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02• 2019/08/26 02:05:40 ID : 47wGlcq7vzO 0
• 아무 고민이나 진지하게 한분 한분 진심을 다해 들어드려요. • 해결하지 못한 문제 같이 풀어봐요. • 지금 당장 너무 힘들어서 모든게 지겹더라도 한번만 더 용기 내서 저에게 털어놔주세요. • 힘이 없을 분들에게는 “힘내”를 강요하지 않습니다. • 조언, 해결책 등등 다양하게 상담 가능해요.
2 이름없음 2019/08/26 02:18:42 ID : JXAoZgZg1yM 0
엄마아빠이혼했으면 좋겠어요 맨날 아빠는 엄마한테 버럭버럭화내고 나랑 언니한테만 사랑한다고그러고 바람도 피고 맨날 엄마한테 돈달라하고 그냥 너무 싫어야되는데 아빠라서 싫어할수가없어요 그냥 이혼해서 언니 나 엄마 이렇게 셋이살고싶어오 ..
3 •02• 2019/08/26 02:24:50 ID : 47wGlcq7vzO 0
레스주 너무 힘들겠어요. 같은 집에 살며 그런 광경을 계속 지속적으로 목격 한다면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겠네요. 레스주, 이혼 이란건 금전적으로, 환경적으로, 마음적으로 모든게 정리 되었을 때 가능한 그런 어려운 절차에요. 그래서 아마 이혼이란 결정을 내리더라도 금방 쉽게 해결 되진 않을거에요. 자주 내일이 오는게 두렵고, 엄마와 아빠가 만나는 그 상황이 너무나도 두렵겠지만 우리 마음을 강하게 먹어요. 너무 힘들어도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뜰테니까 내일은 조금 더 나아질 수 있는 기회가 있으니까. 너무 힘들면 엄마와 솔직하게 털어놓고 이야기 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 이에요. 너무 마음 속에만 묵혀두고 있지 말아요. 그러면 마음병 생겨요.
4 이름없음 2019/08/26 02:49:04 ID : uoIHvhdWjhb 0
제 고민 좀 들어주실래요..? 취직을 해야 하는데 사회생활이 너무 겁이 나요 더 정확히 말하자면 인간관계가 두려워요 근데 이게 막연한 두려움이 아니라 전 직장에서 상사와의 마찰, 동료와의 불화때문에 스트레스가 심했거든요 다시 취직하더라도 같은 스트레스를 또 받게 될까봐 걱정이에요 그렇다고 마냥 걱정만 하고 있기에는 집안 사정도 좋지 않아서 제가 빨리 취업해야 된다는 압박감도 있어요 넘 괴롭습니다ㅠㅠ 어떡하면 좋을까요..
5 •02• 2019/08/26 03:11:49 ID : 47wGlcq7vzO 0
너무 자신을 압박하지 말아요. 집안 사정이 좋지 않아 더욱 더 부담스러울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런데 레스주, 모든 회사가 갈등과 어려움으로 뭉쳐있진 않아요. 저도 직장 내부의 갈등으로 인해 상사들과 자주 부딪히며 스트레스를 받고 충동적으로 사표를 던지고 나온 적이 있어요. 그 이후에는 지금도 그 트라우마를 가지고 있지만 새로 취직을 해 안정적인 상태로 근무 중이에요. 제 경험을 바탕으로 말해드리자면 모든 회사 내에 어느정도의 의견충돌과 갈등은 있기 마련이지만 그것을 풀어나가는 방식은 회사마다 다른 것 같아요. 그러니 너무 두려워 하지 말고 다시 한번 도전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지금 너무 두렵고 마음이 무겁고, 그런거 이해해요. 너무 힘들거에요 지금. 인간 관계란 어떻게 보면 가장 힘든거일거에요. 풀어놔도 다시 엉키고 그걸 다시 풀고 그런게 인간 관계이니까요. 하지만 만들어나가는 것도 자기 자신이기 때문에 너무 두려워 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6 이름없음 2019/08/26 03:12:47 ID : zRDyY3yLcIK 0
혹시 상담쪽 전공이신가요? 아니면 그냥 고민 들어주시는 걸 좋아하시는 분? 전 심리상담가가 되고 싶은데 제가 과연 다른 사람의 얘기를 들을 수 있을 정도로 건강한 사람인지 확신이 안 서요 제가 보기에도 전 정말 미성숙한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7 •02• 2019/08/26 03:16:39 ID : 47wGlcq7vzO 0
저는 상담쪽 전공을 나오지도, 상담 쪽 일을 하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그저 다른 사람이 조금 더 행복한 내일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에 고민을 들어주는걸 평소 좋아해요. 좋아한다기보단 고민을 들어주고 같이 해결해나아가는 것에서 보람을 느껴요. 그리고 저도 제 자신이 미성숙 하다고 느낍니다. 하지만 상대방의 기분과 상황을 정말 진심을 다해 들어주고 이해한다면 상담은 언제든지 누구나 가능 하다고 생각합니다. 상대방의 심리란 정말 이해하기가 어렵죠. 자기 자신의 심리도 가끔은 무엇인지 모르는데 다른 사람의 심리는 더욱 더 복잡해 보일거에요. 하지만 상담을 해주는 사람으로써 집중 해야 할 것은 그 상대방의 고민과 문제에요. 다른 배경에 치우치지 않고 그 사람이 지금 가장 힘들어 하는 그것을 잘 알아내고 그것의 해결 방안을 찾아주고 같이 이해해주는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8 이름없음 2019/08/26 11:27:07 ID : mHva8jbeGlf 0
방금 수시 상담하고온 고3입니다. 몇 달간 준비해온 학과가 가망이 없을 것 같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다른 학과를 추천해 주셨고, 그 학과도 마음에 들긴 하지만... 그래도 폭탄이 투척된 직후인 지금 순간엔 멘탈이 남아나질 않네요 하하! 너무 많은 계획이 바뀌게 되어서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 할 지 모르겠어요. 생각하고 싶지 않아요. 어떻게 하면 이성을 되찾고(?) 할 일을 할 수 있을까요?
