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19/08/13 20:25:43 ID : hdV9hfatz83 0
나는 체크카드를 사용해. 성인이라는걸 밝혀둘게. 우리집에서 늘 연말정산할 때가 되면 아빠가 거의 다 처리하는거 같은데, 내가 타지에서 남자친구와 놀때 숙박비를 내 체크카드로 긁었거든. 그래서 연말정산때 무슨무슨 숙박업체라고 연말정산하려고 누르자마자 딱 뜰까봐 겁나. 엄마 아빠는 성에 엄청 보수적인 사람이고, 혼전순결을 강요하거든. 내가 그때는 내 체크카드니까 괜찮겠지, 안나오겠지 싶어서 긁었는데, 생각해보니 그게 아닌거야. 진짜 죽고싶어. 엄마는 특히 자기 회사 여직원이 남친하고 연애하는 얘기 들을 해주면서 걸레라고 막 그러고 자기혼자 화내실 때도 많거든.. 나보고는 깨끗하게 살라고 했는데... 생각할 수록 내가 너무 멍청하다 생각들고 눈물나와.. 진짜 연말정산하면 모텔비나, 타지의 프랜차이즈 가게에서 돈 쓰면 00지점이라고 나와있던데 타지갔던거도 다 들키는걸까..
2 이름없음 2019/08/13 20:29:10 ID : hdV9hfatz83 0
올해 2월달에 첫 체크카드 만들었거든.. 쓴건 3월부터인데 3월 말에 모텔이 찍혀있어..6월달쯤에도 타지에서 쓴거 나와있고. 모텔비는 아니야. 그러면 연말정산 하려고 누르자마자 바로 00 모텔이라고 나와있을까봐 두려워. 걸레에 쓰레기년이라고 비난할까봐. 내일 공인인증서 떼러갈까 생각중인데.. 손떨려.. 뭐부터 해야하는지 모르겠고, 여태동안 살면서 엄마 아빠는 학업 공부나 집안일외에는 다 무지하게 가르쳤거든. 경제적으로 아르바이트를 하고싶어하거나, 적금 같은걸 들고싶어해도 일부러 안가르쳐준 사람들이야. 내가 자취하면 안된다고 일부러 경제적인거 하나도 안알려주더라.. 혹시나 엄마아빠가 내 공인인증서 미성년자때 미리 떼놨으면 어쩌지.. 하는 마음도있고.. 공인인증서 떼는거 네이버에 쳐보니까 하나도 모르겠어
3 이름없음 2019/08/13 20:31:50 ID : hdV9hfatz83 0
카드내역을 지울 수 없는건 아는데, 연말정산때 카드비? 뭐 아무튼 내역 비스무리한걸 지울 수 있다는걸 어디선가 봐서.. 타지에서 쓴건 지워두려고 내일 공인인증서 만들러 은행을 갈까 생각중야. 내가 그래도 대학교 가고, 연애하면서 부터 얼굴도 밝아지고, 성적도 굉장히 올랐거든. 장학금도 탈정도였어. 그만큼 내게 힘을 많이준게 연애야. 부모님이나 가족은 내게 불안감만 줄뿐이었어. 그런데 엄마 아빠는 연애같은건 몸굴리는 애들이나 하는거라고. 많이 하면 할 수록 안좋은 거라고 그러더라. 그래서 아무런 말도 못하고있어. 연말까지 시간이 좀 남긴했지만 엄마 아빠가 하나하나 확인하면서 걸레라고 할까봐 겁나.. 너무 무서워
4 이름없음 2019/08/13 20:40:23 ID : hdV9hfatz83 0
나 진짜 걸레소리 듣기 너무 싫어.. 엄마가 이성을 정말 혐오하는데, 어떻게 아빠랑 사겼는지 의문이 들정도로 싫어하셔.. 그래서 맨날 남자는 나쁘다, 남자랑 사귀면 안된다, 결혼할 한 남자하고만 사겨야한다, 그래야 여자의 가치가 올라간다, 여자는 조임이 좋아야한다 여러 남자 만나면 늘어난다 라고 하더라고.. 내가 숙박비 쓴거 알면 진짜 평생 욕하고 그럴지도 몰라.. 어릴때부터 지금 까지 엄마는 고집도 셌었고, 나한테 폭력도 스스럼 없이 가했고, 욕설도 자기 기분 나쁠 때 마다 분풀이 했거든.. 이제 이때다 싶어서 그거 가지고 평생 걸레년이니 뭐니 할지도 몰라.. 나 어떡해 눈물나와 진짜.. 내가 어릴때 못생겼는데, 지금 성형했다고 막, 어렸을땐 차에 깔린것 같은 얼굴이었는데 성형하고 사람됐다고 하거나, 학폭 당했던 기억들을 다시 떠오르게 만들어. 내가 조용하고 멍청하니까 왕따당했다고. 저걸 성인된 지금까지도 말하는데 너무 마음이 아파. 이제 나 평생 꼬투리 잡히겠지..
