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보고 가주라)내가 6살 때 성추행당했을 때 엄마 반응 (7)
2.진도 빼고 싶은데 (2)
3.와 진짜 이렇게 지치게 하는애 처음봄 (5)
4.우리반에 맨날 화장품 빌려달라고 지랄하는애 있는데 (9)
5.우울증 이겨내 보려고 일 시작했는데 더 우울해짐 (4)
6.인간관계에서 계산적인거 (15)
7.수시 원서비 미쳤네 (2)
8.수행평가 부정행위 처리될 상황에 놓여 있어 (19)
9.20살 이상은 18살 여자로 안보여? (16)
10.이상한 걸 알아버렸어 (1)
11.나 진짜 죽을 것 같은데 위로 좀 해주고 가면 안될까 (4)
12.미성년자 때 임신한 우리 엄마 (57)
13.이정도면 많이 버는거야? (35)
14.시발 이거 내가 나쁜거냐 (9)
15.사소한 문제인데 너무 힘들어 위로해줘 (4)
16.흐어..여자한테만 인기가 있어.. (40)
17.친구랑 갑을관계 (25)
18.씨발 이거 존나 별거 아니라고 외치면서 자극받는 스레 (2)
19.손절할까 (4)
20.사는게 너무 힘들어요 (2)
1
이름없음
2019/09/05 20:29:21
ID : 9hargmFclbe
0
아니ㅠㅠㅠㅠㅠㅠㅜㅠ
내가 갑인 갑을관계야........ㅠㅠㅠㅠㅠㅠㅜㅠ
뭔가 이렇게 들으면 잘 모를거 같은데
얘랑 좀 관계가 이상한거 같아...
2
이름없음
2019/09/05 20:30:33
ID : 9hargmFclbe
0
고등학교 들어와서 내 앞 번호라서 친해졌거든
근데 얘가 좀 소심한 애더라고 그래서 더 말도 많이
걸고 계속 같이 다녔는데 언젠가 부터 얘가 을이 됐어
3
이름없음
2019/09/05 20:31:45
ID : 9hargmFclbe
0
3교시 되면 막 배고프잖아 그래서 혼잣말로
아..배고프다 과자 먹고 싶다.. 이러면서 너는? 하고 보는데
애는 이미 매점으로 가서 과자 사고 있ㅇ...
4
이름없음
2019/09/05 20:33:17
ID : 9hargmFclbe
0
그래서 내가 너무 미안해서 계속 돈 주고 이런거 안해도 되고
계속 사오지 말라고 하는데도 계속 그러는 거야..ㅜ
그래서 어느날은 과자랑 빵을 한 뭉텅이로 사와서
내가 화나서 아 진짜 사오지 말라고 화났거든
5
이름없음
2019/09/05 20:33:56
ID : 9hargmFclbe
0
근데 얘가 덜덜 떨면서 아 미안해 마음에 안 들구나하면서
울다가 다시 매점 가서 다른 과자 사오는거야
6
이름없음
2019/09/05 20:36:38
ID : 9hargmFclbe
0
내가 너무 놀라서 왜 그러냐거 그러는데 애가 때리지 말라면서
손으로 몸을 막는거야 그리고 나중에 이야기 듣는데
중학교 때 왕따를 당했는데 나처럼 혼잣말을 할 때 안 사오면
때리고 밟고 가두고 그랬데 거기에 마음에 안 들면 얼굴에
낙서+교과서 뺏기+신발 버리기+옷 벗기고 숨기기 등등
7
이름없음
2019/09/05 20:37:02
ID : 9hargmFclbe
0
진짜 미친놈들 ㅣ 할짓은 다 한거야
8
이름없음
2019/09/05 20:37:23
ID : 9hargmFclbe
0
그래서 달래먄서 나도 울고 그랬는데
9
이름없음
2019/09/05 20:37:54
ID : 9hargmFclbe
0
계속 이 관계가 안 바뀌는거야......
10
이름없음
2019/09/05 20:39:04
ID : 9hargmFclbe
0
난 이 애를 진짜 친구고 평생 친구라고 생각 할 정도로
좋은 애고 너무 좋아하는데 아무리 말해줘도 이 관계가
계속 되고 있어
11
이름없음
2019/09/05 20:40:40
ID : 9hargmFclbe
0
이걸 말해준게 7우ㅜㄹ 이니깐 거의 두달 동안
계속 난 널 좋아한다 난 널 배신 안하고 진짜 친구라거 믿고
있다 우린 친귀깐 이런 짓 안해도 된다 말해주고
나도 막 사주고 우리집에서 재우고 있는데ㅠㅠㅠㅜㅠ
12
이름없음
2019/09/05 20:41:59
ID : 9hargmFclbe
0
오늘도 자꾸 급식실에서 내 식판 갖다줄 수는 있는데
당연한 듯이 내꺼까지 다 받아서 주고 물까지 떠다주고
내 시녀처럼 행동하고 있터ㅠㅠㅠㅠㅠㅠ
13
이름없음
2019/09/05 20:42:35
ID : 9hargmFclbe
0
나도 괜찮다고 하는데 지꾸 이러는 너무 미안해.....
