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너만 없었으면 내 학창생활은 행복했을 거야 (6)
2.이거 사진 버ㅏ줄 사람 (25)
3.자는 게 무서워 (35)
4.악몽 꾼 썰 타래에 다 풀게 (10)
5.얘들아 나폴리탄 좋아하니? (6)
6.여우창문 그거 진짜 귀신 보여? (16)
7.나폴리탄같은 거 좋아해? (5)
8.스레딕에 글 올리는거 처음이긴 한데 내가 3년 전에 겪었던 일을 한번 써볼게 (19)
9.혹시 나 도와줄 수 있어? (9)
10.그 남자는 대체 누구였을까 (31)
11.꿈에서 꿈을 꿨습니다 해몽 좀 해주세요 (11)
12.스레딕에 글 처음쓰는데 우리집 얘기 들어줘 (50)
13.레전드스레 할아버지의 일기장 말이야 (18)
14.귀 조심 (11)
15.가위 눌릴 때 어때? (12)
16.서울에 유독 귀신이 많은 것 같아 (19)
17.애들이 제일 잔인한 거 같아 (31)
18.너희 꿈에서 (3)
19.헛것이 보여 (5)
20.우리집 이상해.. (3)
안녕 여기 글 되게 오랜만에 쓰네
나는 지방 부산토박이로 작년 회사 취업때문에 서울로 올라와 외롭게 자취중이야
벌써 1년까지 몇개월 안남았어!
작년 여름에 올라왔고 인천에서 1~2개월? 살다가 룸메랑 어색해지는 사건이 생기고 다시 본가로 내려가서 몇개월 지내다 집 다시 구해서 올라왔어
참고로 내 조상님들과 친척 전부 부산에 있어 외가쪽에는 해외에 나간 가족 한명빼고? 친가는 전부 부산에 있어
내가 인천과 서울에서 겪었던 일들을 풀어볼려고 해(서울은 현재 진행형)
물론 귀신을 본거는 아니지만 심령현상과 한번은 납치당할뻔한적 정도?
혼자 서울와서 다사다난 나의 경험ㅋㅋㅋㅋ큐ㅠㅠㅠ
내친구들은 귀신같은거 진짜 무서워해서 얘기 듣는것도 되게 싫어하는데 간만에 혼술하는 중이라
술김에 의욕 팍팍 넘치니 한번 풀어볼게ㅋㅋㅋ
글재주가 없어서 재미는 없을 수 있지만 내알바냐 보따리 풀겠다는데ㅋㅋㅋㅋㅋ
아무도 날 막을 수 없다!
내가 사는 위치는 부천시와 서울 구로구 사이라고만 얘기할게 내 정보 캐낼려고 하는건 최대한 참아줘...
뭐부터 얘기할까싶네
일단 내가 여기서 겪은 일은
인천에서 한번
에버랜드에서 한번
회사에서 야근하고 집에 가던길에 한번
또 하나 더 있었는데... 아그래 친구집 앞 놀이터에서 한번 해서 총 4번이야
시간대별로 가자면 인천이 작년 초->에버랜드가 내가 서울온지 반년도 안됐을 작년 말 -> 회사에서 야근하고 집에갈때 일어났던 일이 작년 말?올해초?->친구집 앞 놀이터가 올해 2월달의 일이야
참고로 이야기하다가 다른 에피소드같은거 더 생각날 수 있음
인천편부터 시작할게!
작년 초 나는 부모님하고 심한 갈등으로 알바로 모아뒀던 돈 몇푼 가지고 친구가 방하나 비었는데 같이 살자는 말 한마디에 옷 몇개 꾸려서 버스타고 바로 올라갔어
(그래도 사람윈같은데서 이쪽 일자리 알아보고 면접날짜 스케쥴 다 잡아놓고 올라간거였음)
진짜 힘들게 올라갔어 짐이 캐리어 하나정도는 됐거든 기초화장품이나 옷가지 몇벌 넣었는데 되게 무겁더라
그렇게 올라가서 밤늦게 친구집에 겨우 도착했고 친구는 날 맞이해주었어
참고로 친구가 와달라고 한 이유는 친구집에 자꾸 이상한 일이 일어나서 무서워서 룸메를 구할 생각이 있었다나봐
예를들면 무너질 일 없는 책상가운데 잘 쌓아놓은 책 3권이 갑자기 누가 밀쳐버리듯이 책상밑으로 날라가 떨어진다거나
방문열고 부엌에서 라면끓이다가 무심고 방문쪽 바라보면 소리없이 문이 굳게 닫혀있다거나
이 이야기는 미리 들은 상황이였지만 정말 스트레스 받아서 나는 신경도 안쓰고 바로 나오게 되었어 그때는 진짜 정신적으로 힘들었거든
그리고 이쪽 계열 회사에 슬슬 들어가서 제대로 내가 하고싶었던 일을 하고싶기도 했었어
부산이라해도 끝자락쪽에 산이랑 논밭 소있고 그런데가 있긴있거든 내가 그쪽에 있어서 일할데라고는 대형마트 하나랑 들어가도 1주일만에 폐업하는 소규모 가게들
회사에 취직할려해도 받아주는 곳 없지 회사도 몇 없지 게다가 끝자락이라 통근하는데있어 시간 오래걸린다며 안뽑아주지... 그래서 서울로 택한거야
면접보러 오라는 곳이 무려 두곳이나 있었거든!