9 이름없음 2019/08/26 11:56:57 ID : a7dQk1cq6qn 0
자살을 생각하고 있어요. 사실 살고싶어요. 죽고싶지 않아요. 그런데 머릿속 한구석에서는 계속 내가 죽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나는 쓸모없고 가족들한테도 폐를 끼치고 친구들도 다 속으로는 나를 싫어한다고 생각해요. 며칠 전엔 저를 아껴주셨던 분들께 큰 상처를 줬어요. 미안하다고 사과를 했긴 한데 그래봤자 이미 저지른 일은 어쩔 수 없겠죠. 전 아마도 이제 지친 것 같아요. 더 이상 쓸모없이 남한테 폐를 끼치지 말자고 생각하며 한푼두푼 돈으로 약을 모으고 있어요. 약이 제가 만족할 수준까지 모이면 다 삼키고 죽으려구요. 그런데 한편으로는 내가 원한 게 이런 결말이 아니었다는 생각이 들어요. 나는 부모님과도 잘 지내고 싶고 동생한텐 좋은 언니이고 싶고 친구들과도 사이좋게 놀고 싶고 날 사랑해주는 사람들에겐 그만큼 보답해주고 싶었을 뿐인데... 그렇지만 이 목표는 실패했으니 저는 이제 살 가치도 없는 사람이겠죠?
10 이름없음 2019/08/26 12:48:38 ID : uoIHvhdWjhb 0
조언 감사합니다 덕분에 기분이 한결 나아졌어요!
11 •02• 2019/08/26 14:30:50 ID : 47wGlcq7vzO 0
가끔은 계획한 대로 되지 않아 당황스럽고 모든게 무너질 것만 같고 그래요. 정말 열심히 노력했는데도 안 될때도 있지요. 그런데 저는 레스주님이 지금 선생님이 추천해주신 학과도 충분히 잘 해내실거라 믿어요. 자기 자신을 믿고 한번 나아가보세요. 아직 열아홉입니다. 선생님들은 다 컸네, 벌써 19살네들 하시지만 사실은 아직 열아홉인거에요. 아직 할수 있는 것들이 수없이 많고, 기회는 널려있어요. 그 기회를 잡느냐가 레스주님이 하셔야 할 일입니다. 비록 이번에는 레스주님이 하고 싶었던 것을 할수 없게 되었지만 다음에는 조금 더 노력해서 성과를 볼수 있지 않을까요? 고3이라는 이유만으로 주변으로부터 압박감과 부담감을 수시로 받으며 살고 있는 나날일거에요. 너무 힘들거에요. 그런데 하루정도 아무 생각 하지 말고 주말에 밖에 나가서 느긋하게 카페도 가고 영화도 보고 해보세요. 그 하루가 레스주님에게 큰 도움이 될거에요. 레스주님의 앞날을 응원합니다.
12 •02• 2019/08/26 14:35:27 ID : 47wGlcq7vzO 0
레스주님의 그 목표는 살아 있는 동안까지는 실패나 성공을 단정 지을 수 없어요. 아직 많은 날들이 남아있고 그 시간동안 천천히 한걸음씩 가족들에게 다가가봐요. 어제 하지 못했던 따뜻한 고마운 한마디 한마디 그렇게 전하다 보면 어느 순간 가족과 회복해져 있을거에요. 포기하고 싶을 때 다시 당당하게 일어나는 그것이 제일 용감한 일입니다. 지금 당장 너무 힘들고, 내일 눈을 뜨는 것이 두려울 수도 있어요. 하지만 레스주님, 당신은 미움 받고 있지 않아요. 사랑 받고 있음을 항상 명심하세요. 어떤 사람은 살고 싶어할 오늘, 그리고 내일을 레스주님이 조금 더 중요하게 생각해주셨으면 좋겠네요. 한번 끝내버리면 다시 돌아올 수 없는데 삶입니다. 지금 당장 할수 있는 일을 하고 하고 싶은 일을 하세요. 한번 사는 인생, 레스주님 자기 자신의 인생입니다.
