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精彩的日记 (15)
2.티미 기록장 - 의식의 흐름 (76)
3.하루 30분 요가일기 (8)
4.사과 (8)
5.결과물 기록 일기(★난입 금지야!) (11)
6.. (6)
7.우울증을 이겨내고 (5)
8.모든 패배자는 패배하기 직전까지 (281)
9.자기최면 (1)
10.취침기상밥운동공부지출 (3)
11.의미 없다. (1)
12.닿지못할, 전하고싶은 말 (4)
13.오늘의 간식은 브리오슈야 (340)
14.고해성사 (7)
15.꽃이 되는 날까지🌸 (25)
16.중딩 공부 일기 (25)
17.너에게 바치는 꽃 (16)
18.물 (121)
19.푸핫 놀이터 일기 (23)
20.화 좀 그만 낼래.. (18)
1
◆fQrgjjBs61v
2019/07/15 02:28:27
ID : nzU7tbbjzcH
1
승리를 거듭한 자다.
1. 마음이 가난한 자는 소년으로 살고, 늘 그리워하는 병에 걸린다.
/ 허연, 오십 미터
2. 모든 패배자는 패배하기 직전까지 승리를 거듭한 자다. 삶은 패배하기 위한 긴 여정이다. 삶은 승리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패배하기 위해서 사용해야 한다.
202
이름없음
2019/08/08 18:05:07
ID : nzU7tbbjzcH
0
그러니까 죽고싶다는 이유로 스스로를 특별한 환자 취급하는 건 너무 우습다는 말이다.
우습다. 우습다. 우습다.
다 지워버리고 떠나자.
엘시의 뒤를 쫓아 걸으면서 료샤가 있는 방향을 응시하자.
203
이름없음
2019/08/08 18:08:51
ID : nzU7tbbjzcH
0
쏟고나니 진정되는군.
나는 나에게 나라고도 하고 너라고도 하니까 걱정하지 마. 누군가 본다면.
내가 상처입히고 싶은 건 나 스스로지 당신들이 아니야.
내가 가장 죽이고 싶은 건 나 스스로지 당신들이 아니야.
내가 가장 먼저 심장을 찢고 그 간을 씹어삼키고 싶은 건 나 스스로지 당신들이 아니야.
그리고 그건 내가 할 수 없는 일이야. 나는 나 스스로를 죽이지 못해. 나약하니까.
그러니까 제발 죽여달라고 빌 수도 없어. 나약하니까.
그러니까 그냥 지나가.
내가 할 수 있는 건 혀를 날카롭게 깎는 것밖에 없어. 나약한 자가 스스로에게 내릴 수 있는 가장 가혹한 형벌이자 가장 비겁한 용서지.
204
이름없음
2019/08/08 18:14:19
ID : nzU7tbbjzcH
0
글을 쓴다니 뭐니 우습지도 않군. 넌 글을 쓰는 게 아니라 글을 뱉는 거겠지. 쓰인 글들은 모여서 한 권의 책이 되지만 뱉어진 말들은 모여서 침 덩어리가 된다.
205
이름없음
2019/08/08 18:15:13
ID : nzU7tbbjzcH
0
재밌는 사진 보여줄까. 하지만 내 손에는 없어.
사진이 뭐였지. 쑤라툰? 가족은 우쓰라툰. 일주일은 알 우쓰부우.
206
이름없음
2019/08/08 18:16:53
ID : nzU7tbbjzcH
0
나에게 남은 것은 없어. 없어. 없어. 없어. 없어. 없어.
일기를 아무리 없애도 다시 생겨나네.
여기를 없애면 이번에는 어디서 고개를 내밀까.
파랑새와 별나라와 탐험가모자와 익명의게시판을 지나 이번에는 어디로 향할까.
207
이름없음
2019/08/08 18:19:13
ID : nzU7tbbjzcH
0
Still there, still there, still there.
셀린은 저물어가는 태양을 바라보며 중얼거렸다
비포 미드나잇도 좋지 않았어. 이 시리즈는 거기서 더 나아가면 안 됐어.
208
이름없음
2019/08/08 18:39:16
ID : nzU7tbbjzcH
0
방금 경계해야될 것이라는 글이 올라왔는데
자기 자신 안에 갇히는 것
자신이 아는 세계가 전부라고 믿는 것
이것들이 항목에 있었고
그런걸 경계해야한다고 말하는 게 웃겼다
어미 토끼가 새끼 토끼에게 호랑이를 경계할 것. 이라고 말하는 것과 무슨 차이가 있을까.
209
이름없음
2019/08/08 18:41:03
ID : nzU7tbbjzcH
0
경계해봤자 잡아먹혀.
그치만 또 드는 생각은 이것 역시 잡아먹힌 패배자의 변명인가?
싶은데.
