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소름돋거나 무서웠던 꿈을 이곳에 풀어보자 ( 0_0) (57)
2.화이트 월드 성공한사람있어? (3)
3.파주 영어마을 은근히 귀신썰 많더라 (43)
4.무당이나 귀신같은 썰 아는거있어?? (2)
5.. (3)
6.김영희 스레보니까 나도 비슷한일 생각난다 (11)
7.도시괴담 8갠가 모두 알면 죽는다는 괴담있지 않나? (3)
8.만약 엄청 미래인 곳이존재하면 가고싶네 (10)
9.혹시 포켓몬스터 적녹 해킹버전알고있는사람있나? (4)
10.나 아까 아침에 뭐 본거 같아 .. (4)
11.중딩때 나 따라다니던 미1ㅊ 1놈 (52)
12.심심해서 적는 겪었던일~(사실..한번 스레 적고 싶어서.. (58)
13.우리나라 지역으로 리얼한 도시괴담 쓰는 스레 (29)
14.어렸을때 꿈 꾸면서 느낀 느낌 (1)
15.혹시 키사라기역 첫번째 희생자 읽은사람? (8)
16.아빠한테 꿈 팔았어 (19)
17.괴담이 맞는진 모르겠는데 (3)
18.아빠가 실제로 겪었던 소름돋는? 일화좀 끄적여볼게 (28)
19.(이 스레는 허구로 지어진 스레입니다.) 여러분의 도움이 간절히 필요합니다. (41)
20.혹시 무당집가본사람있어?? (6)
1
이름없음
2019/09/01 20:22:23
ID : kpQk5U6nQnA
5
공사장 스레보고 도시괴담에 꽂혀버렸어.. 진짜 같은 주작썰 풀듯이 풀어보자! 자기가 거주하는 지역이어도 좋고 아니어도 좋아! 신상 안 털리는 선에서 적당히 해죠!
-지역이름 올리기
-괴담 키워드 올리기(선택)
혹시 참고하라고 내가 봤던 스레 링크 올려
https://thredic.com/index.php?document_srl=35876818
2
이름없음
2019/09/01 20:24:16
ID : kpQk5U6nQnA
0
아참 지역은 서로가 지정해주자! 우선 나부터
인천 용현 1동
3
이름없음
2019/09/01 20:26:08
ID : A5gpgqp9a3x
0
인천 만수5동
4
이름없음
2019/09/01 20:27:59
ID : p84Hwk61vjt
0
경기도 안양
5
이름없음
2019/09/01 20:41:05
ID : ze3O9wE3Cph
0
월계3동
6
에라 모르겠다
2019/09/01 20:50:30
ID : kpQk5U6nQnA
0
나 편돌이였을 때 있었던 일임. 내가 야간이었는데 그 날 따라 손님이 많았음. 보통 1시 넘어가면 발길 끊기는데 2시까지 아저씨들 라면에 소주 땡기고 계셨고 고딩도 시험기간인지 핫식스 사들고 갔음. 겨우 손님들 나가시고 밖에 테이블 정리하고 있었을 때였음. 웬 9살 짜리 애기가 달려오는 거임. 그러더니 자기 좀 숨겨달라고 메달렸음. 솔직히 내 지역이 교통도 별로고 고속도로 건너편에는 작지만 유흥가도 있어서 애기가 위험해보여 창고에 숨겼음. 그러고 경찰에 신고해야하나 고민하던 중 하나 떠올린게 애기가 달려온 쪽은 인가가 없는 곳이었음. 밖으로 끌려나와서 도망갔을 수도 있지. 근데 1시간이 지나도 애기를 찾으러 오는 사람이 안왔음. 다시 창고를 열어보니 아무도 없었어. 귀신이었나 싶기도 하고.
7
이름없음
2019/09/01 20:55:14
ID : 81fWrBzarcL
0
지역을 정해서 그 지역과 관련된 주작썰을 직접 만들어 적는 거야?
8
에라 모르겠다
2019/09/01 21:08:10
ID : kpQk5U6nQnA
0
응응 맞아 되도록이면 실감나게!
