xyE5QnyJU1
0
그거 듣고 무서워서 그날밤에 아빠 졸라서 아빠 내 방에 재우고 난 엄마방(실질적으론 손님방)에서 잤거든 엄마는 안방에서 자고... 근데 자고 일어나서 아침에 가보니까 내방에 붙여둔 포스터 몇 개는 뜯겨져있고 인형은 전부 바닥에 내팽개쳐져있었어
무슨 일이냐고 아빠한테 물어보니까 꿈을 꿨대 아빠가
포스터랑 인형(원래 이목구비 있는 거에 귀신이 더 잘 붙는대)에 온통 귀신이 붙어서 자고있는 자길 내려다보고있었다고
그래서 새벽에 깨서 냅다 다 엎고 뛰쳐나와서 안방에서 엄마랑 잤대...
36
익명의 예고생
2019/07/05 21:17:54
ID : 1xyE5QnyJU1
0
근데 엄마가 안 믿어주는 거야
그래서 진짜라고 한번 자 보라고 해서 다음 타자는 엄마.
역시 엄마도 꿈을 꿨는데 엄마는 내 방에 캐릭터 일러스트 인쇄된 커다란 담요가 자길 보고있어서 그거 떼버리고 나왔더라구... 졸지에 초토화된 내 방 바라보면서 이김에 방 옮기자고 졸라서 아까 위 사진에 있던 서재랑 내 방의 위치를 바꿨어.
37
익명의 예고생
2019/07/05 21:23:29
ID : 1xyE5QnyJU1
0
옮기고 한 반년정돈 조용하더라구... 사실 반년 정돈 아니고 5개월? 그래서 슬슬 추워질 때쯤 됐는데 난 아직도 밤 새는 버릇을 못 고쳐서 단체로 보톡하고 있었단말야
보톡 인원은 3명이었는데 설명해주자면
- 붕어, 나랑 4년 된 인터넷친구
- 퍼랭이, 붕어랑 안 지 일주일도 안 됨. 단체 보톡하면서 붕어랑 알게됨.
- 익예. 나
이 인원으로 보톡하다 새벽 2시 좀 넘어서 붕어는 아침에 씻기 귀찮으니까 지금 씻겠다고 통화 나갔고 나랑 퍼랭이랑 떠들다 위에 얘기한 귀신썰을 풀게됐어
5개월이나 됐으니 담담하게 웃으면서 풀었지
38
익명의 예고생
2019/07/05 21:24:28
ID : 1xyE5QnyJU1
0
잠시만 곧 과실 청소해야 할 것 같아
가방도 미리 싸둬야하니까 과실 청소하는 동안 좀 기다려줘 그동안 보고았다고 댓글? 스레? 남겨주면 더 좋고
39
이름없음
2019/07/05 21:35:30
ID : csqo3U1zXyZ
0
보고있어!
40
이름없음
2019/07/05 21:37:30
ID : mrfgi66papQ
0
뭐야 소름이다
41
익명의 예고생
2019/07/05 22:04:32
ID : 1xyE5QnyJU1
0
나 왔어
이어서 풀어보자면 퍼랭이는 그 이야기를 듣고있었는데 통화로 즉석으로 이야기하다 보니 그 귀신 아저씨 같았다는 건 말 안했단말야? 근데 이야기 다 하고 새벽 3시 약간 넘었을 때 졸리니까 조용해졌는데 퍼랭이가 말거는거야
너 방금 노래불렀냐고
얘 말로는 콧노래소리가 들렸대
낮은 남자 목소리로 되게 신나게 흥흥흐흥♪ 하면서 노래부르는 소리... 그래서 나 장난치지말랬더니 진짜래 얘가 원래 이정도로 끈질기게 장난 안치거든 심지어 성별까지 들어맞고... 그래서 이거 좀 아니다 싶었는데 지금 자면 또 귀신꿈 꿀거같고 해서 붕어한테 톡으로 빨리 와달라고 하고 셋이 밤새기로 했어
42
익명의 예고생
2019/07/05 22:12:07
ID : 1xyE5QnyJU1
0
곧 붕어가 보톡 들어와서 뭔일이냐하는데 붕어는 나랑 오래 지낸만큼 이 썰 이미 들었거든
그래서 간략하게 귀신썰 풀었더니 얘가 성별까지 정확히 맞춰가면서 콧노래소리들린다고 했다 이랬어
