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19/09/06 02:02:00 ID : r9bbdu1h82s 0
진짜 어이없는 상황이고 진짜 억울하게도 가장 열심히 한 수행평가가 부정행위로 0점 처리되기 직전이야 일단 난 고등학생이고 우리 학교는 폰을 안 내 앞서 말한 수행평가 과목은 국어고 나는 어릴 때부터 시 감상평 쓰기, 글쓰기, 에세이 쓰기 대회 등등 나가서 상을 받았을 정도로 문학적으로 감각이 있다는 말을 많이 들어왔어 근데 내가 미술 전공했어서 1학기 때까지 공부고 수행평가고 아무것도 안 하다가 2학기 되면서 미술에 손을 놓고 공부를 시작했어 그래서 얼마 전 국어 수행평가 하면서 정말 오랜만에 글을 썼던 것 같아 수행평가 내용은 단편 소설(a4 용지 양면 인쇄로 6장 정도)을 읽고 감상평, 인상 깊었던 장면이나 대사, 작가가 이 글을 쓴 의도를 작성하는 거였고 난 나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 작성해 제출했어 며칠 뒤에 담당 과목 선생님께서 날 교무실로 부르셨어 그리고 나한테 너만큼 잘 쓴 사람이 전교에 한 명도 없었다고 하셨어 나는 엄청 뿌듯해하면서 감사하다고 했지 근데 쌤이 표정을 싹 굳히더니 내가 널 왜 불렀는지 모르겠어? 이러길래 나는 뭔 상황인지 인지가 안 돼서 멀뚱히 서 있었어 그런 나한테 쌤이 "폰 검색해서 인터넷 자료 베낀 거 모를 것 같아?" 이러시는 거야 순간 무슨 말인가 내가 잘못 들었나 해서 네? 이랬더니 폰 보고 쓰니까 잘 썼지 이러면서 비꼬더니 부정행위 처리하겠대 내가 너무 억울하고 황당해서 도대체 무슨 근거로 그렇게 말씀하시냐 했더니 누가 고발했다더라 내가 폰 보고 베꼈다고... 게다가 한 명이 아니래 진짜 황당하더라 나는 그때 폰을 만지기는커녕 꺼내지도 않았어 너무 억울하다 어떡해야 할지 모르겠어 내가 아니라고 박박 우겼는데도 쌤은 증인이 한두 명이 아니라서 내 편을 들어 줄 수 없대 고발한 사람이 누군지도 말씀 안 해 주시고 안 그래도 반에 친구 없어서 힘든데 이런 식으로 모함 당해서 진짜 억울하고 속상하고 내 노력이 무시당하는 것 같아서 더이상 뭘 할 의욕이 안 생겨......
2 이름없음 2019/09/06 02:03:21 ID : r9bbdu1h82s 0
물론 작년에는 내가 공부에 아예 손 놨었기 때문에 수업 시간에 몰래 폰 하고 엎드려 자고 그랬었어 그래서 나에 대한 인식이 별로 안 좋았겠지 그렇다고 없는 일을 막 지어내도 돼? 곗ㄱ 생각해도 억울하다... 그러고나서 집 와서 친구한테 전화 해서 울었는데 방법이 없을까...??
3 이름없음 2019/09/06 02:07:22 ID : r9bbdu1h82s 0
그리고 쌤이 날 못 믿으시는 이유 중 하나가 1학기 때랑 너무 다르대 행동도 성적도 나는 노력해서 달라진 건데 왜 남들은 내 노력과 변화를 받아들이려 하지 않는 거지?
4 이름없음 2019/09/06 02:08:29 ID : 8i8jg7s2mk6 0
읽는 내가 다 억울하고 화딱지나. 검색해서 아무리찾아도 스레주가 쓴 감사평이랑 같은 글이 나오지않는다는 걸 증명하면 안될까??그 쌤말고 스레주 말 들어줄 다른 쌤들은 없어? 내가 스레주였어도 진짜 억울하고 서러워서 펑펑울었을거같아 같은반친구 누구한명이라도 스레주편에 서서 아니라고 증명만해주면될텐데...속상하다 별 도움을 못줘서 미안해
5 이름없음 2019/09/06 02:16:52 ID : r9bbdu1h82s 0
같이 화내 줘서 정말 고마워 내 입장에 서 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힘이 난다 ㅠㅠ 우선 쌤들은 대부분 내 말을 안 들어 주셔 여태 내 수업 태도가 불량했던 탓이겠지 같은 반에 내 편인 사람이 남자친구밖에 없는데 운동부라 하필 국어 시간부터 연습 간다고 없었네 물론 남친은 내 입장에서 공감해 주고 위로해 줬어 증인은 못 되어 주지만... 아 그리고 인터넷 검색은 내가 그 소설의 제목을 검색해서 감상평과 줄거리가 작성된 글들을 읽어 봤는데 내가 사용한 한자어랑 겹치는 게 많아서 쌤이 오해를 푸시기엔 역부족인 것 같아 물론 문장 자체는 다 다르지만 쌤은 내가 여러 글을 짜집기 했다고 생각하시지 않을까 싶어... 정말 억울해서 이대로 부정행위 처리 당하고 있기 싫고 그러면 안 될 것 같아 어떻게든 해결해서 좋은 소식 들려 주도록 할게 조언 고마워!