9
에라 모르겠다
2019/09/01 21:49:02
ID : kpQk5U6nQnA
0
제목:ㄷㅊ마을 무용담 푼다
내용 보기: 나 고2때 우리지역에 마을 하나 재개발한다고 해서 주민들 다 빼놓고 몇 년을 방치해서 유령마을 된 곳이 있었음. 실업계인 나는 야자를 하지 않았고 매일 밤 안ㅇ천을 달리는 낙으로 살았었음. 근데 그 강 건너가 그 유령마을인데 매일 보다보니 뭔가 정감가고 그래서 한 번은 주말 대낮에 그 마을 탐방을 갔음. 날이 밝아서 무섭지는 않았고 뭔가 슬프다 해야하나? 주민들 자취가 느껴져서 좀 찡했음. 그러다 쌀 넣어놓는 창고를 발견했는데 냄새가 역했음. 쌀이 썩었나보다 생각하고 돌아서는데 뒤에서 문이 끼익하고 열렸음. 그러자 냄새가 진짜 코를 후벼파는 것 같은 역겨운 냄새가 나왔음. 나도 모르게 뒤를 휙 돌아보니 웬 밧줄고리랑 옷가지만 창고에 덩그러니 있었던 기억이 남. 뭐지 하면서 그 길로 집 가서 발닦고 잠.
>베스트 댓글<
ㅇㅇ: 야..그거 사람이 목메달았는데 시간 지나서 부패한 거 아니냐..? 신고해라 얼른..그리고 너 우리 지역인거 같은데 거기 소문 개안좋아.. 특히 터가 안좋다더라. 꼭 무당집 가라.
10
◆NwIJRBbCqrw
2019/09/01 22:09:54
ID : kpQk5U6nQnA
0
비가 오네요.. 비가 오면 꼭 생각나는 일이 있죠..
오늘은 블로그 주민 여러분과 꼭 나누고 싶은 과거에 대한 이야기를 할까 합니다..
혹시 이마트 월계점을 아시나요? 국내 최대 규모라죠. 예전에는 거기에 공장이 있었습니다. 저희 아버지께서 그 공장에서 일하실 때 들려주신 이야기 입니다.
아버지께서는 서울에서 나고 자란 서울 토박이십니다. 어머니도 서울에서 만나셨다죠.. 하여튼 아버지는 경기도 부근을 벗어나 보신 적이 없어서 다른 지역에 대해서는 부끄러울만큼 무지하십니다.(비하의 의도는 없습니다. 지역마다 문화의 차이가 있는 것은 사실이니까요.)
근데 하필 아버지께서 당직이신 날 타지역의 관리자 한 분이 오신다는 겁니다. 접대는 당시 직급이 있으시던 아버지께서 맡으셨구요.. 그래서 하루 전 날 그 지역에서 오신 동료분과 술 한 잔 마시며 이것저것 조언을 구하시기로 하셨답니다..
저희 동네는 천이 하나 흐르고 있습니다. 그 천이 보이는 가게에서 술을 하시는데 웬 여자 하나가 빗 속에서 돌아다니더랍니다. 빨간 원피스에 예쁘게 머리띠도 하고 말이죠.. 아버지께서는 계속 그 쪽을 보고 있는데 동료분께서 욕도 욕도 쌍욕을 하시면서 아버지께 화내더랍니다.
순간 당황하셨지만 사람좋은 아버지는 너무 다른데 정신이 팔려있어서 동료분이 서운하셨다고 생각하셔서 그 뒤로 여자 쪽으로는 시선도 안 주셨더랍니다.
그 다음 날 접대가 끝나고 집으로 가는 길에 그 날 휴직이었던 동료분이 어젠 미안했다며 사과를 하셨습니다. 그러면서 하는 말이 자기 지역은 옛날에 과부촌이었던 곳이라 남자들에게 여자 귀신이 잘 붙는 데라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음기도 강한 그런 지역이라 합니다.
마침 그 관리자에게 원한이 있던 여자 귀신이 전국적으로 비가 와서 (비가 오는 날은 귀신이 다니기가 좋다합니다.) 미리 관리자가 올 곳에 수작을 부리러 왔답니다. 동료분은 영감이 좋은 편이라 아버지께서는 못 보시리라 생각하고 그냥 들어갔는데 아버지가 꼭 홀릴 것 같은 얼굴로 그 여자를 보더랍니다.
이대로 가다가는 그 여자가 아버지께 붙을 것 같아 일단 정신 차리라고 욕을 하셨다 했습니다. 그리고 결국 그 관리자는 돌아가는 길에 교통사고를 당하셨다 합니다.