셋이 밤새기로 오케이 보고 그대로 무섭다고 징징대는데 퍼랭이가 잠깐 조용히 해보라는 거야
그러고 나서 하는 말이 쇠그릇 정리하는 소리가 들린대
약간 둔탁하면서 쨍하게 울리는 그 쇠그릇 특유의 소리
미친 진짜 붕어랑 나 식겁해서 뭐냐고 진짜 장난치지 말라하는데 애가 진짜 진지하게 나 이 통화 나가면 안되냐고 무섭다하길래 이거 진짜구나 싶었어
43
익명의 예고생
2019/07/05 22:15:40
ID : 1xyE5QnyJU1
0
잠시만 나 곧 집 도착해
집에서 풀긴 좀 불안하니까 내일 아침에 나오고 풀게
하이라이트에서 끊어서 미안!!+
나 관종이라 관심 많이 주면 더 맛깔나게 풀 자신 있어 관심 한번씩 던져주고 가
44
이름없음
2019/07/05 23:04:50
ID : Ajhhs4L83Cl
0
히익 스레주 무서웠겠다 ㅠㅠㅠㅠㅠㅠ
45
이름없음
2019/07/05 23:34:39
ID : DxPimGtAnUY
0
스레 기다리고 있어!!
46
익명의 예고생
2019/07/07 02:27:24
ID : hdVbA0k9umn
0
나 왔어! 생각보다 많이 늦게 왔지만 기말 공부에 쫓겨서 ㅇ<-<
이번엔 노트북으로 왔는데 아이디 달라지려나
47
익명의 예고생
2019/07/07 02:30:34
ID : hdVbA0k9umn
0
달라지네
어쨌건 마저 이야기하자면
나는 아무 소리도 못 들었는데 퍼랭이랑 붕어가 자꾸 무슨 소리가 들린다고 했었어
퍼랭이가 제일 많이 들었고 붕어는 종종 들었는데 갑자기 둘이 동시에 야 너도 들었지 방금 유리 긁는 소리 이러기도 하고ㅠ
내가 아는 선 내에선 둘이 별로 안 친해서 짤 수도 없고 이정도로 남 골탕먹이려고 한시간 넘게 겁주는 애들도 아니었단말야... 그래서 진짜구나 싶어서 어떡하냐고 징징대고 걔네는 무딩 부르라고 그러고
48
익명의 예고생
2019/07/07 02:37:59
ID : hdVbA0k9umn
0
진짜 무서워서 바들바들 떨고있고 이불 속에서 못 나오고 있었는데 새벽 4시 넘었을쯤에
텅!!
하는 소리 들리는거야 둔탁하게 벽 세게 치는 소리
그래서 진짜 눈물나도록 무섭고 더이상 못해먹겠어서 이불 밖으로 나가진 못하고 전화해서 엄마랑 아빠 불렀거든 근데 전화 가는 그 소리 들으면서 너무 무섭고 서러워서 울었어ㅠ 귀신 꿈에서 봤을 땐 울진 않았는데 이게 소리가 들리니까 진짜 무서운거야... 진짜 내가 무섭단 말만 하고있는데 그땐 진짜 밤새면서 궁지에 몰려있던 상황에 꿈도 아니고 현실에서 그걸 들으니까 사람이 화도 안나고 서럽지도 않고 무섭기만 했어... 엄마랑 아빠가 깨서 전화받고 나 진짜 거의 통곡하면서 어엄마 나 귀신 ㅠ 소리ㅠ 통화하는애들이자꾸ㅠㅠㅠㅠ 이러니까 내방오셔서 나 데려가가지고 안방에서 엄마랑 잤어 다행히 악몽은 안 꿨다
49
익명의 예고생
2019/07/07 02:44:31
ID : hdVbA0k9umn
0
사실 지금 생각해보면 터가 안좋아
가구 이것저것 옮기면서 예전 내 방 쪽의 현관은 장식장이랑 이런저런 화분 둬서 막고 현관으로 나가려면 지금 내 방 그니까 위에 올린 사진에서는 서재랑 화장실 있는 쪽으로 지나가서 나가야 하는데 현관이랑 서재가 맞은편에 있어서 귀신 들어오기도 쉽고 이상하게 내 방만 집에서 항상 덥고 습해... 그리고 아파트 단지 앞뒤로 냇가도 있고 여기 지은 데가 원랜 논이라서 물도 많은 데였고...