6 이름없음 2019/09/06 04:11:23 ID : BBwLe2IHwsm 0
선생님 입장도 이해는 간다. 솔직히 공부 안하던 애가 갑자기 좋은 성적이 나오면 의심스럽잖아. 그래도 확실한 증거도 없이 심증만으로 사람을 범죄자 취급하는 건 좋지 않네. 선생님한테 가서 당당히 말해. 심증이 아니라 베낀 게 맞다는 확실한 증거를 제시하라고. 삼인성호라고 사람이 3명 모이면 없는 호랑이도 만들어 낸다는 말을 아느냐. 그 애들이 거짓을 안 말했다고 확신할 수 있느냐 라고 말이야
7 이름없음 2019/09/06 06:01:56 ID : NxU3O2pWnRy 0
여러사람한테 알려서 공론화 시켜
8 이름없음 2019/09/06 06:55:33 ID : O7hs5WlzQpQ 0
뭔 그런 쌤이 다잇냐 ㅋㅋㅋ 스레주한테는 미안하지만 다른걸로 다시 친다해 봐 다시 쳣는데 성적 비슷하면 믿어주실거 같은데 힘내랑 ㅜㅜㅜ
9 이름없음 2019/09/06 08:28:51 ID : dwk8nTWkk3u 0
부모 소환해라 어차피 선생도 공무원,직장인 이라. 니보다 윗사람 부르는게 제일 빠름
10 이름없음 2019/09/06 17:50:28 ID : wmpSMi7ak3z 0
카피킬러같은거 돌려보라고 해 니가 쓴거 가지고
11 이름없음 2019/09/06 17:56:10 ID : 66nPeNxPdA2 0
왜 없는 말을 만들고 그러냐 걔네는 진짜 할 일도 없고 열등감에 빠져있다고 생각해 그냥 어호 스레주 너무 속상하겠다... 아 내가 다 짜증나 내가 열심히 썼고만 뭔 베끼기야 ㅎ 아 짜증나 ㅋㅋㅋㅋㅋ 그냥 예전부터 썼던 글 있으면 최대한 모아서 보여주고 이제 공부 열심히 할 거라고 하고 이번 학기 중간 기말을 진짜 신경써서... 열심히 해서 성과가 좀 나와야 나중에라도 수긍하실 것 같아 아 허언 퍼트리고 믿는 사람들을 위해서 이런 노력을 들이고 시간을 써야한다는 게 너무 짜증난다 ㅋㅋㅋ 힘내....
12 이름없음 2019/09/06 18:18:31 ID : Y4LgmK6lu1e 0
와 진짜 엄청 엄청 억울하겠다.. 인터넷에 나오는 거 확실해?? 쳐서 안 나오면 우얄끼고
13 이름없음 2019/09/06 18:28:32 ID : r9bbdu1h82s 0
다들 고마워 같이 화내 줘서 인터넷에 내가 쓴 내용의 문장을 검색해 보고 베끼지 않은 걸 인증해 보는 거 어떻냐는 의견이 많아서 오늘 그 쌤 수업이 들었어서 수업 끝나자마자 여쭤 봤어 근데 우선 수행평가 시간에 폰을 봤다는 것부터가 부정행위이고 베꼈는지 안 베꼈는지는 자기가 직접 본 게 아니라 어쩔 수가 없대... 오늘은 너무 지쳐서 더 우기진 못 하고 월요일에 다시 교무실 찾아가 보게 다들 조언 공감 다 고마워!