13 이름없음 2019/08/26 16:55:57 ID : dyHvctwE2ty 0
대학가야하는데 수시원서 써야하는데 아무것도 하고싶지 않아요 지금도 연습실에 가서 연습해야하는데 너무 힘들어요
14 이름없음 2019/08/26 18:42:46 ID : Qmk2sryY2q4 0
고2때 자퇴하고 이번에 대학가려고 검고 친 고3입니다 학교다닐때 왕따같은걸 당해서 대학가서 친구사귀는게 두려워요 성격도 소심한 성격이고 친구도 별로 없어서 잘 사귈수있을까 걱정이에요 학교에서 안좋은 소문이 나서 자퇴한거라 혹시나 대학갔는데 같은학교 친구들이 헛소문을 퍼트릴까봐 겁도 납니다 제가 잘 다닐수있을까요 다른지역으로 대학가고싶어도 부모님이 반대하십니다
15 •02• 2019/08/26 19:53:59 ID : 47wGlcq7vzO 0
하고 싶은걸 하세요. 하기 싫은건 아무리 노력해도 소용없어요. 마음이 없는 무언가를 붙잡으려는 것만큼 어려운게 없답니다. 무슨 대학을, 무슨 과를, 왜 가고 싶은지부터 찾으세요. 시간이 없어도 괜찮아요, 하루 날 딱 잡고 자기 자신이 정말 뭐가 하고 싶은건지를 찾으세요. 하고 싶은걸 하며 사시길 바래요. 그 누구도 당신의 미래를 만들 수 없어요. 자기 자신만이 자신의 미래를 만들어나갑니다.
16 •02• 2019/08/26 19:59:26 ID : 47wGlcq7vzO 0
소문을 믿는 친구는 정말 친구가 아니에요. 소문이 났을 때도 그 소문이 아닌 레스주님을 진심으로 믿고 곁을 지켜주는 사람과 함께하세요. 그 사람이 레스주님을 싫어한다면, 어떤 사람들이 뒤에서 수군댄다면 너무나도 신경 쓰이고 스트레스 받을거에요. 하지만 그 사람들은 평생을 그렇게 살아갈거에요. 자기 인생보다 남 인생 보기 바빠서 뒤에서 꺼내리고, 그렇게 허망하게 살아갈거에요. 그 사람들이 선택한 잘못된 길입니다. 레스주님이 하고 싶은것이 그런 사람들의 잘못된 선택으로 인해 좌우되지 않길 바래요. 대학교에 가더라도, 성인이 되었더라도 아직 미성숙한 행동을 하고 잘못을 저지르는 사람들이 있기 마련이에요. 하지만 그런 사람들은 어딜 가도 존재하고 피할래야 피할 수 없어요. 계속 피하다가는 결국 아무것도 하지 못할거에요. 똥이 무서워서 피하나요, 더러워서 피하지. 그냥 마음 굳게 먹고 하고 싶은 과로 대학교 가세요. 가서 당당하게, 레스주님이 잘못 한게 없다면 절대로 움추려들 필요가 없습니다. 어깨 피고 당당하게 다니세요. 힘내요.
17 이름없음 2019/08/26 20:15:05 ID : E2pXBxVdXvA 0
저는 중3인데요 임상심리사가 하고싶고 심리학에 대한 공부도 정말 즐거운데 임상심리사가 되기까지 돈이 너무 많이 들어요. 집안 경제 사정이 그리 좋은 편은 아니라 내가 이기적으로 고집부려서 동생을 비롯한 가족 전부한테 피해를 주게되진 않을까 싶고... 임상심리사 하려면 대학에 대학원에 면허 딸때까지 실질적으로 경제 활동을 할 수 있을만큼 경쟁력을 갖추기까지 너무 많은 시간과 돈이 드니까...
18 •02• 2019/08/26 20:19:18 ID : 47wGlcq7vzO 0
꿈을 포기하라고 말하고 싶지는 않아요. 하지만 경제적으로 힘들다면 당연히 꿈으로까지 다가가는 일이 힘들거에요. 그렇지만, 혹여나 길이 험하다 하더라도 레스주님의 가족분들은 응원해주실거라 믿어요. 가족은 그런 존재아니까요. 가족들과 함께 의논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너무 혼자 걱정하지 말고 가족들과 상의하며 서로의 의견도 들어보면 풀어나가는게 맞는 방법인 것 같아요. 레스주님의 앞날을 응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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