공장은 문을 닫았고 아버지께서도 몇 해 전 돌아가셔서 잊혀질 이야기이긴 하지만 한 번 이웃님들과 나눠봤습니다.. 전 비 오는 날 되도록이면 밖에 있는 사람을 쳐다보지 않게 되더라구요..^^
11
이름없음
2019/09/01 22:10:52
ID : kpQk5U6nQnA
0
아무나 맘대로 달아주라..
경기도 수원
12
이름없음
2019/09/01 22:13:27
ID : p84Hwk61vjt
0
와 이런거 자작하는거보면 신기해. 안그래도 ㄷㅊ마을 은근 괴담 있었는데...ㅋㅋㅋ
귀신괴담보단 노숙자 시체나 어린애 납치나 마약이나 이상한 주술 스티커붙이고 돌아다니는 사람같은 더 현실적으로 찝찝한 괴담을 스레딕에서 다 본거 같아...ㅋㅋㅋ....
13
◆NwIJRBbCqrw
2019/09/01 22:29:18
ID : kpQk5U6nQnA
0
엉엉 아무나 제시어나 괴담 써주라8ㅇ8 뭔가 나 혼자 쓰는 느낌..
ㄷㅊ마을 유명했자나.. 인터넷에 치니까 다나오더라구.. 신기하게 봐죠서 고마워!
14
이름없음
2019/09/01 22:35:34
ID : 05TU45bCrvu
0
괴담글 같은 건 처음 써봐서 어색할 수도 있지만, 이해해 주길 바라.
난 초딩때까지 인천 옹진군에 속해 있는 매우 작은 섬마을에서 살았어. 진짜 엄청 작은 섬이라, 인터넷 지도에서도 웬만큼 확대하지 않으면 잘 안 보일 정도의 그런 섬이었어. 그 섬은 섬 중간에 산이 있는데, 주민들은 모두 산을 기준으로 남쪽에 살았고 산 건너편인 북쪽에는 사람이 살지 않았어. 북쪽은 사람이 살지 않다 보니까 건물도 하나도 없고, 그냥 거의 자연 그대로의 상태였어. 그러다 보니 북쪽은 인적도 거의 없고, 북한을 마주보고 있기도 하니까 어른들이 애들한테는 북쪽으로 가려고 하지 말라고 하곤 했어. 우리는 뭐 어른들이 가지 말라니까 안 갔지. 어른들도 북쪽은 달리 갈 일도 없고, 위에 말했듯 인적이 드물어서 길도 잘 안 돼 있어서 위험해서 잘 안 갔어.
그러다가 초6때 여름방학에 친구들끼리 모여서 놀다가 섬의 북쪽에 한번 가보지 않겠냐는 말이 나왔어. 약간 공포체험 느낌으로. 그래서 우리는 그날 밤에 섬 북쪽으로 공포체험을 가기로 했어.
그렇게 자정이 됐어. 물론 어른들에게 들키면 안 되는지라 각자 요령껏 몰래 집에서 빠져 나왔어. 모두 산 입구(등산용으로 만들어진 오솔길 입구 같은 곳)에 모였고, 곧바로 산을 타기 시작했어. 진짜 지금 생각해 보면 겁대가리도 없이 어떻게 이런 일을 했을까 싶어. 난 지금 대학생인데도 지금 이걸 다시 하라고 하면 아마 못할거야.
여튼 그렇게 산을 타고 가다가 북쪽으로 가는 길이 나왔어. 그 길은 일단 길이긴 했지만 사람이 거의 다니지 않았기 때문에 길이라고 보기 힘들었어. 하지만 우리는 북쪽으로 가는 게 목표였기 때문에 그 길로 들어갔지. 그렇게 한참을 걸었어. 다들 지치고 힘들어서 슬슬 돌아가자는 목소리도 나왔어. 그렇게 모두가 지쳐서 전체적으로 돌아가려는 분위기가 돌 즈음이었어. 어떤 애가 갑자기 '어? 저 건물 뭐지?' 하는 거야. 다들 그 애가 플래시로 비추는 방향을 보았고, 나무들 사이에 어떤 콘크리트 건물이 한 채 보였어. 분명 북쪽은 건물이 한 채도 없는 걸로 알고 있었는데, 갑자기 건물이 등장해 버리니까 모두들 할 말을 잃고 그 건물을 바라봤어. 그러다 한 명이 저게 뭔지 궁금하지 않냐고, 한 번 가 보자고 했고 호기심에 차 있던 우리는 모두 그 건물로 다가갔어.
