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0 괴담 스레 (10)
2.지금 딱 2년된 이제는 말할수 있는일을 말해줄게. (107)
3.중고차 살때 조심해 (31)
4.야 난 니가 스레딕하는거 알아 (176)
5.엄마 어렸을 적 귀신 붙은 썰 (22)
6.나 초딩때 납치당할뻔했던 썰 (2)
7.일본귀신 (30)
8.요즘에 좀 이상한 일들이 많아 (7)
9.가위눌린 경험있는사람 〰️ (3)
10.무서운썰 소름돋는썰 풀고 가주라 (1)
11.캠핑장에서 겪었던 일 (27)
12.물건 함부로 받지도 마 (140)
13.유튜브 333 333 333 (20)
14.저주인형을 만들어 봤는데 (54)
15.내 전생 (22)
16.여기 영안 열린 친구있어?? (2)
17.신기가 있으면 감이 좋니? (2)
18.영화관 뒷자리에서 발로 차는데 (50)
19.서양의 괴담 아는 사람 (13)
20.너무 깊게 파고들진말자 (2)
1
이름없음
2019/08/04 23:43:19
ID : mr87bCjbbg6
0
엄마도 지금까지 열병인 줄 알았던 어렸을 적 사건이 귀신 때문이었다고 외할머니한테 듣고 황당했대 듣고 보니까 소름이더라
2
이름없음
2019/08/04 23:45:58
ID : mr87bCjbbg6
0
초등학교 1학년 때의 일이었대 그때 외할아버지가 돌아가시고 2년이 지났을 때였는데 외할머니가 갑자기 타지역으로 이사를 가게 됐다드래
3
이름없음
2019/08/04 23:48:29
ID : mr87bCjbbg6
0
엄마는 평소대로 논길을 걷고 있었는데 갑자기 정신이 나가고 논에 정면으로 쓰러졌었대 놀란 외할머니가 애를 서둘러 일으키고 얼굴을 확인했는데 얼굴이 노랗게 질려있고 정신을 못차리고 있더래
4
이름없음
2019/08/04 23:50:52
ID : mr87bCjbbg6
0
외할머니는 엄마를 들춰 매고 병원으로 서둘러 이동했고 옆에 같이 걷고 있던 외삼촌은 업힌 엄마 발을 잡고 동생 죽겠다고 울면서 같이 달려가고 있었고
5
이름없음
2019/08/04 23:53:18
ID : mr87bCjbbg6
0
그렇게 계속 달려서 겨우 도착한 병원에선 엄마를 치료할 수준이 안 됐던 건지 치료할 수 없다고 다른 병원 찾아보라 하고... 또 다른 병원을 가도 자기네 병원도 치료가 안 된다고 다른 병원 가라하고... 그렇게 반복해서 간 마지막 병원도 그냥 서울에 있는 병원에 가보라고 권했대
6
이름없음
2019/08/04 23:53:25
ID : HA2IIHzQmoM
0
ㅂㄱㅇㅇ
7
이름없음
2019/08/04 23:54:49
ID : mr87bCjbbg6
0
그때야 너무 옛날이기도 했고 지방에 있는 병원은 열병? 수두 뭐 이런 병을 치료할 수 있었던 병원은 드물었었나 봐
8
이름없음
2019/08/04 23:56:55
ID : mr87bCjbbg6
0
근데 당시에 외할머니 상황이 진짜 가난했었고 자식들 끼니도 제때 못챙겨줄 정도로 가난했었을 때라 서울에 있는 병원 갈 엄두도 못냈었대
9
이름없음
2019/08/04 23:58:24
ID : mr87bCjbbg6
0
외할머니도 속은 속대로 타고 지역에 있는 병원은 다 돌아도 해결이 안 되니까 거의 포기 상태로 다 죽어가는 애를 들고 새들어 살고 있던 집에 다시 돌아갔다드라고
10
이름없음
2019/08/05 00:00:00
ID : mr87bCjbbg6
0
일단 엄마를 마당 딸린 마루에 눕혀 두고 외할머니도 외할머니대로 힘들어하고 계셨었는데 왜 그때 당시에 공냥 받던 스님들 돌아다니기도 하잖아
11
이름없음
2019/08/05 00:00:55
ID : mr87bCjbbg6
0
그때는 그런 스님들이 정말 많았었대 그날도 어김없이 쌀 받는 가방 같은 거 매고 다니는 스님이 그 집 앞 길을 지나가고 있었는데 마루에 누워있는 엄마를 본 거야
12
이름없음
2019/08/05 00:02:24
ID : mr87bCjbbg6
0
와 근데 그 스님이 우리 엄마를 보고는 그 집으로 들어왔었는데 외할머니한테 하는 말이 애한테 귀신이 붙어 있다고 굿해야 될 것 같다고 했다는 거야
13
이름없음
2019/08/05 00:03:22
ID : mr87bCjbbg6
0
그래서 외할머니가 지푸라기라도 잡자는 심정으로 몇십만원 정도를 빌려서 용한 무당한테 찾아갔는데 무당이 하는 말이
14
이름없음
2019/08/05 00:05:01
ID : wmnu2k04Mp9
0
ㅂㄱㅇㅇ
15
이름없음
2019/08/05 00:05:57
ID : mr87bCjbbg6
0
2년 전에 떠나신 할아버지의 혼이 붙어 있다고 하더래 그때 이사오기 전에 아무런 뭐 그런 거 없이 갑자기 오기도 했고 외할아버지가 살아계셨을 적에 4남매 중에 막내인 우리 엄마를 제일 예뻐하셨거든
16
이름없음
2019/08/05 00:07:11
ID : mr87bCjbbg6
0
그때 당시에 외할아버지가 갑자기 알코올에 중독되셔서 4남매중 첫째 둘째 셋째를 가정폭력하고 그랬었는데 우리 엄마만은 술에 취했어도 어부바 해주면서 돌아다니시고 그랬었거든
17
이름없음
2019/08/05 00:09:00
ID : mr87bCjbbg6
0
아무래도 제일 사랑했던 막내한테 붙으셨던 모양이야 엄마는 그때까지도 죽을둥마는둥 하던 상태였고 무당은 마당에서 서둘러 굿을 준비하고 그랬대
18
이름없음
2019/08/05 00:13:28
ID : mr87bCjbbg6
0
하루 내내 굿을 했고 엄마도 굿이 길어지니까 잠들고 깨고를 반복하면서 그렇게 다음날 아침이 됐는데
19
이름없음
2019/08/05 00:14:37
ID : vg3QnyHCi4F
0
ㅇㅇㅇㄹㅇ
20
이름없음
2019/08/05 00:14:49
ID : mr87bCjbbg6
0
엄마가 언제 아팠냐는 듯 눈떠서 그 작은 애가 아침밥을 두그릇을 먹고 평소대로 가방 메고 학교 갔다고 하드라고
21
이름없음
2019/08/05 00:15:53
ID : mr87bCjbbg6
0
이렇게 쓰니까 되게 짧다 아무튼 엄마는 그걸 지금까지 열병으로만 알고 있었는데 엊그제 외할머니가 말해주시길 외할아버지가 붙었었다고 죽을뻔했다고 전해주더래 난 오늘 그걸 들었고
22
이름없음
2019/08/05 00:18:57
ID : mr87bCjbbg6
0
그밖에 다른 미스테리한 일도 꽤 있는데 여까지만 쓸게—— 이런 거 보니까 지금까지 이해가 안 됐는데 매년 제사를 치러주는것도 납득이 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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