뭐....... 부정할 수는 없지만 좀더 비웃음을 사기 위해 끝말을 덧붙이자면
당신 뒤에도 호랑이가 서있네요. 경계하세요.
210
이름없음
2019/08/08 18:41:24
ID : nzU7tbbjzcH
0
키득키득. 뱃속에서 다같이 키득키득.
211
이름없음
2019/08/08 18:41:42
ID : nzU7tbbjzcH
0
삼계탕 끓일까말까. 홀랑 먹어버리면 비겁할까?
212
이름없음
2019/08/08 18:44:23
ID : nzU7tbbjzcH
0
알아 여기는 하나도 유쾌하지 않아.
나도 조금은 유쾌할 줄 아는 인간이야.
여기가 유쾌하지 않다는 것 쯤은 나도 알아.
213
이름없음
2019/08/08 18:45:27
ID : nzU7tbbjzcH
0
계속 읽을게. 걔네들은 다 죽어가는 와중에도 유쾌하다. 그래서 부러웠다. 시기심. 시기심이 반영하는 건? 당신의 욕망.
214
이름없음
2019/08/08 18:54:25
ID : nzU7tbbjzcH
0
이제 안녕히 계세요.
긴 직선을 잇다가 반원을 그리고 다시 직선을 이으면서 떠납니다.
탐험가 모자를 쓰러!
여기 있습니까?
있다면 손수건을 흔들어주세요.
어쨌든 안녕!
215
이름없음
2019/08/09 15:35:07
ID : nzU7tbbjzcH
0
아 이건 해야해 이 말은 해야해....... 왜냐하면 거기에다 쓸 수는 없으니까....... 설마 스레딕도 이용하는 건 아니겠지? 온갖 커뮤니티를 돌아다니느라 바빠서 스레딕의 존재조차 눈치채지 못했다고 해줄래요.......
화살과 과녁 비유를 사용하는 게 너무 귀엽다. 귀엽고....... 귀여워....... 그냥 귀엽다.
중력을 감안해서 조금 높이 쏘는 화살 (그러나 중력이 있다는 건 인지해야한다) 의 비유가 마음에 든다고 글에 자꾸 화살이 나오는데 너무... 귀엽고....... 내 자신이 크리피함.
그런데 귀여운 건 어쩔 수 없음....... 그리고 귀여워해서 얻는 괴로움은 온전히 내 몫.......
뭐랄까 나같은 어중이들이 흔히 어둠에 취해서 인간혐오를 내뱉을 때
인간에게는 존엄성이 있다고 말하는 당신이 좋고 그게 진심이든 논리적 도출이든 그런 결론을 이끌어낸다는 게 너무 좋아.
절대 멍청하지 않아. 절대 멍청하지 않은데....... 다만 당신의 기준이 너무 높아서겠지. 똑똑하다는 칭찬이 당신의 허들을 낮출 수 없으니까.
스탑달고 앓는 내가 너무 크리피... 하지만....... 그렇다고 거기다가 글 쓰냐... 이미 엄청 티냇는데.. ㅎ
216
이름없음
2019/08/09 15:36:44
ID : nzU7tbbjzcH
0
만나보고싶다 진짜...... 근데 동시에 만나고싶지 않음
모순발동이네 진짜... ㅠ ㅠㅠ
귀여워........ 그냥 말하는 어투라든지 그런게 귀여움... ㅠ ㅠ
217
이름없음
2019/08/09 15:41:08
ID : nzU7tbbjzcH
0
그러니까 더 좋아진 게 사실 그때부터였던 것 같아.... 전혀 그럴줄 몰랐으니까
그냥 의외의 따듯함과 귀여움과 온정... 그런 게 느껴져서...
218
이름없음
2019/08/09 15:43:15
ID : nzU7tbbjzcH
0
모른다.............................
아직까지 내 주변에 존경할만한 사람을 발견하지 못했음
사람이 존경하는 것이 있어야 나아갈 수 있지 않나 그러니까 그냥 평평한 숲길을 걷는 것과 등산을 하는 것에는 차이가 있지
등산에는 정상이라는 목표가 있잖아
몰라 몰라 모른다 모른다!!!!!!!!!
219
이름없음
2019/08/09 15:43:50
ID : nzU7tbbjzcH
0
존경할 사람이 필요하다는 것도 핑계 아닌가 ..ㅋ ㅋ
나 지금 뭐하고 있는 거지 왜 아무것도 안 하고 글이나 쓰는 거지
그것도 아무런 생산가치 없는 잡글... ㅋㅋ ㅋㅋ
220
이름없음
2019/08/09 15:49:28
ID : nzU7tbbjzcH
0
이제는 그만큼의 단단함도 없어
그때도 과일젤리푸딩처럼 물렁했지만 어쨌든 과일젤리푸딩은 고체잖아
나는 형체조차 없이 무너져서 흩어지는 과일주스야 이제
상큼한 맛조차 인공착향료야...... 내것이 아니야 나에게는 내 것이 없어
나는 아직도 나에 대한 증오가 남아서
그걸 동력삼아 계속 화살을 쏠 수 있나봅니다. 당신은 더이상 쓸 말이 없다고 했지만 그럼에도 계속 써나간다.