5 이름없음 2019/08/13 20:42:15 ID : hdV9hfatz83 0
제발 얘들아.. 혹시나 연말정산 아는 사람들 있으면 제발 알려줘.. 연말정산할때 카드 내역 몇개를 안보이게 제거하거나 숨기는 법 아는 사람있니...? 아니면 연말정산하면 숙박비나, 타지에서 쓴 돈같은거 어떻게 뜨는지 알고있니..? 아 죽을거같아 진짜... 공인 인증서 홈택스에 등록하는거 더 쉽게 설명해줄 수 있니? 미안해 많이 물어봐서 내가 멍청해서
6 이름없음 2019/08/13 20:44:04 ID : hdV9hfatz83 0
진짜 평생 가족에게 걸레라는 소리 듣고, 멸시 당하고싶지않아...부탁이야 얘들아 연말정산때 모텔비 이런거 이름 다 쫙 나오니.. 미안해
7 이름없음 2019/08/13 20:48:39 ID : hdV9hfatz83 0
더 웃긴건 아짜는 엄마몰래 랜챗해. 예전에는 애써 무시하고, 모르는 척 했었어. 초등학교 4학년때 아빠 폰으로 게임하다가, 플레이 스토어에 남아있는 랜챗 기록을 우연히 봤을때도 무시했었어. 성을 사고 파는 카페를 봤을 때도 무시했었는데.. 저번주에 가족하고 휴가지에서 차타고 돌아오는길에 아빠가 폰을 나도 볼수 있는 곳에 꽂아놨었거든. 내비게이션킨다고. 난 조수석이라 화면을 볼 수 있었는데. 점점 잠이 올라는 찰나에 진동이 울리길래 눈을 뜨니까 랜챗 아이콘이 미리보기로 폰 화면에 뜬걸 봤어. 아.. 나름 듬직했던 아빠인데 갑자기 아빠가 아빠로 안보이더라.. 아빠는 당황했고, 나는 못본척하면서 잠들었어. 아빠는 내가 잠든줄 알더라. 엄마랑 동생은 뒤에서 푹 자고있고.. 근데 아빠는 자기가 더 더러운 행동하면서 내게는 혼전순결을 바라고 강압하는게 이해가 안가.
8 이름없음 2019/08/13 20:52:23 ID : hdV9hfatz83 0
여태까지 다 참고, 모르는 척 하니까 진짜 모르는줄 아는것 같더라. 아빠의 플레이스토어에 엄청나게 많았던 랜챗 아이콘들이 기억나. 그때 당시에 나는 무료충전소에서 아빠가 그냥 포인트를 얻기위해 다운받은거라고 스스로를 안심시키고 그냥 모르는체 했는데... 이제는 모르겠어. 내가 그래도 능력과 지식만큼은 존경하던 아빠였는데.. 많이 서운해 근데 뒤에서 엄마 몰래 그런짓 하는 아빠가 감히 내게 걸레라는니 더럽다느니 말할 수 있나 궁금해. 엄마도 좋은 사람 아니야. 지 마음에 안들면 두들겨패고 감정쓰레기통으로 이용하고, 매일같이 부려먹었어 5살때부터 요리하라고 칼 쥐어주다가 난 상처가 아직도 선명해 손에. 그런 사람들이 내게 걸레라고 말하게될까봐 두렵다
9 이름없음 2019/08/13 20:54:15 ID : hdV9hfatz83 0
진짜 모텔비나 다른 타지 가게들 상호명 같은거, 뭐 조금이라도 안가려지고 다 공개되니... ㅇㅇ모텔 이렇게.. ㅇㅇ가게 ㅇㅇ점 이렇게.. 아 끔찍해.. 너무 외로워 공허해.. 남친한테도 미안하고, 엄마 아빠 밉지만 미안해 그래도 날 그나마 밝게 만들어준게 연애였는데, 행복해지니까 성적도 올랐는데, 다 놔야하는걸까. 죽고싶다 진짜
10 이름없음 2019/08/13 21:02:38 ID : hdV9hfatz83 0
나 되게 걸레같다.. 후회스러워.. 그래도 난 남자친구하고 같이 있고싶었고, 내게 사랑을 주는 사람하고 같이있으면 힘이나니까, 더이상 외롭다는 생각이 안드니까, 행복하니까 만나고 숙소을 잡았어. 그리고 나 순결이야 아직도. 내가 아직도 혼전순걀 사상이 조금이나마 있어서 무섭다는 생각이 들거든 세뇌당한거지.. 그래도 남친은 기다려줘. 이걸 순결하다 말할 수 는 없는데, 대신 다른 행위로 성욕을 풀어줘. 서로 다 끝내고 나면 그냥 안아주고. 우리는 안고있는게 더 잘 어울린다고 같이 웃고. 그냥 내가 더러운건가 싶고 슬프다.