그 건물은 작은 콘크리트 구조물이었고, 사람이 사는 집 같은 모습은 전혀 아니었어. 구조물 옆에 계단이 있어서 그 계단을 올라가면 구조물로 들어갈 수 있는 형태였어. 맞아. 딱 군대 초소 그 자체였어.
하지만 우리는 그런 구조물을 처음 봐서 그게 군대 초소인지 전혀 인지하지 못했어. 당최 무슨 용도의 구조물인지 전혀 알 수 없었어. 우리는 계단을 걸어 올라갔고 그 구조물 안에 들어갔어. 안에는 당연히 아무도 없었어. 여기저기 거미줄이 쳐져 있었고, 먼지가 가득해서 사람이 발길을 끊은지 한참 된 거 같은 모습이었어. 안에는 전화기 한 대와 '근무일지' 라고 적혀 있는 노트? 같은 게 있었어. 전화기는 수화기를 들어도 소리가 전혀 안 났어. 고장이 났거나 전기가 끊겼거나, 둘 중 하나였겠지. 전화기가 먹통인 걸 알게 되자 모두 근무일지라고 적힌 노트에 관심을 가졌어. 노트 안쪽은 양식으로 되어 있었는데, 맨 위에 제17초소라고 적혀 있고 그 아래는 근무자, 그 아래에는 뭐 보고사항이나 특별사항 같은 걸 적는 칸이 있었어. 아마 그랬을 거야. 오래전 일이라 확실히는 기억 안 나.
여튼 그 노트는 대충 1/3 정도의 페이지만 채워져 있었고 나머지 페이지는 전부 빈 칸인 채였어. 근무자 이름은 그냥 평범한 한국식 이름이었지만, 뭔가 촌스러운 이름이 많았고, 성씨도 '리XX', '림XX' 같은 북한에서 쓰는 성씨로 된 이름이 많았어. 근무자 이름 아래 칸에는 별 다른 내용이 없거나 '이상 없음' 같은 내용밖에 없었어. 우리는 그렇게 근무일지를 한장씩 보고 있었어. 그런데 그 순간 갑자기 밖에서 사라락 하고 뭔가 움직이는 것 같은 소리가 났고, 우리는 그대로 소리를 지르면서 계단을 내려와 줄행랑을 쳤어. 아마 그 사라락 소리는 지금 생각해 보면 그냥 바람때문에 난 소리거나 작은 짐승이 움직여서 난 소리였을 거 같아.
여튼 그렇게 마을이 나올 때까지 뛰어왔고, 마을에 도착하니까 마을 어른들이 모두 나와 있었어. 우리는 바로 어른들한테 호되게 야단맞고 각자 집으로 갔어. 나중에 알고 보니 친구 중 한 명의 부모님이 밤에 깨어 보니 집에 친구가 없어서 마을 어른들에게 알렸고 그래서 모두들 나와서 마을을 찾고 있었다더라... 어휴 나레더랑 친구들 진짜 민폐쉨들
여튼 그렇게 날이 밝았고 나는 궁금한 마음에 부모님한테 밤에 본 그 구조물에 대해 얘기했어. 그런데 부모님은 처음에는 안 믿었어. 애초에 우리 섬에는 주둔해 있는 군부대도 없는데 그런게 있을 리가 없다고, 거짓말 하지 말라고 하면서. 그런데 이걸 말한 게 나뿐만이 아니었나봐. 다른 부모님이 갑자기 우리집에 전화를 했는데, 알고 보니 다른 친구들 몇명도 그 얘기를 꺼내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우리집에도 전화했다고 하더라고. 그래서 그날 낮에 어른들이 애들과 함께 그 초소로 향했고, 초소를 본 어른들도 모두 아연실색했어. 당연히 어른들은 경찰에 그 구조물을 신고했는데...
