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19/08/05 00:05:06 ID : xxCnO3xDwFc 0
내가 봐도 좀 이상했다시퍼서 스레적게 되었어
2 이름없음 2019/08/05 00:06:43 ID : xxCnO3xDwFc 0
초딩때 급식차로 밥먹었던거 알지. 그때 있었던 일인데 식판을 왼쪽으로 지나가면서 밥을 받았단 말이야. 근데 맨 마지막 반찬을 받을때부터 몇분동안 기억이없었어
3 이름없음 2019/08/05 00:07:21 ID : TVdWoZa3Ci0 0
나 딱 한번 있어 그 6분동안 멍때린건데 멍때렸는지 아님 기억이 안나는건지 진짜 멍때린거일수도 있는데 갑자기 찝찝한 느낌? 그런 느낌이야..
4 이름없음 2019/08/05 00:09:23 ID : xxCnO3xDwFc 0
몇분이 지나고 정신차리고 나니까 나는 그때 서있었고. 마지막 반찬을 이미 친구가 배식해준지 한참됬는데도 서있었어. 내가 몇분동안 멍을 때렸다는 기억도 없이 그냥 시간이 흘러갔었던 거니까 이상해서 친구한테 야 나 몇분동안 서있었냐. 했더니 3분동안 가만히 서있었대
5 이름없음 2019/08/05 00:10:29 ID : xxCnO3xDwFc 0
그치 아 그런적 있구나 나말고도
6 이름없음 2019/08/05 00:11:42 ID : xxCnO3xDwFc 0
그때 뒤에서앞으로 빨리안가냐고 욕 오지게 했었는데 그때당시 나도 내가무서워서 친구랑 안먹고 혼자 멍때리면서 먹었던기억이ㅋㅋㅋ
7 이름없음 2019/08/05 20:05:00 ID : fe45farak2m 0
사실은 너희 다 작동되고있는거야
8 이름없음 2019/08/06 01:49:03 ID : TVdWoZa3Ci0 0
아직까지 너무 찝찝해서 기억에 남는데 스레주도 나랑 비슷한 일을 겪은거야? 상황 설명좀 해줄 수 있어?
9 이름없음 2019/08/06 18:15:13 ID : 5O008mE8kra 0
아 뭐야 무섭네
10 이름없음 2019/08/07 00:09:18 ID : eZjtfXvDBAo 0
나!! 난 내가 그때 나에게 치매가 온건지 진심으로 고민했어. 우울하던 시기라서 우울증증세인가도 고민했지. 증상이 계속되면 병원에 가보려했지만 조금 시간이 지난 이후론 겪지않았어. 재작년 겨울이었어. 난 대학생이었고 겨울방학이었어. 나는 교내근로를 하고있어서 방학인데도 학교를 가야했고 점심은 학식을 먹었어. 방학인데도 학식은 하더라. 밥을먹고 근로지로 돌아가는 길이 세가지가 있었는데 이게 중요한건 아니니 대충 1,2,3번길이라고 할게. 난 항상 익숙하다는 이유로 2번길을 이용했지만 3번길이 지름길이었어. 1번길은 눈오거나 했을때 더 안전한길이지만 너무 삥 돌아서 거의안써. 아무튼 습관적으로 2번길을 쓰고있었고 내가 밥먹고 나오면서 '오늘은 3번길로 가봐야겠다'라고 생각했어. 그리고 운동장을 가로질러서 계단을 오르고(이게 3번길 가는루트야) 그뒤로 기억이 없어. 잘려나간것처럼.. 그냥 정신차려보니 나는 1번길로 왔을경우의 건물입구로 들어가고있었어. 참고로 1번길은 건물의 정문으로 들어가고 2,3번길은 건물뒷문으로 들어가. 생각의 흐름도 이상했어. 아무생각없다가 문득 주변을 인지하고 들은 첫 생각은 '그러고보니 3번길 가려다가 깜박했다'였고 그다음은 '근데내가 왜 정문으로 들어가고있지?' 였어 뒤늦게 소름이 돋았고.. 사실 내가 2번길로 왔다면 내 무의식일거라고 생각했을거야 근데 2번길로왔다면 뒷문으로 들어와야 했는데.. 근데 난 1번길을 걸은 기억이 없어 사실 내가 어떻게 정문으로 갔는지도 몰라 정신차려보니 정문을 통과하고있었거든
11 이름없음 2019/08/07 00:17:54 ID : eZjtfXvDBAo 0
그리고 또 이것도 위의 시기랑 비슷해 재작년겨울이야 난 집에갈때 버스와 지하철 아무거나 이용해도 됐어 어차피 둘다 걸리는시간은 똑같거든. 다만 버스는 집에 한번에가고 지하철은 버스타고 지하철까지 가야했지 환승을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어. 그래서 난 주로 버스를타고 집에갔는데 버스타는곳이 학교정문 바로앞이었거든. 나는 집에가기전에 어디에 들릴생각이었기 때문에 지하철을 타려고했어 그런생각을 하면서 학교언덕을 내려가고있었어 '어디어디에(어디였는진 기억이안나) 가야되니까 지하철을 타야겟다' 그러고나서 기억이 없어. 그냥 정신차려보니 난 버스를 내리고있었어 우리집정류장에서 말이야... 탄 기억도없고 버스기다린 기억도없고.. 뭐 아무기억도없어 그래서 버스에서 내려서 한참 서있었어 약간 무섭기도하고.. 당황스럽고 벙쪄있었지 버스카드를 찍었는지 안찍었는지도 몰라 내릴때도 말이야 내가 정신을 차린 순간엔 내가 버스계단을 내려가고 있었고 그대로 자연스럽게 내려서 내릴때 버스카드를 찍었는지도 모르겟더라고 ㅋㅋ 내가 학교언덕을 내려가면서 한 마지막생각과 버스내리며 정신차린순간 그 사이의 기억이 하나도없는거야..
12 이름없음 2019/08/07 00:26:14 ID : eZjtfXvDBAo 0
정확하게 기억나는건 이 두개가 끝이야. 근데 정확하게는 기억안나는 몇몇사건이 더 있었어. 전부 재작년 겨울이야. 당시에 부모님한테는 상담을 못하겠더라고.. 그래서 첨엔 동생한테 장난식으로 나 치매초기인가봐 이러면서 말을했었는데 동생도 심각하게 생각 안하더라고 내가워난 건망증이 심해서 그런가봐. 친구한테도 상담했었는데 친구는 내가 당시에 우울해하던거도 알고있어서 우울증 증상일수도 있다고해서 검색해보고 그랬는데 네이버검색은 뭐가 잘 안나와 ㅋㅋㅋㅋㅋ 근데난 네이버검색밖에몰랐고 그냥저냥 시간이 흘러갔는데 더이상 안겪다보니 그런일이 있었단것만 기억을하는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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