11 이름없음 2019/08/13 21:03:41 ID : xu4K2FjwMpd 0
내가 엄마 연말정산 대신 해드리는데 그렇게까지 자세히 안 나왔던 걸로 기억해 대략 문화생활비 얼마 이런 식으로 나왔을 거야 계산 목록 읽는 거 있었던가? 없었던 것 같은데 있더라도 잘 안 읽으실 걸 일년 동안 가족들 돈 쓴 기록인데 다 보기에는...너무 힘들지 게다가 연말정산 할 때 공인인증서 오류 잘 나가지고 하다보면 짜증 나서 대충 확인하고 넘기게 되던데 공인인증서 은행 가서 공인인증서 뽑고 싶다하면 보안카드 만들어주거든 그거 만들어주고 나면 해당 은행 공인인증센터 홈페이지 가서 공인인증서 만들면 돼
12 이름없음 2019/08/13 21:08:20 ID : hdV9hfatz83 0
앗 그렇구나! 알려줘서 진짜 고마워..ㅠㅠ 자세히는 안나왔다니 다행이다.. 문화생활비.. 나도 그렇게 나오면 좋겠어. 읽더라도 제발.. 다 안읽으시거나 아예 안읽고 넘어가면 좋겠다. 아하 보안카드 주시는구나! 보안카드로 만드는거구나.. 진짜 친절하게 알려줘서 고마워! 내가 바보고 잘 가르침도 못 받아서 이런거 진짜 어려워하고있었는데.. 감동이다 진짜.. 알려줘서 고마워 정말..복받을거야! 내일부터 바로 시도 해볼게 고마워 레스주!!
13 이름없음 2019/08/13 21:12:47 ID : hdV9hfatz83 0
잠이 안오네.. 보통 글 쓰느라 이시간에는 지쳐쓰러져야하는데. 걱정이 많아서 잠이 오질 않아. 늘 생각하는거지만 나는 참 바보야. 아빠는 늘 한 두시간 정도 어디 나갔다 오시더라고. 자기가 못할짓 하면서, 맨날 자기 딸한테는 순결 타령하고.. 속상해. 나는 적어도 아빠같이 사람을 사는 짓은 안했어.
14 이름없음 2019/08/13 21:26:16 ID : ldwmr809vDt 0
레주야 내가 공인인증서고 뭐고 아는 게 없어서 도움은 못 줄 거 같아. 하지만, 누가 설령 부모님이 레주한테 걸레라고 하든, 뭐라 하든, 레주는 누구보다 소중하고 멋진 사람이야. 그리고 레주 부모님이 하신 말씀에 대해서 제 3자인 내가 이렇게 말하면 약간 기분나쁠 수도 있겠지만, 남자친구를 만난다고, 혼전관계를 가진다고 무조건 걸레다, 뭐 이런 식으로 말씀하시는 건, 너무하다고 생각해. 물론 그렇게 생각하실 수 있지만, 그 가치관을 딸에게 억지로 위압적으로 강요해선 안되는 거라고 생각해. 그니까 레주야 절대 기죽지 말고. 그리고 연애가 레주에게 도움이 됐다며 그니까 그 연애를 계속 아름답게 이어갔으면 좋겠어. 정말 사랑하면 사랑도 나눌 수 있는 거잖아. 그려 아니여!?!! . 레주는 잘못한 거 없엉. 레주야 이런 형식적인 말밖에 못해줘서 미안하지만 힘내용
15 이름없음 2019/08/13 21:40:45 ID : hdV9hfatz83 0
레스주야.. 나 진짜.. 위로해줘서 너무 고마워.. 아 나 진짜 평생 친구같은건 하나도 없고, 부모님한테 걸레에 창년소리만 듣다가 소중한 사람이라는 이야기 들어서 너무 기뻐. 내가 이상하지 않다고 생각해줘서 고마워. 기죽지 말라고 한 따뜻한 말도.. 다 품에 간직할게. 나도 지금 사랑을 이어나가고 싶고, 지켜내고싶어. 내가 사랑하는 사람을 차마 엄마 아빠앞에서 소리 내어 말하지는 못하지만, 30초중반 까지 소개는 못 시켜주더라도, 내 옆에 두고파.. 맞아 사랑도 나눌 수 있는거라고 늘 생각했지만, 한편으로는 죄악감이 몰려오더라고. 내가 이러고 있으면 안되는데 하는생각.. 레스주 덕에 기분이 나아졌어! 정말 고마워!
