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있어. 앤 마리 - 2002 속마음으로 부르고 있는데 내가 부르던 곳 바로 다음곳을 동생이 큰 소리로 외치면서 불렀어. 소름돋아서 야 닥쳐봐 라고 함...

나도 그런 적 많은데..내가 흥얼거리고 있었는데 갑자기 친구가 이어폰 빼더니 야ㅑ 나도 그 노래 듣고 있음ㅋㅋㅋㅋ하더라 요즘 유행하는 곡도 아니고 걍 팝송인데

나 방탄 낫투데이 가사 생각하고 있는데 생각 안나는 부분을 동생이 이어서 부름

아 나도 그런적 있어 내가 머릿속으로 생각하고 있던 노래를 동생이 부르는거.. 사실 며칠전에 이런 일 다른 사람들도 그런가 하는 생각 했었는데 이 스레가 세워진것 자체가 난 소름임

앗 나 그런적 되게 많아! 전남친이랑 자주 그랬었는데ㅠ 심지어 우리 노래 취향도 완전 반대거든

나 이어폰으로 노래듣고있었는데 동생이 가사 음정 박자 하나도 안틀리고 똑같이 불렀어

난 ㅈㄴ옛날노래 속으로 흥얼거리고있었는데 우리 오빠놈이 옆에서 돌림노래마냥 불러서 순간적으로 개놀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