어투를 섞는다. 썪는다고 오타났지만 수정했으니까 괜찮아.
나는 아직 나에 대한 분노가 남았는데...... 이마저도 점차 사그라드는 걸 느껴. 왜냐하면 내가 글을 씀으로써 나를 점차 용서하고 있으니까. 빌어먹을....... 비겁한 자들의 변명이지만 이건 너무 간편한 수단이야. 이걸 포기하다니 당신들은 정말 멍청하군....... 어쨌든 이와 같은 절차를 따르다보면 나는 분명 당신의 발자취를 또다시 따라밟게 될 거야. 그렇게 되면 어떻게 될까? 나는 당신의 발자취 위에 내 발을 올려놓고 무슨 생각을 해야하지? 그때가 되면 나는 텅 비어 있을까.
그래. 나는 아실도 엘시도 정우도 니어엘도 헤어릿도 지멘도 락토도 아닌 부냐다.
부냐이자 스카리다.
그 둘 사이에서 태어날 환영받지 못할 아종이라고 불러도 괜찮겠군.
221
이름없음
2019/08/09 15:51:04
ID : nzU7tbbjzcH
0
나는 부냐다.
부냐........ 나약해서 아무에게도 사랑받지 못하는 부냐....... 부냐를 사랑하는 건 똑같이 나약한 스카리밖에 없지.
나약한 사람은 나약한 사람에게 사랑받는다.
222
이름없음
2019/08/09 15:52:12
ID : nzU7tbbjzcH
0
젠장! 욕지거리 하나 뱉을 줄을 몰라!
두려우니까! 뭐가 그렇게 두려워서!
빌어먹을... 빌어먹을....... 어디가서 잿물에 코박고 죽어버려.
빌어먹을, 젠장, 젠장, 젠장.
223
이름없음
2019/08/09 15:54:36
ID : nzU7tbbjzcH
0
젠장할..........
젠장할. 젠장할.
악독한 건 용서받을 수 있다.
나약함은 그렇지 않다.
224
이름없음
2019/08/09 15:58:20
ID : nzU7tbbjzcH
0
그 사람은 사랑하지 않았어.
225
이름없음
2019/08/09 16:09:27
ID : nzU7tbbjzcH
0
부냐. 부냐가 너무 나 같아.......
그런 사람을 그렇게 비웃고 경멸해도 되는 거야?
너희들이 부냐와 다르다고 어떻게 확언해?
내가 이때까지 아무도 미워할 수 없었던 건 내가 그들하고 별반 다른 것이 없다는 걸 알고 있어서인지도 몰라.
모든 사람들이 손가락짓하는 사람조차 싫어하지 못하는 건.......
226
이름없음
2019/08/09 16:22:09
ID : nzU7tbbjzcH
0
빌어먹을 빌어먹을
제기랄 제기랄 제기랄 제기랄 제기랄!
제기랄 젠장 우라질의 어원이 형벌에서 비롯된다는데 사실일까....... 솔직히 어원 관련 글 볼 때마다 의심이 간다. 닭이냐 알이냐 느낌.
저 언어가 먼저 생겼을 가능성.
예를들면 이런 의문. 성기를 가리키는 고추와 먹는 고추 중에서 무엇에 먼저 이름이 붙여졌을까?
그런데 고추는 조선시대 후기에 들어왔다고 알려져있는데.
227
이름없음
2019/08/09 16:22:21
ID : nzU7tbbjzcH
0
용감하게.
패배하라.
228
이름없음
2019/08/09 16:23:07
ID : nzU7tbbjzcH
0
젠장........
229
이름없음
2019/08/09 17:03:41
ID : nzU7tbbjzcH
0
13살 때 쓴 소설 보는데 지금보다 훨씬 잘 쓰는듯.
230
이름없음
2019/08/09 18:03:58
ID : nzU7tbbjzcH
0
진짜 나보다 건실하게 사는 주제에 스스로가 나태하다고 자학하는 거 보고 있으면.......
웃어야하는 타이밍인가?
무능을 탓할 수는 있어도 게으름을 탓하지는 말아야지
나처럼 숨만 쉬는 게 아니라면.
난 개야.
먼지야.
바람이야.
목적이 없어.
숨이 과분해.
231
이름없음
2019/08/09 18:08:42
ID : nzU7tbbjzcH
0
제목 바꾸고 싶은데 바꾸면 갱신돼서 못 바꾸겠음
스레딕에 스탑 기능 있는 거 진짜 좋은 듯... 뭐랄까 영원히 어떤 뒤편에 숨어있을 수 있는 거잖아. 서서히 잊혀지다가 정말 모두에게 잊혀질 수도 있고.