여기서 생각지도 못한 반전이 있더라고. 알고보니 우리 섬은 휴전 협정 당시에는 남한 땅 소속으로 되어 있었는데, 우리 섬이 워낙에 인구도 희박하고, 위치도 북한이랑 가까워서 나중에 국토부에서 실수로 북한 땅으로 정의해 버린거야. 근데 북한에서는 이 점을 악용해서 우리 섬에 자기네 감시 초소를 설치한 거지. 근데 어떤 이유에서인지 감시 초소를 버리고 철수한 거였어. 결국 우리는 섬의 정확한 소재가 결정되기 전까지는 섬에서 살 수 없게 됐고, 그 해 가을에 섬 주민 전체가 본토로 이주하게 됐어.
써 놓고 보니 괴담은 아니네... 뭐 여튼 나름 열심히 써 봤어
15
이름없음
2019/09/01 22:37:24
ID : Hu3yFhfe46n
0
충북 청주시 상당구
16
이름없음
2019/09/01 22:50:03
ID : p84Hwk61vjt
0
아무래도 거기가 달동네?처럼 딱히 잘사는 동네가 아니였는데다가 갑자기 재개발로 황폐화되서 더더욱 그런거 같아. 무튼 덕분에 재미있는게 생각났어. 적어줘서 고마워!
17
이름없음
2019/09/01 22:56:31
ID : lcso3Qr89Bw
0
서울 대림동
18
◆NwIJRBbCqrw
2019/09/01 22:57:48
ID : kpQk5U6nQnA
0
오 만약 군인이 철수 안했더라면..? 하는 생각에 소름 돋는 듯! 써줘서 고마워 리얼리티 쩐당
19
◆NwIJRBbCqrw
2019/09/01 23:09:18
ID : kpQk5U6nQnA
0
내 여고 시절 이야기야. 부끄럽지만 당시 나는 양애취였고 영ㅇ동이 내 나와바리였지. 난 상업계 여고를 다녀서 야자 그딴건 안했었어. 그나마 다행인건 출석은 성실했었어. 학교 마치고 친구 자취방에 놀러갔는데 공사장에 어떤 아저씨가 콩콩 뛰고 계셨어. 공사장이 멀리 있기도 하고 사실 이 동네가 사람도 적고 한적해서 연약한 여고생인^^ 나는 위험한 사람 일까봐 모른 척 친구집으로 갔어. 신나게 놀고 2차 땡기러 집에서 나왔는데 경찰차가 공사장을 둘러싸고 있더라고. 나중에 들은 이야기로는 노숙자 한 분이 자살하셨대. 듣고보니 그 콩콩 뛰던게 목이 잘 안졸려서 였었나봐. 그 뒤로 나는 타지역에 취직해서 지금은 잘 모르겠어.
20
이름없음
2019/09/01 23:30:44
ID : 2nu8mE3DxSE
0
경기도 부천
21
이름없음
2019/09/01 23:52:00
ID : eIE2mnDBy7t
0
청주시 가경동
22
이름없음
2019/09/02 00:38:01
ID : s5RyNBwGtur
0
진주시 이반성면
23
◆NwIJRBbCqrw
2019/09/02 06:58:58
ID : kpQk5U6nQnA
0
우리 부모님은 조선족이셔. 우리 가족은 부모님, 나, 남동생 이렇게 네 명인데 외삼촌이 사업 실패로 잠깐 우리 집에 같이 살던 때가 있었어. 그때가 아마 나 초등학생 때였을거야.
내가 살던 동내는 좀 뒤숭숭했어. 애들은 큰길로만 다녔고 어른들도 가급적 밤에는 골목을 잘 안갔어. 근데 초딩들은 일찍 끝나잖아? 다른 친구들은 학원이다 뭐다 해서 집에 늦게 갔는데 우리집은 외삼촌까지 오니까 그럴 형편이 아니었어. 같이 놀 친구도 없어서 심심하던 차에 어른들이 절대 가지 말라던 골목길 탐방을 가기로 했어.
남동생은 애기였으니까 집에 데려다 놓고 나름대로 모험가 짐을 꾸렸어. 그래봤자 요구르트 한 병, 나무젓가락 하나 이런 식이었지만.
어떤 길로 갔는지 잘 기억도 안나. 집이랑 그렇게 먼 곳은 아니었어. 주택가가 막 끝나는 지점? 그 쯤가니까 머리가 산발이고 하얀 원피스를 입은 엄청 예쁜 언니를 봤어. 원룸 맨션 현관에 걸터앉은 언니를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어린 마음에 귀신이라고 생각했어.