근데 나 지금 백수라 밤낮이 바껴서 졸려 보는 사람 아직은 없지만 좀 자고 이따 저녁에 계속 쓸게ㅋㅋㅋ
참고로 스레딕에 이렇게 글쓴는거 처음이라 내 아이디? 뭐 인증인가 그런거 하는거 모르니 하라고 승질내지마 상처받아...
안녕 오늘 아침? 새벽까지 쓰다가 푹 자고 왔어 근데 너무 잤다ㅋㅋㅋ;;
보고 있는 사람 있어? 없어도 풀거지만
참고로 지금 와서 말하는거지만 나는 진짜 영안이라고는 1도 없는 사람이야
대신 어릴때부터 내주위에 자신의 어머니가 무당인 친구나 원래 신내림을 받았어야할 친구 대신 가족이나 친척들이 신내림을 받은 그런 사람들이 꼭 있었어 지금도 나랑 친한 지인의 어머니가 대신 신내림을 받아서 그쪽 관련으로 대학쪽에서 일하시고 계시니까
그럼 인천에서 겪었던 일 계속해서 마저 쓸게
면접보러 오라는 회사가 두군데나 잡혀서 인천에 몇벌없는 사계절 옷 낑낑대면서 겨우 도착해서 짐 풀자마자 룸메랑 피자먹으면서 영화보고 그랬어
꽤 재밌었어ㅋㅋㅋㅋㅋ 게다가 치킨도 시켜서 맛있고 배부르고 그렇게 새벽에 잠들었어
내가 왔던 첫날은 딱히 별일 없었어
지금 컨디션 나른해서 집중이 좀 안돼지만 그래도 계속 쓸게
첫날은 별일 없었어 일단 오자마자 먹고 씻고 바로 누워서 기절했거든
그리고 신세지는 룸메 집에 몇개월은 내가 돈 못내는거 아니까 대신 집안일을 열심히 했어 청소나 재활용하고 바닥 물걸레로 밀고 그랬지
훤한 대낮에 청소를 주로 했는데 어느 순간부터 문이 닫기기 시작하는거야
누가 청소하는데 방문을 안열어놓겠어 자고있는 룸메방 빼고는 거실창문도 열어놓고 내방 창문 방문 룸메 옷방문까지 다 열어놨었어
그런데 청소기 돌리고나서 뒤 돌아보면 방문이 닫겨있는거야 그것도 모든 방문이다 화장실 문까지 닫혀있어
그래서 바람이 불어서 그럴 수 있다고는 생각했어 그런데 창문도 다 닫겨있는거지.
말이 안돼잖아? 바람에 미닫이형식의 창문이 어떻게 닫겨?
지금 생각해보면 눈치를 못챌 수가 없는데 이런일이 생길때마다
이상하다 내가 창문을 닫았었나? 바람도 안불었는데 방문이 닫길수가 있나? 문닫히는 소리가 청소기 소리때문에 내가 못들었나? 이런식으로 오만가지 생각만 하면서 별 대수롭지 않게 행동했어 진짜 이때 왜그랬는지ㅋㅋㅋㅋ
근데 이게 언제부터 시작됐는지는 아직도 모르겠어
어느순간 깨달았거든
그래도 내가 깜빡하고 닫고 청소한거겠지 이렇게 생각했지
참고로 내방에는 작은 화장실이 딸려있었어 화장실 스위치도 내방안에 있었고.
근데 여기는 볼일보는 용도로 딱히 쓰지는 않아 새벽에 급할때 일어나서 갈때 빼고는 안갔거든 그래서 불도 항상 꺼져있어.
그렇게 여기 온지 한달정도 되었어
나는 평소처럼 회사 면접보러다니면서 룸메집을 청소하고 저녁에 너무 피곤해서 침대위로 몸을 날렸지
그날따라 몸이 너무 피곤하고 나른한데 잠이 들락말락한거야
나는 계속 눈만 감고 슬슬 잠들려고 하는 순간 스위치가 탁 하고 켜지는 소리가 내방을 울렸어
근데 방불을 킨거라기에는 내 눈꺼풀밖은 어두컴컴하고 룸메가 굳이 내방까지 와서 화장실을 쓸 일도 없고(룸메 방 바로 옆에 화장실이 또 있었음)
스위치를 누가 손으로 탁 눌러야 그런소리가 날텐데 스위치키는 소리가 난거지
눈감은채 온갖 생각을 하고 있는데 룸메방쪽에서 룸메 웃음소리가 나는거야
그순간 온몸에 소름이 퍼지면서 이대로 눈감고 있다가는 뭔가 일이 일어날 것 같은 공포가 엄습해서
바로 눈 뜨고 벌떡 일어나 앉아서 화장실을 쳐다봤어
그때 어둠에 적응되어있던 내 눈에 바로 보이는건
화장밀 문틈 사이로 밝은 빛이 새어나오고 있는 거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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