그런데 나는 계속 새로이 글을 쓰고.
끊임없이 달라지지만 아무도 알아보지 못하는 것.
멸망한 세계에서 돌아가는 자동기계처럼.......
232
이름없음
2019/08/09 18:08:49
ID : nzU7tbbjzcH
0
난 망했다.......
233
이름없음
2019/08/09 18:10:17
ID : nzU7tbbjzcH
0
그들이 나에게 질린거든 내가 그들을 질리게 했든 중요한 건 바뀌지 않아요.
언제나 사람들은 나에게 질렸다는 거.
내가 일부러 그랬다는 게 중요해요? 내가 상처받기 싫어서 일부러 밀어냈다고? 웃기는 소리.
그런 건 하나도 중요하지 않아요. 결론은 모두가 떠났다는 것 뿐이에요.
234
이름없음
2019/08/09 18:12:37
ID : nzU7tbbjzcH
0
나는 료샤를 좋아해요. 그건 그녀가 암울한 말을 자주 해서도, 흥미로운 얘기들을 마치 정말 지루한 얘기인 것 마냥 해서도 아니에요.
물론 처음에는 그래서 관심이 갔을 수도 있죠. 아니, 확실히 그래서 관심이 갔을 수도 있겠네요.
하지만 내가 그녀를 좋아하는 이유는 따로 있어요.
235
이름없음
2019/08/09 21:45:45
ID : nzU7tbbjzcH
0
당신이 아니라 당신의 재능을 사랑하는 건가?
당신이 아니라 당신이 받는 사랑을 사랑하는 건가?
사랑하는 게 아닌 질시인가?
질시가 아닌 동경인가?
236
이름없음
2019/08/09 21:46:39
ID : nzU7tbbjzcH
0
나는 당신을 통해 알게됐는데 당신한테는 그게 당연한 거지.
당신이 없었다면 나는 그런 생각을 꿈에라도 할 수 있었을까?
오히려 당신을 몰랐으면 나는 더 침체해서 결국 당신 같은 생각을 하게 되었을까?
237
이름없음
2019/08/09 21:46:49
ID : nzU7tbbjzcH
0
부러워 사실. 부러워.
238
이름없음
2019/08/09 21:47:21
ID : nzU7tbbjzcH
0
내가 하는 생각 중에 재밌는 생각은 하나도 없는데.
내 머릿속은 섹스와 자위와 사랑과 관심으로 가득한데.
239
이름없음
2019/08/10 00:17:39
ID : nzU7tbbjzcH
0
아 화난다 결말을 좀만 더 더더더 생각해보고 쓰지....... 그럼 진짜 최고의 소설이라고 망설임없이 말할 수 있는데 결말 때문에 그러지 못하는 게 서글퍼!
240
이름없음
2019/08/10 03:15:03
ID : nzU7tbbjzcH
0
여기까지가 끝인가보오 이제 나는 돌아서겠소
억지 노력으로 인연을 거슬러 괴롭히지는 않겠소
하고 싶은 말 하려 했던말 이대로 다 남겨 두고서
혹시나 기대도 포기하려하오 그대 부디 잘 지내시오
(후렴)
기나긴 그대 침묵을 이별로 받아 두겠소
행여 이맘 다칠까 근심은 접어두오
오오 사랑한 사람이여 더 이상 못 보아도
사실 그대있음으로 힘겨운 날들을 견뎌왔음에 감사하오
좋은 사람 만나오 사는 동안 날 잊고 사시오
진정 행복하길 바라겠소 이 맘만 가져 가오
241
이름없음
2019/08/10 03:15:50
ID : nzU7tbbjzcH
0
이런 편지를 쓰면서 사는 동안 날 잊고 살라니 이런 게 어딨나 정말 이런 편지를 어떻게 잊어
242
이름없음
2019/08/10 03:20:10
ID : nzU7tbbjzcH
0
이상은 - 언젠가는
243
이름없음
2019/08/10 16:58:27
ID : nzU7tbbjzcH
0
아........... 코코 슬퍼하지 마.... ㅠ 대체 어떻게 전개될 지 궁금하다........ 둘의 타임라인이 어긋나는 건가. 약간 시타를 위하여 같은 개념이면 정말 마음 찢어지겠다... 하지만 리암이 가장 좋아하는 작품이 십이야인 것처럼 작가님도 해피엔딩을 좋아하실 거라 믿습니다.
244
이름없음
2019/08/10 16:58:50
ID : nzU7tbbjzcH
0
To His Coy Mistress Had we but world enough, and time,
This coyness, lady, were no crime.
We would sit down, and think which way
To walk, and pass our long love's day.