근데 이제 더 풀 게 없네 아빠한테 이사가자고 하면 귀신가지고 그러냐고 그냥 참으란 소리만 들은 것 정도? 그떄 같이 소리 들은 친구들은 그 이후로 한달정도 계속 나한테 무당 불렀냐고 물어보더라 근데 안부르고 지금 존버타는중이야 ㅋㅋㅋㅋㅋ 사실 내가 1년동안 성격이 많이 더러워지기도 했어서 이젠 안 나오지 않을까? 나와도 귀신한테 에프킬라를 뿌리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여전히 이 집에서 살고 있어
50
익명의 예고생
2019/07/07 02:48:44
ID : hdVbA0k9umn
0
생각해보니 그래도 풀 게 하나 있네
방 옮기는 도중에 난 혼잡하니까 엄마방에서 잤는데 방 완전히 옮기기 하루 전에 엄마방에서 폰하는데 맨발로 걸어서 굳은살 바닥에 스치는 소리랑 스위치 껐다켰다 하는 소리가 당시 내방쪽에서 들린거
그떄 붕어한테 전화해서 무섭다고 징징댔었는데 ㅋㅋㅋㅋ 사실 지금 곧 3시라 쫄린다 새벽 3시 직전엔 이 이야기 어디서 안 풀려고 했는데... 오늘은 너무 심심했고 귀신 나오면 에프킬라 뿌리면 되겠지 뭐 어쨌든 이야기는 여기서 끝! 많은 사람이 있던 건 아니었지만 들어줘서 고마워 다들 잘자!
레스 작성
6레스너만 없었으면 내 학창생활은 행복했을 거야
425 Hit
괴담
이름없음
19.07.07
0
25레스이거 사진 버ㅏ줄 사람
1229 Hit
괴담
이름없음
19.07.07
0
35레스자는 게 무서워
148 Hit
괴담
이름없음
19.07.07
0
10레스악몽 꾼 썰 타래에 다 풀게
108 Hit
괴담
이름없음
19.07.07
0
6레스얘들아 나폴리탄 좋아하니?
440 Hit
괴담
이름없음
19.07.07
0
16레스여우창문 그거 진짜 귀신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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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담
이름없음
19.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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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레스나폴리탄같은 거 좋아해?
346 Hit
괴담
이름없음
19.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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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레스스레딕에 글 올리는거 처음이긴 한데 내가 3년 전에 겪었던 일을 한번 써볼게
238 Hit
괴담
이름
19.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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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레스혹시 나 도와줄 수 있어?
124 Hit
괴담
이름없음
19.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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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레스그 남자는 대체 누구였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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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담
스레주
19.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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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레스꿈에서 꿈을 꿨습니다 해몽 좀 해주세요
172 Hit
괴담
이름없음
19.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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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레스» 스레딕에 글 처음쓰는데 우리집 얘기 들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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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담
익명의 예고생
19.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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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레스레전드스레 할아버지의 일기장 말이야
1396 Hit
괴담
이름없음
19.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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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레스귀 조심
201 Hit
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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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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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레스가위 눌릴 때 어때?
322 Hit
괴담
이름없음
19.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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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레스서울에 유독 귀신이 많은 것 같아
668 Hit
괴담
이름없음
19.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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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레스애들이 제일 잔인한 거 같아
957 Hit
괴담
이름없음
19.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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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레스너희 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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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담
이름없음
19.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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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레스헛것이 보여
154 Hit
괴담
이름없음
19.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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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레스우리집 이상해..
131 Hit
괴담
이름없음
19.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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