16 이름없음 2019/08/13 21:44:36 ID : hdV9hfatz83 0
나는 내 남자친구가 좋아. 내 모든걸 바치고싶고, 날 싫어하고 쓰레기통으로 생각하는 가족과, 내가 소심하고 조용하다고 버린 친구들과는 달라. 내가 조용하면 같이 조용하게 기다려주거나, 대화를 이끌어나가주는 내 남자친구가 너무 고맙고 사랑스러워. 나같은 사람에게 사랑받는다는게 미안할 정도야. 늘 옆에서 지켜주고싶어. 나 남친 덕분에 정신차려서 공부할 수 있게 됐고, 꿈이생겼어. 방송국에 가서 PD로 일하고 싶더라고. 처음으로 꿈이 생기고, 누군가를 억지로 도와주고싶고 사랑하고픈게 아니라, 진심을 다 해 자연스럽게 잘해주고픈 마음이 생기는건 처음이었어. 전남친이 두 세명정도 있었지만, 그 사람들과는 너무 다른 남친이 내겐 너무 소중해.. 그렇지만.. 부모님이 너무 무섭고 두려워.
17 이름없음 2019/08/13 21:46:18 ID : hdV9hfatz83 0
내 현남친이 날 버리고 바람난 전남친들처럼, 엄마 몰래 다른 유부녀나 나와 비슷한 또래 여자아이들을 사거나 데이트 하는 아빠처럼 뒤에서 딴짓하는건 아닐까하는 생각이.. 종종 들어. 안 그런다는거 알지만, 믿고있지만 힘들더라. 바람을 피운 사람이 더 사람 목을 죄더라. 아빠도 내로남불 심하고. 성적으로 엄청 집착하더라고.
18 이름없음 2019/08/13 21:49:21 ID : hdV9hfatz83 0
왜 굳이 성에만 민감하고 예민한걸까. 내가 남친과 자게되면, 나는 더이상 엄마의 깨끗한 딸이 아닌걸까. 여태동안 엄마 고민 들어주고, 그래도 나름 엄마라고 생일도 챙겨드리고 엄마가 직장 상담 할때마다 네이버 일일히 찾아보고, 내머리 짜내서 도와드린 일은 아무것도 아닌건가 싶어. 성적인 것 하나 앞에, 모든 관계가 무너질만큼 이게 그렇게 엄청난 일인가 싶어. 난 성병도 안걸렸고, 피임도 잘하고있는데...(아예 삽입을 안하니) 나는 깨끗하다 더럽다라는 말이 남에게 해를 끼친 사람에게만 쓰이는 줄 알았는데.. 서운하다
19 이름없음 2019/08/13 21:52:07 ID : hdV9hfatz83 0
난 누굴 죽인적도 없고, 단 한번도 사람을 때린적이 없어. 손도 안올라가더라. 그냥 주먹쥐고 부들거리기만하고, 최대한 손을 내민건 막을때나, 제지하려고 손목을 잡을 때. 그에 반해, 동생이나 우리 엄마 아빠는 손이 잘 올라가. 내가 호구인걸까. 늘 혼자 자책해. 내가 바보여서 그런가하고.