Thou by the Indian Ganges' side
Shouldst rubies find; I by the tide
Of Humber would complain. I would
Love you ten years before the flood
And you should, if you please, refuse
Till the conversion of the Jews.
My vegetable love should grow
Vaster than empires and more slow;
An hundred years should go to praise
Thine eyes, and on thy forehead gaze;
Two hundred to adore each breast,
But thirty thousand to the rest;
An age at least to every part,
And the last age should show your heart.
For, lady, you deserve this state
Nor would I love at lower rate.
But at my back I always hear
Time's winged chariot hurrying near;
And yonder all before us lie
Deserts of vast eternity.
Thy beauty shall no more be found,
Nor, in thy marble vault, shall sound
My echoing song; then worms shall try
That long-preserved virginity,
And your quaint honor turn to dust,
And into ashes all my lust:
The grave's a fine and private place,
But none, I think, do there embrace.
Now therefore, while the youthful hue
Sits on thy skin like morning dew,
And while thy willing soul transpires
At every pore with instant fires,
Now let us sport us while we may,
And now, like amorous birds of prey
Rather at once our time devour
Than languish in his slow-chapped power.
Let us roll all our strength and all
Our sweetness up into one ball,
And tear our pleasures with rough strife
Thorough the iron gates of life:
Thus, though we cannot make our sun
Stand still, yet we will make him run.
수줍은 여인에게 우리들이 충분한 세계와 시간을 갖고 있다면
여인이여, 그대의 이 수줍음은
아무런 죄가 아니겠지요.
우리는 나란히 앉아 어느 길을 갈까 생각하며
우리의 긴 사랑의 날들을 보낼 수 있겠지요,
그대는 인도의 갠지스 강가에서 루비를 찾으며,
나는 험버 강가에서
사랑을 하소연할 것입니다.
나는 노아의 대홍수(大洪水)
십년 전부터 그대를 사랑하고,
그대는, 원한다면, 유대인이 개종할 때까지
내 사랑을 거절할 수 있을 것 입니다.
나의 식물 같은 사랑은
제국보다 더욱 광활하게,
더욱 느리게 자랄 수도 있겠지요.
그대의 두 눈을 찬미하고
이마를 바라보는 데 일백 년,
그대의 두 젖가슴을 흠모하는 데 이백 년,
나머지 부분엔 삼만 년,
모든 부분을 찬양하는데
적어도 한 시대가 걸릴 것입니다.
그리하면 마지막 시대엔
그대의 마음을 볼 수가 있겠지요.
왜냐하면 여인이여,
그대는 이런 찬사를 받을 만한 가치가 있으며,
나는 결코 이보다 못한 상태로
그대를 사랑하지 않겠어요.
하지만, 나는 항상 듣는다오,
바로 나의 등 뒤에서,
날개 달린 시간의 마차가 황급히 다가오는 소리를;
그리고 저편 우리 앞에
광막한 영겁의 사막이 놓여 있습니다.
대리석 무덤 속에선
그대의 아름다움은 더 이상 찾을 수 없을 것이며
나의 메아리치는 노래는 울리지 않을 것입니다.
그땐 벌레들이
그토록 오래 간직한 처녀성을 범할 것 입니다.
그리고 그대의 까다로운 영예는 티끌로 변하고
나의 욕망 또한 재로 변할 것입니다.
무덤이 고요하고 은밀한 곳이지만
내 생각엔
아무도 그곳에선 포옹하지 못할 것입니다.
자, 그러니 그대의 살결에 젊음의 색조가
아침 이슬처럼 머무는 동안,
그리고 그대의 정열적인 혼이
순간의 불길로
온 몸의 기공(氣孔)에서 뿜어져 나오는 동안,
자, 이제 즐깁시다,
우리가 할 수 있을 때.
그래서, 천천히 씹어 먹는 시간의 힘에 시들기보다는
애욕에 빠진 맹금(猛禽)처럼
당장 우리의 시간을 삼켜 버립시다,
우리의 모든 정력과 우리의 모든 감미로움을
굴려서 하나의 공으로 만들어
생(生)의 철문을 통해 격렬한 충동으로
우리의 쾌락을 터뜨립시다.
그러면 우리는
우리의 태양을 멈추게 할 수는 없지만
달리게 할 수는 있겠지요.
245
이름없음
2019/08/10 16:59:18
ID : nzU7tbbjzcH
0
한줄요약 : 그만 튕기고 빨리 나랑 자자
246
이름없음
2019/08/10 17:00:59
ID : nzU7tbbjzcH
0
ㅋㅋㅋㅋㅋ.. . 적어도 저 시대 남자들은 저런 노력이라도 했네....... 아니 같은 자자는 말도 이렇게 해주면 충분히 넘어가줄 수 있음........ 진짜 요즘 멘트들은 뭐냐................... 저 시대 감성이 돌아왔으면 좋겠다. 근데 저건 효율적이지 않지 현대는 효율의 시대니까... 효율적인 사랑이라니
247
이름없음
2019/08/10 17:18:57
ID : nzU7tbbjzcH
0
ㅋ ... 책만 읽고 살고 싶다
248
이름없음
2019/08/10 17:19:20
ID : nzU7tbbjzcH
0
근데 그것도 거짓말인 것 같음
나는 섹스도 해야하고... 엄...... 이것말고는 딱히 하고싶은 게 없네.