그래도 엄청 예뻤으니까 공주님 귀신이라고 생각하니 별로 무섭지 않았어. 그 언니한테 다가가서 이것저것 물어보고 이야기도 나누면서 놀았어. 언니는 나를 엄청 귀여워 해줬어. 한 일주일을 그 언니와 놀았어. 나중에 그 언니에게 귀신이냐고 물으니까 웃으면서 돈귀신이라고 말해줬어. 지금 생각하니 슬퍼.
그러다 한 번은 좀 늦게까지 언니랑 놀았어. 점점 그 골목에 양복입은 아저씨들이 들어왔어. 그러자 문득 언니가 화들짝 놀라면서 너무 늦었다고 얼른 집에 가라고 화를 내는 거야. 난 무서워져서 울면서 집으로 갔고 다시는 언니에게 가지 않았어.
이제와서 생각해보니 그 언니는 귀신이 아니라 ㅅㅁㅁ업소에서 일하는 사람이었나봐. 이상한 아저씨랑 만날까봐 나에게 화낸거지. 그 언니가 보고 싶기도 하고 그냥 잘 살고 계셔서 이 동네를 영영 떠나셨기를 바라기도 해.
24
◆NwIJRBbCqrw
2019/09/02 06:59:55
ID : kpQk5U6nQnA
0
얘두라 앞으로는 딴 사람 괴담 적기 쉽게 키워드도 적을래..? 사실 내가 보려고 세운 스레인데 내가 쓴 괴담이 너무 많오..
25
이름없음
2019/10/27 19:06:50
ID : q2Gq6oY7amk
0
강원도 원주 / 원주천 /비오는날 /어두운새벽
26
이름없음
2019/10/27 19:50:32
ID : mMpdXs5SMmL
0
경기도 군포시
27
이름없음
2019/10/27 21:11:26
ID : lcoFa5Wjdvd
0
안양시 !
28
이름없음
2019/10/27 21:49:03
ID : vck5RCjbfXx
0
충남 천안시
29
이름없음
2019/10/27 22:09:23
ID : lwoHCnPharf
0
제주시
예전에 고모네 밭 옆에 귤 밭이 있었는데
몇 개 따가도 모를거라 생각해서 몰래
비닐하우스에 들어갔었어
그런데 어떤 거위가 입 옆에 이상한걸 묻히고서
나한테 오는거야
나는 벌레를 잡아먹었나 생각하고서
여기도 거위 키우나보네 하고 다가갔다가
봤어 거위가 웃는 모습을
끝까지 그자리에 서서 날보면서 웃더라
부리가 위로 올라갈 수가 있나..
내가 잘 못본건가 날 보면서 웃는게
소름 끼쳐서 들고있던 귤을 막 던졌어
근데 뒤에서 주인 할아버지가 뭐하는 거여!
하고 지팡이를 들고 쫓아와서 놀래서 하우스 더 깊숙히
들어갔는데 할아버지가 거위를 지팡이로 때려죽였어
그리고 날 부르면서
저 거위새끼가 지 처지 모르고 제사상에 오르는
웃는 돼지 먹어서 그래! 당장 너네 집으로 가!
딱 이 두마디 하셨어
...웃는 돼지는 쫄쫄 굶긴 돼지 앞에 먹을걸 주고서
돼지가 웃을때 머리를 잘라 만든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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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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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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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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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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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담
이름없음
19.10.28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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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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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10레스만약 엄청 미래인 곳이존재하면 가고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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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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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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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담
심심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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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레스어렸을때 꿈 꾸면서 느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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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담
이름없음
19.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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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레스혹시 키사라기역 첫번째 희생자 읽은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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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담
이름없음
19.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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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레스아빠한테 꿈 팔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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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담
이름없음
19.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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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레스괴담이 맞는진 모르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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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담
이름없음
19.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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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레스아빠가 실제로 겪었던 소름돋는? 일화좀 끄적여볼게
398 Hit
괴담
◆4E4LbDxO4Go
19.10.27
1
41레스(이 스레는 허구로 지어진 스레입니다.) 여러분의 도움이 간절히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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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담
F
19.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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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레스혹시 무당집가본사람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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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담
이름없음
19.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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