내가 여기서 무엇을 해줘야 할까........
14
이름없음
2019/09/05 20:42:52
ID : bhhBwMkq3Qo
0
아이구 어떡해ㅠㅠㅠ 레주가 계속 넌 내 친구라고 말해주고 애정을 표현하는게 좋을것같아...
15
이름없음
2019/09/05 20:46:58
ID : BBAnWkq5fcG
0
헐ㅠㅠㅠ 왤케 슬프냐... 사오는 건 어쩔 수 없으니까 괜찮다니까~ 하면서 나눠먹자.. 양보하려고 하면 아니 너 더 먹어~ 이런식으로 해주고
급식때 물은 무조건 앉아있으라고 하고 스레주가 가져다 주는거 어때?
습관이 되버린듯..
16
이름없음
2019/09/05 20:47:17
ID : 9hargmFclbe
0
역시 그게 최고겠지ㅠㅠㅠㅜㅜ
애가 거의 3년 동안 그래서 맘 고생이 심해서 그런지 더
그런가봐ㅜㅠㅜㅠㅜㅜㅜㅜ
17
이름없음
2019/09/05 20:48:50
ID : 9hargmFclbe
0
어어엉 과자 사오는건 왠만해선 나 잘 안 먹고 걔 주고
있어 급식 물 좋은 거 같아!! 당장 내일 부터 해볼게!!
18
이름없음
2019/09/05 23:14:49
ID : beLcK1xBhvC
0
슬프다.. 친구한테 잘해줘ㅜㅜㅜ 과자 입에 넣어줘ㅜ퓨ㅠㅠ
19
이름없음
2019/09/06 19:50:34
ID : 9hargmFclbe
0
ㅇ엉엉 그래야겠어ㅠㅠㅜㅜ
20
이름없음
2019/09/06 19:51:22
ID : 9hargmFclbe
0
오늘 학교에서 애가 또 과자 사러 가길래 손목 잡고
못 가게 하게 미리 사온 과자 먹이고 그랰ㅅ어
21
이름없음
2019/09/06 19:52:26
ID : 9hargmFclbe
0
그리고 급식실에서 얼른 급식판 받아서 친구꺼까지 자리에
두고 물 떠다주고 그랬어
22
이름없음
2019/09/06 19:53:18
ID : 9hargmFclbe
0
그리고 계속 너랑 친구해서 너무 좋다 우리 계속 친구하자
계속 말해주고 계속 계속 좋은 말만 해주고 있어!!
23
이름없음
2019/09/06 19:54:53
ID : 9hargmFclbe
0
얼른 익숙해지거 같이 매점에서 따로따로 사는 사이 되면
좋겠다ㅠㅠㅠㅜㅜ 맨날 애가 내꺼까지 살려고 하거든
그리고 같이 지내면서 웃음이랑 행복만 잔뜩 알면 좋겟어ㅠㅠ
24
이름없음
2019/09/06 21:42:50
ID : 3PijbhcGk8l
0
사실 저런 행동은 이미 정형화 되어서 고치기 힘듬.
학교에 있는 상담사 이딴 거 ㅈ까고, 정신과 전문의를 통한 케어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본인 자체적으로도 상당히 노력해야 개선되는 부분임.
문제는 한국 사람들 정서 상 이런 걸로 병원가면 눈총을 많이 받는다. 스레주 친구 많이 안타깝네ㅠㅠ
지금 레주는 정말 잘하고 있다. 낮은 곳에 위치한 그 친구의 눈에 맞춰 너도 같이 엎드려 낮춘 거거든. 이게 단순히 배려라고 생각될 수 있지만 동화와 공감이 기본이 되어야 비로소 케어의 시작이야.
내 지인도 아니지만 정말 자랑스럽당.
다만 너무 배려가 지나치면 스레주 네게 의존하게 된다. 친구 입장에선 너 밖에 없는데 갑자기 너무 집착해서 네가 부담을 느끼고 멀리하면 그 친구 자존감은 이전 보다 더 밑바닥으로 떨어지니까 지금처럼 돌봐줘야 할 대상이 아닌 대등한 관계를 계속 유지해.
그리고 주변 친구들 우르르 소개시켜 주지 말고 한 명씩 차근차근 친해지게 하는 것도 좋아.
어휴 진짜 착하네
25
이름없음
2019/09/06 21:57:45
ID : 9hargmFclbe
0
이게 칭찬 받을건지는 모르겠지만 그렇게 말해줘서 고마워..
그리고 레주가 말한대로 그런 점은 조심할게!!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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