249
이름없음
2019/08/10 17:22:49
ID : nzU7tbbjzcH
0
섹스랑 책. 소설과 사랑. 그리고 또 하고싶은 게 뭐가 있지. 공부? 근데 공부해봤자 라는 생각만 자꾸 든다. 공부... 공부... 낙관적 허무주의 같은 거 개소리야... 결국은 인간에게 끼워맞춘 거잖아. 우주에는 원칙이 없으니 스스로 세우라니. 원칙이 없는 게 아니라 우리가 미처 발견하지 못한 것일 가능성은? 하지만 이러나 저러나 우리가 그 원칙을 알 수 없는 건 마찬가지겠지 개미가 인간의 규칙을 따를 수 없는 것처럼... 우리는 우리에게 주어진 삶을 살아갈 뿐이지. 하지만 그런 논리라면 우리는 세상을 왜 더 좋게 만들어야하는거지. 이것이 눈 깜빡하는 정도의 찰나라면, 나는 그 찰나의 찰나 속에서 잠시 숨 쉬다 꺼져가는 불티라면, 그래 우리는 왜....... 사실 이런 것들은 다 쓸데없는 소리지. 왜냐하면 그들이 맞아. 낙관적 허무주의가 내가 지껄이는 헛소리보다 훨씬 옳지. 불행과 행복이 있는데 구태여 불행을 택할 이유가 없으니까. 그리고 내 논리대로라면-그래, 젠장, 료샤따라하는 거 맞아- 난 자살해야하는데 난 자살못함
250
이름없음
2019/08/10 17:23:12
ID : nzU7tbbjzcH
0
진심 공부...공부... 개인의 성취에 도대체 무슨 의미가 있는건지.
251
이름없음
2019/08/10 17:23:41
ID : nzU7tbbjzcH
0
개인의 성취가 모여 전부의 성취가 되나?
ㅋㅋㅋㅋㅋㅋㅋㅋ 적어도 나의 기여는 없을 것이다. 멍청한 노력은 집단을 와해시켜
252
이름없음
2019/08/10 17:24:33
ID : nzU7tbbjzcH
0
그래... 행복한 거 좋지
그런데 나에게 행복해질 방법
궤변이다 진짜.. 헛소리 집어치우고 공부나 해 ...
253
이름없음
2019/08/10 21:43:29
ID : nzU7tbbjzcH
0
영원히 돌아가는 자동기계....... (웃음과 웃음과 웃음)
254
이름없음
2019/08/10 21:43:39
ID : nzU7tbbjzcH
0
냄새가 난다. 이곳은 냄새가 심하게 난다.
255
이름없음
2019/08/10 21:53:46
ID : nzU7tbbjzcH
0
우울의 체화를 의심하는 건 도피하고 싶어서일 것이다.
소네트는 미소지었다. 주변에는 아무도 없었고 따라서 그녀의 미소를 볼 수 있는 사람은 없었으나 소네트는 자신의 미소가 마치 누군가의 시선을 의식한 것처럼 부자연스럽다고 생각했다. 그녀의 얼굴이 빠르게 굳었다. 굳은 그녀의 얼굴 위로 짙은 수심이 드리워지기 시작했다. 가슴이 답답했다. 금방이라도 주저앉아 울음을 터트리고만 싶었다. 하지만 소네트는 그러지 않았다. 꼿꼿한 자세로 서서 정면을 똑바로 바라보았다. 그녀의 시선 끝에 있는 건 창백한 돌벽이었다. 회색 벽돌로 쌓아올린 벽은 빈틈 하나 없이 견고해보였다.
'정말이지 꽁꽁 가둬놓았군.'
소네트의 눈동자 위로 짧은 쓸쓸함이 스쳤다.
'카르얀, 그렇게 내가 무서웠니.'
256
이름없음
2019/08/10 22:19:02
ID : nzU7tbbjzcH
0
진심으로 짜증나.
아이에게
안녕 아이야. 언덕 위는 어때. 대뜸 언덕의 안위부터 묻는 것을 보고 너는 지금 화를 내고 있을까? 어쩌면 미간을 잔뜩 찡그리고 편지를 꽉 쥐고 있을지도 모르겠네. 그래도 찢지는 말아줘. 오랜만에 나누는 대화잖아. 지금 네가 짓고 있는 표정과 다르게 너의 심장은 굉장히 따듯한 모양이라는 걸 나는 알고 있어.