14 이름없음 2019/09/06 19:16:02 ID : jBy5e59cmk4 0
음, 그럼.. 수행평가 시간에 폰을 사용하지 않았다는 걸 증명하면 되는거네? 이런거 스마트폰 로그기록 뒤져보면 안나오나? 필요하다면 그 쪽(선생과 부정행위를 했다고 주장하는 쪽)에서 선정한 업체에 맡겨서 로그기록 찾아보자고 제의해봐. 그리고 내가 알기로 목격자 증언은 법적 효력이 낮거나 없는걸로 아는데.. 명확한 증거를 제시하라고 해. 그 쪽에서 스레주가 부정행위를 했다고 주장했으니 그 쪽에서 입증을 해야겠지. 마지막으로 부모님께는 말씀드렸는지 모르겠지만 부모님께 말씀드리고, 학교에도 정식으로 건의해서 시시비비 밝히자고 그 쪽에 전해. 안그래도 요즘 교권이 바닥이라 선생들 죽으려고 하는데 얘들이 제일 싫어하는게 학부모 소환돼서 난리치는거다. 스레주 힘들고 지치는건 이해하고, 누군가는 뭘 그렇게까지 하냐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이런거 그냥 대충 넘어가면 안돼. 필요하다면 법적으로라도 해결하겠다고 선생한테 통보하고, 선생보고 제보한 애들한테도 이 내용들 통보하라고 전해. 잘못 건드리면 ㅈ될수도 있다는걸 보여줘야 다시는 안 건드리지.
15 이름없음 2019/09/07 01:31:20 ID : 9du3CmHwmtA 0
ㅋㅋㅋㅋㅋㅋ선생님잌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왜저래 ㅠㅠㅋㅋㅋㅋㅋㅋㅌㅌㅋㅌㅌ 개멍청함
16 이름없음 2019/09/07 01:46:10 ID : pcHBhurdVfh 0
대충 넘어가지말고 진짜 부정행위라고 단정 짓고 그렇게 결과 냈으면 교장쌤한테 찾아가서 따지고 그것도 안되면 교육청에 신고 해 부모님께 말씀드리고 개xx 내가 다 화나네
17 이름없음 2019/09/07 02:11:27 ID : r9bbdu1h82s 0
부모님이 항의하는 게 가장 빠른 방법인 걸 알고는 있는데 부모님이 진짜 너무 바쁘셔서...(엄마는 보통 새벽 2시 넘어서 들어오시고 아빠는 일 때문에 타지역 사셔) 부탁드리기 죄송해서 내 선에서 해결하고 싶어 나 같은 피해자가 더 없었으면 하는 마음인데 한편으로는 하필 나라서 이런 일이 생긴 건가 싶고... 그래도 부정적인 생각 안 하고 내 노력의 대가로 높은 점수 받고 싶어 잘 해결되면 알려 줄게! 다들 고마워 ㅠㅠ
18 이름없음 2019/09/07 02:36:42 ID : K59jxPcsnXz 0
여러명이 지들끼리 짜고 말했나보다 부러움표현방식인가 ㅠ
19 이름없음 2019/09/07 02:43:58 ID : r9bbdu1h82s 0
고의인지 실수인지는 모르겠지만... 어쨌거나 내가 억울한 상황이기 때문에 무조건 해결하고 쌤한테 허위고발한 애들 잡으려고 ㅠㅠ
레스 작성
고민상담 실시간
7레스보고 가주라)내가 6살 때 성추행당했을 때 엄마 반응 308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19.09.07 0
2레스진도 빼고 싶은데 82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19.09.07 0
5레스와 진짜 이렇게 지치게 하는애 처음봄 134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19.09.07 0
9레스우리반에 맨날 화장품 빌려달라고 지랄하는애 있는데 169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19.09.07 0
4레스우울증 이겨내 보려고 일 시작했는데 더 우울해짐 81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19.09.07 0
15레스인간관계에서 계산적인거 298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19.09.07 0
2레스수시 원서비 미쳤네 118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19.09.07 0
19레스» 수행평가 부정행위 처리될 상황에 놓여 있어 845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19.09.07 0
16레스20살 이상은 18살 여자로 안보여? 212 Hit
고민상담 ◆i8jeJSLgja8 19.09.07 0
1레스이상한 걸 알아버렸어 83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19.09.07 0
4레스나 진짜 죽을 것 같은데 위로 좀 해주고 가면 안될까 82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19.09.07 0
57레스미성년자 때 임신한 우리 엄마 399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19.09.07 2
35레스이정도면 많이 버는거야? 430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19.09.07 0
9레스시발 이거 내가 나쁜거냐 250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19.09.06 0
4레스사소한 문제인데 너무 힘들어 위로해줘 43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19.09.06 0
40레스흐어..여자한테만 인기가 있어.. 608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19.09.06 0
25레스친구랑 갑을관계 245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19.09.06 0
2레스씨발 이거 존나 별거 아니라고 외치면서 자극받는 스레 57 Hit
고민상담 ◆IILe0q5apU7 19.09.06 0
4레스손절할까 118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19.09.06 0
2레스사는게 너무 힘들어요 103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19.09.06 0