20 이름없음 2019/08/13 22:01:12 ID : ldwmr809vDt 0
레주야 중간에 글 남겨서 혹시 흐름 끊었다면 미안해 .!! 그냥 보다가 너무 말 해주고 싶어서 가족이라면 무슨 일이 있더라도 소중한 가족으로 대해주는게 맞다고 생각해. 만약에 레주가 부모님께 험한 말을 듣더라도 절대 절대 자책하지 마, 그냥 가치관이 다르신데 표현이 잘못되신 거야. 그리고 레주는 정말 좋은 사람인 거 같아. 호구라기보단, 성품이 부드럽고 좋은 착한 사람일 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 그리고 부모님께도 잘하는 좋은 딸인 거 같고. 앞으로 레주 옆에 좋은 사람들이 더 많이 생겼으면 좋겠어!!!!!
21 이름없음 2019/08/13 22:21:44 ID : mGk3u09wIJQ 0
만 21세 이상이고 공인인증서 있으면 국세청 홈텍스 들어가서 연말정산 내역에서 니가 보내주고 싶은것만 보내줄 수 있어. 그때부터는 본인 동의 있어야 정보 수집이 가능해
22 이름없음 2019/08/13 22:36:22 ID : hdV9hfatz83 0
아냐아냐 전혀 흐름 끊지않았어!! 그런 말 해줘서 너무 좋아!!ㅠㅠ 나는 씻고 시리얼 챙겨먹고 왔어. 무슨일이 있더라도 소중한 가족으로 남아줘야한다는 말이 가슴에 깊게 다가오네.. 레스주는 가족 구성원 내에서 정말 따뜻한 사람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기쁘다. 자책하지말라는 말 고마워! 늘 너희들의 말을 듣고나면 기쁘지만 한 오분 정도 있다보면 다시 슬퍼지더라구.. 우울증 진단도 받았었고. 늘 원상태로 다시 자책을 하게되지만 네가 말해준 자책하지 말아달라는 그 말은 잘 기억허고 있어. 내가 만약 이 스레에서 또 자책하게되더라도. 너무 실망하진 말아줬으면해.. 나도 나를 알고있고, 어느정도 내가 자책하지않아도 되는 일이란건 알지만, 몸이 안따라주더라고.. 위로해줘서 너무 고맙다. 그래 가치관이 다르면 표현을 좀 더 부드럽게 해주시면 좋겠어. 난 다를 수록 더 조심스럽게 다가가야한다 생각하거든.난 좋은 사람도 아니고 성품이 부드러운 사람도 아니야! 그런 사람은 오히려 레스주인것 같아. 부모님께 잘하는건 더더욱 아니구. 하지만 네가 그렇게 말해줘서 나는 너무 기뻐. 내가 또 자책감에 빠지더라도, 늘 고마워할거야. 고마워 레스주야
23 이름없음 2019/08/13 22:37:37 ID : hdV9hfatz83 0
그렇구나!! 난 아직 20살이야. 만 21살이되려면 22세. 2년은 있어야겠네.. 앞으로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을 날이지만, 그때동안 안들키려고 노력해야겠어. 알려줘서 정말 고마워! 그때되면 꼭 동의 취소 해야겠다.
24 이름없음 2019/08/13 22:57:57 ID : hdV9hfatz83 0
나도 자유롭고싶다. 나는 나중에 내게 아이가 생긴다면 꼭 성교육을 제대로 시켜주고싶어. 나는 무조건적으로, 성은 더러운거다, 결혼하지않은 남녀가 하는건 더럽고 불결하고 추찹한거라고 배웠거든. 근데 웃긴건 우리 엄마 아빠가 혼전 임신해서 결혼하셨어...ㅎㅎ 본인들이 피임 안해서 나 낳아놓고 무조건 강제 혼전순결 지키게하고, 자기가 더 아깝니 마니 하면서 싸우시는데, 나는 둘다 똑같은거같아. 비슷하니까 결국은 만나서 산다고 봐.
25 이름없음 2019/08/13 22:59:11 ID : hdV9hfatz83 0
남자친구는 알바다녀와서 피곤한지 곤히 잠들어있어. 장거리라 매일 전화로밖에 마음을 표현 못하지만, 정말 사랑하고있어. 숨소리도 안내고 자더라. 남자친구가 옆에 없으니까 너무 쓸쓸하네 오늘따라
26 이름없음 2019/08/13 23:39:11 ID : biqnRBdV9g6 0
진짜 마음아프다 레주야 넌 잘못한거 없어. 내가 보기엔 부모님 행동이 자식한테 하기엔 좀 아닌거 같애. 자기들도 결혼하고 애 낳고 했으면서 왜 애인있는 사람한테 걸레라 그래...
27 이름없음 2024/01/15 21:05:41 ID : cHBgi9wGnxu 0
에휴 ㄱ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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