여기? 음, 여기는....... 내가 언제도 얘기한 적 있었는데. 익명 사이트야. 그래, 거기. 내가 열여섯살 때였나. 그때도 여기 때문에 골머리를 앓았었는데. 기억 나지? 맞아. 나 엄청 펑펑 울었잖아. 과외선생님 앞에서. 창피한 기억이지만 이제는 떠올리고 싶지 않을 정도로 별 가치가 없는 기억이기도 해. 그런데 여기가 다시 살아났어. 신기하지. 와. 참 신기해. 이곳이 다시 살아난 것도, 내가 그걸 우연찮게 발견하게 된 것도. 어쨌든 그래서 이곳에서 너에게 편지를 써. 직접 찾아갈 수 있는데도 찾아가지 않는 건, 글쎄, 일말의 기준일까. 이런 곳에서 너를 찾아가고 싶지 않아. 너를 알리고 싶지도 않고. 너의 언덕을 보여주고 싶지도 않아. 물론 여기는 잊혀진 숲이지만, 때로 길 잃은 방랑객이 흘러 들어오게 되면 곤란하잖아. 여기는 언덕과 달리 숲이고, 아무것도 없이 다만 황페한 잿더미들만이 가득하니까. 푸른 잔디와 꽃과 은하수가 반짝이는 언덕과는 달리. 그러고보니까 그 언덕에서 내려다보면 숲이 보였었잖아. 그 숲이 여기일까? 언덕 위에서 바라볼 때는 참 멋졌는데. 어쩐지 조금 쓸쓸해보인다했더니, 이 숲 정말 쓸쓸한 곳이었구나. 찾아오는 이 없어서 쓸쓸한 건 절대 아니야. 이곳에도 가끔 나그네들이 찾아오거든. 다만 이곳의 잿더미들이 너무 우울해보이는 것, 그리고 네가 없다는 것. 이 두 가지가 나를 쓸쓸하게 해. 그래....... 그래. 오랜만이야. 정말로....... 얼마나 많은 시간이 되었을까. 아이야, 아이야. 나 열아홉이 되었어. 신기하지. 그 찔찔이 중학생이 벌써 수험생이야. 그리고 그때랑 변한 게 아무것도 없다? 그때처럼 똑같이 찌질하고, 투덜거리기만 하는 약해빠진 어린애야. 너는 아직도 그대로겠지. 눈부시게 아름다운 금발을 허리까지 풀어놓고 흰 원피스를 입은 채로 바위 위에 앉아있겠지. 그리고 맨들맨들한 발을 잔디 위에서 흔들거리며 아름다운 황혼을 바라보겠지.......
미안해.
이런 말을 하게 돼서 미안해. 너는 분명 미안하다는 소리하는 게 더 짜증난다고 하겠지.
그걸 알면서도 너에게 사과할 수밖에 없는 비겁함을 용서해줘.
네가 보고싶다. 갑자기 네가 보고싶어. 너의 아름다운 언덕이 그리워.
요즘 어때?
잘 지내? 뭔가 새로운 게 있니? 나는 이곳에 고여있어. 흐르지도 솟지도 못한 채로 천천히 메말라가고 있어.
아이야, 나는 네가 흘러가는 강물 같았으면 좋겠어.......
조만간 만나러 갈게.
네가 보고싶은, 만들렌 봉투를 손에 들고 손을 휘저을 준비가 되어있는 너의 친구가.
257
이름없음
2019/08/10 22:20:39
ID : nzU7tbbjzcH
0
다름을 지나치게 추구하는 자는 곧 소외감이라는 함정을 맞닥뜨리게 된다.
그리고 그곳에 함정이 있는 걸 알면서도 발을 내딛는다.
258
이름없음
2019/08/11 08:48:01
ID : nzU7tbbjzcH
0
우울에 걸린 자들이 오히려 섬세하게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자들이라는 사실은 아이러니하군. 행복을 더 크게 받아들이는 대신 불행한 감정도 더 예민하게 받아들이는건가. 그들이 세상을 인식하는 방식은 조야롭다.
259
이름없음
2019/08/11 08:48:57
ID : nzU7tbbjzcH
0
미쳤군. 조야하다는 말이 어색해서 검색해보니 상스럽다는 뜻이네. 섬세하다는 뜻인줄 알고 쓴 것이오.
260
이름없음
2019/08/12 14:27:19
ID : nzU7tbbjzcH
0
와 너무 귀여워 너무 귀여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ㅐ책 추천하고 싶어서 댓달앗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261
이름없음
2019/08/12 14:27:36
ID : nzU7tbbjzcH
0
미쳣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 귀여운 거 아니냐...아니냐고... 그렇다고말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262
이름없음
2019/08/12 14:27:56
ID : nzU7tbbjzcH
0
나 진ㅉ ㅏ 열심히 해서 이 사람 잇는 대학가고싶을정도임.......... ㅜㅜㅜㅜㅜㅜ
263
이름없음
2019/08/12 17:14:45
ID : nzU7tbbjzcH
0
엘시정우 사랑해.......
264
이름없음
2019/08/17 03:04:13
ID : nzU7tbbjzcH
0
나는 여전히 사랑하는 것이 없어서 밤마다 소리없이 나를 죽인다.
265
이름없음
2019/08/17 03:04:33
ID : nzU7tbbjzcH
0
증오하는 것도 사랑하는 것도 없이 미적지근한 채 거실 바닥에 드러누워산다.
266
이름없음
2019/08/17 23:42:43
ID : nzU7tbbjzcH
0
충분한 난폭함을 가지고 있다면
네 삶을 시련으로 만들어라.
267
이름없음
2019/08/25 02:16:01
ID : nzU7tbbjzcH
0
안녕 나의 자동기계
268
이름없음
2019/08/25 02:16:14
ID : nzU7tbbjzcH
0
멸망한 지구에서 끊임없이 째깍거릴 시계야
269
이름없음
2019/08/25 02:17:17
ID : nzU7tbbjzcH
0
미치겟네,, 비밀번호 뭐야
270
이름없음
2019/08/25 02:18:39
ID : nzU7tbbjzcH
0
조악하게 모아놓은 활자들로 우아하고 추잡하게
271
이름없음
2019/08/25 02:19:00
ID : nzU7tbbjzcH
0
활자가 나를 기분좋게 해
정돈된 활자와 낯선 활자
갈무리된 마음
272
이름없음
2019/08/25 02:19:07
ID : nzU7tbbjzcH
0
글이 섹시하다는 걸 알아? 나는 알아
273
이름없음
2019/08/25 03:55:08
ID : nzU7tbbjzcH
0
그리워 진짜........
274
이름없음
2019/09/12 02:42:37
ID : nzU7tbbjzcH
0
도~대~체~
275
이름없음
2019/09/12 02:42:43
ID : nzU7tbbjzcH
0
시발..........
276
이름없음
2019/09/12 02:42:47
ID : nzU7tbbjzcH
0
개같아....
277
이름없음
2019/09/12 02:42:59
ID : nzU7tbbjzcH
0
결국은 전시수단이고...흠... 우울한가보네
278
이름없음
2019/09/12 02:43:44
ID : nzU7tbbjzcH
0
이준아. 너는 나의 어떤 면일까?
279
이름없음
2019/09/12 02:43:51
ID : nzU7tbbjzcH
0
아이야. 너는?
280
이름없음
2019/09/12 02:44:02
ID : nzU7tbbjzcH
0
레이나...... 레이나는 알 것 같아.
281
이름없음
2019/09/12 02:44:17
ID : nzU7tbbjzcH
0
그러니까 너희들은 내 욕망이지.
레스 작성
15레스精彩的日记
53 Hit
일기
이름없음
19.08.11
0
76레스티미 기록장 - 의식의 흐름
87 Hit
일기
◆6ktuq7xSMqi
19.08.10
0
8레스하루 30분 요가일기
75 Hit
일기
이름없음
19.08.10
0
8레스사과
54 Hit
일기
◆3u3yJQpU40t
19.08.08
0
11레스결과물 기록 일기(★난입 금지야!)
180 Hit
일기
수학과 그림의 상관관계
19.08.08
8
6레스.
43 Hit
일기
이름없음
19.08.08
0
5레스우울증을 이겨내고
63 Hit
일기
이름없음
19.08.08
1
281레스» 모든 패배자는 패배하기 직전까지
328 Hit
일기
◆fQrgjjBs61v
19.08.08
1
1레스자기최면
56 Hit
일기
이름없음
19.08.08
0
3레스취침기상밥운동공부지출
51 Hit
일기
◆nwmnvdDxO2p
19.08.08
0
1레스의미 없다.
56 Hit
일기
이름없음
19.08.08
0
4레스닿지못할, 전하고싶은 말
48 Hit
일기
이름없음
19.08.07
0
340레스오늘의 간식은 브리오슈야
1141 Hit
일기
이름없음
19.08.07
2
7레스고해성사
61 Hit
일기
◆B82tzcIJU2H
19.08.07
0
25레스꽃이 되는 날까지🌸
73 Hit
일기
◆NwE5Piqklhh
19.08.06
0
25레스중딩 공부 일기
93 Hit
일기
◆K2HBhumts3x
19.08.06
1
16레스너에게 바치는 꽃
119 Hit
일기
이름없음
19.08.06
0
121레스물
633 Hit
일기
◆pWlvcpSNy40
19.08.06
0
23레스푸핫 놀이터 일기
42 Hit
일기
이름없음
19.08.06
0
18레스화 좀 그만 낼래..
85 Hit
일기
이름없음
19.08.06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